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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만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1-19
    방문 : 9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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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18:50:35 9 삭제
    희한하다.... 자기가 먼저 광역어그로 시전해놓고 상대방이 반박하면 불쾌하대;;
    심지어 비꼰 것도 아니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것 뿐인데...

    계속 그러시니 저도 기분이 좋지 않네요라니 이거 요즘 무슨 트렌드인가요?

    그리고 이 논쟁에 이익이 없긴 왜 없습니까;; 이 사회가 혐오발언자를 차단할 수 있는 개이득이 있는데
    머리를 식혀야 할 건 이쪽이 아닌 것 같네요
    1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18:07:51 13 삭제
    전 집에 TV가 없어요. 식스맨이고 나발이고 그게 뭐가 중요하지?
    단언컨대 예능인 한 명 뽑는데 왠 소란이냐는 사람들보다 장동민 발언의 무게에 경악하는 사람들이 정치인도 잘 뽑고 있을겁니다.
    1104 잘못한 건 잘못한거대로 까면 되는 겁니다 [새창] 2015-04-12 03:53:07 15 삭제
    본문에 깊이 찬성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초에서는 이슈가 되지도 않거나 설령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도 남자들끼리 이야기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뭐, 이런 반응이 많아서 대체 소위 '정상인'의 비율이 얼마인지 종잡을 수 없기도 해요. 그나마 오유가 가장 나은데도 실드가 장난이 아니니까. 또 댓글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50대 이상에서는 현실엣도 은근히 느껴지는 가치관이기도 하고요.

    왜 새누리당 댓글알바의 실체가 알려지기 전에는 사람들이 네이버 댓글이나 트위터보고 우리나라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 이게 대세 여론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잖아요.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수가 많다고는 해도 큰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건 어쩔 수 없죠. 장동민 같은 남자가 소수라고 생각하는 여자도 많을겁니다. 부디 '정상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길 바랍니다.
    1103 걍 서로 이해 안할려고 하니까 개판이 됨.. [새창] 2015-04-12 03:46:17 17 삭제
    사실 전자는 너무 호의적인 해석이죠.
    그 여자들은 '멍청하다'는 발언에서 유상무 반응 보세요. 바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아무래도 그 발언은 비하라고, 멍청한게 아니라 영악하지 않은거라고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하는데 끝까지 밀고나간거예요. 같이 그 자리에, 남성인 대화상대가 이건 비하라고 판단할 수준의 여성비하라고요.

    게다가 희한하게 아무 게시물에서도 언급이 안 되었는데 그 직후에
    여자가 콘돔을 껴달라고 하면 그 자체로 이미 경험있는 여자처럼 인식이 된다는 발언이 나오죠.
    앞의 맥락이랑 같이 이야기하면 남자친구한테 경험이 있다는 티를 내지마라->남자친구랑 처음 할때는 콘돔 껴달라는 이야기도 하지말고 위험을 감수하다는 논리가 됩니다. 왜? 오직 상대방 남자 마음 편하게 하기 위해서요.
    또 처음 할 때 여자는 즐기는 티를 내면 안 되고, 아파해야하고. 이런 발언도 다 정상이 아닌거죠. 오직 남자친구 욕구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아파하라니요? 근데 전후 발언이 하도 비정상적이라 묻힌겁니다.

    이해할 범주라니요?
    1102 걍 서로 이해 안할려고 하니까 개판이 됨.. [새창] 2015-04-12 03:06:34 13 삭제
    뭐가 혐오고 뭐가 비하인가, 장동민의 발언이 특정 여자를 겨냥한거냐, 일반적인 여자를 겨냥한거냐에서 많이들 갈리는 것 같은데
    여자는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는 식의 발언은 여지없이 혐오+비하+일반적인 여자를 겨냥한 건에 해당하는 거죠.
    그 나머지에 대해서도 어찌 되었건 처녀 아닌 여자 발언에서 경험 있는 여자들이 기분 나쁜건 당연한거고요,
    저는 심지어 경험이 없는데도 기분이 나쁩니다. 인간으로 보는게 아니라 미개봉 상품 취급당한 느낌이거든요.

    여친이 경험이 있으면 전 남자친구한테 질투가 나기 때문에 경험 있는 여자가 싫다고 하는거랑 장동민 같은 이유로 싫다고 하는 건 천지차이죠.
    백번 양보해도 여성관이 용인 가능하다고는 말하기 힘들 수준인데, 그게 방송인이 방송에서 한 이야기라고 하니 더더욱 문제가 되는겁니다.
    11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2 00:54:23 38 삭제
    그렇구나 내가 병신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구나

    하지만 이 말만은 해야겠어요.

    우리나라 여성에 대한 인식이 최악이고 직장 내 성희롱과 알게모르게 일어나는 성범죄가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처녀가 아닌 여자의 성은 존중받을 가치가 없고,
    여자는 남성에 비해 부족한 존재라는 그놈의 빌어먹을 암암리에 심어진 인식 때문입니다.

    남녀평등이 전부 시덥잖은 수다에서 나오는 건 아니지만 결국 그 수준은 시덥잖은 수다에도 반영되고
    말이 거칠긴 해도 무해해보이는 사람들이 이따금 흉악범이 되어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곤 하죠.
    그러니 당신이 옹호하는 그 별거 아닌 것 같은 농담이 사실은 성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게 하는 풍토에 일조하고 있다는 걸 아시길.
    1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2 00:49:17 30 삭제
    우리나라의 여성에 대한 인식이 OECD국가 중에선 아마 최악 일 거예요
    직장에서 얼마나 성희롱이 많은지 아세요?
    알게 모르게 일어나는 성범죄는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장동민만 좀 남성우월적인게 있네요
    근데 저희 아빠도 여자들은 남자보다 멍청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말은 안하지만 뉘앙스로 알아요
    많은 아버지세대가 그렇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쓰레기라고 욕하진 않잖아요

    제 말은 상당수의 남자가 저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근데 왜 연예인이라고 해서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음담패설 강도가 심각해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들로 보이진 않는데;;
    이게 그렇게 거품물 일인가요?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시는 듯????????

    참고로 그 선진국가들에서는 차별 비하발언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일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coloured 발언 하나만으로 개같이 까였죠.
    에미넴이 왜 감옥에 안 갔냐고 하시는데 여기서 충격먹은 사람들도 장동민이 감옥에 가야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님요.
    10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2 00:24:49 43 삭제
    큐티형돈/ 상당수의 남자가 저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는 건 아닙니다. 유태인 학살은 그 시대 독일에서 당연한 일이었고 이슬람과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 침해도 그 사회에서는 다수에게 용인되고 있죠. 저런 발언에 많은 남자가 동의할 수록 우리가 사는 현실이 더욱 비참해질 뿐. 잘못을 덮어 씌우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입에서 나온 이야기를 비판하는게 어떻게 마녀사냥이 됩니까?
    10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2 00:04:39 50 삭제
    큐티형돈/ 그 와중에 개그맨 비하까지 완벽하네요... 개그맨 수준이라니? 그 사람들이 자기 이미지를 내던져서까지 웃기려드니까 우습게 보이나요? 카메라 뒤에서는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마초이즘 내면화는 불쌍한데 개그맨 비하는 할 말이 없음. 그냥 차별과 비하에 너무 심하게 노출되어서 스스로 차별을 당하는지도, 하는지도 인식이 없으신듯.
    10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2 00:01:45 56 삭제
    큐티형돈/ 이건 그거죠ㅇㅇ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도 한국의 비인간적인 근무여건에 익숙해져있어서 선진국 사람들이 히이익 거려도 한국 사람들이 되려 '고용주들 입장에서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러는거. 당신은 이미 남성우월주의 사상을 내면화 하셨습니다.
    10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1 23:29:14 94 삭제
    장동민같은 남자들이 여자들이 멍청하다고 징징거리지. 상식적으로 상대 여성에게 지성이 있다면 저런 인간이랑 말을 섞고 싶을리가.
    10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1 23:27:38 57 삭제
    뭔 헛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가 작은 남자는 패배자라는 말이나 경험있는 여자는 개보년이라거나 여자는 남자보다 멍청하다는거나 전부 동위에 있는거죠 한 집단을 다른 집단에 비해 열등하다고 한다는 점에서. 왜 하나는 언어경시고 다른 하나는 권력임? 온갖 학술적인 잡소리로 객관적인 척하면서 갖다붙이는데 정의부터가 자의적임.
    1094 [펌]북유럽인이 말하는 덴마크의 복지 [새창] 2015-04-06 09:29:37 46 삭제
    ? 덴마크도 사람사는 동네니까 여러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고 쳐도 대중교통 부분은 전혀 공감 안 가네요. 북유럽의 기본적인 이동수단은 자전거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메트로폴리스가 발달한 동네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작은 마을단위로 경제가 굴러가는 곳이라서요.
    노르웨이 벽촌에 사는 사람 외에 북유럽 살면서 자가용을 저렇게 아쉬워하는 사람은 별로 본 적 없음. 렌트카 서비스도 잘 갖춰져있고요.

    기본적으로 북유럽에 있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불만을 갖던 부분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신들이 누리는 혜택을 '공짜'라고 생각하는 것과
    세금으로 기여하지 않은 이민자들이 복지에 너무 의존해 복지제도가 지속불가능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사회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언젠가 돌려받을테니 세금을 쓸데없이 내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물론 운용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갖는 불만은 있었음)
    의료보험도 저 정도는 아닌데...? 저기 묘사만 보면 영국이야기인줄ㅇㅇ
    전 체류하는 동안 아팠던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기본적인 서비스는 잘 갖춰져 있어서 공적보험으로 충분하고 치과 등 특정 부문에만 사보험을 드는게 좋다는 권유를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의료전문가들이 미국으로 가려는 경향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페이 때문이겠죠 아마.

    제가 만난 북유럽인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나라의 정책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하는 사람이 많았음. 전체적인 기조라고 하죠?
    사민주의+기본권의식이 매우 높은 나라였음.
    근데 뭐 거기서부터 반대하는 사람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특히나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야 북유럽인이라고 전부 같은 의견을 가지는 건 아니잖아요. 제가 느끼기엔 가장 극단적인 의견에 속하는 듯함.
    1093 한복과 소품들~ [새창] 2015-04-05 17:10:03 17 삭제
    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직접 그리셨다고.....?
    10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05 14:08:59 0 삭제
    와 좋은 글 덕분에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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