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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만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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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81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5-10-29 00:47:28 18/17 삭제
    참정권 참정궈 하길래 무슨 내용인지 찾아봤더니 세계 1,2차 대전과 여성 참정권 운동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교사의 발언은 완전히 사실관계가 어긋난 내용이라 이것만 쓰고 들어갑니다.
    여성 참정권 운동은 1,2차 세계대전 전에 이미 시작된 운동이며 몇몇 나라에서는 이미 세계 1차대전이 발발하기도 전에 여성 참정권이 인정되었고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1,2차대전이 끝날때까지도 참정권을 쉽게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었습니다.
    (스위스 등의 국가는 심지어 대한민국보다 여성참정권 인정이 늦어요)
    말인 즉슨 여성의 참정권은 1,2차세계대전 당시의 여성의 기여를 인정해 기득권으로부터 수여된 권리가 아니라는겁니다.
    오히려 역사적인 사실관계를 따라가면, 여권신장을 부르짖은 여성운동가, 혹은 해방가들의 구호에 의해 쟁취된 권리이며 그러니까 오히려 거기서 교훈을 찾으려면 권리는 찾는 사람의 것이니 더 열심히 권리증진, 권리신장을 부르짖으라고 가르쳤어야죠.
    이건 비단 여권신장에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노동권 등에도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권리의무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특히 기본권에 대해서는 의무에 선행하는 권리는 없습니다.
    여성참정권 뿐만 아니라 남성의 참정권도 단계적으로 인정 되었는데, 금권정이던 당시 귀족이나 부르주아 계급이 평민들에게 세금이나 충분히 내고 권리찾으라고 했을때도 이런 반응이었을지 궁금하네요.
    1180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5-10-29 00:39:42 4/4 삭제
    공공기관 노조 등의 파업으로 인해 일반 시민에게 피해가 갈 경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답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본래 목적인 게시판을 따로 두고 테러를 하고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위 내용으로만 보면 수능이 더 중요하다는 교육부의 미온적인 판단이 화를 키운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제대로 대응했다면 수험생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겠지요.
    1179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5-10-29 00:15:37 27/20 삭제
    이 글은 장기적으로 오유의 흑역사가 될 거임
    만약 선동이 있다면 적어도 이 사안에서는 이 글이야말로 선동입니다;;
    1178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5-10-29 00:11:06 29/30 삭제
    방식에 대해서도 그렇게 부당한지는 잘 모르겠는게 그냥 공론화의 흔한 방법 아닌가요?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방법으로 서명운동, 혹은 불매운동을 위해 캠페인 벌이는거,
    방송에 이상한 내용이 보도될 경우 시청자게시판에 화력지원을 요청하는거나 거의 비슷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저 내용을 도배하면서 안에 욕설이나 비하적인 문구를 도배하는 건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본문의 내용만으로는 그것만으로 일베랑 동일시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국제엠네스티도 상당 수의 이목이 관련사안에 몰려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일부러 다수의 참여자를 모아 복수의 편지를 보내는 식의 퍼포먼스를 하죠.
    만약 문제제기가 정당하고 그 형식이 부당하지 않다면 본문의 내용만으로 일베의 도배짓, 혹은 테러행위와 동일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함
    1177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5-10-29 00:00:17 63/53 삭제
    ????????????????????메갈리안도 여시도 안하지만 정당한 분노인 것 같은데요?
    전형적인 나빼썅+여적여 발언인데;;
    저도 여중 나왔지만 여자애들이라고 무조건 끼리끼리 이런거 없습니다. 일진 몇 명 목소리가 커보이듯이 그냥 그런 애들이 두드러져서 그런거고
    연예인에 대해서도 그냥 그런 애들이 그런거지 무슨 여학생들은 여학생이라서 다 그런 양?

    그런 이야기를 교사가,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하는건 심각한 문제 맞죠
    메갈리안이랑 여시가 반대하니까 적군의 적은 아군이라는 식으로 결론 짓는 건 흑백논리라고 생각함
    1176 19)이탈리아의 조금 특별한 전직 교수.jpg [새창] 2015-10-28 18:32:02 3 삭제
    오........... 그런데 본문 수위의 사진을 여자교수가 찍었다고 한들 위와 같은 성추행, 성희롱을 피해갈 수는 없었을듯요...
    결코 당할만하다거나 참아야한다는 뜻은 아님!!! 누가 겪어도 부당하다는 건 못박아두고
    여자라면 문제가 되었을텐데, 혹은 여자라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텐데 남자라서 가볍게 여겨졌다는 논지에는 동의하기 힘듬;;
    1175 보수 원로 등 500명 "현행 역사교과서, 청년 자살 중요 원인" [새창] 2015-10-21 00:20:51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치스러운 짓을 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국민이 수치스러움?
    그 사람들한테 끝까지 맞서서 광복찾고 민주화 일구어 낸 자랑스러운 역사인데?????????????????????
    1174 중앙대 여대생 따돌림으로 자살 [새창] 2015-10-20 15:54:35 15 삭제
    따돌림 시킨 사람도 여자 피해자도 여자 그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적극 도와주려는 친구들도 여자
    여적여면 친구들은 여자도 아니고 뭡니까?;;;;
    1173 데이트 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새창] 2015-10-20 03:27:09 5 삭제
    데이트 폭력도 일종의 학대죠. 가장 친밀하고 또 은밀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대
    저 여자만 멍청했다고 생각하기엔 주변 사람들 모두 깜빡 속아넘어가고 있었잖아요
    이거 보니까 전 인분교수사건 생각나던데ㅇㅇ
    사람이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고립된 상태에서 자존감을 짓밟히면 객관이라는 걸 상실하게 됩니다.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일을 그것도 본인이 직접 겪고 있는데, 그게 얼마나 비상식적인지 인지하지 못하는거죠.
    1172 연대 대자보에 위기감을 느낀 고대생의 대자보 [새창] 2015-10-20 02:51:20 0 삭제
    조국과 민족을 일생을 위하여 헌신시킨 위대한 반인반신 박정희 동지ㄷㄷㄷㄷㄷ
    1171 월급은 유제품으로 위기의 우유업체 [새창] 2015-10-19 03:05:52 49 삭제
    헐............ 참고로 현물로 월급 주는 건 불법이예요 법률로 정해져있음;;;; 소송으로 다 받아냈으면 좋겠네요
    1170 과제는 미루면 안된다..ㅎㅎ [새창] 2015-10-15 03:06:53 1 삭제
    신사임당이 초충도를 그렸을 때 곤충들이 실제 움직이는 것 같아 보는 사람의 경탄을 샀다더니 이 그림 보니까 납득이 되네요ㅠㅠㅠㅠ 너무 생생해서 갸아아아악
    1169 왜 한국 출판사는 '무민' 작가 토베 얀손이 레즈비언임을 숨기려 했나 [새창] 2015-09-17 14:08:13 0 삭제
    동성애가 한국 사회에서 어릴 때 노출되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것 또는 19금 컨텐츠로 성인이 돠어서 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출판사가 레즈비언 커플이었다는 걸 밝히지 않은거죠 ->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결혼이나 이성교제까지 19금 컨텐츠라고 하겠네ㅠㅠ
    1168 대한민국 여성 최초 강간 미수범 [새창] 2015-09-09 16:46:51 7/5 삭제
    오유 댓글도 그렇고 여론도 그렇고
    변호사의 발언과 관계없이 해당 사건에서는
    가해자 지목된 사람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죄추정된게 아니라 오히려 첫 남성강간사례라는 이유 때문에 더 불리함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여성 성범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1)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는 유죄 판결이 불가능하며
    2) 적극적으로 반항해야 합니다. 그냥 거부의 의사표시나 소극적 반항은 강간판결이 나지 않아요. 그리고 매우 기준이 엄격합니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본문 마지막 줄과 같이 우리나라 형사법은 1명의 억울한 피해자를 낳느니 10명의 도둑을 풀어주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건 강간죄 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증거가 부족하면 풀려나는거예요.

    그러니 만약 이 사건에서 여성 성범죄와 동일한 정도의 반응이 나타난다면
    과연 남자가 적극적으로 반항을 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
    1. 수면유도제가 통하지 않았던 점
    2. 누가 먼저 둔기를 휘둘렀느냐에 상관없이 여성의 혈흔이 더 많았던점
    3. 평소 정신지체자인 여성이 피해자(로 거론되는) 남성에 의해 가학적인 관계에 놓여있었다는 점
    을 볼 때 진짜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당했는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여성피해자의 경우에는 면식범인 경우 왜 그런 남자와 관계를 지속했느냐, 왜 모텔에 들어갔느냐, 왜 늦은 밤에 돌아다녔나, 왜 짧은 치마를 입었느냐 등등의 의문을 마주해야 하는데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본문에 적시된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또 삼심까지 간 건 아니지만 1심재판에서 무죄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그리고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계신가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역차별을 운운하시는 분은 본인의 시각이 피해의식으로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법원은 근거라고는 오로지 피해자의 진술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의견을 존중하여 재판까지 온 겁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진술만으로 일단 남자를 유죄로 보고 들어간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여성의 경우 진술 단계에서 위와 같은 본인의 유책검증을(왜 그 남자를 따라갔느냐) 사회적으로나 실무에서나 빡세게 당하는 사례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과정에서 2차가해 문제가 불거지기도 하는거고요. 반대로 이 사건의 경우 형사실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부족한 변호인들도 밝혀낼 수 있었던 여러 사실들을 검찰과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이 먼저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과 오유의 댓글을 보면서 생각하는 점은
    비록 남성강간죄가 인정되지마자 같은 남성이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나타났음에도 남성강간죄의 의의를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고무적이고, 한편으로는 반대의 경우 소수 상대를 무고하게 고발한 여자들 때문에 거의 모든 여성 성범죄 피해자가 일단 의심을 사는 세태가 떠올라 심란해집니다.
    보셨듯이 법을 무기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은 남녀 모두에서 발견되고,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나머지 피해자들이 경시되거나 의심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1167 맥심&신서유기 등 사태에 대한 느낌... [새창] 2015-09-06 03:33:06 16 삭제
    이런 글이 올라오는게 신기한 사람은 저 밖에 없나요?ㅋㅋ
    현 정권과 세태의 기준으로 볼 것 같으면 오유는 프로불편러들의 온상인데.... 뫼비우스의 띠를 보는 것 같음

    문제제기를 하되 나를 불편하게 하지 마라는건 모순명제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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