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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야마돈피카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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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돈피카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9 발바닥 각질제거 하지 마세요 [새창] 2015-02-01 00:04:23 0 삭제
    근대 발바닥에 각질 제거하는 이유가 뭔가욤? 각질이 필요해서 생긴거아닌가욤?

    헬스도 많이하면 굳은살생겨서 피부조직 보호할려구 생기는건데 그거 뜯어내면 아포요

    왜 각질제거하남염?
    4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8 10:57:12 1 삭제
    테마여행//
    "av 소비하는 사람은 그들을 비판할 수 없다는 말이 과연 옳은 말일까요? 사실 윤리관과 내 삶의 실제 모습을 어디까지 일치시켜야 진정성이 생기는 것일까 하는 논점에 대해서는 일부러 논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실제 av를 보지 않는 자만이 (말로만 av 안본다고 한게 아니라 실제 그렇게 행동한 자, 말로는 무얼 못할까요?) 돌을 던져라는 말, 일리있는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이런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av배우와 결혼한 사람만이, 혹은 가족이 av배우와 결혼하는 걸 찬성하는 자만이 (말로는 무얼 못할까요? 실제 행동으로 옮긴 사람만) av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돌 던지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겁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AV의 소비자가 AV배우를 비난하는건 도덕적 모순이라는 전개를 AV 배우와 결혼한 자만이 AV 배우를 비난할수있다는 논리로 확장시키면 곤란합니다. AV의 제작 생태계를 만들어주고 있는 소비자가 그 생태계에 살고있는 AV배우를 공격하다니, 심각한 모순이지요. AV배우와 결혼한 사람이만 AV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질수 있다구요? 애초에 돌을 던질 권리를 누가 주었습니까?

    누가 누구를 공격할 권리를 애초에 누가 줄수있습니까? 테마여행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무엇일까요?

    제가 댓글 내내 AV배우가 혐오스럽다, AV자체가 더럽다, 라고 생각하는건 본인의 자유라고 몇번이나 썼지않습니까. 근대 AV배우를 사회적으로 냉대하고 질타할 권리가 누구한태 있냐는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전 호모포비아가 세상에 존재하는걸 알고있고 그들의 생각을 바꾸려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실질적으로 게이사회를 차별한다면 저는 그들의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V를 싫어하시는 테마여행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어요. 그래서 본문의 글처럼 AV배우의 자녀가 놀림당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4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8 10:48:58 1/4 삭제
    테마여행/
    "av 배우들에게 윤리적인 책임을 묻는 반대편의 진실 또한 무겁다고, 세상에 존재한다고 알려드린겁니다."

    이라, 이런말을 써놓으시고 본인은 개인 윤리의 자의적인 해석을 안하셨다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윤리적인 차원에서 AV 배우가 죄라고하셨지요 첫댓글에? 본인이 벌써 AV배우를 죄인이라고 생각하고계시지 않습니까?
    4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8 10:43:05 1/4 삭제
    테마여행//법리해석은 테마여행님이 생각하시는거마냥 네이버 백과사전을 들고 하는게 아닙니다;; 당황스럽네요.... 법을 배워보셨으면 알겠지만 요건과 시행사항, 대법판례의 의미, 사례 법리해석이 몇십문단으로 이루어져있어요. ㅠㅠ AV에서 남자배우가 금전적, 혹은 이에 준하는 금품을주고 여자배우와 성행위를 한게 아니라서 성매매가 아닙니다. 테마여행님을 비판할려고 그러는건 아니구요. 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의 기준으로는 법률의 자의적 해석을 굉장히 심하게하는 경향이 있어요. 지금 그런 오류를 범하시고계십니다. 주변의 법학과를 나온 친구가 있다면 물어보시면 쉽습니다. 성매매의 성립요건에 AV배우의 그 어떤 사항도 법리해석의 요건에 맞지 않아서에요. 더군다가 왜 금품적 행위라는 단어가 중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예를 드신 것처럼 A가 돈을 내고 B가 성매매의 장본인이 되었다면 누가 그 수혜의 주 대상이 되었냐에 따라 형량이 달라집니다.

    자꾸 성매매=AV라는 도식을 머리속에 세워놓으시고 논리를 전개하시니 성매매의 성립요건이 해석이 어려워지실겁니다.

    제243조 (음화반포 등) 음란한 문서, 도화, 필름 기타 물건을 반포, 판매 또는 임대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244조 (음화제조 등) 제 243조의 행위에 공할 목적으로 음란한 물건을 제조, 소지, 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님이 말한대로 AV는 형법에 저촉된다면 음란물 제조죄에 걸리지 성매매에 걸리지가 않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이해를 시켜드리기 위해 어떻게 설명드려야 하나 고민중인데...

    가장 간단하게 한국에서 야동을 만든게 성매매의 판결로 난 판례가 있으면 찾아서 제게 보여주시겠습니까? 아마 평생을 찾으셔도 못찾으실겁니다.
    4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12:34:10 3/5 삭제
    누가 누굴 비난할 권리가 생길수 있는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AV배우들은 사회적으로 실질적 냉대를 받고있어요.

    우리 대다수가 공범자이나 그들이 실질적으로 냉대를 받을땐 관심이 없거나, 비난의 행렬에 참가하죠. 저 역시 공범자의 한명으로

    비난이나 냉대보단 그들에게 한손이라도 내밀어보고싶어 어제 새벽부터 짬짬히 글읽으며 댓글달고있네요.
    4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12:30:06 5/6 삭제
    당연히 성범죄자에게 비판은 해도 AV배우에겐 비난의 소지가 없다는게 제 논지입니다. 애초에 사회적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않았는데 비난 받을 근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성적으로 문란해서? 그럼 자유연애자들도 비난받아야죠, 성을 돈을 주고 팔아서? 그럼 스트립쇼의 쇼맨, 쇼걸도 비난받고, 크게는 성적 판타지를 파는 요즘 아이돌들도 다 비난받아야죠. 아니면 성을 돈을 주고 파는데 그 수위가 끝까지 갔기때문에? 적정한 수위는 뭐고, 그걸 누가 결정하고, 그 결정권자가 비판할 권리도 생긱는건가요? ㅠㅠㅠ 진짜 이해가 안돼서 그래요. 저는 남자고 저도 야동봅니다. 그리고 성매매는 하는거도 혐오하고, 해본적도 없어요. 근대 제 주변에 성매매한 친구들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들을 비난할 권리가 있나요? 없지요. 제 도덕적 판단으로 남을 비난할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성매매가 중범죄이냐? 그것도 아니란거죠. (애초에 공창제도가 있는 나라도 있는걸요 뭐)

    포르노 포르노! 우리가 보든 모든것은 성상품화와 연관이 있지않나요? 제가 감명깊게 본 남자 포르노배우중에 반다크홈이라고 있습니다. 이사람은 사회운동주의자면서 게이배우죠. 전 당당한 그런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가 퍼포먼스고 어디가 포르노입니까,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는 대법에서 음란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 마광수 교수도 음란물을 돈받고 팔았으니 비난받아야하나요?

    개인의 권리침해에 대해 가장 울분을 터트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지식한 성관념으로 모든것 더럽고 비난하면 일은 해결되나요? 중세 유럽인가요? 중세유럽은 청소년이 자위를하면 지옥에 간다고했지요. 어처구니가 없는 사회입니다. 노출이 심한 여자는 불태워 죽였던 시대로 돌아간다면 행복할까요? 불법다운로드는 전세계에서 1위이면서 렌탈점에선 야동한편 찾을수 없는나라. 이게 맞는 사회인가요?
    4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11:39:17 2/4 삭제
    뭐.왜.뭐//글쎄요. 높으신분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제가 알순 없지만 적어도 말씀하신 입법부, 사법부의 인식은 성범죄자에 한없이 너그러운게 한국 사회이지않습니까?

    그리고 여기 댓글들을 보면 애들낳아서 왕따되는게 인과응보라는 사람들이 있는걸로봐선, 성범죄자에 대한 인식이나 av배우에 대한 인식이나 둘중 뭐가 더 차갑다고 말할수도 없는거같아요.

    av배우에게 이렇게 잔인하고 야박해질수 있는 사회가 무서운 이유가 뭐냐면, 구조적으로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성을 소비하는 사회이면서 책임과 인과응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비난하는건 유통사, 제조사, 정부도 아닌 퇴근하면 일반 시민이자 아빠이자 배우자가되고 싶은 여자인 av배우에 대한 손가락질....

    이게 무섭다는거지요. 그리고 성범죄자와 av배우의 형량을 그렇게 비교분석까지 하려고 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정작 흉악한 악질은 성범죄자이죠? 근대 이 둘에 대한 비난이 제가 보기엔 크게 다를바가 없어보여 쓴 맥락이니 행간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4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11:21:11 3/4 삭제
    뭐.왜.뭐//전 반대로 이야기하고싶네요. 성폭력과 성추행으로 수많은 피해자가 양산되는 이 미친사회에서 대체 av을 음란물로 규정하여 불법으로 처리하고, 그걸 세계 2위 규모 불법으로 소비하면서 그들을 잡아넣는대 경찰력을 남용하는 이나라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인 성피해 여성에 대해선 무관심하면서도 av 배우의 사회적 인권을 짓밟는것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회.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물론 뭐왜뭐님이 실질적인 성범죄에 대해 무관심하다는게 아닙니다. 이 사회가 그렇다는거죠. 아동성폭력범에 10년 감옥행을 선고할뿐, 성범죄자에게 한없이 관대한 미친 사회는 왜 되려 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않는대, av 배우의 처우에는 야박한걸까요?
    4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10:45:16 5/6 삭제
    테마여행//긴 반박의 댓글 감사합니다. 반대반대 열매만 먹다가 토론의 기회를 주신거 같아 안도감이 듭니다.

    1.창녀와 av 배우 둘 모두, 카메라 없이 사창가에서 몰래 성행위를 했든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성행위를 했든, 똑같이 성매매한 사람입니다.
    우선 몇가지 정의에 대한 재정립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AV가 성매매인가, 성매매의 법률적 구성요건으로 보면 AV는 성매매가 아닙니다.
    성매매가 되기 위해선 성 구매자가 금품 및 기타 금전에 비견되는 댓가를 지불하고 성판매자와 성행위를 해야합니다. (요건 : 금품수수의 유무)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는 남자배우는 성행위를 하기위해 여자배우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있으실겁니다.
    그렇다면 AV가 유사 성범죄의 범위안에 들어갈수있느냐? 예)키스방, 안마방 등등의 유사 성범죄 (아직 대법판례 없음)
    이또한 불가능합니다. AV의 제작과 배포는 현재 한국 법률로 다만 "음란물 제작과 배포죄"로 죄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있습니다.
    단어의 정의를 내릴땐 자의적인 해석을 최대한 피해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테마여행님이 AV가 성매매라고 하신건 자의적 해석이 섞여있습니다.

    2. 영화의 베드신, 아이돌의 음란한 춤사위, 광고의 섹스어필 마케팅 모두 성 상품화의 일종입니다만, 이것들을 매춘, 성매매라고 하지 않습니다.
    AV는 말씀드렸듯, 성매매가 아닙니다. -_-;; 또한 광고와 영화의 배드신이 판사기준으로 수위를 지나치면 이것 역시 음란물로 판결을 받는건 마찬가집니다.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 역시 대중에게 수많은 의문과 철학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대법에서 음란물로 분류되었습니다. 예를 들어드리자면, 유럽의 화가 고야의 누드그림의 원본은 음란물이 아니지만 이것이 인쇄된 성냥갑은 음란물이라는 대법의 판례가 있습니다. (수많은 법리학자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은 "명판례"입니다만.

    3. 님은 성매매에 대해 기본 개념부터 숙지하시고 논지를 펼치세요.
    기본개념을 숙지하실분은 테마여행님입니다. 이런 공격적인 어조는 좋지 않아요. 우린 토론을 하고있는거죠?

    4.'성매매=야동이라는 분들은 야동이 죄라는 말씀인가요?' 라는 소리는 법과 윤리의 차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시니까 하는 소리같네요. 법적인 책임에서의 죄도 있지만 윤리적인 책임에서의 죄도 있습니다.
    윤리와 법, 법은 법리에서 만들어지고, 법리라는 것은 사회에서 마땅히 따를만하다라고 생각되어지는 규범, 도덕적 관점에서 만들어집니다. 아직 성매매가 (당연히 다 자란 성인간의) 불법이라는 거도 철학계, 사회학계에선 수많은 논쟁이 일어나고있는대 하물며 AV가 죄라는겁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국 중국, 이슬람국가를 제외한 유럽의 대부분, 남미의 대부분, 미국은 음란물 합법 국가입니다.) AV가 윤리적인 관점에서 죄다? 그건 테마여행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입니다. 한국은 음란물이 불법이라고 합의했지만, 수많은 선진국은 음란물이 합법이라고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은 포르노 불법 다운로드 세계 1,2위를 다투는 범법국가가 되었지요.) 토론을 할때는 본인의 개인적인 도덕적 잣대로 유죄, 무죄를 단언해선 안되지요. 테마여행님의 반박글 전체에서 강하게 뭍어나오는 뉘앙스는 "광고랑 영화는 아무리 심해도 음란물 아냐!! AV는 더러우니까 음란물이야!!라는 자의적인 해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5.그러나 그렇다고 av 배우들을 피해자라고만 묘사하기엔 반대쪽의 진실또한 무거운 법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성매매에 대해 윤리적인 책임을 피해갈 순 없다는 소립니다.

    그러니까 그 윤리적인 책임을 덧씌운건 테마여행님입니다. TV에선 공공연하게 야동을 시청하는 70대 할아버지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보여주고, (거침없이 하이킥 야동 순재), 아이돌이 숙소에서 야동을 본 이야기가 토크쇼의 주제로 삼아집니다. (라디오스타) 사회 구성원 거의 전부가 AV를 이용하고 보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도 마땅히 음란물을 합법화해야한다곤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6. av 배우들의 결혼과 출산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개별적인 판단으로 이뤄지는 윤리적인 비난을, 사회적인 차별이라고 고쳐야 한다는 발상은 너무 앞서 간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한국은 음란물 불법다운로드 2위국가입니다. 중국을 뒤따라서요. 이 글을 읽으신 수많은 사람들도 대부분이 야동을 한번쯤을 보았거나, 때론 수십번씩 보셨던 분들이라는거죠. 왜 AV을 세계에서 2번째로 '불법적으로' 많이 소비하면서 AV배우을 더럽다고 주장합니까? 이것이 필요악이되었던, 아니면 저처럼 결국은 합법화가 되며 인정받을 하나의 직업이 될거라고 예상하던, 누가 누굴 비판할 권리가 어떻게 당연하게 생깁니까?

    AV 배우가 그 누구의 자유를 침범하였습니까, 그 누구의 권리를 짓밟았습니까, AV를 그 모두가 소비하면서 왜 AV배우의 사회적 불합리한 처우는 불공평하다!라는 주장에는 다들 뒷짐을 지고 눈을 가립니까. 이것이 이상적인 사회인가요?

    그리고 어떤 직업을 선택한 것이 사회적으로 당연히 감수해야할 책임을 갖게된다와 동의어가 된다는건 정말 끔찍하고 폭력적인 이야깁니다. 이런 논의가 해결되지 못한채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경비업을 하시는 경비에겐 썩은 음식을 가져다주고, 수많은 감정노동자에겐 땅콩을 봉지채 내오면 안된다고 하죠.

    길이 길어져서 3줄요약을 하겠습니다.

    1. 개인적으로 음란물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럼 더럽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누구도 당신의 생각을 바꾸려들지 않아요. 그건 폭력이니까요.
    2. 그 음란물을 제작하는 일본의 정부와 AV 제작사에 비난을 하고싶나요? 합법화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넵 비난하실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여성의 사회적인 권리가 침해당하고, 왜곡되어간다면 충분히 논의를 해볼만한 일입니다.
    3. 그런대 AV를 직업으로 삼고있는 그 노동자까지 더럽고 불결하며, 사회적으로 출산과 결혼은 포기하는게 당연히 감수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그것을 사회적으로 표명한다? 이건 불합리하고 불공평합니다. 왜 이 간단한 논리를...
    4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03:08:05 26 삭제
    AV배우 가족드립은 그만, 여기서 AV가 엄청 깨끗하고 순결한 직업이라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당연히 AV 배우가 된다는 가족은 말리죠.

    그거랑 다르게 AV배우를 이미 하고있는 사람을 더럽다고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는거에요. 굉장히 단순한 논리이지 않습니까?
    4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03:02:22 21 삭제
    lastlaugher//담배비유는 논점을 자꾸 흐트러트릴수 밖에 없어요. 담배비유를 정확하게 하고싶으시면

    담배 소비자가 담배를 만드는 정부와 회사를 비난한 권리 O 인정됩니다.
    담배 소비자가 담배잎을 따는 노동자들을 천시하고 비난할 권리 X 인정되지 않습니다.

    담배 공장=AV만드는 회사 / 담배 유통을 합법화한 정부 = 일본 정부 / 담배 잎을 따서 말리는 노동자 = AV 배우
    본인이 담배 중독자고, 담배가 나쁘다고 인식하고있어서 이런 불법적 약물을 풀어놓은 정부를 비판하고싶으시면 비판하세요. 정부는 중독자의 중독에 책임이 있습니다.

    본인이 AV 소비자고, AV가 나쁘다고 인식해서 합법화시킨 일본정부를 비판하고싶으시면 비판하세요. 근대 왜 담배공장 노동자를 더럽고 일회용 쾌락적인 담배를 만든다고 천시하고 비난하려합니까?

    자꾸 헷갈리시는 이유는, AV 자체가 죄라고 생각하시는건 도덕적인 개인의 가치판단이에요. 죄라고 생각하시는분에게 아니거든? AV는 완전 깨끗한대 이란 주장을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담배도 마찬가지. 괜히 담배중독자가 담배회사에 소송걸고 승소하겠습니까? 근대 왜 자꾸 담배만드는 회사 공장 노동자도 천시해도된다는 논리를 펼려고하시는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4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02:49:10 49 삭제
    오늘 반대 많이먹네요...그래도 할말은 해야겠습니다...정리를 해보자면

    1. AV배우를 배우자로 기피하는 것. O (본문의 첫번째 여배우 글 관련)

    당연히 개인의 호불호는 인정됩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억압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배우자로 기피할 권리가 있고 그것은 합당하다고 보여집니다.

    2. AV배우를 사회적으로 천시하는것. X (본문의 두번째 남배우의 딸 관련)

    불합리합니다. 일본에선 AV가 합법이고, 그들에겐 세금내는 어엿한 직장입니다. 그들의 그 누구의 자유도 침범하지않았고, 고로 자신의 사회적 생존권을 박탈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고로 사회는 이들에게 불합리한 천시를 한다는 건 부당합니다. 개인의 도덕성에 비추어 이들이 성상품화로 인간의 존엄함을 떨어트린다고 생각할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표출하는건 폭력입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인정하시는건가요?
    4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02:40:11 21 삭제
    lastlaugher//철저하게 상품화가 되게 만든 장본인이 그 소비자라구요.
    4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02:37:55 6/8 삭제
    성상품화로 성매매와 AV를 함께 묶는다면, TV에 나오는 수많은 섹스어필 광고들도 다 성상품화입니다. 그들의 소비자는 99.9%의 사회구성원이구요. 성매매랑 AV를 동일시하는데, 포르노 그래피가 합법인 나라는 공창제도가 합법인 나라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4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7 02:33:32 39 삭제
    소방관이나 군인에게 보내는 존경심과 신뢰처럼 AV배우에게도 존경심과 신뢰를 보내달라고 하지않았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해선 안된다는거죠. A를 존중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A를 공공연하게 차별대우할 권리를 누구나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잖습니까.

    한가지 있습니다.

    A가 뭐 불법 사채업자나 청부살인 업자라면 그들에게 비난할 권리가 주어집니다. 왜? 이들은 사회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며 타인의 자유를 방해합니다. 근대 AV배우의 경우를 볼까요? 그들은 (일본내에선) 합법화 된 일일뿐만 아니라, 그 누구의 자유도 침해하지 않습니다. 근대 더군다나 AV의 소비자가 AV배우를 차별하겠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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