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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1	어지간하면 이런 말 잘 안하는데... 감동입니다... [새창]	2013-08-09 11:16:50	4	삭제
		물론 무엇인가를 바꿔내는 '결과'에도 큰 의의를 두어야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저 꺼질줄 알았던 불씨가 살아나서 모두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 '과정'도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잘못된것에 분연히 일어나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이 힘이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조금이나마 틀어낼 수 있도록 바랄 뿐입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야합니다. '저들'의 대한 증오 보다 '우리'들의 격려가 먼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치지 말고, 모두 끝까지 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냅시다.
	90	이시각 국정원 앞 현장 [새창]	2013-08-03 00:02:46	5	삭제
		아...참...개인적으로 저분들도 너무 고생하시고 감사합니다만, 의경 출신으로 저 뒤에 의경 친구들도 참 안타깝네요...저중엔 저기 시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저기에 서서 몇시간씩 대기하는게 참 힘든건데... 그러니까 빨리 입장표명하고 일좀 처리해라 도대체 이 정부는 출범이래 한게 뭐야?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4 23:28:00	8	삭제
		맞습니다. 사실 이런 커뮤니티는 양날의 검입니다. 자신의 견해와 가치관을 공통적으로 공유하고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이 마치 '여론'인양 착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번 대선 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것은 자칫 이 인터넷공간에서만 활동하게 고착화 시켜버릴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선 밖을 나가도 나랑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우글거려서 거기서 말하거나 싸우기는 싫고 귀찮고 화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곳에서 얘기하고 정보를 공유하면 마치 치유가 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하지만 그래선 이길 수 없습니다. 나가서 싸워야 하죠. 진흙탕 싸움이면 같이 진흙탕에서 뒹굴어야 싸움이 되는겁니다. 진흙이 더럽다고 그 옆에서 주위에서만 빙글 빙글 돌면서 싸워선 아무런 타격을 가할 수 없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반격의 기회가 주어진 이때, 정말 몰아쳐야 합니다. 국정원과 새누리의 모습도 이번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겁니다. 이 폭풍 지나가면 게임 끝이다. 이거 넘기면 더이상 자신들의 적은 없다 라고 생각하기에 국정원 문서를 공개한것이고, 지상파언론들 총 동원해서 뿌려대기 시작하는겁니다. 여기서 만약 넘어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훨씬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4 23:28:00	63	삭제
		맞습니다. 사실 이런 커뮤니티는 양날의 검입니다. 자신의 견해와 가치관을 공통적으로 공유하고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이 마치 '여론'인양 착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번 대선 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것은 자칫 이 인터넷공간에서만 활동하게 고착화 시켜버릴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선 밖을 나가도 나랑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우글거려서 거기서 말하거나 싸우기는 싫고 귀찮고 화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곳에서 얘기하고 정보를 공유하면 마치 치유가 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하지만 그래선 이길 수 없습니다. 나가서 싸워야 하죠. 진흙탕 싸움이면 같이 진흙탕에서 뒹굴어야 싸움이 되는겁니다. 진흙이 더럽다고 그 옆에서 주위에서만 빙글 빙글 돌면서 싸워선 아무런 타격을 가할 수 없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반격의 기회가 주어진 이때, 정말 몰아쳐야 합니다. 국정원과 새누리의 모습도 이번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겁니다. 이 폭풍 지나가면 게임 끝이다. 이거 넘기면 더이상 자신들의 적은 없다 라고 생각하기에 국정원 문서를 공개한것이고, 지상파언론들 총 동원해서 뿌려대기 시작하는겁니다. 여기서 만약 넘어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훨씬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87	하루 24시간을 두배로 사는 20가지 조언 [새창]	2013-06-18 11:42:04	1	삭제
		...그냥 24시간만 살련다.
	86	영화깡패 CGV (feat. 은밀하게 위대하게).jpg [새창]	2013-06-10 08:01:00	3	삭제
		시장규모가 작을 수록 대기업의 독점행태는 굉장히 쉬운건 자명한것인데 더욱이 우리나라가 대기업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건 독접이 아니라 시장 자체를 대기업이 주도하게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단순히 영화만 그런게 아니죠. 케이블은 대기업규제가 걸려있어 CJ가 일정이상 못넘기고있지만 창조경제 한창 실현중인 현 정부로보면 독접규제 풀지도 모릅니다. 필수품은 이미 넘어간지 오래구요. 먹거리며, 모든 사회의 이른바 '물건'들이 전부 대기업에 의해 휘둘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정부를 다시 우리나라는 가지게 되었으니.... 안타까운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계속 광고하고 알리고 해야지요. 언젠간 지금 터키처럼 우리나라도 폭팔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잖습니까?
	85	흔한 양덕의 포토샵 장난질 [새창]	2013-06-10 00:28:13	29	삭제
		외국 생활하면서 느낀건 서양사람들은 체면에 대해서 좀더 관대하거나 혹은 다른 개념을 가진거 같아요. 아시아 사람들처럼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망가진다거나, 혹은 실수하는것에 두려움이 굉장히 적은편이에요. 그래서 저런 이벤트들을 단순히 즐기고 웃고 넘기는거죠 저런 이벤트가 자신의 이미지나 체면에 하등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근데 우리나라는 좀 심한거같아요 이런면에서, 체면을 너무 중시하고 자신의 이미지가 깨지는걸 두려워하고... 그래서 아직도 방송에서 성적농담이나 정치농담이 조심스러운거죠....농담을 농담으로 못넘기니까, 아 물론 정치농담은 농담이 아니라 진실이라서 그렇겠지만
	84	머신사용이 몸을 약하게 하는 이유/ 3대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새창]	2013-06-06 05:28:30	8	삭제
		아무리봐도 주관적인 내용 같은데....
	83	뉴스타파 보도 외신들 후폭풍 작렬 [새창]	2013-05-31 07:30:53	28	삭제
		전 개인적으로 외신들에게 바라는것은 '뉴스타파' 자체를 보도해주는겁니다. 최근 윤창중 사건이나 주기자 사건등 외신들이 한국뉴스를 보도하는 일들이 많아졌는데, 이럴때 치부들이 정말 미친듯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쪽팔린다, 국격하락이다, 이런말씀 하시는데... 오히려 저는 이 보수 새끼들이 우리나라안에서 언론이 통제되는 환경에만 놓이다 보니 어떤 비리를 저질러도 그냥 몇일 지나면 묻히는게 습관처럼 되있는거 같은데... 이런것들이 정말 외신으로 다뤄지고 국제적으로 더욱 큰 망신을 당해야 조금이라도 체면치레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이 들어온 이후로 삼성이 갤럭시를 만들고 엘지가 옵티머스를 만든것처럼, 국내에 고여있는 썩은 물들을 외신들이 정말 미친듯이 퍼가서 이제 새로운 샘이 좀 터졌으면 하네요. 뉴스타파 응원합니다.
	82	일본인의 감동적인 서울 프리허그 [새창]	2013-05-31 07:23:48	13	삭제
		흐음...분명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그나라 국민은 그나라 역사에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단일 존재처럼 툭 튀어나와서 '전 그 역사와 상관없어요 당신들이 좋아요 그러니 절 역사와 결부시키지 마시고 그냥 사랑합시다'라고 할순 없는것이죠. 물론 그 역사를 올가미처럼 묶어서 모든 일본인들을 미워하고 증오하자는 말이 아니죠. 절대 그래선 안됩니다. 하지만 일본인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평화와 사랑을 바란다면, 최소한 자신의 나라가 이 나라에 어떠한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반은 알고 말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가온다면 그것을 거부할 이유 하등없지요. 오히려 우리가 바라는것은 그것 아닌가요? 이 역사적 사실로 그들을 찍어 누르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끝나선 안되죠. 그 후에 합당한 보상, 대우등이 이어져야겠지만 먼저 바라는것은 사과입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여성들에게 (할머니라는 단어를 쓰기 싫습니다) "아씨발, 알았어 돈주면 될거아냐"하며 보상을 10억씩 해준다면 그 응어리가 풀리나요? 혹은 "과거는 잊고, 그저 평화와 사랑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입니다"하며 입 싹 씻고 안아준다면 그 포옹이 따뜻할까요? 저런 행위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장려해야지요. 감동도 있고 분명 뭉클하는게 있습니다. 오랜 싸움에 지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저런걸로 퉁칠순 없는 역사가 있습니다. '일본인'들에게 까지 우리의 분노를 들이댈필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본인'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은 저런것 보단 제대로된 역사를 공부했다면 자신들의 정부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는것이죠. 근데 이렇게 말하는데...참 자조적인것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장교출신의 딸이라는것이....물론 여러번 언급되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다카키마사오의 딸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를 비판하긴 커녕 옹호했다는것이 비판 받을 일이며 부끄러운 일입니다. .....풀어야할 난제들이 많군요.
	81	썸녀에게 게드립 쳤다가 asky [새창]	2013-05-31 04:22:20	0	삭제
		ㅋㅋㅋㅋ아니 근데 왜 전부 작성자 드립에만 관심가지고 저 상대방의 갑자기 생긴 내일 일따윈 얘기하지 않는거지,ㅋㅋㅋㅋㅋ 저토록 빠른 판단력이라면 전시권을 가져와서 저분에에게 드리고싶을 정도인데,ㅋㅋㅋㅋㅋㅋ
	80	조세피난처 간단요약과 무서운 점 [새창]	2013-05-22 18:10:03	2	삭제
		이런 국가에서 세금운운하며 복지를 포퓰리즘으로 치부하다니.... 씨바 어이없네요
	79	유재석이 덕을 쌓게 된 계기 ㄷㄷㄷㄷㄷㄷㄷㄷ [새창]	2013-05-16 23:45:58	2	삭제
		전 이때의 유재석도 참 좋은거 같아요. 예전엔 확실히 뭐랄까...오펜스가 잦았죠. 지금은 열라 출중한 감독같은 스타일이라면 저때는 현역으로 뛰는 깡충깡충 잘뛰어 다니는 공격수 같은 느낌이죠... 강호동과의 호흡도 정말 환상이였고. 아직 가끔 저런 모습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박명수씨 흉내낼때도 저런 느낌이였죠. 아 쿵쿵따...정말 대단했어요
	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15 00:29:50	2	삭제
		당연한걸 걱정하던건 아쉽긴 하지만 아무튼 기각된건 그래도 뭔가 희망이 남아있다! 원래 전쟁에선 조그만 틈을 보여도 반격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법, 이걸로 다시 한번 침울해있던 한국 사회에 조금이나마 반격의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진격의 진우
	77	미스터 초밥왕의 힘(마세코) [새창]	2013-05-12 04:34:09	18	삭제
		흐음.....어쨌건 저 3분은 요리라는 분야에선 잔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즉, 자부심이 엄청나게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사람들이 '심사'를 한다고 한다면 '준비'가 된 사람이 와야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저 라면 졸라 잘끓여요'하면서 나오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헌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만화책에서 배웠어요"라고 하면 저라도 웃기긴 하지만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만화책'에 기분이 상한게 아니라 '요리를 배운 방법'에 기분이 상한것이지요. 물론 모든 배움에 '정석'이란건 없지만 통용되는 길은 있습니다. 그 길이 아닌쪽으로 배우면 의구심이 드는건 당연하죠 왜냐하면 그 통용의 길에는 역사가 있거든요. 수많은 쉐프 손가락 잘리고, 피흘리고 화상입고 한 역사가요. 근데 그쪽이 아니라 만화책을 보고 했다고 하니 의구심이 드는건 당연하죠. 하지만 그걸 뒤집을 수 있는건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결국 실력입니다. 저분은 실력으로 입증했고, 다시한번 배움에 정석은 없다는걸 증명했을뿐이죠. 심사위원들이 비난 받을 것도, 도전자분이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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