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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69	생존형 실전한국어 [새창]	2017-03-02 16:13:44	9	삭제
		ㅋㅋㅋㅋ 바티칸 둘러보고 나오는데 티셔츠 파는 아저씨가 "세 장에 만원, 세 장에 만원, 싸다, 이쁜티 보고가요" 이래서 진짜 빵터짐. 물론 아저씨가 한국돈을 받진 않았습니다..ㅋ
	4868	“상처입은 이웃종교 도왔다고 파면이라니 씁쓸” [새창]	2017-03-01 12:34:23	15	삭제
		. 이렇게 자정작용에 나서는 사람들을 파면이니 뭐니 하면서 계속 뿌리를 뽑으니까 한국 교회가 썩죠. 민간신앙의 썩은 부분에 기독교 양념 버무린게 한국 교회. 다른 나라엔 없어진 십일조 운운하는 꼴만 봐도 우리나라 교회는 정상적인 기독교가 아닙니다.
	4867	강동원이 친일파관련 글을 올린 블로그를 신고했네요... [새창]	2017-03-01 11:26:49	49	삭제
		아직도 명예훼손이 거짓말만 해당되는줄 아시는 분들이 있다니. 명예훼손은 '사실'인지 '거짓'인지에 상관없이 '명예'가 훼손되는 게 핵심입니다.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내용이 주변인에게 알려져서 당사자가 수치심이나 모멸감을 느꼈다면 신고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사안이 큰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네요. 인터넷에 알려진 '할아버지가 친일파'라는 정보에 대해서 진실이나 거짓에 대한 해명도 없이 단지 유포자들만 처벌하면 이 사태가 일단락 될거라고 보는 건가요?... 차라리 강동원 동명이인의 네이버에 제기한 사칭극이었으면 좋겠네요.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 팬덤 출구밖에 안되는데 너무 안타깝다...
	4866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 이유 [새창]	2017-03-01 11:17:34	1	삭제
		[맛있]이니까 글자보면 [마싰]으로 읽어지는게 자연스럽잖아요? 애초에 [마딛]으로 읽으라 주장하기엔 표기가 병신 같은데 왜 글자에 맞게 멀쩡히 읽는 사람들이 병신이죠?
	48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1 11:09:27	12	삭제
		여러분. 문의하기랑 신고하기는 달라요. 만약에 여러분의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옆집에 살아서 문의하기로 "이거 제가 괜한 참견인지 모르겠는데 옆집 맨날 부부싸움하는 거 신고할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문의>에 <답변>을 써주겠죠? 그러면 '이런이런 법률로 신고할 수 있고 아동이 있다면 이런이런 절차로 아동을 보호할 수 있어요.'라고 <답변>만 써주겠죠. 일단은? 그리고 진짜 <신고>를 하느냐 마느냐는 질문자가 답변 곱씹으면서 다시 생각해볼 일인거죠. 즉 문의는 신고가 아닙니다. 출동하려면 신고접수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경찰이 자기들 임의로 판단해서 일반가정집 덮치는게 아니라 신고자가 있어야 됩니다. 경찰이 순찰돌다가 현장을 잡는게 아닌 이상 인터넷 문의글만 가지고 남의집 싸움에 끼어들지 않아요. 신고접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니 <신고>해주세요가 <답변>으로선 최선이지 그걸 가지고 "내가 이렇게 <문의>까지 했는데 출동을 안함 견찰 클라스ㅉㅉ" 이렇게 판단하시면 안되죠. 이상하게 읽는 분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48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1 10:57:15	7	삭제
		내용은 안읽고 한줄요약만 읽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인터넷에 여론 조작질이 가능하지... 신고가 아니라 '상담'으로 넣었으니 "신고를 원하시는군요!"하고 자세하게. 1번) 이런 법률로 처벌이 가능하니까 이 법률을 근거로 신고하세요. 2번) 이런 법률을 근거로 삭제요청을 할 수도 있어요. 3번) 게시자를 법적으로 처벌하고 싶으면 이러한 절차로 콩밥을 먹일 수도 있어요. 말 그대로 안내하는 거잖아요....
	4863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 이유 [새창]	2017-03-01 01:39:20	8	삭제
		뭔가 가시적인 변화를 보이고 싶고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고 싶어서 마구잡이로 생활 언어에 손대는 멍청한 짓을 그만둬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외래어를 북한마냥 한글화하다가 트친을 '딸림벗' '따름벗'으로 부르자 제안한 사례가 있죠. 딸친, 맞딸, 선딸... 엄청 놀림 받고 망한 케이스.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결과가 옳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생활에 쓰이는 살아있는 언어를 건드릴 땐 신중해야 합니다.
	4862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 이유 [새창]	2017-03-01 01:35:12	45	삭제
		아니죠. 사전상 원래 자장면은 대만의 비빔면인데 국립국어원의 삽질 덕분에 자장면이 짜장면과 동의어가 되버린 거죠. 그렇게 홍보비 처들이고 짜장면이라 발음하는 사람들을 몰상식하고 우매한 중생으로 몰아가며 '자장면만이 유일한 표준어다' 지랄 쌈바를 췄는데... 이제와서 '사실 제가 틀렸습니다' 인정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으니 자장면 나부랭이가 복수 표준어로 승격 됐을 뿐입니다.
	4861	성범죄 소재를 광고로 왜써ㅡㅡ직방 미쳤나;; 불쾌하다 매우 [새창]	2017-02-28 23:54:26	13	삭제
		이거 직방에서 공식적으로 게재된 광고인가요? 난 왜 일부러 직방 엿먹으라고 경쟁사에서 만든 그런 느낌이 들지...; 그렇지 않고서야 굳이 저런 말도 안되는 내용과 가벼운 펜선그림으로 이미지 깎는 만화를그릴 이유가 없는데...
	4860	무공에 빗대어 보는 영어 경지를 올리는 방법 [새창]	2017-02-28 18:18:47	12	삭제
		영어에서 자신의 수준이 일류무사냐 원어민이냐 이건 사실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죠. 영어는 추구하는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지 영어 자체가 '목표'가 될 순 없으니까요. 영미권 거주자이시고, 기술이민자 내지는 유학생 수준인 지금보다 좀더 완벽한 미국인이 되고자 하는 게 목표인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영어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출생과 성장이 다른데 그 국가적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굳이 원어민을 완벽히 체화하려고 목매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인거 같습니다.
	48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8 17:17:51	7	삭제
		그곳은 반대편의 지금은 없어진 곳이고 저곳은 새로 오픈하는 거 아닌가요? 연관이 없어보이는데.
	48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8 16:11:53	1	삭제
		육체 관계든 정신 관계든 저는 지속된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치는 잠깐(도 문제긴 하지만 그게 스치는 바람인게) 아니라 1년 2년이라면 굉장히 사안이 심각함.
	48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8 15:07:33	15	삭제
		헐... 너무 멋있는 말이다 철 조금 지난 복숭아... 그냥 복숭아면 장난치는 놀리는 말 같은데 철 지난 들어가니까 세월을 묵살하지 않고 존중하면서도 여전히 복숭아 같단 그 말이 더 진심으로 와닿는거 같아요. 소설에서 나올법한 표현이다...
	4856	YTN 페이스북 근황 [새창]	2017-02-28 11:49:21	0	삭제
		한몫했다아이가~ 한몫했다안카나~ 한몫핸기라~ 이런거면 또 모를까 이기야는 절래절래
	48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8 11:35:54	29	삭제
		저도 이글 공감합니다. 마치 초등학교 졸업 때 가장 친한 친구랑 다른 중학교로 갈라지게 되서 펑펑 우는데, 부모님이 위로랍시고 '살면서 친구는 헤어지기도 하고 새로 사귀기도 하고 그렇게 바뀌는 거지' 말하는 격이죠. 그럼 애는 '엄마가 뭘 아느냐'고 더 욱하게 되겠죠. 왜냐면 애 눈에는 유치원~초등학교 쭉 다닌 이 친구랑 평생 절대 헤어질리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어른 눈에는 이미 수많은 이별을 겪어왔기에 학교가 갈라지는 그 정도 이별엔 무던해진 상태죠. 어머님 나이대 정도 되면 주변에 다른 친구의 부모님들이 어떻게 돌아가시고 남은 사람이 어떻게 힘들게 버티는지를 봐왔기 때문에ㅡ '나는 어떻게 죽어야겠다'를 생각이 생길 시기라고 봅니다. 이미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친구도 엄청 많을 테고요. 그런 이별에 무던해진 상태인거죠. 외할머니가 돌아가실 수 있다는 게 작성자님에겐 충격이겠지만 어머니들 나이대엔 흔한 일이니까요. 전 작성자님도 이해는 되지만 솔직히 어머님 쪽이 더 이해가 되네요. 그게 할머니의 요양을 처음 겪는 작성자님 입장에선 실언 같을 테지만 저 나이대 어머니들이 모이면 '괴롭히지 않고 가여할텐데'가 흔히 나오는 말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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