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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04	흉가에서 살았던 썰 [새창]	2016-05-27 20:02:13	4	삭제
		이 글을 읽고 시원하다고 열어놨던 창문을 닫음.ㅜㅜ
	3503	북한군식 남침전략.jpg [새창]	2016-05-27 17:23:07	0	삭제
		인프라를 이용하겠다는 뜻 아닌가요? 주유소 기름과 식자재를 현지조달하면서 남침하겠다는 뜻으로 읽었는데.. 아무리 정은이라지만 설마 전쟁중에 정상 이용을 생각하겠습니까.ㅋ 다만 정말 남침하면.. 차끌고 나온 피난 인파가 도로에 차 쏟아놓고 그냥 걸어서 도망갈 가능성이 높겠죠. 정부에서 탱크나 군수송을 위해서 도로 통제도 할거고요.
	3502	남혐과 여혐 그리고 오유 2 [새창]	2016-05-27 17:02:50	24	삭제
		공지 내용이 참으로 좋습니다. 오래 고민하고 쓰신 글이라는게 문장 곳곳에서 드러나서 '큰 커뮤니티의 운영자'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커뮤니티 유저들이 요구했던 강경한 대처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제 혐오 조장글은 올리지도 말고, 혹여 혐오를 조장하는 유저가 있다면 신고하고 병먹금했으면 합니다. 괜히 휘둘려서 댓글로 싸우다보면 서로 마음만 상합니다. 웃으러 들어오는 오유잖아요. 싸우지말아요. 그리고 <혐오 조장글>에 대한 바보님의 정확한 기준과 시행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 혐오조장글을 올렸을 때 '이글이 혐오조장 인가/아닌가' 문제로 싸우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의를 제기하다가 괜히 분란조장으로 몰리기도 하고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운영자급 기준'이 제시된다면 덜 싸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3501	※경고 심신노약자클금. 추모는 유가족을 위해서가아냐 나를위해서지.jpg [새창]	2016-05-25 20:50:54	1	삭제
		어설프게 알면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고 엉뚱하게 말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일단, 추모는 살아남은 자를 위한 것이 맞습니다. 장례식은 '이제 그 사람이 우리의 곁에 살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생전의 그의 행동과 말 그리고 우리와 부대끼면 쌓았던 추억들을 나누면서 그의 빈자리에 대한 슬픔을 서로 보듬어주는 절차입니다.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같은 슬픔ㅡ그 사람의 부재ㅡ를 나눠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일이죠. 그러니까 이때의 '살아남은 사람들'이란 피해자의 오빠, 친인척, 충격이 컸을 남친, 친구들 등을 말하는 거지 지나가다 "어맛 여혐이야"라고 소리지르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어디서 대충 주워듣고 엄한 소리를 씨부려놨네요.
	3500	[고전]김희철 공익 근무시절 하던짓 ㅋㅋㅋ [새창]	2016-05-25 17:56:04	37	삭제
		오유는 질문에 많이 민감한 거 같아요. "궁금한데 왜 ~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그냥 정말 몰라서 묻는 걸 수도 있는데 시비 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듯.. 예를 들면 군대 왜 안 갔어요? = 이새끼 입대비리 아님? 엑소가 왜요? = 우리 오빠들이 뭐 어쨌는데? 탈세 문제 해결됐어요? = 이놈 범죄자 새끼 아님? 이렇게 작성자 질문에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한 발 더 나아가는듯..ㄷㄷㄷㄷ
	3499	알고보니 학과 조교가 사람이 아니었더라.... -_-; [새창]	2016-05-25 13:21:36	1	삭제
		근데 강의조교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강의만 한 2~3학기 조교로 있다보면 대충 묻는게 비슷해요. 정말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를 들면 "중간고사 지필시험이 없는데 과제로 대체되는 건가요?" "과제 선정 가능한 주제가 정확히 어떤 주제들을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것도 가능한가요?" "수요일까지 제출인데 기한이 자정까지인가요?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과제 점수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평가항목 알려주세요." "출석점수는 어떻게 되나요? 지각 3번이면 결석인가요?" 기타 등등 중복질문도 많고. 온라인 강의인 경우 이런 질문을 500명 600명의 수강생들이 반복하기 때문에 간단한 답변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4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5 10:33:22	0	삭제
		이때는 여시가 지금의 여시가 아니었죠. 혹여 그때 여시나 지금의 여시나 마인드가 같았을지라도 그런 불법적이고 이기적인 언행들이 외부에 돌지 않아 티도 안났을 시절이고. 게다가 정치적으로도 야권색이 짙어서 같은 지향의 활동도 많았고. 오유 남징어 여징어 할거 없이 여시에 긍정적인 관심 표명도 많았죠. 그래서 베오베 갔던 여시 저격글이 잘못된 저격이라고 지적했던 겁니다. 저때는 누구나 여시에 호의적이고, 마치 스르륵 난민 사태 때처럼 '여시에서 왔다'고 하면 추천 주던 시절이었음.. 나도 추천주고 그랬고.. 설마 이렇게 망가질 줄 아무도 몰랐지..
	3497	신해철법의 제일 큰 문제. 제발 관심 가져주세요 [새창]	2016-05-25 10:09:32	3	삭제
		오전5시 출근, 오후10시 퇴근, 무퇴근 당직은 교차로 임하고, 주말 없이 한달에 2회 오후 오프, 그마저도 그 날짜에 꼭 수술받겠다는 사람 있으면 쉬지 않는게 대학병원 교수죠. 일년 내내 이 상태에서 나아지는게 없어요. 근데 이젠 수술 후가 수술 전의 건강상태보다 나쁘면 무죄 입증을 위해 자기 변호할 자료도 만들어야 하네요? 수술 일정 때문에 방어권 행사 못하면 3천만원 벌금도 내야하고? 사명감 없다고 면허 박탈할거면 이땅의 모든 면허와 자격들 똑같은 이유로 박탈하세요. 사명감 있으면 뭐하고 생명이 고귀하면 뭐합니까? 메스 다루는 종놈들이 반항하니 밥줄을 끊자 엄포부터 놓는데..
	3496	신해철법의 제일 큰 문제. 제발 관심 가져주세요 [새창]	2016-05-25 00:24:31	5	삭제
		강자는 아니죠. 의료도 서비스업이고 동네장사가 된지 오래입니다. 옛날 의사들이나 목에 힘주고 환자들이 아이고 선생님 하고 대접했겠죠. 이제는 아무도 강자 취급 안합니다. 환자 보는 기계 취급이면 모를까.. 그리고 위험수술 맡을 사람이 없을 거라는 건 환자들 목숨 담보로 협박하는게 아니라, 법이 의사를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소방관 비유가 딱이죠. 저 불을 끄면 집은 더이상 타지 않겠지만 호스를 쥔 사람이 불탄 집을 보상해줘야 한다면, 누가 호스를 잡겠습니까? 호스를 안 잡는게 낫지 않을까요?
	3495	신해철법의 제일 큰 문제. 제발 관심 가져주세요 [새창]	2016-05-25 00:09:48	13	삭제
		의협은 정치력 돚병신이라서 물대포가 구급차 안을 쏴대는데도 어버버하고 정부에 항의도 못하고 그냥 처맞는 집단입니다. 정치집단이 아니라 약사협이나 병원협 같은 협회가 두들겨 팰 때 "때리지마양ㅠ아파양" 이딴 입장표명 한 마디 내려고 존재하죠. 무쓸모.
	3494	신해철법의 제일 큰 문제. 제발 관심 가져주세요 [새창]	2016-05-25 00:01:33	6	삭제
		안그래도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맡을수록 위험한 수술을 할수록 (의료보험공단의 깐깐하신 심사 아래) 병원이 손실을 떠맡는 나라인데, 이제 의사 개개인에게도 책임을 지게 한다니 어떤 의사가 자기가 집도하겠노라 나설까요? 이제 뇌출혈이나 뇌졸중처럼 수술해도 "반드시 이전의 건강상태와 다를 수밖에 없는" 병들은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을 겁니다.
	3493	귀귀와 레바의 차별대우. jypㅌ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5-24 23:12:27	0	삭제
		그냥 레바는 여성들 많은 사이트에도 만화 올라오고 귀귀는 남초가 아니면 만화가 잘 안 올라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접하는 빈도의 차이? 라고 해도 이상하긴 하네요. 아예 못보진 않았을 텐데 그냥 누가봐도 정신 나간 만화 같아서 못본척 하는 건가ㅋㅋㅋ
	3492	남혐과 여혐 그리고 오유 [새창]	2016-05-24 19:55:25	25	삭제
		남혐 여혐 객관적인 토론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예전에 오유에서 "여초카페에서나 쓰는 말투 자제해달라"고 썼다가 여혐으로 몰려서 비공폭탄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 느낀게 내딴엔 [여시혐/메갈혐]이라 생각하고 말했던 것도, 한 발짝 떨어져서 보면 그 말이 [여혐]일 수 있다는 거였어요. 마치 여초 말투 자체가 여시 말투처럼 느껴져서 싫어했던 저처럼요. 그건 본인은 몰라요. 남이 말해줘야 아는 건데ㅡ이미 미움이 눈을 가리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걸 지적하면 '이걸 지적하다니 네가 여시고 메갈이구나' 낙인 찍고 공격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메갈이 오프라인에서 날뛸때는, 남자 입장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여혐발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메갈이란 사이트 자체가 성별을 띄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 표현해도 여혐발언이 될 수 있어요. 그건 상대방 성별이 아니라면 캐치하기 힘듭니다.
	3491	"예상 못 한 무단횡단 사망, 운전자 무죄" [새창]	2016-05-24 16:33:00	1	삭제
		제발 이런 판결이 많아져서 무단횡단 좀 안했으면 좋겠다... 무슨 자기가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라고 1분 빨리 건널거라고 무단횡단하는지 이해가 안감. 그러다 영영 먼저 가는 수가 있는데.
	34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4 16:29:53	8	삭제
		아니 "과거에" 종군활동 했던 탈여시 오유징어를 말하는 거죠. 여시 몰락에 기여한 유저들이요. 왜 이번주에 올라온 여시글 업로드 금지 공지를 여기다 갖다붙여요 이건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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