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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02 22:35:24	0	삭제
		저는 작전과 CQ였어요 ㅋㅋ 비행대대랑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통화를 했었는데..
	44	나한테 애기언제낳을꺼냐고 비꼬다 역관광당한 친구엄마... [새창]	2015-08-10 20:52:44	4/6	삭제
		글쓴이가 31살의 며느리를 지시하며 '나이 많은 며느리'라고 부른 것은 '아주머니의 아들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 자신과 또래인 사람들의 어머니들의 모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훈이'라는 사람은 글쓴이와 또래일 것이며, 글쓴이가 훈이라는 사람의 출산 소식을 물었을 때 아주머니가 '어우야 우리 훈이 나이가 몇살인데'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아주머니에게는 "내 아들 또래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이를 가져야 할 것이다"라는 관념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훈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게 아니라 그의 아내가 하는 것이며, 그의 아내의 나이를 따져보면 '훈이보다 나이가 많은' 더욱이 글쓴이가 내년에 아이를 낳는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그것보다 많은 31살'입니다. 결국 아주머니는 "자기 자신의 입장"은 고려하지도 않은 채-며느리가 아니라 자신의 아들에만 주목했다는 점에서- 글쓴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비아냥이 담긴' 화살을 날리고 있는데 알고 보니 그 화살이 자신한테도 해당되기 때문에 사이다인 것 같습니다./
	43	(스압)베오베에 올라온 훈육 관련 글들을 보면서 [새창]	2015-08-09 16:44:29	11	삭제
		상황에 따라 훈육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훈육 방법을 사용하는 부모의 자세됨에 있어서 최소한의 원칙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체벌의 원칙적 금지'일 것입니다. 이는 체벌 그 자체가 잘못되었다기보다 -본문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체벌은 허용될 수 있는데- 그것을 행하는 사람의 '체벌에 대한 사고방식',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 '자신의 훈육방법에 대한 비판적 태도' 등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체벌을 훈육방법의 하나로 자연스레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체로 이와 같은 점에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기 때문에 '체벌'을 원칙적인 훈육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은 바로 '체벌이라는 훈육방법'보다는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부모됨'을 갖춘 사람이라면 다양한 훈육방법을 적절히 사용하겠죠.
	42	소개팅을 가려는데 [새창]	2015-08-05 15:11:58	0	삭제
		왠만하면 긴 면바지 입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닌 여자도 있겠지만 여자들 중에 첫만남에 반바지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서요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5 14:53:21	3	삭제
		공감합니다....출처 내용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40	남자끼리 돕고 사는거죠. ㅋㅋ(feat. 웃찾사) [새창]	2015-08-05 14:42:04	28	삭제
		여자가 남자가 해명할 틈도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데 남자가 답답하다는 건 조금 포인트가 어긋난 의견인 것 같아요.
	38	티아라, 알고 보니 지금까지 다른 아이돌에 대리녹음 부탁?..'충격' [새창]	2015-08-03 21:07:15	0	삭제
		네티즌들이 내민 일부 증거들이 악의적인 캡쳐였고 임의적인 해석이었음은 인정하지만, 결정적으로 트위터와 관련된 멤버들의 화영을 겨냥한 공개적인 비난에 대해서만큼은 신뢰성 있는 반박 자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반박자료들을 보기는 했지만 그 반박자료가 트위터를 해석한 것도 굉장히 임의적더군요. 아무튼) 트위터 사건을 중심으로 티아라에 대해 부정적인 안경을 쓴 일부 네티즌들이 임의적으로 일부 증거들을 만들어냈지만 (그래서 역풍을 맞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영에 대한 티아라 멤버들의 비난만큼은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37	한국의 미는 어디로 갔는가? by Julianna Haas [새창]	2015-08-03 16:11:33	0	삭제
		하나님을 인간의 창조주로 본다는 관념에 반대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관념 자체는 일종의 믿음이고 상상력의 산물인 것 같아요. 물론 과학적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볼 때 타당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문학을 읽으며 과학적 타당성을 따지지는 않듯이 창조주 및 신의 존재에 대한 관념과 믿음은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인간 개개인의 본래적 가치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창조주, 신, 하나님이라는 비유를 사용한 것이라 보면 좋을 것 같네요~
	36	이성간에 우정에 대한 생각 [새창]	2015-08-01 21:43:54	0	삭제
		오, 흥미로운 생각입니다. '순수한 우정'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것이 동성과의 것이든 이성과의 것이든 간에 우정이라고 불릴 수 있다. 왜냐하면 우정이 '변질될 가능성'은 양쪽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우정의 '순수함'을 이러한 관점에서 정의하면 글쓴이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글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이 들었는데 저는 이성(글쓴이의 말대로 성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일반적 의미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상대의 성을 통칭)친구와는 '순수한 우정'이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다시금 그 생각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순수함'을 '영원불변성'으로 정의한다면 글쓴이와 같은 결론이 나오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랑과 우정의 대립의 관점에서 우정을 생각해보면 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사랑과 우정의 구분은 이성에 대한 것(성적 욕망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을 서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대에 대한 것)과 그렇지 않은 성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간관계의 관점에서 때로 유지되고 때로 유지될 수 없는 하나의 관계의 유형이 아니라, 비록 인간관계의 범주 내에 있는 것이지만 양자가 구별되는 지점은 '성적 욕망의 유발과 충족의 여부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인정하면 사랑의 관계이고, 인정하지 않으면 우정의 관계이지요. (물론 이 생각도 사랑의 본질을 성적 욕망에 두었다는 비판 하에 놓이겠지만 그건 다른 논의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성 친구 간에 '진정한' 혹은 '순수한' 우정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이성 친구들의 우정에 기반한 관계가 '돈 문제로 틀어지거나' '성격 차로 싸우거나' 등의 문제를 야기해서가 아니라 '사랑 관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기존의 사랑 관계이든, 앞으로의 사랑 관계의 가능성이든)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글쓴이와 '순수성'에 대한 전제를 달리 하고 있어서 이처럼 상이한 결론이 나온 것 같은데, 아무튼 글쓴이의 생각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35	성매매의 범위와 정의에 대해 [새창]	2015-08-01 21:12:08	0	삭제
		'성''매매'를 넓게 보면 저도 글쓴이의 마지막 줄에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그렇게 성매매를 범주화 짓기에는 '어떤 것이 성매매가 아닐 수 있겠느냐'라는 회의감도 한편에 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섹스어필, 관능이라는 것도 동일한 자극이라도 누군가에게는 그러한 반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특정한 관점을 잡고 바라보지 않는 이상 무어라 규정 짓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1 21:03:28	0	삭제
		평소 나름대로 생각하고 고민하던 문제라서 나름의 반론을 펼쳐보겠습니다. A1) 타인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침해하지 않는 행위라도, 제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부정적 외부효과를 발생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만약 자유롭고 평등한 두 성인이 포주에 의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돈과 쾌락을 교환했다면 이는 어떠한 부정적 외부효과를 발생시키는 지 묻고 싶습니다. (여기서 두 성인은 다른 애정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가정을 덧붙이겠습니다.) `A2-2) 성매매는 감정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간통죄가 비록 형법에서는 제외되었지만,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매춘부와의 성관계는 지탄받는다. 현재나 미래의 배우자는 자신의 배우자가 성매매 경험이 있음을 알게 된 순간부터 그(녀)를 혐오하게 될 것이다. 성매매 경험이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매우 높은 성적 결합을 매개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병 전파가능성을 가진다. 따라서 성매매 경험은 육체적으로도 타인에게 해악을 끼친다. ->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비판받는 행위라고 해서 그 행위가 도덕적으로 '그른 행위'임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옳고 그름은 역사적 산물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칠거지악이 있었고, 동성혼 금지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말입니다. + 그리고 자연주의적 오류를 들어 자연적 성매매 주장을 비판하셨는데, '자신의 배우자가 성매매 경험이 있음을 알게 된 순간부터 그 혹은 그녀에 대한 '혐오' 때문에 성매매는 그른 행위'다라는 비판 또한 또 다른 자연주의적 오류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 내재한 성적 독점욕의 자연스러운 결과(혐오의 감정)를 가지고 성매매의 '그름'을 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성매매 시 성병 전파의 가능성을 낮출 경우(ex. 철저한 피임 기구 사용, 위생 관리 철저) 성매매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정도가 낮아지므로 성매매는 용인될 수 있는 것입니까? 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A3) 다소 선정적인 접근이지만, 논변 외적으로 보자면, 자유지상주의자의 논변은 그것이 자신의 이야기가 되었을 때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위의 두 예문에 있는 B의 자리에 자유지상주의자의 지인을 대입한다면 아마도 큰 싸움이 날 것이다. 만약 성매매가 자유로운 두 사인간의 거래와 다름없다면, 자신의 지인이 이에 연루되었다 해서 기분나쁠 일이 무엇 있겠는가? -> 이 주장을 보니 어느 책에선가 포르노가 비윤리적임을 주장할 때, 포르노 배우로 자신이 아는 사람이 등장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근거로 들었던 게 생각납니다. 그런데 이 주장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주위 사람들이 성매매에 자연스럽게 연루된 환경에서 커왔을 경우 (ex. 공창제가 있는 나라 혹은 AV배우 등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사회적으로 보장받는 나라) 별다른 논박의 근거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네 입장이라면 그럴 수 있겠냐"라는 논박은 때로 지나치게 직관이나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33	ㅇㅂ, ㅇㅅ, ㅁㄱ이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이유. (5단 논증) [새창]	2015-08-01 20:49:47	0	삭제
		3. 만일 자신이 그릇된 행동을 한다면 사회 구성원의 비판과 질타를 받아 행동을 반성하여 수정하고, 자신이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 사회 구성원의 칭찬과 격려를 통해 행동을 더욱 조장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암묵적으로 사회 구성원(혹은 사회 사상 등)은 '옳음'과 '그름'을 알고 있으며, 또한 언제나(혹은 거의) '옳음' 쪽에 서 있음을 전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들에 의해 오랫동안 숙고된 바람직한 가치, 생각, 감정 등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비판받을 수 있어야 하며(완전한 진리란 없기에) 그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때로 그러한 것들이 '그름' 쪽에 서 있었음이 드러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주의에 대한 자유지상주의의 논변이나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 밀의 논변 등을 고려하면 어떠한 생각, 주장 등이 직관적으로 '그릇된 것처럼 보일지라도' 혹은 '그릇된 것으로 판명날 지라도' 그것이 논쟁화되었을 때 사회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2	국가대표출신 수영강사님께 수업 들은 썰.txt [새창]	2015-07-25 23:28:49	0	삭제
		수영 수업 시간에도 훈련 하듯이 빡세게 하시는군요. 기회가 되면 수영도 들어봐야겠습니다 ㅋㅋ
	31	메르스에 묻힌 5가지 뉴스.jpg [새창]	2015-06-14 15:13:06	3	삭제
		본문에 있는 탄저균 관련한 부분의 내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분이 있어 그에 대한 답글을 남깁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427755 6월 13일자 기사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면, "당시 22명의 미군 소속 군인과 연구원이 해당 탄저균 보관과 해동, 폐기 등에 참여했으며 미군 측은 이들에게 어떠한 감염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측이 오산 미군기지를 방문했을 당시 미군 측으로부터 설명받은 내용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군 측의 조치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받은 것에 불과하다." (중략) 군 관계자는 "탄저균 배달 사고와 관련한 모든 조사는 전적으로 펜타곤(미 국방부) 소관 사항"이라며 "지금까지 공개된 사실 외에 추가 정보는 펜타곤만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외교부, 국방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가 모여 범정부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군의 위험물질 반입을 원천적으로 제한할 수 없는 현행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략) http://news1.kr/articles/?2271394 여기에 다른 기사도 참고하면 적어도 탄저균에 노출되었다는 22명은 감염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든 저떻든 간에 우리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의혹을 제기하거나 조사를 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 단지 미국의 발표에만 근거해 판단 해야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것 같네요. 다만 이러한 사건사고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려면 SOFA 에 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쉽진 않아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SOFA에 관한 논의를 통해 그것이 '개정되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메르스에 의해 언론이나 여론이 탄저균 사고를 둘러싼 여러 논의에 관심갖지 않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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