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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꾸미볶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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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꾸미볶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61 10.29 참사 관련. 인간으로서 환멸이 와요. [새창] 2022-11-07 17:02:58 15 삭제
    아니요. 이 사이트는 이 직종만 가입할 수 있어요. 급여명세서가 있어야 가입 가능해서 취업 준비생이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 직종 자체가 좁은 사회라 분탕질 세력이 들어올 확률도 낮구요.
    배우고 검증된 젊은이들도 이렇게 심각한데 다른 2,30대는 어떨지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구요. 그저 아주 일부 스피커들이 크게 떠드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정치관을 떠나서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덕성, 약자배려, 공동체의식, 사회정의 자체가 없어요. 극단적인 개인주의예요. 공동체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요. 내가 불편하면 나쁜 거예요. 힘없는 자에게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힘있는 자에게 공감을 해요.
    2~30대가 대체로 이런 성향이라면 이 나라의 미래가 희망이 없잖아요. 정말 끔찍해요.
    1260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막걸리 클라스 [새창] 2022-11-06 18:45:14 23 삭제

    오늘 드디어 18도를 영접하였습니다. 동생녀석이 누나 생일이라고 해남의 해창양조장 가서 구해왔습니다. 12도도 처음 영접했을때 쌀의 은은한 향과 단맛이 묵직하게 입안을 감싸고 목젖까지 부드럽게 넘어가는 신세계의 맛이라 비교적 비싸도 자주 사먹었어오.
    오늘 떨리는 손으로 18도를 12도와 비교하며 먹었봤는데 확실히 한 차원 높은 맛입니다. 12도가 첫맛은 비슷하지만 중간쯤부터 알콜이 아저씨의 걸쭉한 외침처럼 '알크오오올~' 하며 앞으로 뻗어나온다면 18도는 과일의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에 묵직하게 가득차며 조화롭게 끝까지 살아남다가 알코올이 코끝으로 아가씨의 콧소리처럼 '알코~올' 하며 빠져나가면서 코끝까지 향이 머물다 가요.
    아 인생막걸리. 크흑.
    1259 2030남성 2찍들 설득된다고 보나요? [새창] 2022-11-03 21:36:01 2 삭제
    비교적 젊은 층이 다수인 초등교사 커뮤니티가 있는데 딱 적어주신 이유로 안타까운 마음이 사라진다는 글에 하트가 111이 찍혀 있습디다. 많아봤자 좋아요가 10 언저리 찍히는 게시판에서요.
    저는 젊은 2찍러들에게 마음 접었어요. 본인 또래가 저렇게 되었는데도 저소리 하는거 보고 환멸이 납디다. 딱 자기중심적이고 공감능력도 없고 굥 수준의 도덕성이니 굥을 뽑는다 싶었습니다.
    1258 [단독] 얼버무린 이상민 "대통령 보고절차 정확히 모른다." [새창] 2022-11-03 21:20:29 27 삭제
    전 정부가 인수인계 해주겠다고 하는데도 필요없다고 걷어찼었죠. 기본도 모르는 무지한 것들의 수준입니다.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런 것들에게.이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맡겨야 한다는것.
    1257 불과 2주에 2개의 큰 행사가 있는 이태원, 지구촌 & 할로윈 [새창] 2022-11-03 02:56:40 0 삭제


    1256 불과 2주에 2개의 큰 행사가 있는 이태원, 지구촌 & 할로윈 [새창] 2022-11-03 02:54:22 0 삭제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인터뷰
    https://v.daum.net/v/20221102181015973
    1255 굿바이 조선의 4번 타자 [새창] 2022-10-09 08:24:04 0 삭제
    엉엉 대호야, 이제 오~ 롯데 이대호, 홈!런! 이대호! 노래도 부를 일 없겠구나. 야구주머니 출렁이며 호쾌하게 배트 휘두르고 신나게(?) 뛰어들어오던 귀여운 모습도 이젠 안녕.

    어제 직관 예매 실패하고 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를 시청하며 나도 만감이 교차하더라. 수비요정 이대호, 조선의 4번타자, 마지막 투수 이대호까지.

    꼭 최강야구에 나올거지? 이대로 못보내~~~
    1254 굥산군 5개월 [새창] 2022-10-05 19:14:58 4 삭제
    전 정권에서 퍼줘서 천조빚을 남겼다고 삭감하는게 당연하답니다. 누가? 지지하는 청년들이요.
    1253 요즘 일부 2~30대의 한일관계에 대한 사고방식(feat.욱일기) [새창] 2022-10-05 08:37:08 0 삭제
    (소근소근)교사예요. 일베가 만연할때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는 맞을거예요. 그래도 학창시절에 마냥 놀면서 학교 다니지는 않았겠죠? 사실 그래서 충격이 더 크구요, 더군다나 이 사람들은 아이들을 가르쳐요. ㅎㅎ

    근데 일부라 하기에 제 가족중에도 비슷한 논리를 내세우는 갓 40이 있거든요. 예전에는 전혀 저런 사고방식이 아니었어요. 일베 세대도 아니고 독일 유학도 다녀온 매우 무척 고학력이란 말이죠. 대선 직전에 대논쟁(?)을 했는데 자기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나보더군요. 여튼 그 논리들을 저 커뮤니티에 그 세대 남성들이 똑같이 펴는걸 보고 생각보다 훨씬 많이 퍼져있구나. 싶었습니다.
    1252 요즘은 '그냥 국가의 운이 여기까지 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창] 2022-09-25 10:34:15 0 삭제
    저도 요즘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 국운은 여기까지인가보다.

    제일 큰 것이 시민의식의 퇴조인 것 같아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은 시민의식에 있는데 젊은층의 무너지니 희망적이지 않네요.

    자식세대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만 이제 바로잡을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아요. 이것도 시대의 흐름이려니 생각하려구요. 모든 나라가 흥망성쇠가 있고 민의가 공동체와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나의 지금 당장의 이익을 원하니 그렇게 쇠퇴해가는 거겠죠.
    사람의 마음을 고칠 수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새로운 세대 앞에서 우리는 그저 꼰대일 뿐. 그게 흐름이라면 그냥 받아들이려구요. 나는 여전히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제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1251 196일동안 도토리에게 일어난 변화.gif [새창] 2022-07-18 21:37:43 1 삭제
    참나무 종류는 다 도토리가 열리는데요. 도토리가 열리는 대표 6가지 참나무가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입니다. 그 중에 저렇게 동그랗고 큰 도토리는 상수리나 떡갈나무 도토리이고 잎이 난 걸 보니 잎바퀴가 완만하게 구불구불하고 넓적한 떡갈나무 잎이네요. 떡갈나무 잎은 떡을 찌거나 쌀 때 쓰기도 했답니다.
    1250 196일동안 도토리에게 일어난 변화.gif [새창] 2022-07-17 16:54:19 2 삭제
    잎 모양 보니 떡갈나무에 한 표 입니다.
    1249 생활한복 어디서 사는지 궁금하다 하셔서 [새창] 2022-07-16 16:57:53 0 삭제
    하나 유행하면 다 따라하죠. ㅎㅎ그래도 제가 소개드린건 자기 고유의 디자인 스타일이 있는 브랜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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