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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공뎅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20
    방문 : 10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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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뎅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6 2018 Ver.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모음 [새창] 2018-05-24 00:23:16 0 삭제
    .
    205 끝나지 않은 학교폭력 피해 [새창] 2018-05-12 15:03:09 30 삭제
    맞아요 부모님도 알아야하죠. 그런데 그 생각.. 아마 자살한 학생 부모님께서는 수천번 수만번도 더 하셨을 거예요..
    학교폭력이라는게 경험이 없는 분들은 잘 몰라요.. 그러다 말겠지.. 하시고 글에도 나와있듯이 교사, 학교를 믿었고..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절대 그러지 않겠죠. 절대.
    얼마나 자책하고 괴로워하시고계실까요
    같은상황이 되고서 우리아이도 이렇게 외로웠겠구나 하면서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지금도 어떤 싸움을 외롭게 하고 계실까요
    그런데 몰랐던 그 아이 부모님은 사랑하는 아이를 잃고 가정이 무너지고 이렇게 힘들어졌는데
    지금 당신들의 잘못에 비해 너무 큰 값을 치르고 계신데
    왜 몰랐냐며 그 부모님을 탓하기전에
    진짜 잘못한애들, 그 부모들은 따로 있잖아요..
    혹여라도 이 댓글보고 다시 가슴 찢길 그 아이의 가족을 생각하니 안타까워서 남겨요
    당장 아이 부모님의 대처가 답답하실수 있단거 알지만...
    저는 보다 본질적으로 진짜 잘못한 사람을 비난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4-21 13:27:39 1 삭제
    응? 왜 여기서 끝나는거죠? 실화인건가?
    203 두 가지로 보이는 재밌는 사진 모음 [새창] 2018-04-21 06:20:24 0 삭제
    월간소낳다님 '배가사람처럼보이는 이사진에서'라고 하신거보면 그걸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부분이 의문이신거 같은데ㅋㅋ저도 궁금하네요
    202 특이점에서 온 대륙의 오토바이 [새창] 2018-03-23 21:37:16 51/52 삭제
    '특이점에서 온'이 아니라 '특이점이 온' 입니다^^ 틀리게 쓰는 게시물이 많아져서 말씀드립니다
    201 영국빵집 [새창] 2018-03-09 03:08:43 38 삭제
    쟤네는 왜 자꾸 빵에 생선을 넣으려고 하는거죠? 그것도 머리 꼬리 달린 통으로
    200 부기영화 리뷰보던 도중 울컥했다 [새창] 2018-02-19 17:23:25 5 삭제
    저는 어쩌면 소수의 사람 중에 하나겠지만 저 같은 분이 계실 거라 생각하고 의견 남겨봅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려요
    대립해야 할 땐 하고 의견도 피력해요
    그리고 박정희의 업적을 얘기하면서 부모님 세대에선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고
    정말 원초적인 욕구가 해결되지 못했던 시기니까 가난에 굶어죽던 때였으니까
    우리가 이렇게 잘 살게 되었으니까 우리는 그 아픔을 몰라서 배가 불러서 이러는 걸로 보이실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고
    하지만 제 세대의 아픔이 있다고 그래서 제 세대에 필요한 정치인은 이런 사람들이라고
    제가 부모님을 존중하듯 부모님도 제가 생각하는 것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이건 맞장구는 아니지만 부모님의 생각을 존중하며 존중을 원하는 태도예요

    본문을 보면
    ‘맞장구’를 쳐야하는 이유 중 하나로
    우리는 우리 뜻과 같은 사람이 주변에 많지만
    부모님은 그런 커뮤니티가 많지 않아 찾기도 힘들고 과격하거나 선동적이라 쉽게 섞이기 힘드실 거라 하는데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왜 그런 정치성향을 고집하시는 걸까요?
    이 많은 사람들보다 그 적은 사람들과 섞이길 선택하신 부모님의 선택
    그게 ‘당신’의 선택이신 거죠.
    (저희 아버지는 그 들이 더 많다고 아직도 믿고 계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린 우리의 선택이 있죠.

    우리가 구태여, 우리의 정치성향은 잠시 접어두고 부모님의 정치성향에 '맞장구'를 치는 것을
    '효'의 일환으로 부모로써 부모-자식 관계에서 행하는 부모님의 희생에 빗대어
    '고작 이 정도는 양보할 수 있는 것' 쯤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부모님이 우리에게 해주셨듯이
    우리가 우리 자식에게 해야 할 사랑과 희생은 당연하다 여겨요
    그러면서 가끔 이렇게 우리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우리가 부모님께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는 입장도 하나하나는 사소하지만
    모아보면 참 많고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아서 그걸 다 지킬 수 없는 우린 항상 불효자가 되곤 합니다.

    저는 그럴 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요
    나는 내 자식이 나의 정치성향과 다르면서 아닌 척 맞춰주길 원할까?
    저는 저와 뜻이 달라도 그저 ‘엄마는 그럴 수 있겠다.’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저는 제 자식에게 정치성향에서 ‘맞춰줘야 하는’ 상대로 보이고 싶지 않아요. 서로 존중하며 토론하고 싶구요
    저는 제 정치성향을 아이를 위해 접지 않는데 내가 낳고 키워줬다고 해서 아이에게 그걸 바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대화를 원하시지 않고 강요하시기 때문에 저는 선을 그을 뿐이죠.

    본문에 나온 부모님의 희생에 대한 댓가, 보상으로 할 수 있는 ‘효’를 실천하는 방식은
    이런 게 아니라도 너무나 많으니까 다른 방향으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는 다른 방향으로 표현했고 노력했다 여길수록 이 글에 공감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문과는 상관없이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가끔
    부모님은 무한한 사랑을 주고 자식을 위해 희생한 존재. 자식은 부모 앞에서 한없이 철없고 이기적이고 뒤늦게 서야 후회하는 존재로 여기는 사람의 생각을 마주하면 마음 깊은 곳이 아파오곤 해요.

    그 아픔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어쩌면 부러움 같은 걸까요?
    부모님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반항하고 원망할 수 있었고 그래서 후회하고 자신의 철없었음을 한스러워하는 그런 분들이.
    그래서 이런 글을 보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낄만큼 그래 그 까짓거 사실 부모님의 희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어쩌면 한편 부러운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게 사랑받으려 아주 작은 것부터 부모님께 맞춰보려 노력한 사람들도 있고
    인정받고 싶어 죽을 힘을 다 했던 사람들도 있고
    그러지 못한 자신을 너무 오랫동안 원망하고 욕하며 살아온 사람들도 있죠.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동시에 증오하고 원망하고
    그리고 오랜 세월 그 원망은 나의 철없음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여기며 벗어나려 발버둥 치다가
    모두 공존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죠.

    부모로서 자식에게 할 도리도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할 도리도
    자기 입장에서 보기에 쉽다고‘이 정돈 좀 하자’단호하게 말하기엔
    세상엔 많은 입장이 있다는 걸 한번쯤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199 액체가 사라지는 마술의 비밀 [새창] 2018-02-19 06:02:36 2 삭제
    그보다 설....설거지...!! 설거지는!!
    198 아이폰 '시리'의 성격 [새창] 2018-02-02 04:01:00 9 삭제

    ㅋㅋㅋㅋㅋㅋ남 얘기하니?
    197 아이폰 '시리'의 성격 [새창] 2018-02-02 04:00:12 2 삭제

    그..그래
    196 딸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주었다 [새창] 2018-01-30 16:52:25 2 삭제
    아니 얼굴이랑 언밸런스한거랑 코디가 없어서 그렇지
    천으로 인체가 저렇게 디테일하게 표현가능하다는게 저는 너무 놀라운데요
    발가락 손가락 관절마디마디 와.. 저 얇은데 솜 넣기도 진짜 힘드셨을 것 같은데
    작성자님 진짜 대박 금손이신데요?

    얼굴도 같은 천으로 표현해 보시면 어떨까요
    인체 저정도 가능하시면 얼굴은 얼마든지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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