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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2	미생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새창]	2014-12-20 00:08:03	2	삭제
		일다운 일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일단 다른 팀의 신입사원들을 주말에 불러내서 일을 했죠. 신입사원들도 어찌되었든 제각각의 이유로 일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열심히 즐겁게 하하호호 웃으면서 마무리했고.. 이때까진 좋았는데..마지막에 다같이 자는 사진을 보낼때 한마디 덧붙였죠. "뜨거웠던 오늘을 기억해라" 하고. 그런데 새내기들이 감동을 받기는 커녕 그 사진을 망설임없이 모두 지워버려요. 전 그 순간 신입사원들이 일다운 일이 아니라 뻘짓했다는 느낌을 받아버려서 오차장의 말 역시 헛소리처럼 느껴져서 그렇게 썼습니다.
	391	미생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새창]	2014-12-20 00:03:54	2	삭제
		아 제가 말을 좀 오해하게 써놨네요. 작성자님 저는 가치없는 전투에 전우를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오차장의 신념에 대해 말한겁니다. 팀원들의 실적이고 나발이고 매춘까지 해가면서 실적을 올리는건 장기적으로 너희들에게도 득될게 없다. 이런거 당연하게 여기면 안된다. 하는듯한 오차장의 신념이요. 그런 사람이 실적이 분명한데 찝찝한 일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 전개가 조금 아쉬웠어요. 마치 장그래 한명 때문에 받는거 처럼 연출이 되어놔서...
	390	미생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새창]	2014-12-19 23:59:06	5	삭제
		저도 덧붙여서.. 작가의 쓸데없는 개그 욕심때문에 주말에 불려나가 일한 신입사원들이 사진을 지워버리는 장면에서, 일다운 일을 하고 싶었다는 오차장의 말이 헛소리처럼 보여지게 되고 노력하고 싶어 무역사전을 통채로 외워온 애는 영어 공부 하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고 그에 대한 언질도 없게 되고.. 적어도 영어학원 다닙니다, 하고 자신있게 한마디 한 뒤에 안영이한테 넘기든가...ㅡㅡ 설정을 깨부수는 개그는 2차창작 패러디물이지 드라마 미생에서 나와야하는 장면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389	미생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새창]	2014-12-19 23:55:44	0	삭제
		세번째부분은 단순한 실적을 떠나서 그러한 접대는 자신의 팀에게도 득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부하직원, 자기 팀원들이 그런걸 당연하게 눈감고 하는, 그런걸 원하지 않았던 사람이죠. 이부분이 장그래가 걸려있다고 일을 받자 하는 지금의 오차장이랑 어긋나는거에요. 자기 팀원들을 위해. 팀원 모두의 생존을 위해 일을 받는 것으로 나왔어야 했는데. 대리들이 오차장 뒷담화 하는걸 우연히 엿듣게 되는 장면이 그걸 위한 복선이었는데 복선다운 역할을 하지도 못하게 되었구요. 장그래에 대한 속내야 어떻든 오차장 혼자 속으로 삼키고 적어도 김대리 천과장에게는 말하지 말았어야했어요. 아니면 좀 더 그에 따른 어떤 스토리를 더 풀어놓던가.. 각색? 좋죠. 그래서 원작을 봤는데도 드라마를 본건데요. 다만 드라마 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깔아둔 복선이나 설정, 떡밥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들 화를 내는거에요.
	3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9 23:46:54	4	삭제
		오차장이 신념 하나로 계약직 직원 하나 살리자고 대리도 과장도 위험에 빠지는 판에 끌어들이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니까요. 굳이 원작을 들먹이자면 '자기 팀'의 생존을 위해 그 일을 받은거지 '장그래'때문에 받는건 아니었으니까요..
	387	원작 논란은 그렇다치고 드라마 미생에 대한 또다른 비판 [새창]	2014-12-19 23:15:23	2	삭제
		2번은 좀 미묘하긴한데... 저부분은 아마 장그래가 17화에서 근 2년차가 다 되어가는 무역상사 직원임에도 영어 한마디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게 노력하지 않고 정규직만을 이야기하는 무책임함으로 비춰질수 있었기때문인걸로 생각합니다.
	3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8 18:28:02	1	삭제
		아니 대체 같이 사업하는 사람 뒤통수를 왜 치는건지;;; 김준호씨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ㅠㅠ
	3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6 18:07:21	0	삭제
		와 그래도 스탭들 월급 생각해서 방송 강행하는걸 보면 뭔가 좀 짠하네요ㅠㅠ
	384	미생 작가 [새창]	2014-12-16 15:32:23	2	삭제
		갑자기 욕심내서 추가 에피소드만 안넣었어도 마무리까지 좋은 느낌이었을텐데 말이죠. ㅠㅠ 작가라서 그런걸까요...자기만의 스토리를 쓰고 싶었던. 하지만 이건 아닌데..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 검색어 결과는 뭐에요? ㅋㅋㅋㅋㅋㅋ원작작가가 미생의 작가지 왜 드라마 작가 이름이 먼저 나왘ㅋㅋㅋㅋㅋ... 미생 '드라마' 작가는 누구누구 입니다, 라는 결과도 아니고 대체? ㅋㅋㅋㅋㅋ...
	383	[미생]장백기 완성도가 높아진다... 장그래보다.. [새창]	2014-12-16 15:27:53	7	삭제
		1 사실 장백기라는 캐릭터의 성장도...나쁘진 않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주인공의 역할 다 잡아먹으면서 푸쉬받을 이유가 없는데? 싶기도해요. 그게 18화들어 연출들이 자꾸 튀는 바람에 유달리 더 드러난거 같아 아쉽구요. 사실 숙제를 나눠서 할때까진 그러려니 했지만 굳이 러브라인에서 주인공의 역할까지 가져가야 했던 필요는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차라리 정말 뜬금없고 불필요했던 하선생 회상씬을 빼고 좀 더 인물들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연출해도 괜찮았을텐데..급하게 떡밥을 회수하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ㅠㅠ
	382	유대리 팬아트 [미생갤] [새창]	2014-12-16 14:15:59	127	삭제
		자동 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1	[미생]장백기 완성도가 높아진다... 장그래보다.. [새창]	2014-12-16 14:15:23	14	삭제
		저도 제일 좋아하고 기대하던 캐릭터인 안영이 과거 에피가 이렇게 급하게 풀려서.. 원작에서 보고 좋아했던 안영이의 모습이 사라진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안영이가 던지는 남자답다는거, 별거아니네요 라는 대사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같은걸 느끼고 싶었는데 으..?...으... 이럴거면 차라리 안영이 과거는 그냥 종영때까지 풀지않고 내버려두는게 나았는데...싶기도 하구요. 라마는 드라마니까..하지만서도, 날개씬도 그대로 연출하셨는데 왜 이부분은 굳이 무리수를 둬가며 바꿔야했나 싶기도하구요ㅋㅋㅋ
	380	이 사진 본 이후로 미생에 집중을 못해요.. [새창]	2014-12-13 22:31:10	35	삭제
		겨우 잊어버릴뻔했는데 또 들어와서 보게 되는 마성의 사진...
	3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13 22:27:54	1	삭제
		녹음을 하더라도 녹취하겠습니다 하는 말을 하면 안되는거였는데...ㅠㅠㅠㅠㅠㅠ
	378	동생이 똥이됐습니다.. [새창]	2014-12-13 12:45:46	1	삭제
		주인공 축하드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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