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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경련중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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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경련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 저희 어머니가 신경근육병을 앓고 계신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새창] 2016-02-10 16:58:35 0 삭제
    의사인데요. 이쪽으로 관계된......
    지나가다가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가 환자를 보지 않아서 정확히 조언을 해드릴 수 없지만

    근육병이나, 신경병은 신경전도검사나 근전도 검사로 질병의 종류는 모르나 근육이나 신경의 이상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찰 받으신 서울대병원 , 연세대병원, 아산병원 모두 쟁쟁한 (학계에서 유명한 말초신경질환 전문의) 의사 선생님이 있습니다.

    우선 신경과를 들리셨는지 확인을 하는게 먼저 인것으로 보입니다. 신경외과나 재활의학과는 상기 질환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으니 신경과로 진료를 보셨는지 확인하시고

    다음에는 그 신경과 의사가 말초질환전문의 인지(대학병원 마다 말초질환 전문의가 있습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신경과 의사이며 말초질환 전문의에게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를 하였다면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 결과상 소견이 어떤지 그리고 솔직히 생각하시는 질환이 정확히 몰라도 어떤 계통의 문제 같은지 물어봐 주세요. 신경과는 진단을 위주로 하는 진단과입니다. 그러니 어떤 쪽인지 감은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아주 성질 더러운 의사빼고는 대답을 해주실 겁니다.

    경험상 위 검사상에서 정상으로 판명이 되었고 다른 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예민하신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부분에서 글쓰기가 머뭇거렸습니다.)

    그 의사선생님께서 문제가 있는데 못찾은것 같다고 하시면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를 재검을 하십시요. 이 검사는 검사실 온도, 근처의 자기장, 환자의 키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재검이 필수 입니다.

    한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루게릭 병이나 신경퇴행성 질환이라면 2년정도의 시간에 휠체어를 타셔야 진행의 경과가 맞습니다. 글에서 그런것은 아닌듯 보입니다.
    74 선물로 들어온 초콜렛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새창] 2016-01-21 12:28:05 2 삭제
    저거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정보좀 ... 굽신 굽신.
    초콜렛 성애자 입니다.
    73 메니에르 공포. [새창] 2014-07-01 16:50:21 1 삭제
    안녕하세요. 어지럼증을 전공하는 사람입니다.

    메니에르병은 재발성 현훈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병입니다. 보통 수십분에서 수시간정도의 지속시간을 갖는 회전감을 동반하는 어지럼증(현훈)이 특징으로 이명과 이충만감이 동반됩니다.

    확실한 진단법은 생검이나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상적 진단으로 메니에르인것 같다(probable)는 것은

    1. 중요한 재발성 현훈이 있으며
    2. 귀증상(이명과 이충만감)
    3. 객관적인 청력검사(PTA) 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림프액의 증가(수두증)로 인해 생기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림프액의 증가(수두증)이 생깁니다.

    치료는 우선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치료입니다.

    약물은 이뇨제(thiazide) 12.5mg 하루 두번 일반적으로 드시게 되며 급성기때는 안정제로 잠을 재우면 좋아지게 됩니다.

    생활습관은 다섯가지가 중요합니다.
    1. 물을 많이 드신다.
    2. 싱겁게 드신다.
    3. 카페인이 드신 음식은 먹지 않는다.
    4.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5. 술, 담배는 하지 않는다.

    입니다 외래오시는 분은 무조건 5가지를 외우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분은 위에 5가지와 약물은 드시는 것으로 좋아지며 약물은 1년 6개월 정도 드시고 감경해봅니다.

    이 병은 절대로 죽는병이 아니나 재발시 청력저하를 만드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재발하지 않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세웁니다.
    그러나 현훈이 너무 심하고 재발이 너무 자주 있으신 분은 전정신경을 저하시키는 수술이나 시술을 합니다.

    1. 귀에 항생제인 젠타마이신을 주입합니다. 수회정도 시술을 하며 이것은 문제점은 복불복으로 청력저하도 같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선택적 전정신경절단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전정신경과 청력신경은 8번신경으로 같이 주행하는데 수술적으로 전정신경만 절단을 하여 청력은 보존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학병원급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으며 예전처럼 부작용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치되는 병이 아니지만 관리만 하신다면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행하 실 수 있으니 너무 겁먹지 않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여기 지방에서는 잘 모른다고 말씀하셔서 몇자 적고 갑니다. 여긴 지방이라........ 그리고 전공이라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기 위해서 적었습니다.
    72 어머니가 30분 가량이 전혀 기억이 안나신다고 합니다. [새창] 2014-05-19 13:27:51 2 삭제
    안녕하세요.
    환자분의 나이와 성별 그리고 증상의 지속시간등을 볼 때 일과성 기억상실증 (transient global amnesia : TGA) 라고 보여 집니다.

    보통 이야기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있은 후 갑자기 계속적인 반복적인 물음을 합니다. 예로써는 " 여기가 어디냐? " 를 계속 반복 하신다 던지, 날짜를 계속 반복해서 물으십니다.

    보통 24시간안에 증상은 소실됩니다. 그러나 기억이 없었던 부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기억이 없을 당시 인성(personality)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가까운 사람에 대한 지남력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래에 가장 인정받는 것은 해마라는 부위에 아주 작은 뇌경색이 왔을때가 가능하며 (MRI로 확인)
    정맥의 울혈 (vein congestion)
    해마부분의 간질
    기타 등등

    의 가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거의 재발하지 않으며 치매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해마 부위의 뇌경색이 가능하니 인근 신경과 병원에서 뇌자기공명영상 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1 영양제 질문 [새창] 2014-04-23 17:19:02 0 삭제
    오메가 3 는 위에서 단백질로 분해됩니다. 그 자체가 소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탄소사슬이 끊는 것이 아닙니다. 소화효소가 끊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글루코사민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루코사민 자체로 몸으로 흡수는 되진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건강한 성인남녀라면 일반가정식으로도 충분한 영양흡수가 됩니다. 5첩반상이 아닙니다.

    이런 말드리면 좀 그렇긴 하지만 잘못된 상식으로 그것이 근거가 있는 진리라고 말하시는것은 위험합니다.
    70 허리 디스크 관련해서 MRI 등 질문이요 [새창] 2014-03-18 17:40:23 0 삭제
    안녕하세요.

    정확한 진단을 하기에는 말씀이 부족하시지만 증상은 요추 4-5번의 척추관 협착증 증세로 보입니다.

    MRI 찍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신경과와 정형외과 협진을 보는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권해드립니다.
    69 눈 CT촬영 6개월에 한 번씩 하는데 괞찬을까요 [새창] 2014-03-18 17:38:08 0 삭제
    지금 말씀하신것이 눈CT라고 하신다면 눈에다가 방사선을 둬서 찍는것으로 아는데 광으로 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약자는 OCT 라고 하며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라고 하며 망막을 주로 보는데 사용합니다.

    보통 전산화단층촬영인 CT와 다른 원리로 많이 찍으셔도 건강에 위해를 주지 않습니다.
    68 영양제 질문 [새창] 2014-03-18 17:33:24 0 삭제
    안녕하세요.

    건강하신 성인 남녀는 건강보조제나 비타민이 필요가 없습니다.

    종합비타민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마케팅의 성공이 아닌가 합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위전절제술이나 베르니케증후군과 아주 심한 영양실조등의 환자들에게 필요합니다.

    오메가 3를 드시면 위장에서 분해되어 그 성분이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도 과하면 모두 지방으로 가는것이 인간의 몸입니다.

    이런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아직 젋으시고 건강하시니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아주 깔끔한 맛잇는 밥을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7 눈꺼풀 경련은 왜 일어날까요? [새창] 2014-03-17 13:47:58 0 삭제
    마그네슘과 관련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위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해서 괜찮으면 푹 쉬시고 심하시면 인데놀이라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만약 너무 심하여 복시가 보일 경우등 환자가 원할경우 보톡스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혹자가 마그네슘이나 칼슘등으로 인해서 안면근육파동 즉 눈꺼풀 떨림이 있다고 하면 그 의사가 잘 모르시는 겁니다.

    그러니 비용이 걱정되신다면 집에서 폭쉬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끝.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7 13:42:05 1 삭제
    안녕하세요.

    진단은 간헐적 사시인것 같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간헐적 외사시는 심하지 않고서는 경과를 지켜 봅니다.

    아마 대학병원 안과 진료를 받으시면 저 같이 말씀하실 겁니다.

    원인도 많이 찾아 보셔서 알것 같긴한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안와는 두개의 물체를 정확히 한 초점으로 보지 않으나 머리에서 교정을 하여 정확히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을 유식한 용어로 fusion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릴때 이런 능력이 떨어져 있으신 분이 나이가 들어 스트레스나 약물에 의해서 사시가 발현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간헐적 사시라고 합니다.

    심하지 않고서는 일단 지켜봅니다. 만약 섣불리 수술을 하면 사시가 있을때만 눈위 정위로 돌아오고 사시가 없을시는 눈이 사시로 가기 때문입니다.

    글을 써놓고 제가 무슨 내용을 적었나 읽어 보니 저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ㅡㅡ;;;; 하여튼 제가 신경과중에서 이쪽으로 전공을 해서리.
    65 눈꺼풀에 경련이 자주 일어납니다. [새창] 2014-02-20 16:22:55 0 삭제
    안녕하세요. 눈꺼풀 떨림이군요.

    유발되는 질병은 갑상선 항진증이 유발할수 있어 근처 신경과 가면 혈액검사를 할 겁니다.
    유발되는 인자는 대부분 스트레스나 피로와 연관되어 있으며 긴장과 관계가 있습니다.

    마그네슘 부족과 이 질병과의 관계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한번씩 뇌경색하고 관계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아마 베타 차단제를 드릴 겁니다. 그러나 완벽히 좋아지지 않습니다.

    일생동안 누구나 격는 일로 비용이 아까우시면 맛있는거 사드시고 집에서 푹쉬세요.
    64 술마신 다음날 숙취관련 [새창] 2014-02-03 16:07:07 0 삭제
    안녕하세요.

    술드시면 어지러워집니다. 원인은 세반고리관에 물이 들어 있는데 술을 드시면 그것이 술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있었던 물과 술성분의 비중의 차이가 나며 세반고리관의 물들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어지러움이 생깁니다. 아무리 여명이고 나발이고 드셔도 어지럽습니다. 여명이고 컨디션이고 나발이고 드셔도 소화가 됩니다. 그래서 세반고리관까지 가지 못합니다.

    이렇게 술을 드시고 어지러운것은 유식한 용어로 alcohol induced vertigo 또는 alcohol induced nystagmus(AIN) 이라고도 합니다.

    빠른 해소방법은 가능만 하시다면 물을 많이 드시고 링겔 1L정도 맞으시면 알코올 성분이 해소가 되기때문에 세반고리관의 비중이 해소 되기 때문에 좋아집니다.


    제 전공이라 ........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3 16:00:54 0 삭제
    안녕하세요.

    저기 소화가 안되시는 것은요. 체한것이 아니라 편두통 증상으로 인해서 구역과 구토가 있으신 겁니다.

    외래에서 편두통 환자중에 50%는 자주 체해서 내과가서 내시경을 수십번 하시고 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보통 유발되는 인자가 있습니다. 과식을 하신다던지 다이어트 하신다고 금식을 하신다던지 잠을 안자고 게임만 하신다던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던지 기타등등

    이후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아프겠다고 아십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거죠 두통이...... 그리고 체한것 같이 속이 더부룩하며 구역감이 존재합니다.

    유발되는 음식이 있는데 사람마다 달라요. 견과류, 치즈, 밀가루음식, 돼지고기, 라면 등 사람마다 다르니 유발되는 음식은 피하세요.

    그리고 한 번씩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 같이 좋아질때가 있을 겁니다. 편두통 경과가 본래 그래요.

    여성 분이시면 대부분 폐경까지 증상을 가져 가세요. 폐경때 조금 심해질 수도 좋아질 수도 있고요. 폐경 끝나고 2-3년정도 되면 좋아집니다.

    그런데 안좋아지는 분이 간혹 있으십니다. 굉장히 예후가 좋지 않으며 이럴때 transformed migraine이라고 진단하고 예방약도 많이 쓰지요.

    치료는 3가지 입니다.

    1.일상생활 습관 변화
    2. 급성기 치료
    3. 예방치료

    환자 분 같은경우는 예방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인근 신경과에서 상담 받아보시길 권고해드립니다.
    62 혹시 근육병에 대해 아시나요?ㅠㅠ [새창] 2014-02-03 15:26:57 1 삭제
    안녕하세요.

    확진 판정을 받으셨다면 아마 근육생검까지 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근육병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것 같으며 무슨 병인지 확진을 받으셨다면 가능하겠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신다고 하시는 분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김대성 교수님이 잘하십니다. 유명하시고 실력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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