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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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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22 07:46:45	32	삭제
		모바일배려 꼬릿말입니다 오늘은 짠하네요ㅜㅜ 울엄마 살던 옛 동네 어귀엔 벼락맞은 고목나무 한 그루가 서 있대. 두툼한 나뭇가지는 안으로 굽어있고 새까맣게 타버린 몸통위엔 빙그레 웃는 것 처럼 하얀 송진이 묻어있대. 울엄마 살던 옛 동네엔 한 부부가 살고 있었대. 아저씨는 돈 벌러 비행기 타고 멀리멀리 떠났대 떠나기 전 두 사람은 마을 어귀 고목나무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해. 몸조심 하요. 임자두. 시커먼 얼굴 굴 속에서 더 시커매지면 어짠디요. 이 사람 실없긴. 아줌마는 떠나는 아저씨를 보며 고목나무 뒤에서 몰래 눈물을 훔쳤대. 그 후로 아줌마는 매일같이 그 고목나무 아래에서 아저씨를 기다렸대. 하지만 아저씨는 돌아오지 않았어. 아니, 돌아올 수 없게 된거지. 아줌마는 계속 아저씨를 기다렸대. 몇 번의 계절이 바뀔 때 까지. 엄마는 가끔씩 아저씨의 손처럼 거칠고 딱딱한 나무껍질에 얼굴을 부비며 우는 아줌마를 봤대. 구름이 우는 것처럼 비가 펑펑 쏟아지고 하늘이 화난 것처럼 천둥번개가 내려치던 어느 밤에 그 고목나무는 벼락을 맞았대. 다음 날 시커멓게 타버린 고목나무를 바라보던 아줌마가 갑자기 깔깔 웃기 시작하더래. 아하하. 여보. 그게 뭐요. 거뭇거뭇하던 얼굴이 이제는 완전히 시커매졌네. 칠칠치 못한 양반아. 씻고 왔어야제. 그리곤 고목나무를 부여잡고 펑펑 울기 시작했대. 왜 이제사 와요. 왜 이제사. 얼마나 기다렸는데 왜 이제사 오누. 굽어버린 나뭇가지 사이에 포옥 안긴 것처럼 매달린 아줌마는 그렇게 한참을 울었대. 울엄마 살던 옛 동네 어귀엔 벼락맞은 고목나무 한 그루가 서있대. 다 타버리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았지만 사람들은 그 나무를 아저씨라 불렀대.
	81	펌글> 폭스바겐 오염물질 관련 스토리..... [새창]	2015-09-21 01:11:26	0	삭제
		2013골프 7세대.. 몰고있는데.. 하 ㄱ- 리콜하러 오라그러면 가야되는건가. 그럼 공인연비 등등 믿고 선택한 내 피해는 누가 책임져주는거죠..
	80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물가를 비교해보자 [새창]	2015-09-17 14:40:40	0	삭제
		폴크스바겐 1600cc신차 세금 보험료 포함해서 3천 살수있더군요
	79	시진핑, "사진 찍고 가라고!!" 박ㄹ혜, "?????" [새창]	2015-09-03 15:29:09	3	삭제
		와...보면서 내가 낯이 뜨겁네.. 밥먹으면서 보다가 나도모르게 "씨발.."이 나왔다. 후배들앞인데..난 욕같은거 할줄모르는 착한선밴데...ㅅㅂㄲ..
	78	러시아의 흔한 출근길~ [새창]	2015-08-30 06:17:38	9	삭제
		이거는 라일라하 일라알라 무함마둔 라쑬알라 라고 써진것으로 알카에다의 문장이아니고 아랍 어느나라에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글귀입니다. 뜻은 알라외에 신은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 라는 무슬림들의 가장 기본적인 신앙고백입니다.
	77	설명을다했으면 이만떠나도록하지 [새창]	2015-08-10 03:41:00	10	삭제
		보니 이집트인것 같네요. 이집트에서 유학하고 작년에 귀국한 학생입니다.ㅋ 우선 이집트에도 신호등이없어서 왕복6차선도로 무단횡단이구요 이집트버스들은 봉고차인 마이크로버스와 저런 커다란 버스로 두종류가있고 정류장이 딱히 없습니다. 가다가 사람들이 모여서 버스 기다리는 곳에 버스가서고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은 타면 됩니다.ㅋ 저아저씨는 항상 타던차였는지 바로 타버리네요ㅋㅋ 한가지 더하자면 타기전에 아저씨가 한 손짓이 아저씨가 가려고하는 목적지의 주요한 건물이나 분수같은걸 나타내는 일종의수화입니다.ㅋ 운전기사한테 수화보내고 기사가 끄덕이니까 바로탄듯ㅋㅋ
	76	만나는사람마다 한마디씩 했던 터번착샷!점성술사룩!-취향주의!통통주의! [새창]	2015-08-02 06:05:42	0	삭제
		양영선씨?ㅋㅋ
	75	만나는사람마다 한마디씩 했던 터번착샷!점성술사룩!-취향주의!통통주의! [새창]	2015-08-02 06:04:15	0	삭제
		와 알라이쿠뭇 쌀람 케이파 인타 타아리프 알루가 알아라비야?
	74	역시 누가 뭐래도 오빠가 최고지 [새창]	2015-07-29 16:56:53	59	삭제
		아랍어 전공생입니다 알라 라 유와피꾸카 야 xxxx 알라!(오 갓 오 쒯 이정도의 느낌) 라 유와피꾸카- 널 믿었다니!(직역은..그는 널 믿지 않았어) 야 xxxx-이 xxx같은
	73	19년동안 여동생인줄 알았는데 사실 남동생이었습니다 [새창]	2015-07-15 04:56:46	0	삭제
		설마...남대문중학교...같은데...?
	71	톱니바퀴(기어)가 둥근 모양을 갖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새창]	2015-03-25 22:20:50	1	삭제
		원형의 모형이 같은 크기의 어떠한 다른 모형들 보다 면적을 조금 차지하기에 그런 것 아닐까요?
	69	오븐없이 할수있는 간단한 닭봉요리좀 알려주세요 ㅜㅜ [새창]	2014-10-20 17:23:32	1	삭제
		콜라닭이요! 간장 냄비 콜라만 있으면 찜닭비슷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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