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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일베가 전라도를 까는 이유 [새창]	2013-05-25 05:51:33	2	삭제
		예전에 어디서 다큐멘터리프로에서 본건데...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보고 듣고 배우는 것보다 주위사람들이나 접촉되는 이야기에 더 신빙성을 갖기 쉽대요. 그러니까 의사가 얘기하는 치료방법보다 지하철이나 동네아줌마들이 얘기하는 민간요법을 맹신하고(만성관절염엔 고양이가 좋다더라. 아들낳으려면 하르방 코를 갈아서 먹음 된다 등의...) 책이나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뉴스등의 사실보도보단 어떤 사람의 경험을 통한 이야기나 증권가 찌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듣는 사실확인이 불가한 이야기들을 더 신뢰한다는 거에요. 안경쓴 사람을 때리면 살인미수 라던가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질식사를 한다던가... 고양이를 키우면 임산부가 유산을 한다거나 개키우는 사람이 죽어서 부검을 했더니 폐에 털이 가득차있었다더라... 라는 괴담들 믿는 사람들 많잖아요. 보통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고 얘길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 그렇구나 내가 잘못 알았구나 하고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나이드신분들이나 혹은 판단력이 흐린 청소년들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믿어왔던 자신만의 신뢰가 깨지는걸 인정못해서 그것이 잘못된줄 알면서도(혹은 진짜로 맹신하면서) 저사람 돌팔이다. 가짜다. 헛배웠다라면서 매도를 해버리는거죠. 아무리 법조인 의료인이 나와서 얘길 해도 그놈의 " 내가 아는 사람이..." 혹은 "내가 누구한테 들었는데..." 라며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주장하는거죠. 고양이를 키우는데 톡소플라즈마 때문에 임신하면 유산한다고 고양이 갖다버린사람들 많죠? 실제로 사람에게 직접 옮길 가능성은 거의 제로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나 이미 그 사실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사람에겐 정정기사도 수의사의 말도 소용이 없어요.... 일베도 마찬가지에요. 일베안에서 어떤 누구가 시작했던 폭동이야기가 나왔고 근현대사를 발로배운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실제로 광주를 사는지 안 사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저 광주사람인데 퍽덩맞습니다 라 동조글을 올리고... 판단력이 흐린 사람들은 진실도 모르고 그 허구를 진실로 믿고 주위에서나 여러사람들이 잘못된것이라고 정정해줘도 이미 그렇게 알아버리고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같이 주장해주니 아무리 얘길하고 제대로 알려줘도 자신만의 신념에 갇히고 자신이 주장라는건 옳은것. 다른의견은 틀린것이다... 라고 그냥 그렇게 여기는 거죠... 에효...
	46	남친이 자꾸 이상한걸 줘요.pann [새창]	2013-05-25 03:54:22	11	삭제
		아 너무 웃긴 상황인데 나 너무 멘붕와서 여길 못 떠나겠어요... 저기 작성자 남친은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있을것 같아요... 전 태극기 선물로 받았을때 커다란 곰인형 사줄거 같네요. 남자가 무슨 인형이야~ 이러면 집에서도 곰인형보면서 나라고 대신 생각해줘. 우리 떨어져 있더라도 항상 같이 있는거라고 생각하자 이러면서.... ;;;;;;
	45	남친이 자꾸 이상한걸 줘요.pann [새창]	2013-05-25 03:47:18	45	삭제
		선물이라는게 상대의 입장에서 항상 필요한 소모성물품중 상대방이 쓰는 것보다 좋은것. 내가 갖고싶은 물건중 누구나 무난하게 쓸수 있는 물건이 좋다고 해요. 예전 남친이 400일선물로 나트라케어 생리대 1년치를 사준적이 있어요. 남들이 보면 그게 뭐야? 하겠지만 생리통이 심하고 일반생리대가 안 맞아서 항상 힘들어하던걸 보고 좀 만난지 되어 서로 거리낌이 없을때 사준거였고 일반생리대보단 가격이 비싸서 좀 사기 망설여졌던거라 그걸 알고 사준거라 너무 고맙더라구요. 물론 그전이나 그 이후에도 제가 렌즈끼는데 렌즈액세트나 캐릭터항균렌즈통 이런걸 선물로 준다던지 제가 자취하는데 락앤락밀폐용기를 준다던지 이런건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가끔 주곤 했어요. 정말 감동했던 선물은 천일선물이었는데 된장과 고추장이었어요. 일반 된장 고추장이면 멘붕오죠. 이거 뭐지? 하겠죠. 근데 제가 그 전에 집된장 집고추장 이런게 먹고 싶다고 했었대요. 시판은 너무 싱겁고 달기만 하다고... 직접 장교실인가? 그런거 나가서 직접 담은거.. 물론 맛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물론 정상적인 선물도 받았어요. 시계나 악세사리같은거요. 100일 200일 이런거 일일히 챙기기는 좀 그래요. 크게크게 100일 500일 천일 서로 생일만 챙겨도 만나다 보면 기념일이 너무 자주라... 그래서 꼭 그런날 크게 안 챙기고 그냥 가볍게 서로 축하만 하고 가벼운 선물이나 식사로 넘기느라 저 남친도 그냥 별생각없이 선물한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옷걸이는 좀 괜찮은거 같아요. 설마 마트에서 파는 묶음 플라스틱옷걸이는 아니었겠죠???;;;;장롱전용 공간활용되는 그런거였겠죠????? 설마 선물인데 세탁소에서도 주는 그런 옷걸이는 아니겠죠;;;; (요샌 세탁소에서도 철제말고 플라스틱 옷걸이줘요....) 워셔액도 연습장도 그냥 기념일 선물이 아니라 마트에서 장보다 필요할것 같아서 사다주는 식의 선물이라면 참 좋은 선물인데... 기념일에 서로를 축하해 주는 의미로 사랑을 확인하는 의미의 선물은 아닌듯해요.;;;;; 연습장같은건 사실 한권 두권 용도에 맞춰 쓰다가 다쓰면 사던가 하는 물품인데 완전 두꺼운 걸로 4권이면 학생도 아니고 필기할 필요도 없는데 언제 다쓰나요;;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연습장에 쓰기보단 책을 보고 중요한 내용만 핵심으로 정리하는 용도로 쓰는거고... 워셔액도 무슨 한달에 서너통씩 쓰는것도 아니고... 20통이면 사용기한도 지나겠어요... ㅜㅜ 차라리 저렴하게 예쁜머그셋트나 허브화분이나 본문에 나온 작고 디자인 예쁜 우산이라던지... 좋은 선물들 많은데.... 받는 입장에선 진짜 미리 싼거 아무거나 사놓고 상황에 맞게 선물하는건가 싶어서 멘붕올것 같아요... ;;;;;;; 물론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가 납득이 되면 좋지만 진짜 돈은 돈대로 다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안타깝네요ㅠㅠ 차라리 먹을걸 사주지... ㅠㅠ 저 남자도 똑같이 받아봐야 알아요. 하나에 6만원짜리 넥타이가 아니라 마트나 인터넷에서 행사 떨이로 파는 만원에 4개주는 넥타이 20개라던가... 길가에서 파는 천원에 두개주는 양말 50컬레라던가... 정말 뜬금없이 때비누를 준다던가... 내가 받아서 기분좋을 선물을 줘야지... 진짜 멘붕올거 같아요.... 본의아니게 진지먹었네요. 진지는 참붕어빵.
	44	리쌍사태 정리해보면 [새창]	2013-05-22 05:50:35	5	삭제
		자꾸 도의도의 운운하시는데... 도의적으로 따져도 리쌍은 문제없지 않나요? 그냥 법적으론 주지 않아도 될돈도 주고... 원래 따지고 보면 임차인이 현 건물주한테 원상복구비까지 주고 나가야 될 상황아닌가???
	43	베오베 한번 보내주세요~ 아들자랑 [새창]	2013-05-22 04:49:15	1	삭제
		어떡해 귀엽다... 아가 주노매직을 믿... 아니야 미안해. ㅠㅠ 너무 귀여워요♥
	42	호스트, 여자 다루는 법 [새창]	2013-05-13 12:50:23	6	삭제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 술집처럼 여러명 우루루 와서 한명 지명해서 앉히는 시스템이 아니라 오픈된 카페같은 곳에서 돌아가면서 인사오고 얘기해요. 칸막이나 커튼도 없고 룸도 없어요. 가끔 가서 아는 사람 만나면 테이블이 합석도 하고 인사도 하고 하는 그런곳. 건전하든 문란하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것을 상품화해서 판매하는것은 분명하지만 저나라는 술집에서 일한다 해도 그것도 존중해주기 때문에 호스트다 크라브나 캬바쿠라에서 일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요. 그걸 나쁘게 보는 사람도 없구요. 우리나라는 호빠나 룸싸롱이나 심지어 바에서 서버만 본다해도 우습게 보고 하지만 일본은 인식이나 문화자체가 달라요. 함부러 몸을 만지거나 허벅지를 쓰다듬거나 하면 쫓겨나거나 무서운 아찌들한테 혼나기도 하죠. 저런곳은 얘기하고 술마시며 즐기는곳 그것 뿐인거고 성욕은 아예 전혀 다른곳에서 푸는거죠. 별개의 개념으로 여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본여성한테 호스트클럽을 가다니 ㅉㅉ 할순 없죠. 그나라 문화니까요. 옳다는건 아니에요.
	41	호스트, 여자 다루는 법 [새창]	2013-05-13 12:26:12	3	삭제
		아 윗분들 말씀 맞아요. 정말 유흥문화가 한국이랑은 달리 접하기가 쉽고 편하다보니 중독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한국에서 호빠갔다 룸싸롱 갔다왔다 말 못하잖아요. 말하더라도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이나 동성외엔 쉽게 말 못하고 룸싸롱다니는 남자 여자들이 싫어하고 호빠다니는 여자 남자들 싫어할텐데 일본은 그런거 많이 없어요. 물론 호스트에 빠져 재산 탕진하거나 빚더미 앉은 여자들은 멍청하다고 하긴 해도 적당히 즐기면 문제 삼진 않아요. 단 자제력이 없거나 외로움을 느낀다거나 귀 얇은 사람들은 아예 안가는게 나아요. 정말 그런사람들은 귀신같이 잘 알아요. 호스트들이.... 저도 많이 간다해도 한달에 한두번 보통 두세달에 한번 가던지 했는데 단골이 아니어도 금방 알아보고 전에 어떤 얘기한것 까지 기억해요. 정말 자상하게 다 챙겨주고 그래요. 술잔에 맺힌 물방울까지 닦아주니까.. 주위편견도 없고 분위기자체도 밝고 하다보니 들어가기도 놀기도 편하고 첨엔 돈 부담도 얼마 안되니 다니다가 그렇게 빠져들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왠만하면 자기가 자제력이 약하다 싶으면 안가는게 맞아요.
	40	[에세이] 비만혐오자들과 언어폭력에 관해서 [새창]	2013-05-13 11:56:43	3	삭제
		뚱뚱하다고 자기관리 못했다고 하는 사람들 진짜 어이없는게 그런 사람들이 자기관리 못하는거 아닌가요? 내 시선에서 내 관점으로 보지 않고 남을 무조건적으로 폄하하지 않는 마음관리도 못한 사람들이 어따대고 자기관리래? 맘 삐뚤어진거 자랑하나...
	39	[에세이] 비만혐오자들과 언어폭력에 관해서 [새창]	2013-05-13 04:07:53	0	삭제
		근데 추천이 안되네요ㅠㅠ 누가 나랑 비슷한 아이피인가.. ㅠㅠ
	38	[에세이] 비만혐오자들과 언어폭력에 관해서 [새창]	2013-05-13 04:05:24	16	삭제
		저도 다이어트를 하긴 했지만 자신의 미적기준에 맞춰서 상대를 바라봐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비만이 아닌데도 연예인이나 모델들 이런 사람들 몸매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살좀 빼라 뭐 해라 하는건 아니잖아요. 160센치미터의 키를 가진 여자가 있어요. 연예인이라면 45키로니 몇키로니 하겠죠. 하지만 표준체중은 50에서 60키로 사이에요. 표준체중 조금 넘어 약간의 과체중이라고 하더라도 건강에 이상없고 일반 다른 마른 사람보다 훨씬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수 있어요 이 여자가 60키로를 나간다면 주위 사람들은 뚱뚱하네 살을 빼라네 뭐라뭐라 하는데 사실 그건 자기 미적기준에 맞춰서 얘기하는거지 그 사람을 생각해서 하는 말은 아니잖아요? 물론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근육량에 따라 말라보일수도 있지만 글에선 보여줄수가 없으니 몸무게 숫자로만 얘기했지만... 굳이 마를필요는 없잖아요. 통통하고 좀 뚱뚱해도 자신만 괜찮고 불편하지 않으면 상관없는건데 왜 주위에서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뭐라 그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경각심을 주고 충고를 한다고 생각하는거... 정말 역겨워요...
	37	[공포 단편] 암흑에 빠지다. [새창]	2013-05-12 13:34:55	1	삭제
		붉은벽돌무당집인가? 거기서 본것 같네요. ^^
	36	[공포 단편] 암흑에 빠지다. [새창]	2013-05-12 13:34:55	0	삭제
		붉은벽돌무당집인가? 거기서 본것 같네요. ^^
	35	유기견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입양했는데 원래주인이 나타났어요. [새창]	2013-05-11 05:05:06	6	삭제
		어디까지나 현주인의 인정이나 생각에서 돌려줄지 말지를 결정할뿐이고 전주인은 돌려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할순 있어도 돌려달라고 강요할수 없어요. 주위사람들도 뭐라고 할수도 없구요... 그냥 지금 마틸다님 맘대로 하시면 되요. 그게 옳은 거에요.
	34	유기견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입양했는데 원래주인이 나타났어요. [새창]	2013-05-11 03:09:46	3	삭제
		위에 물건으로 대비하신 분도 있고 가족으로 대비하셔서 말씀한 분들도 계신데 물건도 분실해서 분실센터에 있다가 일정기한이 지나면 폐기하거나 판매하거나 습득자에게 보상으로 주기도 합니다. 그냥 길가다 주은 물건을 습득자가 가진다면 불법이지만 분실센터나 경찰서에 가져다주고 일정기한이 지나면(1년인거 2년인가 되죠?) 원주인의 소유권은 사라져요.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유괴하지 않은 이상 애를 잃어버려서 미아보호소에 있다가 고아원으로 들어가 입양되면 친부모가 나중에 찾아서 친권을 주장해도 어쩔수 없는거에요. 저도 다른 글에도 썼지만 고양이키우는데 제작년에 어학연수갔다가 탁묘맡겼는데 아무말도 없이 제 허락도 안 받고 분양보내 찾느라 힘들었어요. 탁묘비와 사료 모래 화장실 간식 용품까지 다 주고도 다시 찾는데 탁묘자가 받은 분양비도 분양받으신분께 다 토해내고 용품도 못 찾고 오히려 돈 더 드리고 찾아왔어요. 원주인마음 정말 다 이해해요. 하지만 보호소에서 입양받아 법적으로 내소유인데다 인식표까지 지금 현주인이 다 받았어요. 만약 또한번 잃어버렸다가 병원같은데가서 인식표스캔하면 지금 안녕마틸다님께 연락가요. 법적으로 안녕마틸다님 개에요. 원주인마음도 이해가지만 현재는 안녕마틸다님 소유에요 마틸다님 마음 굳게 먹으시고 보글이 정말 사랑하신다면 돌려주지마세요. 상대편에서 뭐라 한다해도 어쩔수 없어요
	33	약 먹은 SNL에 약 먹은 신화 끼얹기 (신화생명) [새창]	2013-05-05 10:24:32	67	삭제
		전진 빵모자는 맨날 전진이 빵모자만 쓰고 다니는데 팬들이 싫어해요. 그 빵모자 쓰고 나오는걸... 근데 전진은 빵모자 아낌 격하게... 어떤 팬은 빵모자 불살라버린다고 얘기하기도.. ㅋㅋㅋ 민우 네생각 내생각 같다면b 이거나 레몬셩 이런것도 그렇고 신화팬들은 웃겨 죽는데 그냥 일반분들은 이해못하셨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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