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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	문재인 사후 처방같은거 안하는건가? 낙지이 좀 어케 한다는 소리 없음? [새창]	2024-01-05 13:30:27	0	삭제
		안타까운 마음에 추천 하나 드리고 갑니다. 답답하신 마음, 십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 밖에는 작금의 상황을 교통정리 하실 분이 없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퇴임하신 분께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도 적절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당신께서 잊혀지고 싶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그냥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과거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민주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많은 공개적/비공개적 노력을 하셨지요.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도 DJ처럼 진보세력의 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할 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 역할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존중해 드려야죠.
	19	국민들 만큼 좋은 호구가 없지? [새창]	2023-07-04 14:26:54	1	삭제
		박근혜씨의 창조경제를 마침내 현 정부가 구현해 내는군요.
	18	의대 정원 늘린다네요 ㅋㅋㅋ [새창]	2023-07-04 14:21:42	6	삭제
		공과가 있을지언정 개혁은 김영삼이 참 기깔나게 해냈죠. 인정합니다.
	17	"윤 대통령 '역사관' 교육시키겠다"‥유튜버 출신 공무원 [새창]	2023-07-04 14:16:38	3	삭제
		이 정권은 정말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재주라면 재주겠네요.
	16	추미애 장관도 좋고 문프도 좋은데... 저 정상인가요? [새창]	2023-07-04 14:02:04	1	삭제
		문통의 업적이 코로나 대응 외에 없다는 데에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많은 지지자들과 국민들의 염원, 그리고 바람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데에 안타까움을 함께 합니다.
	15	추미애 장관도 좋고 문프도 좋은데... 저 정상인가요? [새창]	2023-07-04 13:50:00	0	삭제
		그림자님의 비통한 심정에 십분 동감하는 바입니다.
	14	추미애 장관도 좋고 문프도 좋은데... 저 정상인가요? [새창]	2023-07-04 13:46:48	1	삭제
		시게 분들이 전반적으로 친문 성향이 강하신 건 알지만, 이렇게 민주당만 잘못했다고 하는 논지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문정부 집권 기간의 모든 잘못을 순수하게 민주당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문통 역시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최소한 공동 책임은 있다고 보는게 좀 더 객관적인 시선 아닐까요? 지난 정권의 모든 과오를 문통이 전부 뒤집어 쓸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과거를 직시하고 다시는 진보 정권이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평가하는 사람들. [새창]	2023-07-04 13:29:34	0	삭제
		그 단죄 역시 많은 국민들의 평가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일 아닐까요? 무엇보다도 정권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대통령 사후에나 그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데에 저로서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네요. 조금 극단적인 예로, 지금 저를 포함한 많은 진보 지지자가 하고 있는 현 정권에 관한 부정적인 평가가 온당하지 못하며, 현 대통령 사후에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요? 물론 일관적으로 그 입장을 보수/진보 정권을 막론하고 고수하신다면 존중받아야 마땅하겠지요.
	12	문통에 대한 입장 -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23-07-04 13:22:37	1	삭제
		문정부의 전반적인 기조가 적폐청산을 우선순위로 놓는 방향이 아니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대선 공약부터 시작해서 집권 초 국정과제 설정에서는 적폐청산을 꽤 강조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일보 링크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7201139253212, 이외에도 찾아보시면 기사는 여럿 있을 겁니다. 유권자들, 그리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에 진심이 아니었다, 는게 딱히 좋게 평가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세계적 흐름과 노동, 삶의 질 개선 관련해서 나름의 시도가 있었고 작게나마 물꼬가 트인 부분들이 있다"는 진단에는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DJ, 노통, 문통까지 진보정부 집권 시기에는 대한민국이 조금씩 진일보하고 있다, 하는 수치와 지표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지요. 이 맛에 진보 지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즐거운 의견교환이었습니다. 좋은 생각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평가하는 사람들. [새창]	2023-07-03 23:55:25	3	삭제
		지난 정권에 대해 평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 돌아가셨을 때나 평가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명박, 박근혜, 현 대통령 모두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일관성이 있는 게 아닐까요? 전부 살아 있는데요. 심지어 박근혜씨는 임기 중에 (끝무렵이긴 했지만) 국민들의 평가를 거쳐 탄핵까지 당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과정이 딱히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지난 정권의 평가"를 이용하는 세력이 문제겠지요. 그 점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10	문통에 대한 입장 -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23-07-03 23:16:25	1	삭제
		lucky님께서 가지신 분노에 공감을 많이 느낍니다. 비록 모든 면이 성공은 아니었지만, 문정부의 성과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고, 말씀하신 영역에서는 꽤 성과를 냈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특히 현 대통령과 문통이 내통했다, 라는 이야기는 현재로는 음모론이자 어불성설에 가깝죠. 다만,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문정부 기간 동안 개혁의 미진 혹은 실패에 실망한 지지자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9	문통에 대한 입장 -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23-07-03 23:10:07	1	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문통이 "이상주의자"라는 평가에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문정부 기간 상당 수의 정책이 현실보다는 이상에 기반하여 추진되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상가라는 평가에는 동의하기 어려운 것이,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 혹은 철학이 실제 논의되거나, 국정수행 과정에서 잘 드러났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은가 합니다. 또한 어느 정도 왜곡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수 세력이 문정부의 "내로남불"을 공격할 때 종종 인용하는 구절이 바로 그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합니다. 문정부에 대해 어떤 입장이든, DJ-노통을 잇는 진보진영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은 다음 민주 개혁세력의 몫이라는 데에도 크게 동의합니다. 다른 분들도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것처럼, 90%의 진실에 10%의 거짓을 섞어서 진보 진영을 교란시키려는 적을 잘 식별하고, 그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합니다.
	8	문통에 대한 입장 -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23-07-03 22:51:20	2	삭제
		케익칼님, "문재인정권은 애초에 개혁정부가 주된 목적이 아니었다" 라고 하기에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소위 "적폐청산"이 국정과제 1호인가 그랬을 겁니다 (아니어도 상당히 높은 우선순위로 이야기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적폐청산"이 개혁과 아무 상관없는 구호다, 이렇게 이야기 하시면 할 말이 없기는 하지만, 대선 기간과 문정부 초기에 적폐청산에 관한 논의가 적지 않이 있었고, 유권자들 (특히 다수의 진보 지지자들)은 그 과정에서 개혁에 관해 꽤 희망적인 관측과 소망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문정부가 현안해결형 행정부로서는 어디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비롯하여, 기준을 어디 두느냐에 따라 낮은 점수를 받을 여지 역시 있지요. 노동개혁도 취지는 좋았던 정책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했느냐 하면 논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물론 일방적으로 깎아내릴 만큼 성과가 없는 정부는 전혀 아니었다,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윤정부가 "개혁적"이냐는 견해에 관해서는 두통이야 님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물론 통치 방식이 전두환씨 시절같이 막무가내 식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 행동력은 인정해줄 수 있으나, 그 방향은 그다지 개혁적인 방향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7	문통에 대한 입장 -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23-07-03 22:39:01	0	삭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 (특히 내부 단결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6	문통에 대한 입장 -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창]	2023-07-03 22:37:11	0	삭제
		삼냥이할베님, 없는 딱지가 억지로 붙여졌다는 데에는 일부 공감하는 바 있으나 완전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론 등지에서 과도하게 부풀려지고 있다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합니다. 그리고 "내가 응원하는 정치인들을 끝까지 지켜주자," 이런 태도가 바로 팬덤 정치인데, 이 태도가 옳기만 한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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