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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06-25 0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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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종류 알아보세요
129
<m>어느 국제중학교의 합격자 추천서(상상이상으로 천박)
[새창]
2013-06-24 2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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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간 기숙사 사는 학교였습니다. 자연스레 전교생 특목고 들어오면 공부하기 바쁘고 공부 중학교때 잘 한 애들 출신이라 비교적 개념 있는 애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남의 집이 잘 살든 못살든 그걸로 사람 평가하진 않죠. 성격차이로 인해 개인간 싸우는 일이 있어도, 아니 1학년때 많아도 왕따나 학교폭력은 없었고 졸업할때 전교생이 친하게 졸업했습니다.
국제중이 학생들 뽑는 이유가 뭡니까? 양질의 교육 제공 이외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비슷한 소득계층 아이들의 친목도모가 아마 있을 것 입니다, 그러한 의도를 간과하고 일부 지원자들이 저런 형식으로 지원서나 추천서를 작성한거죠. 그러나 일부 지원자들의 품격이 떨어진다 해서 전체 모든이들, 나아가 그 시스템 자체를 비난하면 안되죠. 국제중의 본 목적을 상기시키며 질책해야지 일부 언론에 공개된, 특출나게 이상한 outlier들을 가지고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죠.
128
제가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하는 애들보면 하는 말
[새창]
2013-06-24 2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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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재벌은 창조경제, 중소기업과의 상생에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죠.
그러나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소규모 인형, 가발공장이 아닌, 정유, 제철, 조선등의 중공업을 육성하려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였으며, 이러한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고 투자를 해서 결과를 낳을 수 있던 기업들은 당시의 대기업들, 지금의 재벌들입니다. 당시 재벌에 선택과 집중형식의 업종 투자와 특혜를 주지 않았다면, 한국의 산업화와 중공업 육성 정책,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 자체가 실패했을 수 있습니다. 재벌은 19세기 일본의 메이지 유신의 zaibatsu처럼 초고속, 단기간의 성장 때문에 일어난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자,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 재벌을 감시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보장해야죠.
전 리포트 쓰러 가야 해서 이만 떠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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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하는 애들보면 하는 말
[새창]
2013-06-24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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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상한 비유에 대해서는 답문을 하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거하거나 인과관계가 명백한 주장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의견을 표출하거나 제 의견을 묻는 메모에만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
솔직히 오늘 여기서 댓글 조금 적는데 정말 일베에서 나온 드립 제외하고는 일베와 전혀 다를바가 없는거 같네요.
제 기억으로 08, 09년도 오유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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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하는 애들보면 하는 말
[새창]
2013-06-24 2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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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히틀러는 유대민족을 학살하였으며,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일본은 한국에 인프라를 놓았지만, 그것은 순수히 일본인들과 일본군을 위한 인프라였습니다. 함흥에 동아시아 최대의 공장을 지었으나 그것은 순수이 일본민을 위한 것 이였습니다. 소학교 교육을 시켰고 조선인들을 공장에 취직시켰으나, 기본적인 노동만 학대해가며 시키고, 관리직은 일본인들과 소수의 친일파만이 했습니다. 나아가 일본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우려 하였고, 왜왕을 숭배하게 하였으며, 우리의 선조를 유린하였고, 대한제국의 외교권과 국방권을 수탈하였고, 황비를 죽였습니다.
반면 박정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반대와 부정적인 speculation에도 불구하고 중공업 위주 경제정책을 실시하였으며, 농업 근대화를 위한 새마을 운동, 식목일 실시, 베트남 참전을 통한 미군 와 F-4 원조 취득, 국방개혁등등 많은 것을 시도하였으며 실제로 성공하였습니다. 박정희는 한민족 오천년 역사 최초로 가난, 기흉이라는 악을 물리쳤습니다.
비유에 구멍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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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하는 애들보면 하는 말
[새창]
2013-06-24 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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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셋님, 필리핀의 예시를 들으셨는데, 당시 필리핀에는 마르코스라는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박정희와 같이 키도 작고 피부도 새까맣고, 군부 출신에 쿠데타를 일으킨 후, 국민 투표를 통해 대통령이 되었죠.
그러나 마르코스는 박정희와 달리, 아시아 2위의 경제를 전임자에게서 물러받았습니다.
당시 필리핀은 UN 안보리의 비상임 이사국도 2번씩이나 하였고, 50년대에 UN 총회 의장을 배출해 낸 나라입니다
(한국인 출신 첫 UNGA 의장은 2001년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하였습니다)
필리핀에 5년간 살았던 교민으로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필리핀은 아시아 2위의 경제를 자랑하는 나라였으며 한국전쟁에도 파병을 했습니다. 필리핀의 500페소 (한화 1만원) 동전의 뒷면에는 필리핀 참전군의 모습과 당시 종군 기자로 참전한 아퀴노 전 상원의원이 쓴 기사의 내용이 있습니다.
1968년, 월남 참전 7개국 회의를 본래 서울서 개최하여 하였고, 박정희의 지휘하에 실제로 서울서 개최 확정이 되었을때, 당시 아시아 2위의 경제를 자랑하던 필리핀의 대통령 마르코스가 '서울같은 시골도시에서 못한다'라고 반발해서 어쩔 수 없이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박정희는 대통령 자격으로 필리핀을 방문했으나, 마르코스는 공항에 오지도 않았으며, 대우는 미국의 국무장관만 못한 의전을 받고, 기자회견에서는 마르코스의 비아냥거림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회담을 묵묵히 마친 후, 박정희는 SLEX (고속도로)를 타고 마닐라공항으로 가면서 필리핀의 고속도로를 보면서 매우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1973년, 한국은 필리핀을 1인당 GDP액수로 능가하게 되었으며 1999년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30년만에 필리핀을 방문하면서 필리핀을 원조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은 어떤가요? 필리핀은 어떻고요? 데칼코마니와 같은 두 대통령, 그러나 한명은 독재의 공포하에 부정축재를 하며 경제대국을 후퇴시켰고, 한명은 독재를 하면서 대한민국을 정부 주도의 경제정책 하에 발전시켰습니다.
마르코스의 부정 축재액은 수십조가 넘는걸로 알려져 있으며, 제작년에도 마르코스의 아내의 스위스 차명계좌에서 1조원이 넘는 추징금을 발견, 압수했습니다. 마르코스 시절 내각은 마르코스 친가와 외가 인물들을 사용했습니다. 지금 필리핀의 경제 상황을 보세요. 예전에 필리핀이 장충체육관과 구 미국대사관을 지어줬지만, 한국은 지금 필리핀에 원조를 해 주고 있으며 김구급의 독립운동가인 호세 리잘 기념공원을 마닐라에 지어줬습니다.
대통령의 차이, 리더의 차이가 지금의 두 나라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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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하는 애들보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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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2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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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경제적인 업적은
재벌경제라고 하셨는데, 대한민국은 당시 1차산업도 제대로 정립시키지 못할 국가라는 의견이 다분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2차산업, 중공업을 대한민국에 정착시키려고 규모의 경제로 개입하여 국가 주도의 개발을 하였죠.
외국에서 차관을 갖고 오고 정부가 보증을 서가며 대기업들에게 금융 규제를 풀어주고 국가의 지시, 개입으로 조선업, 건설업, 유통업, 화학, 제철, 정유 등을 하게 시켰죠.
반면 이 상황,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베트남그리고 국내 재야인사 다수는 농업 근본의 경제 성장을 요구했죠. 대표적인게 김영상과 김대중 선생님의 '경부고속도로 지을 돈으로 농민들에게 쌀과 비료를 나눠줘라'라는 시회였죠. 당시 국내 인사들 또한 중공업에 투자보다 영농업에 투자를 원하였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영농업에 기반을 한 산업화 정책을 펼친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의 나라들보다 한국은 8, 90년대에 현저히 더 건실하고, 더 튼튼하고 더 제대로 된 사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쌀 자급자족을 이루게 된 배경도 당시 농림부, 농업진흥청의 direct 지시로 서울대학교 허문회 교수가 필리핀의 국제미작연구소에 가서 통일벼를 만들었기에 이뤄졌고요.
저도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유신독재를 하여 민주주의를 후퇴한 것은 너무나도 잘 압니다.
또한 독재를 통한 민주화의 후퇴는 매우 부정적이라 생각하고요.
그러나 우리가 개발독재를 욕하지만, 정작 개발독재의 최대의 수혜자는 그 세대의 아들, 딸들인 우리입니다
오유가 일베와 다른 이유는 합리적인 생각과 건전한 토론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최근엔 이 차이점마저 없어지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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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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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2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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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독립운동가였습니다. 임정 대통령이였고
미국 선교사들의 도움을 통해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학사, 하버드서 석사, 프린스턴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요
이승만 내각 또한 대부분 독립운동가 출신이였죠.
중간 관리자 계급, 경찰 등이 일제강점기 시절 자리를 맡은 사람들이였습니다.
이승만은 오히려 기회주의자였죠. 임정 내에서 분쟁, 스티븐슨 사건 변호 거부를 보면 철저한 기회주의자입니다. 그러나 이 기회주의로 외교를 잘 해서 미국의 원조, 차관등을 얻었죠.
물론 우리 사회는 현재 독립유공자들, 6.25 참전용사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지 못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에 빌붙던 쓰레기들을 당시 처형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왜곡된 전제조건을 가지고 국제중이라는 아주 판이한 문제를 엮는건 정말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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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하는 애들보면 하는 말
[새창]
2013-06-24 21: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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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선 남자가 여자를 강간한게 아니라 여자와 합의된 관계 후 결혼을 하고, 남자가 여자한테 이 주식 투자해라 저 펀드 들어라 해서 못 먹고 사는 집안 먹고 살 만하게 만들어놓은거죠.
그럼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왜 찬양하고 영웅화합니까? 전투는 수병들이 뼈빠지게 다 해 놨는데?
제가 엄청 옛날부터 오유를 눈팅했는데, 예전에 오유는 제 기억으로 이렇게 천박한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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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NLL 뉴스 보다가 아빠 엄마랑 싸웠네요 ...
[새창]
2013-06-24 2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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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버지가 저렇게 말하신거 같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솔직히 소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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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에요!
[새창]
2013-06-24 2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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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닉네임이라 ㅋㅋㅋ 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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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어느 국제중학교의 합격자 추천서(상상이상으로 천박)
[새창]
2013-06-24 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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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게 교육이 평등해야합니까? 교육의 기회, 성공의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는걸 지향해야죠.
부자들의 자식들이 좋은 교육, 더 높은 질의 교육이나 더 많은 기회를 얻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입니다.
의무적으로 소득 하위권의 사배자 전형 등록 등으로 해소할 수 있는 문제죠.
happy1022님처럼 그 기회를 철저하게 줘야죠.
미국에서도 affirmative action을 통해 프렙스쿨이나 대학교 입시에서 소수인종, 지역주민 등을 일정량 뽑습니다 .
국제중을 제대로 만들러며는 우수한 커리큘럼 위에 사배자 전형의 지원 및 존중, 장학금의 확충, 소수자를 중요시하는 교육풍토를 주장해야죠
그저 부자들이 다닌다고 국제중을 없애고 폐지하라는 주장은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공이공이님 특목고나 사립고 다녀보셨나요? 제가 특목고 출신인데, 사배자 왕따 이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나와 의견이 다르고 내가 싫어하니 무작정 깎아내리는 행동은 매우 저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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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남자 정장
[새창]
2013-06-23 23: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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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저렇게 입을 수도 있지 않나요? 백색/흰색 계열 베이지 바지에 청색 셔츠, 남색 블레이져에 스트라이프 타이 입으면 되게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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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때 퓨전한복 입었어요!
[새창]
2013-06-23 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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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혹시 입시같은거 여쭤보고 싶으시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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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때 퓨전한복 입었어요!
[새창]
2013-06-23 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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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원서 넣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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