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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20:42:52	5/6	삭제
		키가 문제되지 않음 점은 그게 우열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만일 남성을 찾는데 키 180대!! 이러면 문제가 되었겠지요. 하지만 보통 여성들이 키로 차별받는 경우는 적으니까요. 하지만 나이 등에 의한 차별은 워낙 흔한 일이니 조심했어야지요. 적어도 여성분들이 각자 가기 나이 얘기하는데 2n대 여성분에게만 반색하는 장면은 편집했어야지요. 내가 불쾌했으니 여러분도 같이 불쾌하란 말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 의견도 있다는걸 알아주시는 정도면 족합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 건 불가능하지요.
	42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20:38:41	4	삭제
		그리고 내가 불편하더라도 다른 분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위에 정당한 이유를 말해달라기에 쓴 글이고요. 저도 포맷 자제가 사라진 것 자체는 안타까워요. 사실 조금만 조심하면 불편하지 않게 웃을 수 있는 방송이었을 거고, 앞으로 남은 방송 부분에 불편한 점은 적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다만 전 무도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니만큼 보다 조심하길 바랐어요.
	42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20:33:38	8/8	삭제
		아마 '불편함'을 주장하는 분들 다 포인트가 다를 겁니다. 전 방송이 외모와 능력, 나이 지상주의를 깔고 가는 게 불편했어요. 눈이 큰 사람이 이상형인 건 문제가 안됩니다. 눈이 크고 작고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당사자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유달리 어리거나 전문직 여성이 많았던 점이 불편했어요. 만일 정준하가 나이고 이십대건 삼십대건 차이없이 대했거나 농구선수에게 찾아간 하하처럼 보다 다양한 직없군과 장소에서 여성을 찾았다면 전문직업인이 거기 몇 포함되어 있었어도 큰 신경이 안 쓰였을 겁니다. 그런데 유달리 어린 여성에게 대우가 좋았던 점, 그리고 부자 동네와 전문직, 그리고 어린 학생들이 있는 대학가만이 대상이었던 점. 이런 행동이 밑바탕된 생각. 이런게 불편했어요. 전체 포맷이 싫었던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장면이 즐거웠고요. 다만 중간중간 보다 깊이있는 생각과 배려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42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20:28:02	16/16	삭제
		제가 저번 논란 때 쓴 댓글입니다. 저도 성상품화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몇몇 대화나 뉘앙스가 불편했을 뿐. 사실 불편한 부분 많았지요. 우선 여대에 간 부분. 26이면 모를까 36세의 소개팅 상대를 찾으러 이십대 초중반이 모여있는 대학가에 가는 것부터 불편한 일이죠. 사랑하는 사람이 어릴 수는 있지만 어린 사람들 중 사랑할 대상을 고르는 건 불쾌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지요.. 이런 나이 문제는 삼십대 여성 분들 중 유일하게 끼어있는 이십대 분에게 태도가 달라진다거나 지나치게 어린 여성분에게 궁합도 안 본다고 말하거나.. 전반적으로 어린 것이 어떤 매력의 절대치로 여겨지는 분위기였어요. 실제 제의를 받은 것이 이십대후반, 삼십대 초반이라 해도, 사실 노홍철은 삼십중후반이잖아요? 근데 몇살 차이 안 난다 해도 조금이라도 어린 여성분들 뿐인 것. 특히 어린 분들은 좀 더 대우가 좋았다는 것. 이런 점이 굉장히 불편했어요. 그리고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 이건 의도와 상관없이 비난받을 발언이죠.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남녀 모두 젊을수록 좋은 게 상식이죠. 근데 본인 나이 생각 안 하고 그런 발언을 한 것은 듣는 이에게 불쾌감을 안겨줄 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생식능력에 따라 여성의 가치가 정해지는 불쾌감마저 느껴져요. 물론 본인 의도가 그게 아닐 거라곤 믿지만, 사실 오래도록 보아온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아니라 잘 모르는 연예인이 이렇게말 했다면 이렇게 이해하려고 노력 안 했을 거예요. 너무 연상인게 싫을 수는 있지만 거부할 수 있는 수많은 이유 중 최악의 이유를 댔어요. 그리고 찾아간 곳이 대학이 아니면 의사 등 고위전문직이 대부분인 것. 혹은 강남거리 등 부자 거리인 것. 물론 좋아하고 능력있는 동생에게 마찬가지로 능력있고 여유있는 여자를 소개시겨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요. 근데 무도는 주말저녁공중파예능방송이예요. 그런데 예능을 보는 수많은 계층의 여성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아주 어리거나 예쁘거나 고위전문직이 아니면 결혼의 고려대상조차 되지 못한다는 메세지가 전해진 거예요. 만일 그들이 찾아간 곳이 좀 더 다양했다면 이런 감정은 안 들었겠죠. 그래서 하하가 운동하는 농구선수 등 보다 다양한 직업군을 보여준게 좋았어요. 그리고 자꾸 장윤주씨를 들먹이는 것. 사실 이것도 무도의 뿌리깊은 병폐인데 출연자에 대한 차별이 심해요. 근데 대체로 그 차별이 사회적 지위나 외모잖아요? 근데 세계적 수퍼스타란 지위임에도 그녀가 그런 대접을 받는 게 털털한 성격이나 깊은 친분 외에도, 한국 평균 외모 취향이 아니나는 기믹 때문이라는 인상을 종종 받아요. 게다가 노홍철에게 계속 장윤주씨를 붙이고 노홍철이 진심으로 싫어하는 얼굴을 비추는 농담이 그 분에게 실례가 아닐까 하는 감정이 들어요. 본인이 괜찮대도 보는 사람마저 불편하면 슬슬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4212	재밌게본사람 기다린사람은 뭐가되지ㅜㅜ [새창]	2014-05-31 19:41:40	0	삭제
		제가 불편했던 부분은 후보를 찾는 과정에서 몇몇 발언과 뉘앙스 때문이었지, 장가가자 포맷 자체는 흥미롭게 보고 있어서.. 사실 앞으로의 분량에 문제거리가 없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42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19:33:23	4	삭제
		글쎄, 오유가 남녀 비율이 비슷해서 의견이 갈렸지만 여초에선 불편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어요. 꼭 소수는 아닌 듯.
	42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19:32:26	45	삭제
		모두가 같은 것을 느낄 순 없고 누군가가 괜찮아도 다른 사람은 불편할 수 있지요. 내가 괜찮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진중히 듣지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 개인적으로 약간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이렇게 깔끔히 사과하고 넘어가주시니 무척이나 고맙고 더 믿음이 갑니다. 십년간의 애정엔 이유가 있는 거죠.
	42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31 19:28:53	15	삭제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다수가 불편했다면 문제가 있는 거죠.
	4208	급삭제한 문재인 트위터 [새창]	2014-05-27 00:42:08	4	삭제
		근데 저 정도면 어르신들이 즐겨 하는 농담에 들지 않나요? 엄마가 친구들이랑 카톡으로 공유하는 웃긴 사진 생각 나서 되려 사람 냄새 나는데... 문재인의원이 아닌 누가 실수로 올랬대도 그냥 재미난 에피소드 정도일 텐데, 저걸로 물고 늘어진다면 그 쪽이 더 한심해보일 것 같아요.
	42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6 23:10:15	28	삭제
		자극적이고 천박한 포맷이 아니어도 건강히 웃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그램 중 하나가 무한도전입니다. 전 그들이 계속해서 웃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길 바랍니다.
	42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6 23:07:14	26	삭제
		아 물론 방송계에 외모지상주의는 흔하고 전 거기에 늘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이번 일이 커진 것은 무도가 평소 사회비판적이고 도덕적이며 약자의 편에 서는 이미지였기 때문이죠. 무도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다른 방송과 다르고, 또 우리가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 또한 단순한 웃음이 아닙니다. 물론 웃음이 최우선이지만 그 웃음의 기반에 건전한 생각과 도덕이 뒷받침되길 바랍니다. 무한도전을 사랑하기에 능력지상주의로 웃기는 그런 방송이 되질 않기 바라고, 그렇기에 더욱 거세게 비판하는 겁니다.
	42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6 22:58:56	19	삭제
		슈퍼 히로님. 토론을 할 때는 상대방의 의견을 유심히 듣고 그것을 이해하고 옳은 것은 순응하고 내가 틀린 것은 인정하고 상대가 틀린 것은 예의바르게 조리있게 반박하고 내 주장은 정당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비꼬는 태도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42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6 22:54:46	29	삭제
		그리고 루저발언은 굉장히 직접적인 폭력이었고 이번 무도는 의도하지 않은 간접적 폭력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쪽만 잘못인 건 아니죠. 사회에 외모나 능력 지상주의를 퍼뜨린다는 점에선 사실 영향력 센 무도가 더 죄질이 나빠요. 다만 그들이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믿고 비판하는 겁니다.
	42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6 22:49:07	53	삭제
		노홍철이 연상에 대해 마흔까지 괜찮건 쉰까지 괜찮건,여성을 판단하는가치로 생식능력을 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석 농담자리에서나 허용가능한 이유였어요. 공중파에서 애를 낳아야 하니 ~~살 이하의 여성이 좋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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