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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끈끈이에 강아지가 붙었었어요 ㄷㄷ
[새창]
2013-02-16 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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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참고해서 해보세요.
http://yahomay.tistory.co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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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소리의근원지를 찾아낸순간 이럴수가...!
늘 느끼지만 인간많큼 잔일할수있는 동물이 또 있을까싶다...
한달가량된 애기냥이가 쥐 끈끈이 두개에 포개져 붙은채 비닐봉지에 싸여 쓰레기 더미에
버려져있던것
평소다니는 병원에 전화해보니 퐁퐁으로 씻겨주되 살리기 어렵단다...
포기할수 없어 롯데앞 병원에 도착해보니 대기손님이 많다
방법을물으니 식용류로 맛사지를 해보라고 ...전에 그렇게했다고
집에돌아와 온몸에 식용류를붙고 맛사지하며 화장지로 닦아냈다 정말 여의치가 않았다
냥이는 물을싫어하고 탈진한상태고 스트레스에 약할것같았다
맛사지후 따뜻한물에 퐁퐁을 풀어 반복적으로 세번이나 헹구어 봤지만 끈끈함이 몸에남아있어 어째야하나싶었다
중요한 아이디어다 문득 머무는생각이 밀가루를 온몸에 뿌려주었다 스미고 찐득한 모양새가 나면 또 뿌려주고
그리고 밥을먹였다 밥먹는 모양새를보니 이녀석! 살겠구나...
***경험으로 처음방법보다 밀가루를 뿌리고난후 식용유마사지 그다음 퐁퐁으로헹구어주는게 훨씬효과적이었음을 알게됐다.
동물과더블어 함께할수있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훨씬 많아지기를 염원한다!
----------------------------------------------------------------------------
219
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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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동게는 조금 나은 거 같아요.
베스트게시판에 가보니 이 글에 달린 댓글들 가관도 아니네요.
동물이 사람과 다르다는 걸 애써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모르는 건지 모를 한심한 인간들이 댓글을 많이도 달아놨네요.
이런 걸 보면 오유도 일베나 다른 곳하고 별반 달라 보이지가 않죠.
익명성에 기대서 아무 생각없는 말들을 지껄이는 걸 보면요.
이게 오유의 수준이겠죠.
218
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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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군요.
그리고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걸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군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자신이 얼마나 얼빠진 말들을 하고 있는지요.
여기 달린 댓글이 한국의 반려동물과 반려인, 나아가 반려문화의 현주소죠.
모르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예요.
그리고 모르면 공부하는 것이 상책이구요.
뚫린 입이라고 아무 말이나 내뱉으면 다 말이 아니예요.
할 줄 아는 거라곤 욕밖에 없으니, 참 한심들해요.
이러고도 일베인들을 욕할 자격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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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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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쥬리/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님같은 분들만 계셔도 아무 문제될 건 없겠죠.
님처럼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흔하지는 않을거예요.
타의 모범이 될만한 분이신거 같아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강아지를 인간을 혼내듯 혼내는 것은 좋지 않을 거 같아요.
교육의 효과가 있으려면, 한 번 가르친 것을 강아지가 계속 기억하고 있도록 만들어서
후에 인간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절대로(물론, 100%는 아니라도) 하지 않게 만들어야하죠.
강아지가 어떤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 혼내면 그 때는 하지 않지만,
나중에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똑같은 행동을 또 한다면 그건 혼내는 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걸 의미하죠.
인간아이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몇 번 혼냈는데, 아이가 듣지 않는다면,
그건 혼내는 방법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죠.
(그런데, 사실 사람들은 같은 식으로 계속하는 경향이 있죠.)
원치 않는 행동을 했을 때는 무시나 또는 벌(강아지가 좋아하는 걸 못하게 하는 벌)을 내리고,
인간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칭찬과 포상을 내려서
강아지 스스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일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해요.
절대로 강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요.
그래야만 교육의 효과가 오래갈 수 있어요.
그래서 클리커 트레이닝이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혼내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216
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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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쥬리/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님같은 분들만 계셔도 아무 문제될 건 없겠죠.
님처럼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흔하지는 않을거예요.
타의 모범이 될만한 분이신거 같아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강아지를 인간을 혼내듯 혼내는 것은 좋지 않을 거 같아요.
교육의 효과가 있으려면, 한 번 가르친 것을 강아지가 계속 기억하고 있도록 만들어서
후에 인간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절대로(물론, 100%는 아니라도) 하지 않게 만들어야하죠.
강아지가 어떤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 혼내면 그 때는 하지 않지만,
나중에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똑같은 행동을 또 한다면 그건 혼내는 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걸 의미하죠.
인간아이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몇 번 혼냈는데, 아이가 듣지 않는다면,
그건 혼내는 방법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죠.
(그런데, 사실 사람들은 같은 식으로 계속하는 경향이 있죠.)
원치 않는 행동을 했을 때는 무시나 또는 벌(강아지가 좋아하는 걸 못하게 하는 벌)을 내리고,
인간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칭찬과 포상을 내려서
강아지 스스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일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해요.
절대로 강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요.
그래야만 교육의 효과가 오래갈 수 있어요.
그래서 클리커 트레이닝이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혼내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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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정나면 어떻게 하세요?
[새창]
2013-02-15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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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혼내는 건 답이 아니예요.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출처 : 동물병원 리얼스토리(http://cafe.naver.com/meshabber)
-----------------------------------------------------------------------------
*TIP : 마운팅을 자제시키는 방법
마운팅이 항상 성적인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두게 하고 싶은 사육주도 있을 것이다. 마운팅을 했을 때 그것을 그만두게 하려면 콧등이나 뒷다리 접속부를 잡아 누른다.
개 사이에서도 어린 개의 행동을 나무랄 때 성견이 이 부분을 가볍게 문다. 이 부분을 쥔 채 가만히 있으면 개도 마운팅을 중지한다.
그래도 중지하지 않고 계속 마운팅을 하면 거세하는 방법도 있다.
거세를 하면 성적 욕구에 의한 마운팅이나 우위성 과시를 위한 마운팅은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마운팅은 대개의 경우 상대에게 자신의 우위를 나타내는 행동이기 때문에 거세하면 마운팅을 하지 않게 된다고 하는 것을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거세하면 교미와 관련된 수컷의 성호르몬이 감소해 공격성이 저하되고 지배적인 행동도 억제되어 마운팅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거세로 개의 기본적인 성격이나 성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배적이고 리더의 지향이 강한 개는 변함없이 마운팅을 계속한다)
또한, 초급수준의 명령복종을 받게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운팅을 하는 개가 있다면 ‘안돼’라고 말하고 곧바로 다른 자리로 이동하여 ‘앉아’ 또는 ‘엎드려’의 명령에 따르게 하고 ‘기다려’를 한 후 1~2분 정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이다. 강제적인 명령의 복종은 사람이 우위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하여 마운팅이 사라지게 된다.
때로 지배적 성향이 강한 개의 경우에는 개와의 접촉을 강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으로 아무도 없는 방에 가두어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후 2~3분 후에 아무 말 없이 꺼내 주는 방법이 있다. 2~3주 정도 계속하면 서서히 마운팅이 줄어들게 되거나 아예 하지 않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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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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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진보고 저도 그냥 웃어요.
반대먹을 줄 알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글은 댓글로 쓰는 것이 나은 거 같아요.
그냥 게시글로 쓰면 글이 사라져버리는 일도 있는데, 댓글은 절대로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진짜로 인간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걸 지나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개를 의인화해서 생각하시는 분도 너무 많구요.
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단적인 예로 개한테 사람한테 하듯이 이런 저런 말을 마구 하는 사람들 많죠.
못 알아들으면 개한테 막 뭐라고 하구요.
마치 사람한테 하듯이 하는 걸 보면 웃어야할 지 울어야할 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어요.
알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너무 많구요.
이런 경향은 결국 반려동물과 인간이 같이 잘 사는 데 방해가 되면 됐지, 절대로 도움이 되지는 않거든요.
결국, 유기동물도 많이 생기고 동물학대도 많아지고, 마지막에는 인간의 존엄성마저 땅에 떨어지는 사태에까지 이르죠.
지금 우리나라가 그렇잖아요.
진짜로 진지는 그만.
213
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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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진보고 저도 그냥 웃어요.
반대먹을 줄 알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글은 댓글로 쓰는 것이 나은 거 같아요.
그냥 게시글로 쓰면 글이 사라져버리는 일도 있는데, 댓글은 절대로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진짜로 인간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걸 지나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개를 의인화해서 생각하시는 분도 너무 많구요.
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단적인 예로 개한테 사람한테 하듯이 이런 저런 말을 마구 하는 사람들 많죠.
못 알아들으면 개한테 막 뭐라고 하구요.
마치 사람한테 하듯이 하는 걸 보면 웃어야할 지 울어야할 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어요.
알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너무 많구요.
이런 경향은 결국 반려동물과 인간이 같이 잘 사는 데 방해가 되면 됐지, 절대로 도움이 되지는 않거든요.
결국, 유기동물도 많이 생기고 동물학대도 많아지고, 마지막에는 인간의 존엄성마저 땅에 떨어지는 사태에까지 이르죠.
지금 우리나라가 그렇잖아요.
진짜로 진지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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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지만 고양이 관련글에 굳이 닝겐을 넣을 필요가 있나요?
[새창]
2013-02-15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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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쓰는 사람 맘이죠.
그냥 이렇다는 걸 말씀드린거예요.
닝겐이 이런 의미고 우리말도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는 것은 욕먹을 일은 아니죠.
강제로 하라마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몰랐던 것을 알고 난 뒤에 그것을 쓰고 안쓰고는 각자의 자유예요.
그냥 편하게 생각해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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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과 미용에 대한 편견
[새창]
2013-02-15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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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같이 사는 이상 서로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죠.
인간도 깨끗하고, 반려동물도 깨끗하고, 그래야 서로가 서로에게 해가 가지 않죠.
단순히 청결유지만이 목적은 아니죠.
건강을 위해서도 목욕과 미용(장모종일 경우)은 필요한 거예요.
미용은 털이 긴 아이들 같은 경우 꼭 필요하다고 봐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아이들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서요.
그러니, 반려동물에게 목욕과 미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편견이 아니예요.
인간아기에게 목욕과 미용을 하는 것과 같은거죠.
210
고양이 목욕과 미용에 대한 편견
[새창]
2013-02-15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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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같이 사는 이상 서로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죠.
인간도 깨끗하고, 반려동물도 깨끗하고, 그래야 서로가 서로에게 해가 가지 않죠.
단순히 청결유지만이 목적은 아니죠.
건강을 위해서도 목욕과 미용(장모종일 경우)은 필요한 거예요.
미용은 털이 긴 아이들 같은 경우 꼭 필요하다고 봐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아이들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서요.
그러니, 반려동물에게 목욕과 미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편견이 아니예요.
인간아기에게 목욕과 미용을 하는 것과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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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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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재밌네요. 유머로 올리신 건 알겠는데요,
진지 좀 먹자면(처음으로 이 문구를 써보네요^^, 이 문구의 의미는 님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거죠?),
님 글의 제목은 누워서 침뱉기예요.
반려동물에게 엄마는 인간주인이니까요.
인간주인은 개엄마에게도 엄마고, 강아지들에게도 엄마죠.
강아지 사회화의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엄마에게 있지, 개엄마에게 있지 않아요.
인간과 사는 개엄마는 강아지들에게 생후 몇 달 정도까지만 영향을 미치지 그 뒤로는 모두 인간의 책임이예요.
개엄마는 생후 몇 달 정도까지만, 강아지들에게 개사회에서 알아야할 것들을 가르치고 사회화시키죠.
그 뒤에 인간사회에서 알아야할 것들을 가르치고 사회화시키는 책임은 모두 인간에게 있어요.
개를 키우고 있으니까 다 아시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건지,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진지는 여기까지.
208
자식이 잘못하면 엄마가 죄인됨.
[새창]
2013-02-15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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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재밌네요. 유머로 올리신 건 알겠는데요,
진지 좀 먹자면(처음으로 이 문구를 써보네요^^, 이 문구의 의미는 님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거죠?),
님 글의 제목은 누워서 침뱉기예요.
반려동물에게 엄마는 인간주인이니까요.
인간주인은 개엄마에게도 엄마고, 강아지들에게도 엄마죠.
강아지 사회화의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엄마에게 있지, 개엄마에게 있지 않아요.
인간과 사는 개엄마는 강아지들에게 생후 몇 달 정도까지만 영향을 미치지 그 뒤로는 모두 인간의 책임이예요.
개엄마는 생후 몇 달 정도까지만, 강아지들에게 개사회에서 알아야할 것들을 가르치고 사회화시키죠.
그 뒤에 인간사회에서 알아야할 것들을 가르치고 사회화시키는 책임은 모두 인간에게 있어요.
개를 키우고 있으니까 다 아시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건지,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진지는 여기까지.
207
유기묘에게 사료주는것에 대해서
[새창]
2013-02-15 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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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민들과 마찰을 절대로 일으켜서는 안돼요.
주민 중 한 사람이라도 진지하게 대화를 할 기회가 생기면, 얘기를 해보세요.
모든 주민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하실 필요는 없을 지도 몰라요.
주민 중에서 어느 정도 파워가 있는 분(부녀회장이나 주민협의회장 같은 분)과만 얘기가 잘 돼도 길냥이 밥주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사람한테 어떻게 이로운 지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이미 정부도 길고양이를 퇴치하는 것을 포기한 상태이고, 길고양이에게 TNR을 시켜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고 말씀을 드리세요.
길냥이가 있으면 따로 쥐약을 놓지 않아도 쥐를 퇴치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세요.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면 길냥이가 쓰레기를 뒤지는 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세요.
TNR을 시키기 위해서는 포획을 해야하는데,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방식을 취해야 길고양이를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으로 모을 수 있고 포획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리세요.
TNR을 하면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발정소리같은 것도 많이 없앨 수 있고, 냥이들끼리 싸우는 것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씀드리세요.
정부도 길냥이 퇴치를 포기한 상태이고, 길냥이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서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고도 말씀드리세요.
그 말은 정부도 길냥이를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죽여야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러니까, 지금 님은 단순히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고, 먹이를 줘서 길고양이를 모은 뒤에 포획해서 TNR을 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세요.
그러므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방해하거나 하는 사람은 정부정책에 방해하는 것이고, 길고양이 TNR을 못하게 해서 주변환경을 더 나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도 강력하게 주장하세요.
실제로 밥주는 아이들 TNR도 고려하셔야해요.
구청에 연락을 하면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어요.
한 마리라도 중성화 수술을 한 것을 주민들에게 보여주면, 주민들도 지금보다는 더 너그러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206
뜬금 없지만 고양이 관련글에 굳이 닝겐을 넣을 필요가 있나요?
[새창]
2013-02-15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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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이 단어와 관련해서 쓴 댓글 올려볼께요.
저도 닝겐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반대해요.
그냥 인간아, 주인아, 주인샊야^^ 같은 말을 쓰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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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인간이라는 뜻이었군요.
인간의 일본식 발음이 닝겐이었어요.
우리가 쓰는 한국어 중에는 일본식 한자나 일본사람들이 만들어낸 한자도 있지요.
일본을 통해서 서양문물을 많이 받아들였으니 일본사람들이 새로 만들어낸 말들을 쓰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을거예요.
예를 들자면, '개념'같은 말이 있죠.
이건 일본사람들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면서 Concept라는 영어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말이예요.
일본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쓰지 않을수는 없겠죠. 대체할만한 단어가 없다면요.
같은 한자라고해도 발음은 다르죠. 우리가 같은 한자를 써도 중국인의 발음과 우리의 발음이 다른 것처럼요.
그래서 제 생각에도 닝겐은 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인간이라고 해도 뜻이 통하지 않는 게 아니니까요.
일본사람들은 예전에 조선인을 조센징이라고 발음했죠.
그렇다고 우리가 조선인을 조센징이라고 발음할 수는 없잖아요.
단순히 발음의 차이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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