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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을사는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31:28 0 삭제
    신 경험을 사실과 거짓으로 이야기 하기를 원하시는데, 그 기준은 무엇이며,
    그렇다면 단군신화는 사실이 아닌데도 우리가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9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27:30 0 삭제
    스스로 있는 자에 대한 구절 역시 인간의 이해 안에서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구절입니다.
    하지만 신의 존재에 관한 구절은 결국 인간의 언어적 한계 안에서 밖에 이해 할수 없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단순히 인간 상상의 결과물이라고 하기엔 생각의 틀이 조금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18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25:05 0 삭제
    님께서 이해하고 계신 순환 논증이 이것인가요?
    하나님은 있냐? 있다. 어떻게 아냐? 성경이 말해준다. 그렇다면 성경이 하나님을 증명한다는 것은 어떻게 아냐?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것인가요?
    그렇다면 잘 못 이해하셨습니다.
    저는 성경을 넘어서서 우주적인 차원의 신 존재를 이야기 하고 있고, 성경은 그 신을 경험한 유대인의 이야기라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17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17:12 0 삭제
    제가 바라본 단군 신화는 근거를 하늘(천)에 두고 민족의 정통성과 단일화라는 정치적인 목적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경안에도 유대민족의 정치적인 목적을 두고 기록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 답글 처럼 신 존재 자체에 대한 질문과 답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6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14:29 0 삭제
    증거라고 함은 인간 인식과 이해의 차원안에서 받아들여 지는 것을 이야기함 이겠지요?
    안타깝게도 신은 인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출애굽기를 읽어 보면 모세가 야훼가 대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가 야훼께 당신은 누구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신의 근거를 여기에서 찾습니다. 스스로 있는 자. -> '스스로 되는 자.' 스스로 있는 그런 존재.
    아직까지 다른 종교나 다른 경전에서 신의 존재 증명을 위한 표현을 읽어 보진 못했습니다.
    만약 다른 종교 경전에서 더 명확한 신의 존재를 찾아 낸다면 다른 종교로 가겠지요.
    15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02:33 0 삭제
    저는 배달민족임을 부정한 적도 없고 단군신화를 낮게 보지도 않습니다.
    제가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들었던 예로서의 단군신화는 킹스마일님에게 역사적 사실이 아니어도 우리에게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함 이었습니다.
    성경과 단군신화는 기록한 목적이 다른데 어떤 것은 우위에 두고 어떤 것은 아래에 둔다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4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53:38 0 삭제
    님께서 제 글의 논지를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성경을 역사적 사실이나 과학적 경험의 토대로 바라보면 거짓이 됩니다. 실존안에서 경험한 것들은 논리나 이성으로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신의 존재를 성경의 문자 안에 가두는 것도 신의 존재에 한계를 긋기 때문에 이 것 역시 신의 존재에 관한 잘못 된 투상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성경은 신의 존재를 가리키는 것이지 신의 존재에 관한 정확한 표현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진 언어적 한계와 이해적 한계로 인한 것이지요.
    이 것을 가지고 사실이냐 거짓이냐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무의미해 보이며,
    신의 존재의 유무 역시 우리 인식 차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무의미해 보입니다.
    신앙은 과학적 경험을 토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3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45:22 0 삭제
    유대인들이 성경을 기록했던 목적을 21세기에 산느 우리가 어찌 다 알겠습니다.
    성경 저자마다 그 목적과 방향이 다를텐데요.
    그 방향에 관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적은 것처럼 적어도 창세기 1장과 2장은 유대인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야훼'의 존재를 유대인들에게 이야기하기
    위함임은 알고 있습니다.


    12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41:12 0 삭제
    성경은 손가락이며 신은 달입니다. 기독교인이 바라보아야 할 것은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는 달임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1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37:50 0 삭제
    신이라는 존재를 한정하고 규정 하는 것 자체가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오해라는 생각을합니다.
    그리스인들이나 로마인들이 신화를 통해 이야기 하려고 했던 것은 신의 존재에 관한 것이 아님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10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36:31 0 삭제
    제가 적은 것처럼 구약에서 드러난 신은 유대인들이 경험한 신입니다.
    당연히 유대인 중심적인 이야기로 밖에 풀어지지 않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신의 모습이 한정적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9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35:10 0 삭제
    제 글 어디에서 야훼로 한정 한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이 이름을 붙이기에 너무 거대해서 인식 할 수 없음 아닌가요?
    8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31:06 0 삭제
    성경 특히, 구약 성경은 유대인들이 경험한 신에 관한 시적 표현이라는 말이 맞지 않을런지요?
    7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29:20 1 삭제
    우리가 신이라 불리는 존재는 비단 유대민족을 통해서만 드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 모든 역사 안에서 문화를 통해 드러남으로 바라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민족이 믿었던 신이 아니라 유대민족을 넘어 우주의 창조와 종말을 이끌어 나가는 '신'을 믿습니다.

    6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3:02:58 0 삭제
    단군신화 역시 역사적 상황 안에서 우리게 내려온 이야기 입니다.
    단군신화 안에서 역사적 상황과 고조선 건국배경을 읽지 못하고,
    단순히 곰과 호랑이의 신화로 이해 한다면 문자를 읽는데 그쳐 글이 가리키고 있는 세계를 보지 못함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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