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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을사는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 [펌글]신을 만드는 실험에 성공하다. [새창] 2012-06-23 15:25:11 0 삭제
    신비적이고 초월적인 이야기가 빠진 종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실을 넘어서 있는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현실을 살아내려는 인간 실존의 발버둥 아닐까요?
    님께서도 기독교인 이셨던 것 같은데, 님이 들었던 기적적인 성경 이야기나 경험했던 기적적인 일들이 신을 설명 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신이 만든 세상에서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기적을 베푸는 신은 우리가 욕심으로 그려낸 신이라 생각합니다.
    신을 존재에서 그리고 생명에서 그 근거를 찾으려고 고민하는 중입니다.


    34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5:23:59 0 삭제
    신비적이고 초월적인 이야기가 빠진 종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실을 넘어서 있는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현실을 살아내려는 인간 실존의 발버둥 아닐까요?
    님께서도 기독교인 이셨던 것 같은데, 님이 들었던 기적적인 성경 이야기나 경험했던 기적적인 일들이 신을 설명 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신이 만든 세상에서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기적을 베푸는 신은 우리가 욕심으로 그려낸 신이라 생각합니다.
    신을 존재에서 그리고 생명에서 그 근거를 찾으려고 고민하는 중입니다.
    33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5:17:58 0 삭제
    윌리어님 인정합니다. 종교는 종교의 영역에 머물러 있어야 아름답겠지요.
    하지만 약자의 편에 서서 강자의 압제아래 있는 자들에게 해방을 주는 것은 종교, 비 종교를 떠나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독교 중에 대부분이 강자의 편에 붙어서 약자를 압제하고 있기에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32 신이 있다는거에 대한 증거가있나요? [새창] 2012-06-23 15:15:33 0 삭제
    단순히 인간의 삶이 주는 문제들을 가지고 신의 존재 유, 무를 설명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신이 기독교 신이든 아니면 철학자들의 신이건 말이죠.
    존재는 존재로 밖에 증명이 안되니까요.
    신의 존재는 신이 자신을 드러내야만 알 수 있겠지요.
    31 뭐눈엔 뭐밖에안보입니다. [새창] 2012-06-23 15:11:03 0 삭제
    종교 게시판이 종교를 비난하고 비판하기 위한 곳인가요? 서로의 입장을 토론하고 자신의 세계를 더 넓혀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요...
    30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5:08:09 1 삭제
    종교를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 하려는 것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29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5:06:33 0 삭제
    네. 그게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의 차이점 이겠지요.
    님에겐 소설이지만 존재를 경험한 사람들에겐 있음으로 다가오니까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28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59:30 0 삭제
    프리띵커님 아주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글이 주는 의미를 이해해야 겠지요. 그래야 언어 속에 담긴 존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윌리엄님이 보셨던 성경에 나오는 신이 어떤 신인지 왜 싫어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으면, 님이 성경에서 본 신의 존재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글 한번 올려 주세요. ^^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7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50:22 0 삭제
    네 맞습니다. 윌리엄님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틀 안에서 신을 이해하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신이 신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이 필요하겠지요.
    26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49:13 0 삭제
    재단이 아니라 해석의 차이겠지요?
    같은 글을 읽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이겠지요.
    님께는 성경이 무의미 하지만 제게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25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47:22 0 삭제
    네 맞습니다. 다른 많은 종교 서적이나 철학 서적들 역시 같은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저는 타종교나 철학과 같은 인간 문화 전반을 통해 신의 존재가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24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45:01 0 삭제
    많은 질문과 답변을 해주신 프리띵커님께 감사드리고, 윌리엄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상징을 역사적 사실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역사적 실존 안에서 기록된 성경의 문자적 내용을 사실과 거짓으로 구분해서 틀렸다고 하기엔,
    그 안에 담긴 상징적인 의미와 해석들이 주는 가치를 잃어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23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41:45 0 삭제
    그리고 제가 첨에 썼던 글은 신 존재를 증명하고자 함이 아니고 성경이 기록된 목적과 성경은 과학과 충돌하고 하는 것이 아님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신 존재 증명을 하기엔 저란 존재가 너무 작습니다.

    22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40:34 0 삭제
    네 맞습니다. 신 경험은 지극히 개인 적인 것이며, 객관적인 토대는 같은 경험을 한 공동체안에서만 효력을 갖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그 누구도 어떤 논리도 신 존재 증명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설화나 신화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성경을 통해 신을 경험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1 성경과 현대 과학? [새창] 2012-06-23 14:36:35 0 삭제
    죄송합니다. 저는 님께서 질문한 그러한 답을 못합니다.
    심미적인 부분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심미적인 것과 신앙의 영역이 같은 것인 줄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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