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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깡총아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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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총아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5 인터스텔라 궁금한게 있는데요 (스포) [새창] 2014-11-08 13:23:18 1 삭제
    제가 보기에 과거에서도 시공간 큐브에서도 순서는 STAY-좌표 순서인 것 같아요. 다만 STAY는 지구를 떠나기 전 쿠퍼에게, 좌표는 어린 머피에게 보낸 걸로 보여요. 첫번째는 타스가 양자데이터 얻기 전 시점에 과거 쿠퍼가 머피를 떠나지 말길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에 보냈고, 두번째는 타스와 통신이 연결된 뒤에 데이터 얻었다는 걸 알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의 힘'을 믿고 머피에게 지구를 구해달라며 보낸 거죠.
    7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08 13:13:32 0 삭제
    몇분 전에 죽었을 거다, 라고 할 때 기준에는 웜홀까지 가능 동안 걸린 시간이 안 들어간 것 같습니다. 착륙 직후 신호를 보낸 시점 기준으로 한 게 아닐까 싶어요~^^
    703 [볼링]원조 체조요정 신수지, 프로볼러 선발전 최종합격 [새창] 2014-11-06 04:40:47 0 삭제
    제목에도 빤히 써 있는데ㅋ 하급 어그로전사인 듯..
    702 한국사람들의 고질병 '과속' [새창] 2014-11-05 17:51:11 0 삭제
    엇, 11 추가요^^;
    701 한국사람들의 고질병 '과속' [새창] 2014-11-05 17:50:38 1 삭제
    1 그러면 기술개발로 차량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어 250되면 그에 맞춰 또 올리는 건가요^^; 노면 포장기술이 아우토반 수준이고 주행문화 및 차선준수도 거기에 걸맞게 된다면 동의합니다만, 차량 성능만 근거로 하고 제한속도를 더 올리기엔 위험해 보이네요ㅠㅠ
    7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05 13:17:00 2 삭제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출처 당사자의 글 바로 다음에 나오니까 뭔가 재밌네요ㅋㅋ (그냥 순수하게 재밌다는 얘기@.@;;)
    699 구급차의 역주행 사고는..? [새창] 2014-10-31 10:43:50 0 삭제
    1 아이고ㅠ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최근 여러 이슈도 있고 해서 소방/구급대원 분들 참 안쓰럽고 그래요ㅠㅠ
    그나저나 출동하실 때마다 항상 마음 졸이시겠네요... 오늘 도로 상황은 어떻게 될런지...
    부디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ㅠ 힘내세요ㅠㅠ!!!
    698 구급차의 역주행 사고는..? [새창] 2014-10-31 10:27:25 0 삭제
    1 하나씩 추가^^;

    1 음, 내용과 무관하게 차게 내부의 문제 같기도 하네요^^;;
    697 구급차의 역주행 사고는..? [새창] 2014-10-31 10:26:38 0 삭제
    1111 사고시의 과실까지는 면책이 아니다... 구급차 입장도 어렵네요ㅠ_ㅠ

    111 시야에 들어오면 무조건 멈추는 것이 강제되는 법... 정말 필요하겠다 싶어요!!ㅠ

    11 제가 그 운전자였다면(즉, 피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비슷한 말을 했을 것 같아요.
    아무리 구급차라도 그렇지 역주행이라니,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1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도로 설계(?)는 긴급차량 비켜줄 만한 여유를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위의 상황은 서대문구 성산회관(모래내 내부순환로 진출입구 인근)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가는 고가도로 하단에서 목격한 것인데
    그 고가도로가 피해줄 만한 공간이 없어서... 그리고 여기 고가도로 하단부는 몇년 전 버스중앙차로 변경 이후 고질적인 정체구간이라..
    아무튼 맞는 말씀입니다 ㅠㅠ 안타까워요...
    6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1 08:14:10 13 삭제
    목욕... 저럴 수 있어요ㅠ 어쩌면 저 정도은 양반.. 저희 애기 조리원에서 집에 오고 초기에 목욕을 되게 싫어해서 할 때마다 집이 떠나가라 울어제꼈거든요ㅠㅠ 다행히 요즘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가만히 앉아있는 정도로 발전...@.@ 그나저나 비 맞는 아기랑 처음 엄마 목소리 듣는 아기 모습은 사랑스럽다는 말로도 부족하네요^-^
    6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30 00:12:57 17 삭제
    아, 진짜 싫은 걸 넘어서 화가 치미는 말종이네요. 저도 아내한테 얘기 듣기 전까지는 여성들 거의 대부분이 성희롱/성추행 등 경험한다는 거 몰랐고 뒤늦게 알게 되면서 참 답답(그런 인간들은 대체 왜 그러고 사는지 싶어서)하고 화났는데...
    그리고 정말 덧글 중간에 예시 드신 것처럼 부부가 아기 데리고 같이 있다가 남편이 잠시 자리 비울 때 자는 아기 만지고 그러는 걸 직접 경험(그건 지들 말로는 귀여워서일지 몰라도 방식은 충분히 폭력적..)한 입장이라서 그런지 더 화가 납니다. 그래서 밖에 나갈 땐 일부러 제가 아기띠하거나 유모차 끌고... 배려하면서 평화롭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언제쯤에나 자연스러워질런지...
    6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9 14:27:10 0 삭제
    다른 나라였으면 신고 후에 어쩌면 뭔가 법적 처분까지도 받을 법한 일이네요... 제가 목격한 일이 아닌데도 화가 납니다ㅠㅠ
    그나저나, 양육에 있어서 준비가 되었는지 혹은 아기를 한 인격체로 대하는지의 문제는 친/계를 떠난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양육에 비교적 열심히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은 서투른 만 5개월 반 아기 아빠인데요.
    밤에 깨서 달랠 때 가끔 너무 울면 정말 많이 힘들긴 합니다. 달래는 손길이 살짝 거칠어지고... (궁디팡팡...^^;;)
    그런데 이런 건 양육할 때 '당연히' 겪게 되는 과정일 뿐이죠. 친/계를 떠나서 시간이 약이다~ 하고 대응해야 맞는 거구요...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 건 정말... 화 나고 한숨 나고...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인다 하셨는데 그 나이까지 크는 동안 어땠을지... 에휴...
    693 (몽상소설) 복숭아벌레 [새창] 2014-10-28 12:33:00 9 삭제
    초반부에서 다른 기생들이 "엄청 잘생긴 사내하고 하룻밤 자고 나면 사라진다던데? 패물 몇개만 가지고." 라고 하는데 복숭아 사내와 동일인물로 보이고, 그런 식으로 각 부위별 최상의 아름다움을 가진 복숭아(?)를 만든 것 같습니다. (사내가 "나는 요술쟁이니까. 나와 하룻밤 잔 여자들에게 수작을 부릴 수 있지." 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그 뒤에 제일 못난 기생 매향에게 일부러 접근했던 것이고(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남다를테니), 어떤 식으로든 하나를 먹게 할 계획이었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매향 한 사람에게 최고의 기생들로 만든 복숭아를 다 먹이고 아름다움을 한데 모아 매향과의 하룻밤을 통해 다시 복숭아 하나에 담았죠.
    후반부에 '관을 정제하고 점잖게 앉은 선비'가 등장하는데 아마도 의뢰인인 듯하네요. "이게 그 복숭아란 말인가?"라면서 무슨 물건인지 아는 듯이 말하니...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매향은 자기가 벌레가 됐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눈물을 흘리며(실은 씹혀서 진물이 터지며) 죽어갑니다.

    마무리가 멋집니다, 작가님(괜사 디오 톤으로)~ "불을 끄고 먹으란 말을 깜빡 했네. 잠에서 깨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게 어쩌면 사내의 마음에 남은 일말의 동정(벌레로 만들어버린 여인들이 그 사실을 자각하지 않길 바랐던)을 표현한 것 같아 보여요. 저런 능력을 가진 사람의 삶이 평탄할 리는 없겠죠. 아무튼 괜히 작가님 글에 사족을 왕창 단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6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2 10:19:05 1 삭제
    "일에는 항상 다면이 있고,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게 마련이니까요." 라고 말씀하고 계시니까 충분히 본인의 댓글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도 포용하셔야겠네요^^... 다면적, 달리 말하면 다양한 관점과 맥락에서 텍스트 및 상황을 이해해야 할텐데, 글 작성자가 자기를 포장하려고 한다는 주장과 거기에 맞는 부분만 취사선택학시는 모습도 보이고... 덧붙여 1급 학술지가 정해져 있진 않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에서 더 좋은 학술지(같은 KCI 등재지라 해도)가 있는 건 사실이죠.
    아무튼 작성자님은 공감을 얻기 위해 글을 쓰시는 걸로 보이니까 저는 그냥 묵묵히 보고 마음속으로 응원하렵니다. 힘내요, 우리.
    691 왜 우리나라에서 노동은 천시받는가? [새창] 2014-10-22 08:43:02 0 삭제
    1전형적인 기득권의 논리라는 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글을 보는 관점의 차이일 수 있으나, 제가 보기에 본문은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노동자일 수밖에 없는 개인들의 연대의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몇 분들이 얘기한 것처럼 구조적 불평등을 언급하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에 기득권 논리라고 오해할 순 있겠죠. 혹은 다소 순진한 논리로 기득권이 이용하기 좋은 스탠스라고도 보일 수 있고... 여하간 전형적인 기득권의 논리 자체라고 말씀하시는 건 비약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님의 취지에 공감하며 구조적인/역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보완되어야 할지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하루 잘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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