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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헤헹이의모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19
    방문 : 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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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헹이의모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9-15 08:58:24 0 삭제
    안알랴줌
    1 [익명]저는 사람을 참 좋아했던 여자입니다. [새창] 2013-09-01 02:06:08 7 삭제
    오유 가입하고 로그인도안하고 그냥 눈팅만하는 처자인데요..
    처음으로 로그인도하고 댓글달아봅니다..
    정말 제가 그누구에게도 말하지못햇던 혼자만의 고민과 생각이
    이글에 담겨져잇어서 너무놀랍기도하고 반가워서 댓글달아봐요..
    저도 사람을 무척좋아햇고 그땐 참 순수햇던거같아요
    좋아하고 마음을여는 상대방이 잇으면
    계산적인것도 없엇고 .내가손해를보더라도 상대방이 기뻐하는것만을 보고자 자신을깍아내리며 한없이 퍼주고 잘해주기만햇어요.. 그때는친구도 많앗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저혼자만 그렇게생각하고 그들은 이용하기 좋은 멍천한애라고 생각햇을거같지만.. 아무튼 그랫어여..
    근대 점점 저의 희생과노력이 그들에게는 당연한것들이 되어버리고..
    오히려 더 요구를하고 .저도 또 거기에 익숙해져서 어느날생각해보니까ㅈ제가너무 손해인거같고 스스로도 그렇게 희생하고노력하는걸 당연시하는사람들을 계속만난다는개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구요.
    그러다가 친햇다고생각햇던친구들과 인연을 끊게되고.. 나중에 미안햇다고연락이와도 전 받아주지를 않앗습니다.. 그들과 다시만난다는것 지체가 무서워서 그렇게할수가없엇거든요..
    그렇게저도 마음의벽이 한겹한겹 쌓아지니까
    어느순간엔 작성자님과 마찬가지로.사람들과만나서얘기해도 머리속으러먼저 한번더생각하게되고 즐겁지가않고 억지로웃느라 얼굴근육이 아프더군요.. 즐겁지가않으니까 당연히 혼자서 노는걸더 좋아하게됫구요.. 저도 공부를한다던가 혼자게임을한다던가 티비를본다던가 책을번다던가 강아지들이랑논다던가..하는.. 그런 혼자하는일이 차라리 더 편합니다. 만나서 억지웃음지으며 돈써가며 속으로는 타인에대한 두려움과 의심? 증오? 정확히 모르겟는 그 감정들을 숨긴채 억지가면을 쓰고 머리를굴려가는 그런 시간보다 혼자잇는시간이 훨씬좋고 소중한거같습니다. 근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흔히말하는 히키코모리인가? 그런것처럼 집에만잇거나 활발한왕래가없다보니 외롭기도 많이외롭고 나중에 결혼하면 하객은 생각같은것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제가 남들과는 다르게 정상적이지 않은것같은데.. 그렇다고 전처럼 사람들 만나고싶진않고 무섭고 재미없고 그렇네요.. 그래서 혼자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잇엇는데..작성자님의 글을보게 되어서 반가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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