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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50	남이 조금 길게말하면 말 이해를못해요;; [새창]	2017-12-29 07:34:05	0	삭제
		깜빡하고 안 썼는데 꾸준한 명상도 도움될겁니다. 유튜브에 명상을 가이드해주는 영상이 많으니 보고 하시면 됩니다.
	1549	남이 조금 길게말하면 말 이해를못해요;; [새창]	2017-12-29 07:10:34	1	삭제
		그럼 전반적인 작업기억력에 문제가 있으신 듯 하네요. 작업기억력은 감각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기억해서 문제 해결에 이용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서 1431+239를 암산으로 계산하기 위해서는 1431과 239, +라는 요소를 전부 기억하고 있어야 하죠.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과제들의 대부분은 작업기억을 요합니다. 인지심리학 수업에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어플이 꽤 나와있다고 들었어요. 외국 어플을 추천해주셨는데 아마 working memory training 혹은 cognitive training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개 있을겁니다. 유료 어플이니 비용은 감안하세요. 신경과에 가신다면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가장 의심되는 건 경도인지장애겠구요. 정밀한 진단을 원하시면 신경심리학자가 있는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책을 읽을 때 계속 멍때리게 되거나 내가 읽고 있는 게 이해되지 않고 글자의 나열로만 보이고, 갑자기 나도 모르게 멍때리고 있고, 컴퓨터를 조금만 오래해도 초점이 계속 흐려지는 증상이 있어서 이리저리 다녔는데 알고보니 약한 사시였어요. 겉으로 티는 전혀 안나서 몰랐어요. 그래서 지금 치료받고 있는데 멍 때리는 게 확연히 줄고 책이 잘 읽혀요. 이런 것과도 혹시나 관련 있을까싶어 남깁니다.
	1547	남이 조금 길게말하면 말 이해를못해요;; [새창]	2017-12-28 01:54:02	0	삭제
		지능검사 혹은 신경과 검사 받아보세요. 이 글만 읽고 생각나는 건 청각 작업기억력이 떨어지시는 것 같아요. 일을 할 때 집중력은 괜찮으신가요? 책을 읽을 때, 앞부분이 기억 안나서 다시 앞으로 가서 읽는 행동이 나타나나요?
	1539	마약중독자를 사랑했었다. 에필로그 [새창]	2017-12-20 18:11:22	5	삭제
		저도 그 병원에 몇 번 입원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 병원 공사한 뒤엔 굉장히 좋아진 모양이에요. 제가 입원했었을 때는 시설도 다 낡아빠진데다 탁구대도 없었고 특정 병동 아니면 외출도 안되다시피 했었는데. 별 사람 다 있죠. 저는 굶어죽겠다고 30일 가까이 아무것도 안 먹은 사람도 봤고 투약할 때 약을 입 안에 몰래 숨기는 방식으로 5개월동안 단 한 번도 약을 먹지않은 아줌마도 봤었어요. 저는 술을 몰래 반입해서 마셨었어요. 13병동에서 밤에 다같이 컵라면 먹던 건 진짜 추억이네요. 주절주절 얘기해서 죄송하네요ㅎㅎ가끔 생각나면 가슴이 아릿해져요. 같이 지내던 분들이 모두 잘 지내고 있길 바라게 돼요. 추억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1538	최근 몇일간의 이슈로 인해 차단 당하신 분들 기록용입니다 [새창]	2017-12-18 02:03:42	33	삭제
		사실 시게 분리 반대하시는 분들(그게 시게 분이던 아니던간에)도 차단되고 있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베오베 글들만 봐도 보입니다. 그리고 윗 글은 차단감 맞고요. 머리 좀 식히세요. 그분들과 똑같아지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15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15 13:50:54	0	삭제
		맞아요. 옃몇 분들은 LH 전세임대가 뭔지 아예 모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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