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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혁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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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1 제가 전체주의인가 해서.....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가르간티아 스 [새창] 2015-07-18 09:46:22 0 삭제
    그 지적하신 두려움에 의해 희생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가르간티아의 누가 "레드가 안 도와주고 선원이 죽게 내버려야 했어." 란 식으로 말한 애는 없지 안나요? 비슷한 뉘앙스로라도 말한 녀석이 있다면 음 별로 할 말이 없지만서도,,,

    제가 보기에 가르간티아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그 두려움에의해 희생을 강요하는 모양새는 없거나 미미하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일단 비교하자면 가르간티아 후반 편에 병들거나 늙은자는 가차없이 바다에 버리는 집단이 나옵니다. 그들에 비해서 생각해보면 가르간티아라는 집단은 대단히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죠. 물론 비교적으로 정상적이다라고 해서 그게 진짜 정상적이다.라는 명제는 성립되지 않지만 가르간티아는 분명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세계관 안에서 보면 극단적인 사고 방식이 적은, 그나마 보편적 인류애를 가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00 제가 전체주의인가 해서.....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가르간티아 스 [새창] 2015-07-18 09:27:11 0 삭제
    어음 저는 그렇게 받아 들이시라고 쓴게 아닌데;;
    카요찡님 말씀데로 레드가 선원을 구해줬고 때문에 감사인사를 해야하며 다시 한번 도와달라 이렇게 한다면 아주 별탈없이 가르간티아는 해적의 위험에서 안전해 질 수 있겠죠. 레드의 성격만 봐도 도와달라고 하면 안 도와줄 이유가 없으니 도와줘야지 뭐 이런 느낌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이야기에 필요한 극적 전개도 되지 않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레드에게 다시 한번 도와달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보입니다. 집단의 유지에는 서로간의 믿음도 필요합니다. 근데 레드는 사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신용도가 떨어져요. 레드의 처지는 1. 갑자기 나타난 이방인. 2. 알수없는 강력한 힘을 가짐. 3. 통념적 상식이 통하지 안음.. 등이 있겠네요. 그런면에서 볼 때 집단적인 사고로 볼 때 썩 신용이 가지 않는 상대입니다. 누가 갑자기 나타난 말도 잘 안통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전적으로 믿겠어요? 게다가 '가르간티아 통념상 위험한 짓'을 해버렸으니 인상이 좋을 리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우리 한번 만 더 도와줘" 라고 하기엔 부자연 스럽지 안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르간티아는 집단의 이상적 측면에서 보면 모범적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나름 모범적이라고 봐요.
    99 제가 전체주의인가 해서.....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가르간티아 스 [새창] 2015-07-17 14:47:16 0 삭제
    저도 가르간티아를 봤었는데요.(오래 됐지만,,) 제가 보기에도 나름 균형잡힌 작품이라고 봅니다. 카요찡님께서 지적한 부분은 ,,,음 제가 그 부분을 지금 당장 보면 더 명확한 설명이 되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집단의 리더가 갖추어야할 도덕과 개인의 갖추어야하는 도덕은 다르다입니다. 리더는 어찌 되었건 집단의 유지, 존속, 번영시킬 의무가 있고 거기에 해가 될 요소를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가능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가르간티아는 그런 힘이 없어요. 약합니다. 해적에게 대항해봤자 손해밖에 나오지 않아요. 잘못하면 가르간티아를 존속할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도 있죠. 그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레드에게 이런저런 비난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딱히 집단의 리더의 도덕을 논하는 것 뿐만아니라 더 단순히 집단적 도덕성과 개인적 도덕성은 다릅니다. 레드의 대응이 누군가를 구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집단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를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가르간티아의 세계관을 보면 전체적으로 사회 안전망이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런면에서 볼 때 서사상 레드에게 후폭풍에 대한 비난을 하는 것은 리더가 해야할 일, 집단적 심리를 생각해볼 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레드가 가만히 있어야 했고 누군가 좀 죽었어야 했다는 것을 절대 아니에요! 요는 레드에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 행동에 의해 벌어질 일에 대한 책임감, 두려움 등에 의해 레드를 비난하게 된다는 것! )

    음 나름 제 생각을 썻는데 납득을 해주실지 모르겠네요.(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여튼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덪 붙여서 레드가 해적 쳐죽인건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로 잡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98 [류트] 이번주 일요일에 나눔합니다. [새창] 2015-07-17 09:40:28 0 삭제
    크허어ㅓ어.. 강려크한 나눔이네요 ..!
    하지만 마비게는 눈팅러였기 때문에,,,,,ㅠㅠ
    나눔은 역시 추천!
    97 후방주의) 비키니 [새창] 2015-07-17 09:04:11 1 삭제
    시노자키 아이씨는 여러모로 인체에대한 영감을 주시는 듯,,
    96 오늘 성빈 아버님께서 성빈이 곁으로 가셨습니다. [새창] 2015-07-14 03:05:07 0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5 '크크섬의 비밀' 배우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새창] 2015-06-18 01:16:00 0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4 저승사자 좋아하세여? [새창] 2015-06-15 01:31:09 1 삭제
    1환도패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띠돈 매기'라는 방식입니다. 가장 흔히 쓰였다고 알고 있어서 그럼 저승사자님들도 그렇지 안을까?해서요.
    93 [굽시니스트] 메르스보다 무서운 히메르스 [새창] 2015-06-15 00:42:53 0 삭제
    이분 최소 하루살이....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5 00:41:23 0 삭제
    대...대단하닷!!!!
    91 (질문글)지브리에서 제작한 뮤직비디오? 단편애니메이션?을 찾고있는데요. [새창] 2015-05-12 01:55:27 1 삭제
    벤텐/헿헷 님 답변감사합니다!!
    90 표현의 자유를 파괴하는 법안이 추진 중입니다 [새창] 2015-02-17 18:51:12 0 삭제
    아오 딥뺰,,,,,
    89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노동자 분신 [새창] 2015-02-17 18:48:04 1 삭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8 [질문]구도 좀 봐주세요 [새창] 2015-02-10 15:48:01 0 삭제
    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딱히 부자연스런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87 두근두근 봉힘 개봉기 [새창] 2015-01-22 18:03:07 0 삭제
    ㅊㅊㅊㅊㅊ!!!@힐메이어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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