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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4	카톡 채팅 내용인데 함 봐주세요 [새창]	2017-08-10 01:34:43	0	삭제
		저럴때는요. 왜 도발이라고 생각해?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가장 빨라요. 친한사이일수록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 대화 방법이에요
	63	직장상사를 때리는 상상은? [새창]	2017-08-10 01:32:21	0	삭제
		당연히 있죠. 사람은 맘에 안드는 사람이있으면 욕하고, 때리고 싶어지니까요. 이명박, 박근혜, 친일파..등 때리고 싶은 사람은 넘쳐납니다. 다만, 때리고 나면 감옥에 가거나 회사에서 짤리거나 하는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참을 뿐이지요. 끝으로, 친구나 사랑하는사람은 왜 때리고 싶을때가 있어도 안때리는가? 그것은 순간의 미움보다는 그간에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62	얘들 취향 [새창]	2017-08-10 01:24:11	0	삭제
		애들을 핥고싶은 욕망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회는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위를 함으로써 얻는 손해는 오롯이 작성자님 몫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애들이 욕망의 대상이 되면, 그 아이들이 작성자님께 욕망의 행위를 당했을때 (핥아졌을때) 그 시점 이후부터 마음이 망가집니다. 망상만하는 것은 망상밖에 욕구를 표현할 길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하지만,평생, 죽음이 앞에 올때까지 그 행동은 하지 마시고 참으세요. 그리고 그러한 욕구가 유전자에 의한 것인지 (타고난 것인지), 환경에 의한 것인지 밝혀진 바가 없으니 정신과상담은 꼭 받아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61	되돌아가고 싶어요. 살아가고 싶어요. [새창]	2017-08-10 01:14:56	1	삭제
		추가로 집안문제. 집안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작성자님에 의해서 (작성자님이 원이이 되어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딱 하나의 시선으로 판단하고 행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집안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그렇다 라고 한다면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시구요. 아니다 라고 한다면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그것은 작성자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문제입니다.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0 01:10:16	0	삭제
		욕망은 좋은것, 나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욕망이 좋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식욕이 없으면 굶어죽겠죠? 성욕이 없으면 인간종은 멸망 했겠죠? 수면욕이 없으면 피곤해서 죽겠죠? 욕망은 인간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있는 겁니다. 작성자께서는 욕망의 안좋은 점만을 보시는 것 같은데요.. 안좋은 점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과잉 충족과 타인을 훼손하는 범죄를 통한 충족입니다. 식욕때문에 너무많이 먹으면 비만증에 걸려 몸에안좋고, 남의 것을 뺏어 먹으면 나쁘듯이 성욕때문에 너무 자주 성관계나 자위를 하면 몸이 상하고, 남의 합의 없이 강간을 하면 나쁘듯이 욕망 그 자체는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욕망을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선과 악을 가르는 거라고 봅니다.
	59	제가 스트레스때매 뒤질거같습니다 [새창]	2017-08-10 01:00:58	0	삭제
		본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는 것은 하나도 안보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는 거죠? 그러면, 문제는 상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는 것 아닐까요? 자신에게 있다고 가정하고 한번 이런 물음을 해 보세요. 1. 나는 왜 애가 싫은가? 2. 나는 왜 여자친구가 눈썹문신 하는게 싫은가? 3. 나는 왜 계획성 있게 만나는게 좋은가? (나는 왜 시간 계획성 없는 것이 싫은가?) 왜 싫은지에 대해 명확하게 답이 나왔다면,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던져보세요 4. 나는 왜 그것들이 화를 낼만큼 싫다고 여기게 되었는가? 사람이 좋고-싫음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데요.. 싫음에 대한 표현은, 흥,칫,뿡-> 싫은표정짓기-> 비아냥거리기 -> 욕하기 -> 화내기 -> 욕하면서 화내기 -> 욕하면서 화내며 폭력을 휘두르기 순서대로 싫음의 강도가 표현됩니다. 아마도, 작성자 본인께서도 아이가 싫고, 눈썹문섭하고, 시간안지키는게 상식적으로 보았을때 화낼만큼 큰일은 아님을 인지하고 계신거 같은데 본인은 그것과 관계없이 화가나기 때문에 스스로 고통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현재 작성자님은 옳은 것도 틀린 것도 아닙니다. 단지, 다른 사람들은 크게 화가나지 않는 것에대해 자신은 화가 나기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위에 말씀 드린 것 처럼, 1.2.3번이 왜 그렇게 싫은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특히 과거 기억들을 많이 떠올려보시고 적어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싫어 하는 강도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번에 해결되는 문제 같은건 없잖아요.
	58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자아가 너무 강한데 어찌해야할까요... [새창]	2017-08-10 00:47:24	0	삭제
		비판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는 왜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심정을 말을 못하나. 나는 왜 남들은 쉽게 내는 답을 못낼까. 나는 왜 일이 익숙해 지지 않을까. 나는 왜 이성 앞에서 쭈뼛쭈뼛 거릴까., 좀더 완전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공통적인 본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인간은 필연적으로 혼자가 아닌 타자와 살고 있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한 나를 자연스럽게 책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보이니까요. 자연스럽게 비교해서 자신을 판단하죠. 그런데, 그런 모습들은 마치 하얀 피부로 태어난 사람이 나는 왜 검은 피부를 갖고 있지 못할까. 검정피부가 되어야하는데.. 라고 하는, 질문자체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하얀 피부가 이익을 주는 사회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고민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이야기를 돌려서, 실수를 하면 일반적으로 불이익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하죠. 그렇다면 실수하는 자신을 책망하면 실수가 고쳐지느냐? 당연히 아니게죠. 제가 볼기탱탱단님을 위해서 실수- 실수 고침에 대한 아이디어 하나 남기고 갑니다. 먼저 나 자신의 현재 모습을 좋고-나쁨의 기준을 철저하게 배재하고 있는 그대로 관찰을 해 보세요. 위에 적으신 대로, 나는 실수를 잘하는 '멍청이'. 라고 가치판단을 하지 마시고 나는 실수를 잘하는 사람이다.라고 사실 판단을 해보세요. 그런다음, 실수를 잘하는 것이 왜 싫을까? 어떤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실수하는 것이 싫을까? 라고 이익의 관점에서 생각 해 보세요. 끝으로, 실수도 말실수, 업무실수 처럼 세분화 시켜 보고, 그 중에서 그 실수를 계속함으로써 본인에게 불이익이 되는 것은 고쳐 보려고 노력하시고 굳이 불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 되면 그냥 놓아 두세요. 실수를 고치는 것은 꾀나 에너지가 드는 행동이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노력해서 꼭 없애야하는 실수만 고쳐보세요.
	57	되돌아가고 싶어요. 살아가고 싶어요. [새창]	2017-08-10 00:29:27	0	삭제
		무기력은 그자체가 좋고-나쁜것이 아닌, 즉 문제가 아닌 어떤 사건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음의 병이란, 굴러가는 눈덩이 같아서 정말로 문제가 되는 하나의 주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 돈, 미래, 건강, 꿈 등등 모든 주제가 문제로 다가오는 관성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한번 곰곰히..기억을 더듬어 가며, 언제부터 무기력이 시작되었는지.. 고민의 시작이 되었던 진짜 문제가 뭐였는지..적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지금 가장 자신을 아프게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딱 하나만 적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문제의 해결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발견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생각하거든요.
	56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될 사람 (호감을 줘서는 안 될 사람) [새창]	2017-08-10 00:20:07	1	삭제
		마음에 다가오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55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될 사람 (호감을 줘서는 안 될 사람) [새창]	2017-08-10 00:19:32	0	삭제
		선악의 관점으로 보자면.. 리틀핑거야 말로 선악을 넘어선 자. 옳고 그름에 아무런 가치도 부여하지 않는자 그것을 표현하는, 순수하게 자기 자신의 이익과 감정만을 위하는 캐릭터라 생각됩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캐빈스페이시와 비슷한 부류에요.. 저는 실제로 같은 회사에서 저런 사람을 두명이나 체험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대단한 사람들 같아요..
	54	철학이 치킨보다 나은 이유가 있나요? [새창]	2017-08-10 00:12:40	0	삭제
		몸이 배고플 땐 치킨, 마음이 배고플 땐 철학. 몸의 쾌락까지만 추구하면 치킨, 마음의 쾌락까지 추구하면 치킨 + 철학. 아닐까요?
	53	선악을 넘어서 [새창]	2017-08-09 03:33:46	0	삭제
		선이 어떠한 good한 것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려는 의지라 할때 악이 어떠한 bad한 것을 지속적으로 피하려는 의지라 할때 코나투스님의 말을 인정한다면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양심'이라는 단어로 종종 대표되는 감정입니다. 양심을 지키다, 양심을 거스르다. 전자의 경우는 뿌듯함을 후자의 경우는 죄책감을 갖게되죠. 여기서 양심은 말씀하신 것처럼 선과 악을 감별하는 감정적 감별사 역할을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못했을때 , 싫어하는 것을 피하지 못했을때. 인간은 '양심'을 들먹이지는 않죠. 즉, 선악은 순수하게 good&bad를 지속시키려는 의지가 아니라 그 의지와 '무언가'가 합쳐져 만들어진 결과로 느껴지니다. 여기서 그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개인이 아닙니다. 타인의 의지가 반영 된 가치관(good-bad)이지요. 즉, 양심이란 인간에게 있는 감정 중 하나이긴 하지만 인공의 냄새가 많이나는, 부자연스러운 감정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부자연스럽게 생성된 양심을 기준으로 행위를 판단 하는게 '선과악'이라면 전제가 잘못된 결론이 필연적으로 오류이듯이, 인간은 양심이 100% 사회가 만든 인공적인 감정이다, 혹은 양심은 존재하나 인공적인 교육에 물든 즉 타자에 시각에 많이 물든 병든상태이다. 라는 전제를 가지고 생각하지 않는 한 선악을 넘어서기는 힘들 거라고 봅니다. 추가로, good&bad의 변화는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현상이고, 선악의 변화도 그것이 절대성때문이 아니라 사회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선악은 나 이외의 세상이 만든 가치이다 라고 제가 전제하기 때문이며, 세상이 변한다는 것은 선악을 포함한 세상의 생각이 변함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52	선악의 이해 [새창]	2017-08-09 03:15:34	0	삭제
		가치 라는 단어가 너무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혹시 선과악이 가지고 있는 속성 고귀함(최대 경외심 최저 죄악감을 들게 만드는류의 감정들)-추함(최대 경멸 최저죄 악감을 들게 만드는류의 감정들)을 표현할 만한 좋은 단어가 없을지 의견 구합니다.
	51	선악의 이해 [새창]	2017-08-09 03:06:50	0	삭제
		감각과 감정이 인식화 되어 개인의 선과 악을 이룬다. 사회는 다수의 개인이 있으므로 필연적으로 인식된 선은 다르기에 이러한 합의 점을 통념이라 부른다. 그것이 갠관적 선과 악이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선과 악이라는 것은 고귀함과 추함의 가치 문제인데 가치는 스스로 익히는 것이 아닙니다. (주관적/객관적 모두) 주관적 선악은 좋은 말로는 고차원적인, 나쁜 말로는 인식+인식+단어+독서+기타 등등의 집합체 입니다. 즉, 타자에 의한 교육의 영향으로 얻은 가치 체계입니다. 문제는 객관적 선악의 관점을 무분별하게 개인에게 공부시킬때, 개인은 로봇과 같은 생각 체계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무엇이 이익의 관점에서, 감정의 관점에서 좋고-나쁜지를 순수하게 판단할 줄 아는 힘을 잃게 만듭니다. 따라서 저는, 무의식 적으로 학습되어진 선과악을 의심하고 배재시키려는 노력 뿐만이 아니라, 숭고함과 저급함 이라는 속성 자체가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그리고 개인이 깨닫는 것이아닌, 인공의 산물. 인공의 감정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인간이 타고난 유전, 환경에 의해서 자유로운 삶-창의적인삶-행복한삶을 생각하고 꾸릴 능력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아둔한 사람부터 똑똑한 사람까지 선과악의 인공가치는 분명 생각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이며, 이를 벗겨내는 것이 인류가 좀 더 진보하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통념에 따른 선-악을 학습하는 것은 사회 유지를 위하여 어느정도 필요하나, 그것이 개인이 자유롭게 생각하는 행위를 제약하는 요소로 쓰일때, 예를드러 양심을 거스른다는 족쇄로 개개인에게 영향력을 미칠수록, 나를 포함한 인간의 발전은 그만큼 더뎌진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기' 제가 이 말을 좋아하는 이유는, 있는 그대로라는 말안에는 고귀하거나 추한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좋고 싫거나 사실을 사실대로 관찰할 수 있는 자세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감정의 의식화는 선-악이라기 보다는 취향이라는 단어가 더 가깝고 사회적 취향의 합의는 선-악보다는 규칙이나 법으로써만 존재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정말 좋은 가치라고, 인간 보편성에 맞닿는다고 여겨질때 선함과 악함이라는 단어는 빌려올 수 있겠으나, 선함을 실천하지 않을때의 죄악감, 악함을 실천했을때의 죄악감을 앞서기 보다는 그것이 가져다 주는 좋은 결과, 나쁜 결과를 알려주는 수준으로만 개인에게 교육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나 뿐만 아니라, 사회도 서로에 대한 분별없이 (나에게 좋은놈, 나쁜놈은 있어도, 그에대한 보상 및 처벌은 있어도, 사회적 선악의 가치로 타인을 판단하진 않겠지요) 대하고 결과적으로 더 건강하고, 더 성숙하고, 더 재미나고, 더 발전하는 세상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50	인간 세상의 불공평함에 관하여 [새창]	2017-08-08 02:48:08	0	삭제
		불공평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할거같은데 유독 나만 차별받았다 느껴질때. 아무런 노력없이 얻은 힘을 당연한듯 과시하는 태도를 볼때. 비슷한 태도와 노력으로 살았는데 나만 나쁜결과를 얻었다고 느껴질때. 즉, 무언가를 했으나 타인대비 낮은 대우를 받을때 느껴지는 감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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