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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9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저출산 현상은 당연한 변화의 결과이다. [새창]	2017-08-25 22:51:25	0	삭제
		추가로 아이를 낳아서 경제적(다른의미의)으로 풍족하게, 적어도 부족함 없이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우리 부부에게 있을까?를 생각하던가요.
	108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저출산 현상은 당연한 변화의 결과이다. [새창]	2017-08-25 22:49:40	0	삭제
		재미있는 관점 같습니다만,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생산량 확대 혹은 감소는,기업의 경영진 (사장)의 의지, 즉 시장에서 판매하여 이익을 창출하자 혹은 손해를 줄이자를 목표로 하고,그에 따른 예측 (예상판매량)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정해지는데.. 하지만 아이의 생산은, 부모가 아이를 생산할때 이 아이가 장차 커서 세상에 생산 요소로써 기여 또는 역할을 할 것인가? 라는 관점도 예측도 하지 않으니까요. 아이를 낳는 이유는 유전적 혹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정해지거나 외부의 의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경제적인 이유라기 보다는 관습적인 이유 (너는 나이가 몇인데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니? 손주가 보고싶구나, 아니면 내 친구는 벌써 애가 다섯살이라던데 나도 빨리 나아야 하지않나? 등등) 가 대부분 아닐까요? 거시적으로 사회의 필요를 고려하여 아이를 낳을지 말지를 판단하는 부모는 거의 없다 라고 봅니다.
	1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1:03:24	1	삭제
		사상은 강요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사상의 강요는 이기심 (조종)에 근거하기 때문이지요. 꼭두각시가 많은 세상은 그 자체로 매력이 없고 발전도 없고 다양성에서 오는 진보도 없습니다. 학생때부터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예시를 보여 줄 수 있는 (저는 1000가지 취미교육을 지향합니다.) 교육이 필요합니다. 멍청하게 교육되어진 20대 이전의 생각들을, 나이를 먹어 스스로 깨부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기때문에, 양식있는 어른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경향성이 아닌 판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인간이 가장 효율적으로, 인간이 가장 쓸모있게 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106	행동의 근거로써 본능을 따를 것인가 이성을 따를 것인가?(2) [새창]	2017-08-24 00:55:22	0	삭제
		환경은 관찰하면 됩니다. 사람이 엮인다면 좀더 고민하게되구요.
	105	철학을 입문하고 싶습니다.. 오유만한데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7-08-22 10:46:13	0	삭제
		1.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지식 총2권. 현실세계편-역사.정치.경제.사회.윤리 현실너머편-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 제가 직업이 영업사원이었기때문에 교양을위해 골라봤던책인데요.. 제목과는달리 깊이와 넓이가 충분히 좋은 책입니다. 2.사피엔스. 베스트셀러죠. 인간사회. 역사. 종교. 철학에 관심있으시면 꼭보세요. 독서는 크게 정보습득을 위해. 필요에의해. 재미(감동)추구를위해. 세가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위에추천드린책은 개인적으로 세가지 목적 모두를 만족시켜주었던 책이었어요. 문체나 어휘도 어렵지 않아서 읽기좋아요.
	104	이제 철게가 답을 주어야 할때죠 [새창]	2017-08-21 23:53:17	0	삭제
		1.나는 살아도 될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2.나는 닭보다 더 나은 가치가 있는가 3.나는 사실 나인가 1. 1_있다 - 그럼 재밌게 삽시다. 2_없다 - 가치있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노력하며 행동해 봅시다. 2. 1_있다 - 닭보다 가치있으니 이제 닭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찾읍시다 2_없다 - 닯보다 가치가 없으니 치킨을 먹을 자격또한 없는바, 치킨을 먹지 맙시다. 3. 1_나이다 - 그렇군요 나이군요. 나로써 삽시다. 2_내가아니다 -그럼 남인가? 아니니까, 역시 나이군요. 나로써 삽시다 닭의알은 요즘 뉴스를 보니 보건상 문제가 되는 것 같던데.. 건강을 위해 진정된 후 섭취합시다.
	1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1 23:44:39	0	삭제
		내가 제일 잘나가~ 내가 제일 퍽....잘나..퍽..가~ 내가 제..퍽..일퍽..잘..퍽..나가퍽 내퍽..퍽..퍽퍽퍽..ㅈ.... 그렇게 나는 없어진다.
	102	행동의 근거로써 본능을 따를 것인가 이성을 따를 것인가? [새창]	2017-08-21 23:42:20	0	삭제
		나는 이성을 원할때 항상 감성만을 선택할것인가??
	101	종교에 세뇌 된 사람은 무슨 심리 상태이기에 그런걸까? [새창]	2017-08-21 13:00:12	0	삭제
		쫄아서. 자신의삶 자체에, 죽은후의존재할 영혼에, 신의권능에, 쪼그라든 자신의 마음을 숭배함으로써 개가 꼬랑지내리고 주인에게 혹은 자기보다 강한동물에게 생존을 구걸하듯이그안에서 안락함이라는 감정으로 자기기만까지 하면, 진정한 종교인이 되겠습니다.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0 23:38:22	2	삭제
		우월함과 열등함은 상대적인 시각에서 보았을때 판단하는 단어죠. 니체가 설명하는 우월함이란, 상대적이기 보단 절대적, 요즘말로는 개썅마이웨이의 느낌이 강합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그를 해석하자면, 니체는 찌질이의 성자, 패배자의 교관, 노예의 해방자 등의 자유와 독립을 이끄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자기극복 혹은 자기파괴를 통한 세상속에서 우뚝서서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주장을 전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의 '쫄지마 씨바'랑 느낌이 아주 유사합니다. 제가 니체에게 감사하는 이유는, 1. 제 자신이 상병신임을 알려주었고 2. 자기 자신조차 의심해야 함을 알려주었고 3. 세상에 상병신이 나를 포함 엄청 많다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4. 그러므로 영원회귀사상이라는 세계관을 통해 (아마 니체 자신도 영원회귀가 검증할 수 없는 fantasy임을 알았을 겁니다.) 단 한번뿐인 인생이기에 더더욱 병신같이 휩쓸려 살면 안된다고 세상 사람들에게 외쳤고 제 자신도 그 외침을 들어 좀더 주체적으로 자유를 추구하는 자세로 살게 해 주었기 때문. 입니다. 니체가 신을 죽였듯이, 최후의 인간들을 조롱했듯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세계에도 니체 시대의 신과같은, 일방적으로 인간을 억압하지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들(집단주의, 물신주의, 무비판적 사회규율, 꼰대문화 등)이 있고 그것에 휩쓸려서 살아가는 최후의 인간들이 많습니다. 니체의 사상은 적어도 그것들이 '문제'다 라는 것을 느끼기 위한 시각을 길러주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은 일단 문제가 무엇인지 아는 것, 즉 문제를 직시하는 것에서 반은 해결된다고 가정할때, 지금도, 미래에도 인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상이라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니체의 사상은 용기를 통한 자유와 독립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99	한국인의 장점은 무엇일까? [새창]	2017-08-19 00:47:00	1	삭제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절대빈곤 탈출? 휴전상황임에도 불구하고 60여년간 전면전이 없었다는 것? 음식이 느끼하지 않다는것? 뛰어난 문자로 인해 문맹율이 낮다는 것? 국가로 사람의 장점을 구분짓는다는게 참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요 人보다 한국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을때, 장점이란 무엇과 무엇의 비교에서 나온다고 가정했을때 비교 대상이 필요한데 외국살이를 해본적이 없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9 00:38:49	0	삭제
		대한민국에도 서울시에도 있고 강동구에도 있고 천호동에도 있고 그냥 있다 라는 것만 '알고 느낄뿐'이에요 저는 요즘 '의식' - 감각하고 (아프다, 뜨겁다, 본다, 짜다, 시끄럽다 등등..), 감정 (슬프다, 기쁘다, 짜증난다, 열받는다 등등) 을 느끼고, 생각하는 것 (이성, 계산 등등) 을 하고 최종적으로 인식하는 그 무엇. 그것이 나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자아=의식=인식의주체.. 어디에 그것이 있는지는, 물질적으로 보자면 뇌라고 생각하구요. 뇌가 망가지면 의식이고 뭐고 없잖아요. 뇌라는 그릇 자체가 의식이자 나아닐까 싶네요. 내가 있는곳 그 자체가 나. 뇌를 쪼개서 세포단위가 된다 하더라도, 우주끝까지 확장한다 상상하더라도, 결국엔 뇌세포하나하나가 뇌의 기능을 할만큼 합쳐진 것. 그게 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래에 사람들이 인간의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시킬때 어디까지 개조한 수준이, 최소로 생물학적으로 남겨진 부분이 어디까지여야 같은 '인간'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라고 했을때, 뇌라고 보고 있구요, 이러한 뇌까지 오롯이 기계로 옮길 기술적 수준이 되어 실제로 몸의 0.1퍼센트도 유기물로 구성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 또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97	스트라이커? [새창]	2017-08-18 12:42:28	3	삭제
		뜬금없이 비난조로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배풀어줄 아량은 없어요. 다른이의 잘 정리된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만도 쉬운일이 아닌데.. 실은 스크라이커가 뭐라도 써주길 바라며 올린 시비글인데, 글 다 내린거 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여린사람이었나 보네요.
	96	심리학,철학 이런 류 이야기는 [새창]	2017-08-18 00:22:53	0	삭제
		섬집아이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심리학-철학이야기 하는게 관심 없는 이유는 몇년전만해도 젊은 사람들 (20-30대) 사이에 정치이야기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했었죠? 근데 요즘은 안그렇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일 거에요. 의외로 빨리 바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의 의식이
	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8 00:09:12	0	삭제
		자신이 병신이라고 느껴지면 스스로 때려 죽을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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