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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noch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4 점술, 타로, 별자리, 혈액형, 사주, 성명, 묘자리 이장, 천도재 [새창] 2017-09-04 00:34:39 1 삭제
    35. 단순한 공간적, 시간적, 물리적이해의 관점만 배우더라도, 공간적으로 최대의 공간은 무한함을 알 수 있고, 시간적으로 시작도 끝도 없음을 알 수 있고,
    물리적으로 더이상 쪼갤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시작과 끝, 가장 작음과 가장큼, 가장좁음과 가장넓음을 알 수 없을 거란 결론도 함께 얻게된다. 따라서 인류는 神을 상상하고 같은 말로 진리를 추구하며 답없는 답을, 알수없음을 알고 싶어한다. 답을 답이라 부를 수 있는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이 감각이기에 신비주의 (체험)를 통한 궁금증의 해소욕구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필연적이다.

    신비주의라 부르는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생각해 본적도 없지만, '그러할 것' 이라 생각하는 개념으로 덧글하나 남겨봅니다.
    제 개념의 신비주의란 -'깨달음. 명상. 기도'와 같이 언어로 표현 되지 않고 (할 수도 없고), 따라서 타인에게 전달할 수도 없고 오직 자신만 체험할 수 있는 일상에서 겪기 드믄 앎의 영역.- 입니다.
    123 니체 철학 질문 [새창] 2017-09-03 21:57:25 1 삭제
    글쓴님의 생각까지 확장해 본적은없는데요.
    덕분에 니체의 초인사상이 행복과 관련된. 혹은 행복이라는 단어를 직접지칭하여 엮어진 부분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그리고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은, 니체의 세계관이 세상은 .고통. 에가깝다. 라는 전제른 바탕으로 성립된것이 아닐까요? 이부분도 생각해 본적은 없는부분이라 ㅎ..
    제가 니체의 초인사상에 매력을 느꼈던 때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자신에대한 괴로움. 망설임. 그로인한 스트레스상황이 있던때라 거기까진 생각못해봤네요.
    어쨋든,제가 이해하고있는 니체는 고통과 고난을 넘어선. 말그대로 넘을 초 를 써서 초인이라 부른것이구요. 그 넘음의 세계에는 말씀하신 질병, 전쟁같은 것이 대상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의경우 종교로대표되는 사람을(나)억압 부자유스럽게하는 것들. 다시말해 종교의 절대적 세계관. 명령. 사회도덕. 집단에굴복. 교육되어진 선악. 등 보이지않게 자신을 옭아메는 생각들을 부수고 자유롭고 용기있게 살아라. 정도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제삶에 사용하고있습니다.
    각설하고, 글쓴님처럼 극단적으로 고통의 상황속으로 인간을 몰고가야한다. 생각하시는것은 니체의 의도를 본말이전도되게 잘못해석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122 도덕과 윤리의 허를 찌르다. [새창] 2017-09-02 12:52:00 1 삭제
    선악을 넘어서..
    1. 나의 권력을 위해 죽인다. 내가 추구하는 1순위의 욕망은 권력유지이기 때문이다.
    2. 타인을 먹는다. 인간의 공통본성, 모든 생명체의 가장 강한 욕망은 생존이다.
    3. pass - 성과관련된 이야기는 이곳에서는 득보다는 실이 많다. 가치중립적으로 보려는 사람이 별로 없다.
    4. 힘이 있다면 당하기 전에 의사를 죽이거나 제압한다. 그러나, 힘이없으므로 나는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5. 아이를 살린다. 사진을 찍으려는 욕망보다는 한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기 때문이다.
    6. 알린다. 브레인 워싱을 당하기전 나의 선택의 결과가 지금이다. 그러나 기억을 얻고나서 지금의 내가 번민하는 것 자체가 과거와는 변화 해야한다는 이유가 되므로 반대의 선택을 함이 마땅하다.
    7. 청부살인한다. 그것이 나의 피해를 줄이는 가장 합낭한 방법이라 여겨지며, 향후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의 크기가 가장 작을 것이라 예상되므로.

    끝으로, 역시나 도덕과 윤리는 개인의 영역이 아닌 사회-인류의 영역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도덕-윤리는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는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나, 그것의 생각 체계, 근거를 배우고 참고할 수 있으나, 도덕-윤리의 최종 명령에 따라 개인이 행동한다면 그것은 개인이 아닙니다. 집단 의지의 도구일 뿐입니다.
    개인의 선택은 결론적으로 객관이 아닌 주관에 달려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고 깊이 사유하고 경험해도, '지금의 한시점엔' 결국은 하나의 답을 골라 행동해야 합니다. 다만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고 깊이사유하고 경험해 왔다면, '지금'의 개인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겠지요.
    121 성현들의 일을 신세한탄하듯이 말해보자 [새창] 2017-09-01 15:51:04 2 삭제
    천상천하유아독존하랫더니 왜내앞에서 손비비며 108배질이여
    120 파괴된 사나이.2. [새창] 2017-09-01 11:35:17 1 삭제
    군대는 휴전상황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모든 장병들에대해 장교들이 무한에 가까운 권력을 누리죠. 휴전=신이주신 권능. 마치 중세시대 왕과귀족들이 자기들의 권력을 정당화시키듯이.. 그들은 병사들의 최소한의 인권에조차도 진심으로 관심이없어요. 당연히 안전. 권리. 욕구충족. 이런부분은 사회에서 어느정도 견제받기 때문에 보여주기식 제도만(소원수리함같은) 꾸역꾸역만들어내죠. 당연히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 장병들보다 못할가능성이 많죠. 그들에게 군대는 월급나오는곳. 권력을누릴수있는곳. 이니까요.
    장병들은 이나라에서 국민으로 살려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하죠. 즉, 강제적 수용생활을 해야하니까 정신적 가치라도 추구하려는 사람이 생기기마련이죠.
    각설하고, 장병들 덜고통받고 인간답게 살게하려면. 평시 군대행정 및 생활. 보급관련 담당을 국민투표로 선출하든 민간인억 맞겨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 일반사회인권 수준과 맞는 정책들이 나오겠죠.
    장교들은 기능에 특화시키고, 권한의경우 훈련시 권한. 위험단계별 권한. 전쟁시 권한. 등으로 체계화시켜야 합니다.
    119 호기심으로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있을까요?가치중립적으로보실분만클릭바래요. [새창] 2017-09-01 01:11:06 0 삭제
    마하비라, 찬드라굽타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파괴된 사나이.1. [새창] 2017-08-31 22:35:11 2 삭제
    그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타인에게서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발휘해보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시도해 본다면 좋지않을까요.
    117 파괴된 사나이.1. [새창] 2017-08-31 18:06:35 0 삭제
    믿었던 가치관이 계속충격을 받으면 그리되는것 같아요. 내주위엔 사람은 없고. 엄밀히표현하자면 사회에서 형성된 사람에대한정의와 맞지않은, 사람의마음을가지고 사람의양식으로 행동하는.. 그런 사람은 보이지않고 괴랄하게 느껴지는 사람들만보고. 극한의 환경만 반복되니...본인도 사람의 마음과 양식을 버리게된거 아닐까요?
    116 인간이 주인으로 살아야하는 이유 [새창] 2017-08-31 12:48:08 0 삭제
    역사상 최초로 인간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복잡성을 가진 의식이 등장하는 거죠.
    그들도 최후의 대답을 인간과 같이 주관으로 할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인간이 의식을 이루는 요소 + 그 중 감각-감정의 영역이 다르거나 없을 가능성 +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은 알파요소 = 인공지능의 의식이라면..)

    fantasy 혹은 종교명상, 깨달음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분리되어 있지만 분리되어 있지 않은 의식을 갖을려나요..
    115 인간이 주인으로 살아야하는 이유 [새창] 2017-08-31 10:49:09 0 삭제
    인간 이외의 세상밖(外)에 없으므로를 세상에서 인간을 제외한 세상으로 정정합니다..
    114 인간이 주인으로 살아야하는 이유 [새창] 2017-08-31 10:47:10 0 삭제
    모든 존재에게는, 각자가 스스로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이야기 하고자 했던 바와 비슷합니다.

    이 글에서는 나와 타인이 인간으로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은 주관-객관 두가지가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객관은 인간 이외의 세상밖(外)에 없으므로, 타인의 주관은 나의 주관이 아니며 객관 또한 아니다.
    그러므로 '주인이란 - 명령내리는 자이자 명령을 받지 않는자'라는 뜻으로 해석 된다면,
    주인으로 살고 싶으면 자신의 주관을 끊임없이 만들고 행동해야 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타인의 주관을 따르는 순간 명령을 받는 자가 되거든요. 즉, 주인이 아닌게 됩니다.

    '의식'이란 단어가 여러가지 기능의 총합을 의미 한다면, 위의 글에서도 적었지만 보충하자면..
    인간보다 덜 복잡한 의식을 가진 존재 = 동물, 인간보다 더 복잡한 의식을 가진 존재 = 상상속의 신.
    즉, 그들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른 종류의 의식을 가지며,
    의식이라 이름 붙이는 것은 부정확하고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른 총체 (인간의 의식과 비슷한 무엇)를 가집니다.
    예를들어, 동물은 인간이 의식을 이루기 위해 가지고 있는 여러 부분을 공유하지만, 언어로 표현되는 이성이 없는 총체를 가지며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이 의식을 이루기 위해 가지고 있는 여러 부분 + 알파(미지의 영역, 알수없는 영역, 개미가 인간을 알 수 없듯이)를 가진다
    고 생각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동물의 지능과 감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이야기는 같은 인간이라는 배경안에서, 개인의 수준까지 파고 내려간 글입니다.

    인간이 주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 인간이라는 사실..이라고 말씀 하신 부분이 피쉬커틀릿님의 주관의 영역이고
    이 글을 통한 제 나름의 시도는 인간-의식-나-타자-인간이외의세계라는 요소를 끌어다가 인간이 주인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의식과 주관을 설명하려 했던 저의 주관입니다.
    따라서 제 의도와는 변형된 목적으로 확장시켜 타인이 제 글을 생각할 수 있더라도, 제 글은 오직 개인의 수준까지만 유효합니다.
    113 생존철학 입장에서 바라본 초등학생과 관계 가진 여교사 사건.2. [새창] 2017-08-30 14:35:56 1 삭제
    아직 미성숙한 자아를 가진 아이를 대상으로 부정적일가능성이 높은 영향력을 미쳤다.
    합의에 의한 성관계가 아닌 지성적. 사회적은로 우월한 힘을 발휘해서 약한 아이를 조종했다. 는 것 이외에는 크게문제점을 못느낍니다. 성이란 자연스러운 것이고, 직접적인 고통을 주는 여타의 살인, 폭행, 강간에 비한다면 죄도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어른으로커나갈 아이의 사상의 자유, 평생을 두고 만들어갈 가치관, 행복관에대한 배려가 있었다면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점이 가장 안타깝네요.
    1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9 15:59:06 0 삭제
    괴로움은 '모르는것'이 원인이다.
    인간에 대해 5가지 분류로 '알수있게' 논리적으로 설명한 글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글의 주된 설명 방식은 가치 중립적인데, 결론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선하게, 잔잔하게'사는 것이 '맞다'라는 것이라면.
    글쓴님께서 쓰신 글은 객관(관찰)을 가장한 주관(의지)으로의 변형을 나타냅니다. 오류이자 속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괴로움이란. 고통입니다. 말그대로
    칼에 찔리고, 굶주리고, 불에그슬리고, 맞았을때 느껴지는 생생한 고통 이지요.
    이러한 고통의 감각을 느끼지 않으려면, 타자에게 훼손되지 않아야 하며 욕구를 어느정도 충족 시켜줘야 합니다.
    마음의 괴로움에 대해서는 철학하고 관찰하여 혹은 다른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글쓴님 말씀처럼 마음(영혼, 생각. 기타 표현중 저는 그냥 마음으로 퉁치겠습니다.)이란 보이지 않는 '관념'이기 때문에, 관념은 관념으로 극복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말씀하셨듯이 세상을 느끼고 살아가는 방식은 수십억 인류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관념적 결론으로는 치유 될 수 없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각자의 치료 솔루션, 앎이 있을 뿐입니다.
    제가 종교를 싫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설명하는 것은 좋은데, 결론은 가르치려 합니다.
    행동에 대해 '특정'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불교가 기독교에 비해 훠어얼씬 유연하고 개방적이며 덜 명령조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부처의 사색과 철학의 결과물을 근거로 하여 자의로 결론 내는 것은 '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괴로운 이를 돕기 위한 하나의 근거로써 긴글을 쓰셨다고 글쓴이님의 의도를 이해하기때문에, 좋은 내용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추가로 논리 전개 내용도 흥미롭게 읽었음을 말씀드립니다.
    111 철학이 인간의 지능과 사회성 때문에 존재한가요? [새창] 2017-08-29 01:10:58 0 삭제
    제가 생각하는 철학이란. '왜?'를 묻는 것 입니다.
    어떤 사건이나 존재에 대하여, 원인을 궁금해 하거나 목적을 궁금해 하는..
    그리하여 나름의 답을 찾은 순간에 '학습'되었다. 라고표현한다면
    몽둥이->아프다..개입장에서는 아픔의 원인이 사람이 든 몽둥이 라고 학습 된 것이고 (원인)
    견과류->알레르기->아프다..글쓴님 입장에서는 아픔의 원인이 알레르기요, 알레르기의 원인이 견과류 섭취임을 학습 한 것입니다. (원인)
    더나아가. 견과류는 왜 알레르기를 일으키나->왜?->왜?->왜?.... 자신이 알고 싶은 수준까지, 스스로 만족할 만한 답을 얻는 수준까지
    파고내려가다 멈추는 것. 혹은 원인을 목적으로 대답할수 밖에 없을 때 그 질문에 대한 철학은 끝납니다.
    110 여성들을 위한 남자 사용 설명서.1.(연애 위주) [새창] 2017-08-25 23:05:06 1 삭제
    사용설명서 - 설명서에는 선악이 없죠. 이러이러하게 사용하면 좋다.가 설명서이죠.
    도덕의 관념을 빼고 읽어보면 꾀 좋은글이라 여겨집니다.
    남자사람에 대한 일반화 + 일반화된 남자를 대상으로 한 가치중립적인 관찰
    표현이 직설적인 부분이 있지만 '강조'의 용법으로 사용했다 라고 읽어보시면 좋을듯..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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