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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집밥백수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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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백수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16:29:59 86 삭제
    혹시나 다른분들도 이런 일로 고민중이시라면
    전화상의 내용은 녹음 해도 큰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건 피의자나 피해자 모두 마찬가지이므로
    만약 통화를 하게 되면 절대 꿀리지 말고 썅욕으로 대처합시다. 이거 하난 정말 몰랐던 사실이었어요.
    5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29:20 0 삭제
    1 감사합니다!!
    5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25:13 1 삭제
    1 마누라에게 알리는게 상책인가보네요.
    자기도 계속 그런 말을 하긴 했어요.
    자긴 잘못하고 있는거 업다. 우리 마눌님도 이 상황을 다 알고 있다.

    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꾸 마누라가 알고 있다는 식의 대화를 한게 갑자기 기억나네요.
    마눌님이 알까 두려워서였던거 같기도 하고요.
    그 방법으로도 생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5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14:03 0 삭제
    1 아 그리고 카톡내용을 PDF 파일로 저장해두시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건 어떤걸 의미하나요... 방법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12:30 0 삭제
    1 ㅠㅠ...... 그때 나가지 않았던게 후회가 되기도 해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단단히 미친인간인줄 저도 여자친구도 몰랐습니다.
    그냥 미친개는 무시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해왔는데 이젠 그것도 힘들어요
    5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04:20 0 삭제
    1 네 그게 답답합니다. 저도 집 근처 파출소에 가서 가볍게 상담을 받아본 결과. 아직은 증거가 불충분하니
    일단은 기다리며 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그쪽에서 욕설을 한다면 그건 명예훼손죄가 성립되니 그쪽으로 알아보는게 좋을거라는 조언도 받았구요.

    일단은 파출소가 아닌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가 더 자세한 상담을 들어볼 생각이구요.
    5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02:21 0 삭제
    그래서 그럼 자기 입으로 인정하셨듯 이제 그쪽은 직장상사도 아닌 친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3자입니다.
    그리고 3자가 우리 연애에 끼어들어서 오지랖떠는거 불쾌하니 앞으로는 나나 여자친구에게 연락하지마세요.
    라고 카톡 보냈더니
    니맘대로하세요~ 라고 카톡 보내왔고

    그 뒤로는 지금까지 무시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같은 일이 또 터진겁니다.
    5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6:01:14 1 삭제
    그리고 주말이 지나 월요일 저녁 저에게 한 통의 카톡을 더 보내오더군요.
    "우리 OOO(여자친구이름)에게 나한테 하듯 하면... 알죠?"

    그걸 보는 순간 어이가 터져서 바로 전화걸었더니 이번엔 대놓고 전화상으로 저를 모욕하더군요
    대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넌 그날 딱 봐서 느꼈다 넌 다혈질이다. 막나갈 놈이다. 여자친구에게 함부로 대할놈이다. 내가 목격자이니 분명하다.

    그래서 전 물었죠. 그쪽으로 인해 여자친구가 부담을 느끼고 힘들어했던건 아시냐고 하니까
    자긴 그런적 없다며 오히려 여자친구를 이상한 사람취급했습니다.
    전화상으로도 느꼈지만 자기 할 말만 하고 제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계속 말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봤죠. 예전이야 제 여자친구의 직장상사로서 도움도 많이줬고 고마운점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예의를 지키고 있는거다 그건 아시죠? 라고 물어보니

    이젠 그런거 아니잖아? 라면서 지입으로 이정하더군요.
    5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5:57:54 0 삭제
    여자친구랑 일단 이야기 해보고 다음에 만나더라도 만나자고 하고 자리에서 나와 여자친구에게 갔습니다.
    사실 제가 그 전에 화가 난 상태였고 여자친구에게 고함을 지른것도 있고 하여... 같이 술을 마시며 대화로 화해하고 있는데
    저와 여자친구를 카톡방에 초대하더니 꼭 나오라도 여자친구를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마누라라고 반드시 나오라고 카톡을 하길래
    미안한데 다음에 보자고 했더니 스스로 그 카톡방을 나가버리길래 걍 무시했습니다.

    그리고선 10분도 지나지 않아 이번엔 제게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문디야 정신차리세요~ 여자친구를 위한다면 꼭 같이 나와주세요

    기가차서 이때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5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5:55:16 0 삭제
    저도 뭐하는 인간인가 싶어서 그 자리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끝까지 말렸지만....
    그 때 제가 화가 너무 많이 난 상태라... 그걸 듣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여자친구에겐 근처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그놈과 약속장소에 나갔더니

    의외로 제 칭찬을 막 하기 시작하더군요.
    너 되게 남자답다. 성격있다. 남자라면 당연히 그러는거 이해한다.

    아무튼 저도 여기서 좀 경계심이 풀렸습니다. 대화가 통하는 상대인줄 알았거든요.
    여자친구에게 빨리 돌아가야했기에 그럼 다음에 보더라도 보자고 하고 먼저 일어나려니

    내일 당장 자기 마누라랑 넷이서 보자는겁니다.
    5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14 05:53:04 1 삭제
    아무튼 전화상으로 저를 어떻게 도발했냐면..
    야이 자식아. 지금 나이도 어린것들이 뭐하는 짓거리냐.
    자기는 지금 근처에 있으니 나오라고 얼굴이나 보자. 왜 쫄리냐?
    라는식으로 도발을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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