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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하치장 속에 지어진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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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0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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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식인 답변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워낙 엉터리 답변들이 많아서 입니다.
혹시나 배우는 젊은이들이 틀린 지식을 잘못 알게 될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60
쓰레기 하치장 속에 지어진 도서관..
[새창]
2012-05-21 00:03: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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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라다님//
뭐가 궁금하신건지?
저는 4,5년 전에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물리, 공학에서 주로 답변을 했었고, 인생고민들을 주로 상담해줬죠..
그런데 질문자들이 자신이 알고 싶은것을 검색해서 스스로 알고자 하는 것보다, 1:1 질문을 해서 거저먹으려 들더군요..
그래서 회의를 느끼고 더이상 지식인 답변을 안했죠..
그리고 올해부터 개인적으로 시간이 좀 많이 나는 관계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찾던 중에 오유를 알게됐습니다..
59
움직인다 vs 움직이지 않는다
[새창]
2012-05-19 03:27:4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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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aru 님이 말씀하신 호버 크래프트(Hovercraft)의 원리는 제트엔진의 원리와 비슷하지만 압축 된 바람을 수면으로 향하게 해서
쿠션원리의 반발력을 이용한 것이구요..
제트엔진은 지면과 수평하게 해서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로 추진력을 얻는 기관입니다.
1.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안움직이는 조건 : 돛에 전달되는 공기를 외부의 유출없이 100% 막아서 선풍기의 프로펠러를 감쌀 때
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2. 돛이 선풍기의 유량을 받아들이는 면적보다 적어서 바람이 직선운동을 할 때 : 배는 추진력을 받아 위의 그림상 오른쪽으로
움직일 겁니다.
3. 선풍기의 압축 유량을 돛이 모두 받아서 바람이 90도 위치로 방향을 바꿀 때 : 太白山脈 님이 올린
http://www.youtube.com/watch?v=uKXMTzMQWjo 처럼 방향을 못잡고 좌우의 바람양에 따라 회전할 겁니다.
하지만, 풍향을 중앙으로 미세 조절한다면, 여기서 변수가 따릅니다.
여러분들이 놓친 유체역학의 베르누이의 정리 즉, "속도가 빠르면 압력이 약해져서 주변의 높은 압력의 유체가 낮은 압력으로
이동한다" 이것입니다.
그래서, 선풍기가 발생시키는 유량보다 돛에 닿는 유량은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자동과 반작용의 원리는 여기서 적용이 안됩니다.
따라서, 그림의 왼쪽으로 움직일 겁니다. 하지만 그 유량이 미세하기 때문에 이동의 속도는 작을 것이며, 저 실험은 단지
베르누이의 정리를 확인하는 정도로 보면 될 것입니다.
참! 요즘 베르누이의 정리를 이용한 날개없는 선풍기가 인기죠???
58
여자가 남자에게 다가가면 남자들이 싫어할까?
[새창]
2012-05-18 0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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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 다양성을 유독 한국에서는 획일적인 사고와 행동을 좋아해서 그 범주에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발, 4가지 혈액형, 4가지 사상체질, 12가지 별자리 등 사람의 성향을 단적으로 구분짓지 맙시다..
남자들도 여자가 리드해 주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거나 리더쉽을 발휘할 때는 정말 대담한데, 유독 여자앞에서만 쑥맥이 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런 남자들은 여자가 적극적이길 바랍니다.
누구나 다 하는 연애의 기술, 여자에 대한 매너, 이런 거 잘 못하는 남자..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 못하느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여자 앞에서는 순진무구한 바보가 될 뿐입니다..
그런 남자들은 여자가 연애의 주도권을 잡고 이끌어 주면, 금방 자신감이 생기고 평소의 유머감각과 대화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무조건 남자가 리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람의 성향에 따라 여자가 데이트의 주도권을 잡고 리드해 보고
사귀다 보면, 원래 바본지 아님 여자한테만 쑥맥이었는지 알게 될 겁니다..
부디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예쁜 사랑을 나누세요..^^
57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부르는 사람들에게 물어봅시다.
[새창]
2012-05-18 03:09: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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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의 성과로 민정당 노태우 대표가 6.29 민주화 선언을 하게 됨.
민주화운동의 성과가 비로소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함...
형, 삼촌, 아버지들이 피땀 흘려가며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어 놓으니, 철없는 자식새끼들이..뭐...폭동????
너네들이 직접 최루탄을 맞고, 군화발에 밟혀가며, 투쟁할 기회를 못준 것이 잘못이냐?
학교 교육이 좆같아서 암기위주로만 가르치더라도, 외우려고만 하지말고 제발 생각을 좀 해라...
너네들이 독재정권이 어떤것인지 몸소 체험을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
56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부르는 사람들에게 물어봅시다.
[새창]
2012-05-18 02:46: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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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도 있죠..
1987년 6월 10일부터 6·29선언이 있기까지 약 20일 동안 계속된 민주화시위
55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부르는 사람들에게 물어봅시다.
[새창]
2012-05-18 02:42: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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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도 있죠..
1979년 10월 부산 및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반대한 시위사건..
박정희 정권은 경찰력으로는 도저히 사태를 진압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18일 새벽 0시를 기해 부산 일원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공수단 병력을 투입하여 시위군중을 해산하였다.
54
이게 무슨 말인가요??????
[새창]
2012-05-18 02:18: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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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과 바구니를 행복에 비유하면.. 큰 행복은 그물, 일상속의 작은행복은 바구니..
그러면, 시체발굴님의 생각이 맞는 것 같네요..
그물과 바구니를 남편이 해야 할 일과 아내가 해야 할 일에 비유하면..
맞벌이 하는 가정의 애환을 뜻하는 것이 되구요..
행복한 결혼이 드문 이유를 아내가 하는 일에만 비유를 했으니까..
그물은 고기잡는 일.. 즉, 생계비를 벌어야 하는일 때문에
바구니 만드는 일.. 즉, 가정살림을 소홀이 하는데서 그 이유를 찾은 것 같습니다.
53
철학가? 철학자? 의 기준은 뭘까요.
[새창]
2012-05-18 01:47: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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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좀 난해하네요.ㅋㅋ
1.철학자와 철학가
"학자"라고 하면 사전적의미로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인데, 요즘은 학문연구를 대학에서 주로하니까 학위가 있는 사람을
학자라고 합니다.
철학가는 사전적의미로 "철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 인데, 학위 유무를 떠나서 전문지식인으로서 사회에서 인정받고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 철학자의 기준
님이 질문한 면허나 자격증 같은 것이 학위(학사, 석사, 박사) 라고 보면 무난할 것 같네요..
철학자의 기준은 우선 학회에 가입하여 논문이나 저서를 발행하고, 학교나 사회단체에서 강의를 통해 교양과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겠죠..
동.서양의 역사를 보면 철학자의 사상을 기준으로 사회의 보편적 진리와 정치, 윤리 등을 이끌어 왔습니다.
3.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단순하게 보면 "생각을 한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것이 철학의 기본이죠 뭐..
하지만, 철학을 연구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고 정의를 내리기 전, 동.서양의 수많은 학자들이 이미 정의를 내린 내용들을 먼저
확인해야 하니까, 엄청나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학문일 겁니다.
4. 철학적 사고의 중요성
철학적 사고, 인문학적 사고, 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사건 사고에 대해, 책에서 배운대로 지식만을 이용해서 이해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왜 그런 상황이
발생 되었을까를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때 주로 그런 말을 하죠..
사람이 하는 생각과 일들은 사실 수학문제 풀듯이 정답이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시험점수로 서열을 매기다 보니, 정답과 오답을 명확히 구분짓는데.. 획일적 사고를 유발하고 창의성을 죽이는
가장 치명적인 교육방식이죠..
그래서 소통이 안돼고, 옳고 그름만으로 판단 할려 하니 싸움만 유발하는 겁니다.
오유를 하다보면 "난독증"이란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 못하고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그런말을 하는거죠..
또한 진리를 깨닫는 데는 많은 주변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사상식과 역사, 정치, 경제 등을 공부 해야하고, 사회생활을 하며, 몸소 경험을 해봐야 깨닫는 겁니다.
책으로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죠..
"가장 무서운 사람이 책 한권 읽고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라는 얘기는 들어보셨죠?
웬만하면 신념은 가지지 마세요.. 항상 배운다는 생각으로 매사에 임하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될 겁니다.
52
중소기업새퀴들아 알아서 쳐 살아라
[새창]
2012-05-17 23:39: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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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제도를 갖고 억지로 상생을 해선 안된다. 제도는 빠져나갈 수 있고 대기업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사실 틀린 말은 아니죠..
그런데 문제는 불공정거래가 발생 될 때,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해 봤자.. 약자가 손해 보는것은 뻔하고,
보복이 두려워 제소조차 못하는게 현실이라는 점...
학교생활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학생들과 똑 같습니다.
선생님이나 경찰에 알려봤자, 득 되는게 하나 없으니, 참고 살 수 밖에..
자살하는 학생이나, 대기업에 휘둘리다가 망하는 중소기업이나 똑 같습니다..
중소기업이 유일하게 실력행사 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인데, 그런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비도 적을뿐더러, 제품으로 경쟁할 만큼 성장하기전에 이미 대기업의 정치력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본 중소기업에는 기술력에 밀리고, 대만 중소기업에는 가격경쟁력에 밀립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의 중소기업 현실입니다.
51
서울대 최초 여성 총학생회장(운동권)의 변신.jpg(꼭 보세요)
[새창]
2012-05-17 22:57: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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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격과 가치관의 형성과정을 보면,,,
유년기는 부모의 영향이 크고 가족생활을 통한 가족구성원으로서 기초를 배운다.
청소년기는 선생님을 통해 어른이 되기전 갖춰야 할 것들을 배우고, 친구들을 통해 내 가족이 아닌 다른 가족의 생활과 예절에 대해
서로 비교하며, 깨닫는 시기이다.
청년기(대학생 시절)는 그 동안 배우지 못했던 사회구성원에 대해 생각하고, 역사와 철학 등을 공부하고 세계관을 키우며
사회인이 되기전 가치관을 성립하는 단계이다.
20대(사회인)는 직장생활 또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멘토가 필요하고, 스스로 멘토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 시기에 인격형성과 가치관 형성이 끝난다.
30대는 그 동안 쌓아온 가치관과 인간관계를 통해 스스로 자기가 세운 목표를 추진해 나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가 되면, 습관, 성격, 이념과 인격, 가치관 등이 잘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학생시절 운동권 학생이었다고 해도, 그때는 이념과 가치관이 미완성 시기이므로 변절자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30대가 된 후에도 기회주의자 처럼 왔다 갔다 한다면, 그 때는 가차없는 평가를 내려야 한다.
50
韓-中 FTA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새창]
2012-05-17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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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 적극찬성..
동아시아를 제외한 각 지역별 국가들은 EU, NAFTA, USAN, ASEAN 등의 협력기구를 통해 이미 경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아시아는 지금까지 정치적 상황때문에 경제협력을 못하고 있었다.
한미 FTA 보다 앞 서, 중국과 우선적으로 FTA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정치적 상황때문에 미국과 우선적으로 협상중에 있다.
FTA는 상호 품목선정이 중요하지만 어쨋던 선진국일수록 유리한 입장이다.
중국은 가장 큰 시장이고, 각 국의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관세때문이다.
한국기업의 제조현장 대부분이 중국에 진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인건비와 가격경쟁력 때문인데,
관세의 혜택이 있다면 국내에 제조현장이 더 많이 생길 것이고,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 될 것이다.
FTA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업은 유리하고, 농업종사자는 손해를 보는 것인데, 여기서 시장경제에 대한 정부의 관여가
필수적이다. 혜택을 본 기업의 이윤을 손해를 본 농업종사자에게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부분을 정부가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빈익빈 부익부는 더 심화 될 뿐이다.
따라서, 재벌과 가진자에게 우호적인 보수세력보다 노동자와 서민의 편에서는 진보세력이 정권을 잡기 바랄 뿐이다.
하지만 종북주의자(NL계, 주사파)는 사회를 좀먹는 암적인 존재이므로 정치성향을 잘 판단하기 바란다.
49
필요할 때만 친구?
[새창]
2012-05-15 1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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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라도 그 친구에게 도움받을 일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 다음 반응을 보면 답이 나오겠죠...
그리고 친구는 이해관계로 얽힌 사이가 아닙니다.. 진정성이 중요하죠..
그 친구도 분명 당신의 고마움을 알 것입니다.
그게 아니고, 단순히 이용 해 먹기 좋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친구가 아닌겁니다..
48
자존감이뭔가요?
[새창]
2012-05-15 1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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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회복이 우선 중요할 것 같군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인정하고 존재감을 키워주면 되는데요..
그렇게 될려면, 대화를 할 때 공감대 형성점을 잘 찾고, 지식과 상식을 넓혀서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면 존재감이 커집니다.
유머감각도 키우고, 친구들을 활동적으로 리더하면서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면, 고민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말은 쉬워도 참 어려운 일이긴 한데... 힘내세요...
47
빈곤층은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새창]
2012-05-15 0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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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빈곤층이 아니라, 50대 이상 빈곤층이 보수정당을 지지한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고, 쌀을 구하기 힘든시절을 겪은 사람들이, 갑작스레 급변하는 시절을 겪고
잘 살게 되니까... 이 모든게 박정희 대통령 덕이다 라고 생각하고, 괴리감이 없었죠..
하지만, 40대 이후 사람들은 밥은 먹고 살 수 있게 되었고, 공부를 좀 해 보니까 정통성, 정당성, 역사의 흐름, 민주주의 등을
알게 됐고, 생각을 할 여유가 생긴 것이죠...
그러나, 정규교육을 못 받은 옛사람들에 대해, 무식하다는 표현은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근대화 이전 세대들은 인문학만을 배웠고, 그 것이 학문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한자를 많이 알아서 책을 읽을 줄 알고, 유교사상을 알며 구전으로 전해오는 윤리에 대한 가르침에 대해서는
현재 젊은이들이 본 받아야 합니다.
책을 통해 익힌 지식만이 진리라 믿고, 인문학적인 사고를 배제한, 자신의 신념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싸우게 됩니다.
저도 진보의 입장이었다가 나이가 들수록 중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중요한데, 진보세력 중 종북세력(NL계)은 신진 수구세력이다 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그들은 절대 진보가 아닙니다.. 남들에 맞서는 이론적 지식만 쌓았지, 절대 인문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배우고 알면 알수록 의견은 분분해 지고, 편가르며 시끄러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내가 소속돼야 할 단체와 조직이 어디인가? 나의 욕망을 분출 할 수 있는 집단은 어디인가?
여기서 교육과 지식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는데요..
현재 한국사회는 논리보다 정답을 원합니다. 이론을 펼치고자 하면, .. 아~ 그래서 아군이야 적군이야.. 그 것만 말해...
흑백논리라고 하죠..... 언론도 문제입니다... 편가르기에 일선에 서 있는 집단이 언론일 겁니다.
진보와 보수..
누가 정답이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시대흐름에 알맞는 정치를 펼치는 집단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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