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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L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0 남편이 바람이 난거 같아요 [새창] 2013-02-07 03:28:11 0 삭제
    위에 익명 25181님 댓글에 반대 있는데.. 제가 한거 아닙니다 ㅠㅠ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려요.
    25181님이 써주신 글은 전체적으로 제 의견이랑 비슷하신거 같은데 다만 시작 포인트가 조금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글 남긴겁니다.
    179 남편이 바람이 난거 같아요 [새창] 2013-02-07 03:28:11 3 삭제
    위에 익명 25181님 댓글에 반대 있는데.. 제가 한거 아닙니다 ㅠㅠ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려요.
    25181님이 써주신 글은 전체적으로 제 의견이랑 비슷하신거 같은데 다만 시작 포인트가 조금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글 남긴겁니다.
    178 남편이 바람이 난거 같아요 [새창] 2013-02-07 03:22:24 1 삭제
    위에 익명 25181님께서 글 올려주셨는데..
    사람이 스트레스를 안주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그게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25181님이 제시한 방법은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그걸 지켜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면되요.
    내 남편, 내 아내 스트레스 주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나요...
    25181님이 제시한 방법으로 남편을 회유했을 때 글쓴님이 한번이라도 짜증을 낸다거나 화를 내면 남편은 '당신 나한테 스트레스 안준다며?' 하고
    오히려 자신의 외도를 합리화하고 다시 밖으로 나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77 남편이 바람이 난거 같아요 [새창] 2013-02-07 03:22:24 30 삭제
    위에 익명 25181님께서 글 올려주셨는데..
    사람이 스트레스를 안주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그게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25181님이 제시한 방법은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그걸 지켜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면되요.
    내 남편, 내 아내 스트레스 주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나요...
    25181님이 제시한 방법으로 남편을 회유했을 때 글쓴님이 한번이라도 짜증을 낸다거나 화를 내면 남편은 '당신 나한테 스트레스 안준다며?' 하고
    오히려 자신의 외도를 합리화하고 다시 밖으로 나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76 남편이 바람이 난거 같아요 [새창] 2013-02-07 02:57:45 9 삭제
    저도 딸이 이제 9개월인데 산후우울증이라기 보단 육아우울증이 심했어요. 지금도 약간 그렇고...
    임신했을때의 고통은 말도 못합니다. 출산의 고통도 심하지만 그건 사실 잠깐인거 같고 저는 임신 중 입덧과 부종때문에 심하게 고생했고
    그로 인해 감정 조절도 안되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유없이 울고 그랬어요..
    아기 낳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낳고 나니 더 힘들더라고요... 애기는 2시간마다 깨서 젖달라고 하지.. 잠도 못자고 몸 상태는 회복이 안되고..
    100일까지 정말 고생했어요..

    저는 그때 남편이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는데도 그땐 제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태여서 그냥 다 섭섭하더라고요..
    남편한테도 '당신이 이 아기를 위해 한게 뭐가 있어.. 이 아기는 우리 아기가 아니라 내 아기야..' 이런 말까지 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고 많이 고맙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임신했거나 출산한지 얼마 안되는 아내를 두고 바람 피우는 놈은 진짜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생각해요.
    임신한 아내의 짜증과 스트레스를 다 받아줄 수도 없고 남편도 앞으로의 양육부담과 자신감 (내가 애 아빠 노릇을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알지만 그걸 외도로 해결하는 사람이 정상적인 건가요?
    남편의 정신적 고통이 크다 해도 아내의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보다 클까요?

    위에 남편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정 떨어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같이 한이불 덮고 살면서도 숨소리 조차 듣기 싫고 이 여자가 혹은 이 남자가 내 인생 다 망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가끔 때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죠...
    그게 지속되고 대화가 단절되면서 더 심각해지면 그런 사람들은 이혼을 하는거고요...
    하지만 이혼이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보통은 서로 노력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보통은 그렇게 정떨어져서 미워 죽겠다가도 내 아내, 내 남편 밖에 없다고 또 서로 사랑하고 보듬어가고 그러다 또 미워하고.. 그러면서 살아요.

    여자가 혹은 남자가 바가지 긁으니까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 그럼 결혼을 왜 하나요.. (바가지 긁는 남자들도 많습니다..ㅋ)

    위에 조언들을 잘 해주셨는데...
    아이 데리고 힘들겠지만 증거 잘 모아두시고 어느 정도 님이 판단할 때 이건 남이 봐도 바람을 피운거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모아지면
    남편이랑 말씀 나눠보세요. 님이 힘들었던 점도 말씀하시고 섭섭했던 것도 말씀하시고..
    남편에게도 힘들었던 것, 섭섭했던 것 물어보시고요...
    대화가 잘 안되도 잘 타일러가면서 말씀하세요. 속이 타들어가고 답답해 미칠 것 같아도 일단은 남편 얘기 많이 들어주시고요...
    님도 솔직한 얘기 많이 하시고요..
    그리고 얘기하시면서 지금 속터지고 답답한 부분들은 나중에 남편이 좀 정리가 되고 두 분 사이도 약간 회복이 되시면 그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냥 나쁜놈, 이혼이 답이다.. 이러고 싶지만 아직은 님께서 남편을 사랑하시는 것 같고 떠날까 두려운 마음도 있으신것 같네요.
    그러면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남편 잘 타이르시길 바래요.
    그래도 말 안들으면 그땐 답이 없네요.. 확보한 증거자료 사용하는 수 밖에...
    175 남편이 바람이 난거 같아요 [새창] 2013-02-07 02:57:45 93 삭제
    저도 딸이 이제 9개월인데 산후우울증이라기 보단 육아우울증이 심했어요. 지금도 약간 그렇고...
    임신했을때의 고통은 말도 못합니다. 출산의 고통도 심하지만 그건 사실 잠깐인거 같고 저는 임신 중 입덧과 부종때문에 심하게 고생했고
    그로 인해 감정 조절도 안되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유없이 울고 그랬어요..
    아기 낳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낳고 나니 더 힘들더라고요... 애기는 2시간마다 깨서 젖달라고 하지.. 잠도 못자고 몸 상태는 회복이 안되고..
    100일까지 정말 고생했어요..

    저는 그때 남편이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는데도 그땐 제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태여서 그냥 다 섭섭하더라고요..
    남편한테도 '당신이 이 아기를 위해 한게 뭐가 있어.. 이 아기는 우리 아기가 아니라 내 아기야..' 이런 말까지 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고 많이 고맙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임신했거나 출산한지 얼마 안되는 아내를 두고 바람 피우는 놈은 진짜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생각해요.
    임신한 아내의 짜증과 스트레스를 다 받아줄 수도 없고 남편도 앞으로의 양육부담과 자신감 (내가 애 아빠 노릇을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알지만 그걸 외도로 해결하는 사람이 정상적인 건가요?
    남편의 정신적 고통이 크다 해도 아내의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보다 클까요?

    위에 남편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정 떨어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같이 한이불 덮고 살면서도 숨소리 조차 듣기 싫고 이 여자가 혹은 이 남자가 내 인생 다 망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가끔 때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죠...
    그게 지속되고 대화가 단절되면서 더 심각해지면 그런 사람들은 이혼을 하는거고요...
    하지만 이혼이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고 보통은 서로 노력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보통은 그렇게 정떨어져서 미워 죽겠다가도 내 아내, 내 남편 밖에 없다고 또 서로 사랑하고 보듬어가고 그러다 또 미워하고.. 그러면서 살아요.

    여자가 혹은 남자가 바가지 긁으니까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 그럼 결혼을 왜 하나요.. (바가지 긁는 남자들도 많습니다..ㅋ)

    위에 조언들을 잘 해주셨는데...
    아이 데리고 힘들겠지만 증거 잘 모아두시고 어느 정도 님이 판단할 때 이건 남이 봐도 바람을 피운거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모아지면
    남편이랑 말씀 나눠보세요. 님이 힘들었던 점도 말씀하시고 섭섭했던 것도 말씀하시고..
    남편에게도 힘들었던 것, 섭섭했던 것 물어보시고요...
    대화가 잘 안되도 잘 타일러가면서 말씀하세요. 속이 타들어가고 답답해 미칠 것 같아도 일단은 남편 얘기 많이 들어주시고요...
    님도 솔직한 얘기 많이 하시고요..
    그리고 얘기하시면서 지금 속터지고 답답한 부분들은 나중에 남편이 좀 정리가 되고 두 분 사이도 약간 회복이 되시면 그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냥 나쁜놈, 이혼이 답이다.. 이러고 싶지만 아직은 님께서 남편을 사랑하시는 것 같고 떠날까 두려운 마음도 있으신것 같네요.
    그러면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남편 잘 타이르시길 바래요.
    그래도 말 안들으면 그땐 답이 없네요.. 확보한 증거자료 사용하는 수 밖에...
    174 동네의 흔한 4000원짜리 아이스카페라떼 [새창] 2013-02-06 02:20:34 3 삭제
    사진으로 봐서는 얼마나 큰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처음에 봤을때.. 뭐지.. 하고 제 주먹이랑 비교해보고.. 저게 아이스카페라떼면 얼음이 더 많고 커피는 진짜 쬐금 들어있겠네.. 했는데
    작성자님은 양 많다고 올리신거네요 ;;;;

    그래서 그게 어디죠? 직접 가서 확인해볼게요!
    173 성공게 게시판이 왜없어졌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새창] 2013-02-05 13:35:28 13 삭제
    저는 공포게시판 즐겨찾는 사람인데요 영화나 소설, 경험담 이런거 위주로 읽습니다.
    32살인데.. 성공게는 들어가봤다가 몇 개 보고 다신 안 갔습니다.. 도저히 더 보고 멘탈을 지켜낼 자신이 없어서...
    지금 공포게시판에도 노약자, 임산부 주의 이런 글은 너무 궁금하지만 안봅니다. 공게 유저로 그렇게 주의나 경고 붙여주시는 분들 참 감사해요.
    저처럼 공포물은 좋아하는데 혐오스러운 것은 잘 못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저도 좀비 영화나 쏘우, 뱀파이어 영화 이런거 다 좋아해요.. 어디까지나 픽션이니까요..
    블박 영상 올라온거.. 사람 치고 사고나고 이런건 경각심에 자꾸 봐두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 당시 성공게에는 제목 자체만으로도 속 뒤틀리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스너프 올려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몇몇 사람들이 제제를 가하려고 하면 이럴라고 '성공게'만든거 아니냐.. 하면서 점점 무법천지로 변해가더군요.

    자꾸 성인물이랑 비교하시는 분들 있는데
    성공게는 오유에 포르노 게시판이 생기면 그거랑 비교하셔야 되요.
    포르노는 스너프물을 보는 사람들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왜 안만들까요... 같은 이론이면 포르노 게시판, 혹은 야동 게시판이 먼저 생겼어야 맞지 않나요?

    성공게는 취지는 좋았으나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수위 조절에 실패한 거에요.
    성인공포게시판이니까 그걸 면죄부인양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요...
    위에 성공게 부활을 원하시는 분들은 그걸 다 아시고 말씀하는건지 아니면 자신들 기준에서 조금 더 자극적인 공포물을 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왜 굳이 들어와서 우리들 잘 노는데 훼방이냐고 하시는데
    그럼 아이들한테도 이 폴더는 건드리지 말아라 하면 되지 왜 굳이 업무 폴더 저 깊은 곳이나 숨김 폴더에 숨겨둘까요? 그냥 개인적으로 창피해서요?

    위에 많은 분들이 잘 적어주셨지만 저도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야동게시판이 안생기듯 성인공포게시판도 안생겼으면 합니다.
    172 성폭행 여고생구하려다 칼맞아죽은 대학생 [새창] 2012-12-05 22:16:36 12 삭제
    아니, 국적을 떠나서...
    성폭행 하려는 놈을 막대하면 안되는거야??
    "성폭행범님 그러시면 아니됩니다~" 이러기라도 하란거야?
    171 드라마같은 가족사 [새창] 2012-10-25 14:18:08 3 삭제
    여기서 자존심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아빠가 번 돈으로 학교다니는 많은 아이들은 그럼 다 자존심이 없는건가요?
    그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에요.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을 좀 갖으셔야겠어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이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내셔야죠.

    많은 사람들이 그럴 환경이 되지 못해서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까지 글쓴이도 그래왔고요...
    그래서 그게 당연하고 다 나혼자 책임지고 나혼자 잘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세상은 그런게 아닙니다.

    비굴하게 당장 돈이 필요하니까 돈을 받으라는게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찾고 올바르게 따뜻하게 건전한 사람이 되라는거에요.
    지금처럼 바윗덩어리 같은 마음으로는 진짜 독한 사람 밖에 안되요. 위에 댓글 많죠? 어린 나이에 독하다고...
    그거 칭찬 아닙니다.

    양자로 들어가거나 미국으로 가는건 글쓴이 선택이에요.. 미래가 달린 문제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요
    지금까지 받은 양육비도 다 돌려드렸으니 앞으로 학비와 생활비는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나중에 갚겠다 이런 것도 안되요.
    저도 딸 하나 있는 애엄마지만 젖물리면서 이거 나중에 다 받아내야지 하고 젖먹이고 옷 사다 입히는거 아니에요.

    생각 잘 하시길 바래요.

    자신을 사랑하고 정당한 권리는 요구하셔야 해요.
    지금까지 환경탓에 많이 포기하고 사셨지만 이제 그걸 다시 다 되돌려 받지는 못하더라도 지금부터는 포기하지 마세요.

    제 생각에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은 졸업해야 오롯히 혼자 설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때까지는 법적으로나 성인이지 아직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요.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성적도 좋으시다면서 똑똑하게 처신하세요. 용서고 뭐고 그런건 나중에 하셔도 되고.. 그런게 쉽지도 않은거고...
    170 인도미 미고랭 볶음면 [새창] 2012-06-29 16:29:42 1 삭제
    안산역 앞 다문화거리에 식료품점이 몇개 있는데
    거기서 저거 팝니다.

    잘 뒤져보면 인터넷에서도 팔아요~

    생각난김에 하나 끓여먹어야겠네 ~
    169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들 [새창] 2012-04-27 05:31:45 5 삭제
    다문화가정, 특히 동남아 쪽에서 시집오신 분들..
    언어도 안되고 문화 적응도 안되고 많이 힘들죠...
    그걸 왜 다 저런 특례혜택으로 지원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말이 안통하면 말을 가르치고, 문화 적응을 못하면 문화를 가르쳐야지
    말 안통하니까 자, 40만원 줄게...
    너희 엄마 필리핀에서 왔구나.. 불쌍하네.. 돈 줄테니 엄마 모시고 필리핀 다녀오렴..
    이게 뭔가요??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에 한국어 교실과 자원봉사 서비스 같은걸 지원해야지..
    아까운 국가 예산을 쓸데없는데 낭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아예 산후조리를 안하는 나라도 많은데 (외국인 신체적 여건상 필요 없다고 하네요)
    산후조리는 왜 무상으로 지원합니까...

    차라리 각 동사무소마다 다문화지원 인력을 배치해서 한국어나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면
    고용도 활성화되고 다문화가정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은행, 각종 서류 발급 등등 외국인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함께 동행하면서 대신해주거나
    해당 마을의 마트나 시장, 병원, 편의시설 등을 소개해주고 이용법을 알려준다거나 하는 전문 인력이
    그들 입장에서는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남편한테 구박받고 맞고 사는 불쌍한 사람들도 있던데 그런 부분도 지켜주고요..

    이런 쪽에 시설과 인력을 확충해서 도울 생각을 해야지
    너네들 힘들고 불쌍하니깐 돈 줄게...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가정에 지원하는 것들이 진짜 무슨 국가유공자급 혜택인데... 어이가 없어요...
    그리고 윗 분들 말씀대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다문화가정도 있는데
    그냥 배우자 국적이 외국이면 무조건 혜택을 주는 것도 말이 안되요..

    국가 지원 대출을 받을라고 해도 '넌 집 있으니까 안돼', '넌 소득이 증명이 안되니까 안돼' 이런 식인데
    얘네들은 대출 금리 인하까지 해주네요..

    아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쯤하고 흥분을 좀 가라앉혀야겠어요... 후우...
    168 저도 무료 나눔 하고 싶어요 [새창] 2012-04-18 01:05:34 3 삭제
    흠... 시작하시기도 전에 제가 찬물 끼얹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저도 전에 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 과외 봉사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사연을 받고 그 중 몇 명 가르쳐 본 적이 있는데요
    인터넷 사연만 읽어봐서는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혹은 아버지 사업 망하고 정말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서
    학교 급식도 제대로 신청 못하는 아이들이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왠걸...
    반짝반짝 새삥 컨버스 운동화에 나이키 가방 메고 나오더라고요..

    어떤 여학생은 필통 꺼내는데.. 필통 안에 있는 살림살이만 내다 팔아도 집안 먹여살릴 거 같더라고요 (과장 섞은 농담임다 ^^;;)
    여학생이니까 색색깔 볼펜 같은건 이해하겠는데 전부 마데인자팬 비싼 것들이고 (한자루에 3~5천원 정도 함;;)
    그런 비싼 펜들이 필통 지퍼가 안 닫힐 정도로 가득하더라고요
    게다가 필통도 그거 한 개가 아니라 따로 한 개 더 있어요 ;;
    노트며 학용품 전부 다 비싼 브랜드고...

    그래도 애들 불러놓고 또 집안 사정 얘기하기 뭐해서 나름 사정이 있겠지 싶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2~3주 진행하다보니 그 중 한 애는 개인 과외를 따로 받고 있었고요..
    공부 욕심이 나서 무료 과외라니까 하나 더 신청했다가 공부 양이 버거우니까 이실직고하고 관뒀고요..

    또 한 애는 엄마한테 걸려서 혼났다네요 -_-;;;;
    중요한 시기에 과외가 필요하면 제대로 된 선생님한테 배워야지 무료 과외가 말이 되냐고 전화 통화 하는 내용이
    저한테까지 들리더군요 ;;
    무료 과외하니까 그냥 싸구려 선생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기분 엄청 상했어요.
    저도 SKY는 아니지만 서울소재 누구나 다 아는 대학교 나왔는데...

    그렇게 아이들한테 상처만 받고 끝났었었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리니까 실제로 어려운 아이들은 연락 안주더라고요...
    님은 현명하게 잘 하셔서 좋은 의도가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167 저도 무료 나눔 하고 싶어요 [새창] 2012-04-18 01:05:34 20 삭제
    흠... 시작하시기도 전에 제가 찬물 끼얹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저도 전에 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 과외 봉사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사연을 받고 그 중 몇 명 가르쳐 본 적이 있는데요
    인터넷 사연만 읽어봐서는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혹은 아버지 사업 망하고 정말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서
    학교 급식도 제대로 신청 못하는 아이들이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왠걸...
    반짝반짝 새삥 컨버스 운동화에 나이키 가방 메고 나오더라고요..

    어떤 여학생은 필통 꺼내는데.. 필통 안에 있는 살림살이만 내다 팔아도 집안 먹여살릴 거 같더라고요 (과장 섞은 농담임다 ^^;;)
    여학생이니까 색색깔 볼펜 같은건 이해하겠는데 전부 마데인자팬 비싼 것들이고 (한자루에 3~5천원 정도 함;;)
    그런 비싼 펜들이 필통 지퍼가 안 닫힐 정도로 가득하더라고요
    게다가 필통도 그거 한 개가 아니라 따로 한 개 더 있어요 ;;
    노트며 학용품 전부 다 비싼 브랜드고...

    그래도 애들 불러놓고 또 집안 사정 얘기하기 뭐해서 나름 사정이 있겠지 싶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2~3주 진행하다보니 그 중 한 애는 개인 과외를 따로 받고 있었고요..
    공부 욕심이 나서 무료 과외라니까 하나 더 신청했다가 공부 양이 버거우니까 이실직고하고 관뒀고요..

    또 한 애는 엄마한테 걸려서 혼났다네요 -_-;;;;
    중요한 시기에 과외가 필요하면 제대로 된 선생님한테 배워야지 무료 과외가 말이 되냐고 전화 통화 하는 내용이
    저한테까지 들리더군요 ;;
    무료 과외하니까 그냥 싸구려 선생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기분 엄청 상했어요.
    저도 SKY는 아니지만 서울소재 누구나 다 아는 대학교 나왔는데...

    그렇게 아이들한테 상처만 받고 끝났었었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리니까 실제로 어려운 아이들은 연락 안주더라고요...
    님은 현명하게 잘 하셔서 좋은 의도가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166 아기 유모차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2-03-29 23:52:15 3 삭제
    저도 곧 엄마가 되는데요
    유모차는 지금 당장 필요한건 아니니까 검색 좀 해보시면서 기다려보세요.
    유모차 종류가 워낙 많고 장단점도 다 다르고
    아기에 따라 또 어떤 아기는 좋아하는데 어떤 아기는 싫어하고 이런 차이가 많이 있어서요..
    남들이 좋다고 다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일단은 가격대와 중요 기능 몇가지만 체크하시고
    가장 좋은건 유아용품 박람회 다녀오시는 거에요.
    가면 여러가지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모차 뿐만 아니라 아기 장난감이나 교육용품, 아기 옷, 목욕용품 등등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사람이 좀 많아서 아기 데리고 가기 힘들기도 하지만
    부부가 함께 가서 아기도 직접 유모차에 앉혀보고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엑스에서 하는 육아박람회가 3월 초에 끝났고요... 이게 제일 크고 여러 업체가 참여하는거 같던데...
    아마 올 하반기에 또 할겁니다.
    지방에서도 베이비페어가 열리고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가까운 곳은 한번 다녀오세요.
    4월달에 창원과 대전에서 하는거 같은데.. 지금 말고 아기 낳고 산모 몸조리 끝나고 천천히 함께 다녀오세요.
    유모차는 지금 당장 필요한게 아니니깐..

    가시기 전에 필요한 물품 어느 정도 가격대나 기능 같은거 알아보고 가셔야 쓸모없는걸 비싸게 사지 않습니다.
    베이비페어에 나오는 제품들이 온라인보다도 저렴한게 많이 있던데
    개중에는 또 비싸고 쓸모없는 기능이 달린 제품들도 있고
    또 싸다고 할지라도 필요없는 제품을 사게될 수도 있으니까 목록을 잘 만들어서 준비해가세요.

    예정일이 지나서 엄마가 초조해하고 우울해하고 그럴텐데
    옆에서 잘 돌봐주시고요
    예쁜 아기 건강히 낳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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