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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사용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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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사용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52:39 0 삭제
    굳이 따지자면 김윤회의 <이완용 평전>의 내용이 대강 비슷합니다만, 여기서는 민족 운운은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애초에 탈민족주의를 언급하자면 이쪽에서는 과연 민족주의라는게 언제 생겨났는지부터 물을 수 밖엔 없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이완용이 살던 시대는 아직 근대적 의미의 민족주의가 완성도 안된 시기인데 그 다음에나 등장하는 탈민족주의라는 말이 나올 차례인지...?
    33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45:57 1 삭제
    '불공정무역'이 '수탈'과 동의어라면 현재까지도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수탈'을 당하고 있는 셈인데....
    일단 사전적 정의로 '수탈'은 '강제로 뺏어감'인데
    태평양전쟁 시기처럼 진짜로 억지를 부려서 뜯어내는 경우는 확실한 수탈입니다만
    쌀을 팔 수밖에 없도록 상황을 만든 것이 '강제로 뺏어감'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본다면 좀 확대해석이죠.
    '강제'라는 것은 자유의사를 무시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단 저 쌀을 파는 사람들은 자유의사로 판게 맞지 않습니까?
    다만 그렇게 쌀을 팔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이득을 보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이 문제인데
    이건 사회구조의 문제에 가깝지 않습니까(이러한 사회구조는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온건데 이걸 일제에게 덮어씌우는건 좀 아니지 싶어요.)?
    33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38:58 1 삭제
    태평양 전쟁 이전에는 일단 강제로 뜯어간 적은 없습니다. 다만 소작농이 다수였던 당시에 쌀의 판매가 조선 민중에게 이득이 되기는 어렵고(온전히 자신이 지은 쌀을 가져가는 경우, 그러니까 자작농이나 지주라면 이득을 보겠지만) 조선과 일본이 다른 나라였던 시기와는 달리(그때도 내정간섭으로 무효화시켰지만) 불공정무역에 대한 제동장치가 미비한 관계로 조선 민중에게 손해가 가는 형태가 된거지 일단 형식적으로는 강제가 아니었습죠...
    33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34:43 0 삭제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태평양 전쟁 이전의 수출과 이후의 공출을 헷갈려서 저러는게 아닌가 싶어요.
    33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32:50 0 삭제
    근데 제국주의는 인종주의랑 한세트 아닌가요? 이러한 제국주의에 동조하는게 탈민족주의라...뭔가 말이 안맞는데요.
    33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25:40 0 삭제
    근데 이완용이 뭔 말 할 때마다 "조선 인민을 위해서"라고 갖다붙이기가 특기였던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33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4:24:40 0 삭제
    딱 보신주의자 수준이고 좋게 봐줘야 황실을 지키려고 노력(?)한 인물...?
    시대의 흐름은 기가 막히게 잘 읽었으나 그걸 본인의 영달에 적극 활용한 인간이죠 뭐...
    3391 "한일병합 양국 문서 동일 필체..불법 흔적"<학술회의> [새창] 2015-11-21 04:07:14 0 삭제
    1910년 당시 조선 인구 1700만, 일본 인구는 5000만이 넘었습니다...
    게다가 바로 코앞에 위치한지라 여차하면 군대 보내서 밟아버리기도 최적의 위치조건이고 무엇보다도 무장의 수준이 한참 차이났습니다.
    조선민족이 가만히 있다가 당한게 아니에요. 당연히 외세에 저항해 보려고 했죠. 그렇게 동학농민운동에서 수만명이 학살당했고 합방 전후로 의병 토벌에서도 1만명 이상이 학살당했습니다.
    합방은 어느 순간 다가온게 아니라 20년 이상 차근차근 조선의 팔다리를 잘라내면서 숨통을 조여온 것이고
    그 결과 한일합방 당시에는 민족적 저항을 일으킬 기력이 없었습니다. 이미 안된다는걸 모두가 알고 있었던 겁니다.
    이렇게 말하긴 뭐하지만 소시민에게는 자기 목숨 부지하는게 제일입니다.
    3390 예전에 한번 상상해봤던것. [새창] 2015-11-21 03:57:54 0 삭제
    민주주의가 발달할수록 권위로부터의 탈피가 가속화될텐데, 단순히 핏줄 때문에 특별한 권위를 얻는다는 전제 자체가 비민주적이죠. 왕가를 존치시켜 놓은 나라들은 자국민들의 동의 하에 과거의 관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근데 대한민국의 현 정치상황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런 절대적 권위를 놓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합니다.
    3389 한국 학생운동 위축과 소련의 몰락에 관한 생각 [새창] 2015-11-21 03:51:48 0 삭제
    '빨갱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시점에서 그 사람은 그냥 사회주의를 인식하는 것조차 거부하는겁니다. 신경 쓸 거 없고요.
    학생운동은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대항수단이었는데 군사독재정권이 사라졌잖습니까. 국민이 뽑은 민주정권에게 이전처럼 강경하게 몰아붙이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죠. 거기에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등 이런저런 사건사고까지 터지면서 명분을 잃어서 약해진 겁니다.
    3388 선진국 간의 싸움에서 슬기롭게 대처한 약소국의 사례가 있을까요?? [새창] 2015-11-21 03:47:01 1 삭제
    인도차이나 반도의 프랑스와 인도,버마의 영국 사이에 끼어있어서 완충지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점도 있지만 국왕부터 솔선해서 근대 문물을 받아들여 자강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영토를 꽤 많이 뺏기긴 했지만 자주독립은 지켰습니다.
    33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3:45:18 2 삭제
    글쎄 이병도 책 한번이나 읽어보고 저랬으면 좋겠는데. 단군 인정했고 위만을 조선인이라고 우긴 사람이 식민사학자가 된다면 누가 민족사학자가 되는건지. 설마 삼조선설 주장한 신채호....?
    33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3:38:35 2 삭제
    또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슬금슬금 중도로 옮겨가더니 지금은 사민주의 지지하는 좌파...ㅋ
    33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1 03:36:24 1 삭제
    한민족참역사라고 <연사>인가 뭔가 하는 책을 내세우는 변종 환빠에 빠졌던 시절이 있었습죠...초딩 때.
    쓸데없이 조숙해서 중2병이 일찍 와버렸습니다...ㅋ
    3384 축잘알님들 ! 왼쪽풀백 다음세대 갑은 누가될까요? [새창] 2015-11-20 01:56:11 0 삭제
    젊은 선수들 가운데서는 알라바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알라바는 너무 다재다능한지라 감독이 왼쪽 외에 다른 곳에도 마구 기용하기 때문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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