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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2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7:54:34	0	삭제
		제가 타고있는 경비정 (80톤급)이 파고기준으로 봤을때 2.5m 정도면 피항을 해야합니다. 근데 서해의 연평균 파고가 3-5m 라는건 말이안되죠. 5m가 넘는 파도면 3천톤이 넘어가는 대형함정도 순항이 어렵습니다. 그게 365일 평균치라는건 말이 전혀 안되죠. 세기말도 아니고.
	191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7:52:11	0	삭제
		아까 서해 연평균파고가 3-5 (이것도 너무 오차가 크죠?;) 전부 써드리는건 일단 보안이라 다 말씀 못드리고 서해 (앞바다 기준) 2013년 1월 1일부터 12/5일까지 기상일지를 확인해본바 (실제 출동임무를 나가는 저희 함정이 직접 매일 새벽 작성합니다.) 평균 1.7m 정도입니다. 겨울철 파고가 평균적으로 높지만 현 기상상황상 매일 5m 넘는 대형 파도가 치지 않는이상 올해 평균 파고는 2m가 안된단 얘기죠. 서해의 연평균 파고가 3-5m면 사실상 서해 어선의 대다수인 8톤 이하의 안강망선의 경우는 출항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1년 내내 말이죠.
	190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45:21	0	삭제
		무적은 아닙니다. 애시당초 휴전상태라는 룰을 위반한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죠.
	189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44:40	0	삭제
		연평도나 서해교전은 교전상황이전에 이미 충분히 북한에 의한 충돌상황이라는걸 모두가 인지가능할 정도의 밑바탕이 깔려있었고 천안함의 경우는 당시 잠수정에 의한 피격이란 확신이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188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42:45	0	삭제
		기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대잠능력이 원리는 크게 달라진게 없습니다. 소나의 성능향상이 대잠능력을 혼자 끌어올린거고, 잠수전력도 그걸 맹하니 보고 있지만은 않았죠. 그런 게릴라성 잠수정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건 미해군이나 피해없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것도 전시상태로 말이죠.
	187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40:17	1	삭제
		이미 놓친 잠수정을 다시 찾으려면 결국 도주가 예상되는 북방한계선을 넘어서 정찰활동 및 요격을 해야하는데 이말은 즉슨, 북한과 전면전을 하겠다는거죠.. 사고시에는 사실상 이 사건을 주도할만한 세력이라곤 북한밖에 없지만, 확실한 증거확보 없이 전면전을 하겠다는건 득보다 손실이 더 큰거죠.
	186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38:38	0	삭제
		서해바닥이 암초가 많긴 하나 그렇다고 작은 체급의 잠수정이 무음정박할 공간이 없는건 아니죠. 오히려 작정만 하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서해활동에서 북한잠수정이 문제가 되는건 그런 지형상의 문제보다는 장비수준과 적은 적재량으로 인한 작전활동기간의 짧음에 있습니다.
	185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36:59	0	삭제
		전시상태라면 때려 잡을수 있습니다. 전면전 규모로 나가니깐요 하지만 평시경비업무인 특성상 너무도 허무하게 당한거죠 해저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잠수정을 24시간 상시 경계하기엔 그럴만한 장비도 모자라고 현실적으로 돈문제도 너무 큽니다. 사실 전쟁이 돈과 돈의 승부니깐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왜 공격을 안할까요. 당연하죠. 공식수교 기준으로 지금 적성국은 북한 뿐입니다. 전쟁의 참상이 얼마나 큰지 알면 섣불리 서로 전면전은 얽히고 섥힌 국제관계상 사실상 불가능입니다. 군대의 존재 가치는 거의 불가능하고 모두를 파멸시킬 그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죠.
	184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24:10	0	삭제
		북한해군은 정규전 전력이 아닌 게릴라전에 특화된 비전면전력에 무게를 두는 특성이 있습니다. 애시당초 60년 이후로 해군력에서 큰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이후로 함정대 함정보다는 도발로 인한 긴장유발로 인한 체제유지 명목엔 함정보단 바다속에 있는 잠수정&함 전력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지요 버리더라도 한발만 제대로 꽃으면 꼬르륵이니. 잔인하게 말하면 남는장사니깐요 하지만 잠수정에겐 국지전을 유지할만한 지속성이 없죠. 즉, 전면전 상황에서 전투력을 길게 유지할수가 없기때문에 잠수정만 많다고 제해력이 확보되는건 아니죠. 그정도 상황에선 더이상 잠수정이 활동도 못할정도로 감시밀도가 정밀해지기 때문입니다.
	183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20:35	1	삭제
		그러니깐 객관화된 기사가 나오려면 파공부위나 손상정도가 명확해야 일설에 나오는 피로파괴설에 무게를 실을수 있죠. 그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예 근거로 채택될 수가 없습니다. 유가족이 헛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피로파괴설을 지지하기엔 근거논리가 너무 부족하단거죠.
	182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5:14:42	2	삭제
		근데 기사에도 어디가 샌다는 특정 부위가 언급되지 않았네요 어차피 뱃놈들은 똥배타면 다 물샌다고 합니다. 좌초나 피로파괴설에 무게를 싣기위한 떡밥기사 정도로 보면 됩니다. 함정구조상 누수문제는 그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고 함의 복원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부위가 물이 샌다면 세상 어떤 천치도 그 배를 작전에 내보내지 않습니다. 몰아가거나 유가족 드립 치지 마세요. 누가 더 지금 비논리적인데..
	181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4:56:57	1	삭제
		제가탄 해우리도 선수해치에서 물샜죠 근데 활동엔 큰 무리 없었는뎁쇼 선측이나 장갑격벽사이에 물이 차는 중대한 문제는 수리주기가 짧은 해군함정 특성상 발견 못하는게 더 개그죠 애시당초 그렇게 물이 찼으면 진작 관이 됐을거고
	180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4:53:54	0	삭제
		주변 함정이 접근하는 사이에 한계선을 넘어갔을 공산이 큽니다. 대잠능력이 없는건 아니지만 언제나 숫자부족. 돈이 없으니깐요...
	179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4:51:19	2	삭제
		Asky / 애시당초 잠수정을 탐지할만한 배도 근처에 없었고 까놓고 말해서 소나 성능도 그냥 없는거보단 나으니까 달아논 포항급에 기관정지상태로 대기하는 잠수정을 먼저 찾기란 다이빙풀에서 눈감고 반지찾기죠
	178	함장이 어뢰라고 하라 해서 보고한 것... [새창]	2013-12-06 14:45:54	2	삭제
		다썩은 포항급에 이미 사용내구연한은 진작 지났다하던들 어떤 대한민국 기관이던 일터질배를 사지로 내몰진 않음 비슷한시기에 건조된 1200톤 포항급이랑 해경의 250톤 해우리급이 5배가까운 차이에도 해우리급은 거진 30년 가까이 서해5도 보다 더 먼 EEZ경계를 해왔다는 것과 군함의 특성상 수리주기가 경비함보다 짧기때문에 천암함의 배 자체에 대한 의심은 거두어도 됨 저가형에 노인학대수준이라고 해도 예전에 림팩도 다녀온게 포항급임 최저선의 대양항행능력은 있음 연안은 충분히 커버되는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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