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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8 뉴욕 응급실 의사의 하루 [새창] 2020-03-25 16:50:50 5 삭제
    한계적 의료상황이 잘못이나 불법에 대한 면죄부가 되진 않습니다.
    "우리 이만큼 고생하니깐 이런건 다 봐줘야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도 국민들 다 의료인 들이 고생하는것 압니다. 지금 내는생색과 징징거림은 오히려 더 역효과만 낼 뿐입니다.
    의사는 칭찬하지만 의협회장 칭찬은 아무도 안합니다.

    뭣도 모르면서 이야기한다고 할까봐 이야기드립니다. 현직 봉직의이고 내일도 선별진료소 근무입니다.
    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3-24 09:59:51 0 삭제
    이미 안심병원이라 해서 호흡기 증상환자진료도 구분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병원 조차도 열증상 환자를 바로 바로 처치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는게 진단되어야 병원내 영역으로 환자를 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환자를 들였다가 코로나 진단시 병원을 폐쇄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깐요.
    지금 방법이 나름 최선의 방향입니다.
    감염병 대유행의 시기에 제일 주력해야 할 상황이 의료진의 보호입니다.
    대구초반 대학병원 6개중 다섯개의 응급실이 문을 닫아 야기되던 혼란을 잊으셨나요?
    66 안녕 하세요 이탈리아 거주하고 있습니다. [새창] 2020-03-21 13:07:51 25 삭제
    어느 순간 경험하지 못한 공포의 시기가 오면 사람은 가상의 적을 만들어 혐오와 적대심으로 무장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유럽에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지는 것도 우리나라에서 중국에 대한 혐오가 짙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겠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언제나 선한 의지와 이타심 등이었습니다.

    같은 예로 대구를 봉쇄하고 나머지가 살기위해 차별적 정서를 퍼뜨리고 있었다면 지금같은 완화국면이 가능했을 까요?

    교민과 유학생들에 대한 이런저런 우려와 비난들이 있겠지만

    더 많은 이는 우리와 가까운 이들에 대한 동정심과 이타심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한 교민도 처음에 그런 과정들을 겪었어요.

    나혼자 건강하고 힘들어하는 주위를 보는 것 보다는 내가 조금 힘들어해서 모두가 즐거워하는 기쁨이 더 커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 민족은 이런 류의 도전과 고난에 강한 민족이니까요.
    65 페이스북에서 의사들에게 물었습니다 [새창] 2020-02-24 14:32:06 6 삭제
    그래서 병력이나 흡연 음주량을 속여야 한다는 말인가요?

    말한 의도가 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64 우한폐렴사태 물들어올때 노젓는 맥주회사 [새창] 2020-02-03 23:15:36 4 삭제
    한탄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병이니 한탄강 주변에 사는 그 새끼들이라 욕 들어야 하나요?

    한국형 출혈열은 한국사람들이 다 싸잡아 욕 들어야 하나요?

    이런 차별적인 상황을 만들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63 우한폐렴사태 물들어올때 노젓는 맥주회사 [새창] 2020-02-03 16:49:24 3 삭제
    아직 정식 명칭이 만들어 지진 않았지만 WHO 에서 임시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 부르고 있으며

    추후에 정식 명명이 되겠지만

    굳이 우한 폐렴이라 부르는건 차별적 명칭이 맞습니다.
    62 우한폐렴사태 물들어올때 노젓는 맥주회사 [새창] 2020-02-03 16:35:03 2 삭제
    2015 년부터 지역이나 인종등을 넣지 말자고 WHO 에서 권고한 상태이며

    그렇다고 스페인 독감, 메르스, 일본뇌염 등 기존 명칭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24 17:06:32 5 삭제
    모유 수유에 대한 과장된 믿음과 맹신이
    맞벌이, 수유량 부족, 유방 염증 등 불가피하게 모유 수유를 못하는 어머니들에게
    쓸데 없는 죄책감을 지우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정도의 병적인 상황에서도 수유 중단을 결정 못하고 있는
    아기에 죄책감에 싸여 있는 어머니와 우유부다한 남편, 이해못하는 시어머니들을 자주 봅니다.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4-24 16:44:54 6 삭제
    모유 수유에 대한 과장된 환상과 의무감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를 많이 보게 됩니다.
    잘 나오는 모유를 일부러 끊을 필요는 없지만
    잘 안나오는 모유를 아이에 대한 의무랍시고 짜서 억지로 만들어 내는게 결코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초유는 면역 글로붙린이 풍부하여 초기 6개월간의 감염에 대한 방어막 역할을 하지만
    그 이후에는 분유랑 비교해서 그렇게 유의한 장점은 없습니다.
    모자 동일감 등은 분유 먹이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은연중에 우리 주위에서는 분유 먹이는 부모에 대한 편견이 존재합니다. 특히 시어머니들......
    염증이 있어 수유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제일 먼저 할 일은 젖 끊고 분유 먹이는 것입니다.
    59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새창] 2018-12-21 15:23:57 2 삭제
    그리고 사보험이 강화될거라고 하셨는데 의료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면 사보험이 약화되죠.
    본인 부담금이 줄어서 실제로 삼성보험 실손보험이 처음으로 인하되었다는 뉴스도 나오지 않았나요?
    물론 문재인 케어가 실패하면 사보험 시장이 더 커질겁니다.
    과연 보험회사들은 어떤 결과를 원할까요?
    그리고 정치인들이 정말 보험재정을 걱정해서 반대할 까요?
    58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새창] 2018-12-21 14:42:27 5 삭제
    건강보험 보장률 6.6% 올리는데도 이리 난리인데 OECD 평균인 80% 까지 올리려면 그냥 빨갱이 소리 나오겠네요.
    그리고 이국종 교수님 존경하지만 의료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소신에 저는 반대합니다.
    의료보험제도자체가 사회주의제도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국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개입은 의료약자를 위한 개입이어야 하고요.
    국가에 의한 의료개입이 최소화된 형태가 미국식 의료 제도 입니다. 돈 없으면 죽으라는 제도지요.
    57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새창] 2018-12-21 14:19:50 3 삭제
    그리고 3번은 3% 의료보험 증액이 예상됐으나 2.04 % 로 결정됨
    56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새창] 2018-12-21 14:17:44 3 삭제
    2 번 국고지원은 법령으로 건강보험 국고지원액이라는게 있는데 의료보험료 50조가량의 20%를 국고에서 보조하게 되어있는데 이마저도 이번 예산심사에서 9.8% 로 깍임
    - 역대 처음으로 10% 이하
    55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새창] 2018-12-21 14:14:59 4 삭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속칭 문재인 케어)
    : 현재 건강보험 보장률 63.4 % ----> 2022 년 70% 까지 올리는게 목표
    2022 년까지 총 30조 추가로 필요 예상
    재원 마련 방법
    1. 현재 적립된 보험공단 흑자 21조중 절반 사용
    2. 국고지원 증액
    3. 건강보험료 인상
    54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탐탁지 않게 보는 이유 [새창] 2018-12-21 12:19:29 6 삭제
    그리고 보험공단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서 돈 쌓아 놓았다고요?
    그냥 우리가 낸 돈만큼의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어서 남은 겁니다.
    그게 심평원에서 깠던, 의료보험 적용률을 줄였던 간에.....
    최근 10년간 의료보험 적용율이 거의 제자리였던 건 어떻게 설명하려나요?
    의료 보장성강화를 위한 아무 조치도 안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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