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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맞춤법빌런4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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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빌런4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06 베오베간 "문명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한 진화" 댓글 읽다 답답해서 [새창] 2014-06-20 17:55:18 0 삭제
    /겨울왕궁
    본글의 일부가 맞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요?
    헌팅턴무도병이 있다는 것이 번식연령 이후의 질병이 진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증거는 안 된다고 봅니다.
    헌텅턴무도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는 양육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번식연령은 피함으로써 겨우 살아남고 있으며, 다른 요건이 없다면 결국은 도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추측으로 헌팅턴무도병 유전자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번식기 이후에 죽어도 어차피 다른 개체도 더 오래 살기 힘들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니면, 이 유전자가 성적매력을 높이는 유전자와 같이 다닌다는 가설도 세울 수 있을 듯 합니다.

    4번과 2번이 같은 말이라는 것도 이해가 안 됩니다
    2번은 종선택이 아니라 유전자선택임을 지적한 것이고, 4번은 진화론 논의라기보다는 인간중심주이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1번=번식연령 이후 개체의 표현형이 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4번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604 베오베간 "문명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한 진화" 댓글 읽다 답답해서 [새창] 2014-06-20 17:27:46 3 삭제
    /꽉찬인코밍
    구태여 2번이나 지적했는데도, 기분좋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화라는 용어의 한자 뜻, 진화의 의도성 등등 진화론은 표현상 문제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정 질병에 대한 내성을 차이로 해서 종분화가 될 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유전자 풀 내에서 특정 질병에 대한 내성을 가진 유전자의 비중이 늘어남(이게 진화의 가장 정확한 정의라고 알고 있습니다)은 확실히 일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603 베스트 간 쉘든 쿠퍼님의 박주영 장단점 관련 글, 제게 해명하시죠. [새창] 2014-06-20 15:44:15 1 삭제
    그 당시 글도 자기가 생각해서 올린 글이 아니라 어디서 돌던 글 펌해온 분위기가 물씬...
    602 베스트 간 쉘든 쿠퍼님의 박주영 장단점 관련 글, 제게 해명하시죠. [새창] 2014-06-20 15:43:49 1 삭제
    쉘든쿠퍼 저 사람, 진보 보수 개념 아무 것도 모르면서 떠들길래 지적했더니, 닥버로우 해서 기억나는데
    601 문명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한 진화 [새창] 2014-06-19 19:15:40 10 삭제
    /aom, 미닥, ReDlake
    번식기 이후의 건강 상태도 자연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번식기 이후 건강 상태가 양육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후손의 번식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경우, 노화했을 때는 이미 2세가 성인개체가 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3세 양육을 통해서 후손의 번식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오래 살아서 후손에게 부양 부담을 줘서 번식 가능성을 낮추는 가능성도 생각나지만,
    너무 특수한 경우라 그럴 법 하지 않을 것 같네요 )
    599 문명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한 진화 [새창] 2014-06-19 19:07:52 0 삭제
    /음사과
    2. 인간이 50대에 번식을 왕성하게 할 진화가 이루어질 지 매우 의문스럽지만,
    더욱 의문스러운 것은 번식 나이대가 늦어진다고 해서 다른 신체적 능력도 변화한다는 명제네요
    생물체의 신체변화가 번식시기에 맞게 이루어진다고 보기보다
    번식시기에 맞지 않는 신체변화가 선택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생물체가 번식시기에 맞는 신체변화를 가지게 된 겁니다
    오래된 나무의 경우에도 번식을 계속하기 때문에 노화 증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노화 증상을 가진 유전자는 이미 도태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이고
    노화 증상을 가지지 않은 나무가 살아 남아 우리가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진화에는 사전 목적이나 일정한 방향성이 없습니다.

    /꽉찬인코밍
    진화의 단위를 종족으로 보시네요. 틀렸습니다.
    598 이자, 적금, 예금, 보험 등의 개념에 좀 썰좀 풀어봄 [새창] 2014-06-19 17:59:48 0 삭제
    1. 이자율이 인플레이션의 보전 수단일 뿐이라는 얘기는 즉
    명목이자율-인플레이션율로 계산되는 실질이자율이 0이라는 것인데,
    완벽하게 이론적인 모델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이자의 원천에는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시간의 가치, 리스크의 감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부정하시는지요?

    2,3.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이자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하시는 말씀은 우리경제처럼 저이자율인 경우에나 맞는 이야기이지,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얘기입니다.
    차라리, 우리경제에서 이자로 큰 수익내기는 쉽지 않다 정도면 이해하겠습니다.
    특수한 케이스를 마치 보편적인 이론인 마냥 말씀하시지 마세요

    4. 어떤 경우를 보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대개의 경우 보험은 위험 회피 수단으로 가입합니다.
    그것으로 돈을 불리겠다고 가입하는 경우가 오히려 특수한 경우입니다.
    허수아비의 오류네요
    597 사카린의 진실 [새창] 2014-06-19 17:38:26 1 삭제
    /교과서위주
    개인적으로 MSG를 싫어한다는 건 알겠는데, 어쩌라구요?
    596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의 현실버전 [새창] 2014-06-19 17:19:17 1 삭제
    운전하면서 술 마시면 될 듯
    595 베스트 간 "20대들이 읽으면 좋을 종잣돈의 중요성" = 금융상품 홍보글 [새창] 2014-06-18 11:38:48 5 삭제
    /간당간당
    정도만 다를 뿐이지 금융사의 공식 홍보도 이에서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일단 그 글이 베스트에 간 것만 봐도 어느 정도 먹힌다는 거죠
    594 베스트 간 "20대들이 읽으면 좋을 종잣돈의 중요성" = 금융상품 홍보글 [새창] 2014-06-18 10:31:52 38 삭제
    /gallow
    숫자를 일일이 계산해드려도 사기가 아니라니 참 답답하네요
    금융의 세계에서 숫자는 전부입니다.
    그 뜻이 어쨌든 간에 숫자 가지고 장난치는 건 사기입니다.
    그리고 종자돈이 중요하다는 것도, 이미 설명드렸지만, 현재와 미래가치의 차이에 대한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종자돈 모으는 것보다 현재에 소비하고, 미래에 여유 있을 때 저축할 수도 있는 겁니다
    무작정 종자돈이 중요하다는 것은 선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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