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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체고양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6 장애인 누나가 성추행 당했습니다.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젠 못참겠어요 [새창] 2016-02-26 00:42:31 1/12 삭제
    일단 어찌 성추행을 했는지 좀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어요?ㅜ
    예전에 제 남자인친구가 겪은일과 좀 유사해서요..ㅠ

    제남자인 친구 엄마가 분식집을 하셔서 도와주는데 우연치않게 동네의 여자아이(4~5살 추정)가 다가와서 치마를 닦아달라는걸 닦아줬다가 성추행으로 오해를 받고는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집 엄마가 쌍욕을하고 지랄을 해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나머지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집 아줌마가 이 분식집 아들래미가 내딸 성추행 했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녀서 한동안 힘들어했지요..
    그아줌마와 길거리에서 마주쳤는데 또 쌍욕을 할테세로 노려보며 다가오길래 그친구도 손 뿌리치고 노려보면서 제 갈길을 갔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여자고요.
    사회적으로 여성이 성적약자라서 당하는 사건사고들에도
    치를 떨며 분노하지만 작성자님이 서술하신 두개의 글에는  부족한 설명이 많아 보여 감히 글을 남깁니다.
    오해나 어그로의 오해의 소지를 풀기위해 익명도 풀었구요.

    제글에 기분나쁘거나 노여우셨다면 사과드립니다ㅠㅠ.

    하지만 차후의 오해의 소지나 양쪽말들어봐야한다는 분란이 업게 성추행당한 상황의 경위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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