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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날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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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9 해양운송왕에 소개되었던 골리앗 FPSO에 대한 영상자료 [새창] 2016-02-12 22:40:44 0 삭제
    좋은 영상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학과 재학중인 학생 입장에선 너무 신기하네요.
    구조조정에 저유가로 일감도 끊기고 요새 이쪽 업계가 많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소개해주세요ㅎㅎ
    168 중력파 연구에 참여한 한국 연구진은 기쁘지 않다. [새창] 2016-02-12 22:33:20 5 삭제
    한국 연구진은 그러나 중력파 직접 검출에 기쁨보다 오히려 아쉬움을 표한다. 한국은 아무 대비가 돼 있지 않아 이 분야 연구에 더욱 뒤처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NSF는 라이고에만 8억2천만 달러를 쏟아부었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인도, 호주 등도 중력파 검출 연구에 야심 차게 나서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합작한 어드밴스드 비르고(Advanced Virgo)가 재가동에 들어가고 영국과 독일이 합작한 지오 600(GEO 600) 관측소도 가동되고 있다. 일본도 독자적으로 '극저온 레이저 간섭계'인 카그라(KAGR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한국은 중력파 연구시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중력파 연구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 지원도 거의 없어 구경만 해야 할 처지다.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이 받은 국가 R&D 예산은 2011∼2013년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GRN) 사업 예산 3억원이 전부다. 연구자들은 그 전후에는 개인 연구비를 들여 연구에 참여하는 셈이다.

    연구단은 지난해 기초과학연구원(IBS)에 0.01∼1헤르츠(㎐)의 중력파를 검출하는 검출기(SOGRO) 건설을 제안했으나 과제선정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

    일본은 독자적으로 조단위의 돈을 투자해서 자체적인 중력파 검출기를 건설하고 있지요.
    이미 중성미자 연구 부분에서 카미오칸데라는 시설로 중성미자를 검출해내기도 했구요.

    우리나라는 이번 성과에 있어서 국뽕을 한껏 들이마신 기사들을 생산해내며 즐거워 해선 안됩니다. 정신승리 수준이죠.
    우리 연구진은 국가 지원 한푼 없이(3억이죠, 그나마도 최근엔 사비로 연구했답니다...) 저기 참여해서 검출된 데이터만 분석한 수준입니다.
    자체 장비고 뭐고 전혀 없었어요.

    기초과학은 돈으로 하는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자본의 크기가 커지는 만큼 성과가 나오죠. 하지만 성과는 당장은 이용해 먹을 수 없어요.
    이 중력파로 무언가를 하려면 20년 30년은 걸릴테죠.
    40년대 50년대에 노벨상을 쏟아냈던 반도체 기초 연구들, 70년대는 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쓰이기 시작했고 과거엔 상상도 못했던 기술이 되어 스마트폰으로, 컴퓨터로 쓰이고 있죠.

    과연 우리나라가 수십년동안 한 분야에 투자를 지속할 정치적 사회적인 바탕이 되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시나요?
    매번 노벨상타령은 하면서도 노벨상시즌만 오면 문학상이니 뭐니, 평소에 고은 시인의 대표작이라도 한번 보고 어떤 감성이 거기에 담겨있는지 관심가지는 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정치인부터 시작해서 다들 아가리터는짓만 잘하죠.
    167 90%는 모를 거라 생각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 [새창] 2016-02-11 18:50:22 1 삭제
    현대에 와서는 바효율적인 선거 방식이 되어버렸지만 과거에는 이게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을 것 같네요.

    200년도 더 전에 무시무시하게 넓은 땅에서 모든 국민의 표를 취합 할 방법이 사실상 없었겠죠?
    그 시절 교통수단의 한계가 마차 수준이었을테니...
    그래서 각 지역의 표를 모아서 대표자만 선거를 하는 제도가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66 군대에서 책관련일로 포상받으신분계신가요? [새창] 2016-02-02 21:32:58 0 삭제
    여단장급 대회에서 포상 몇일 받아봤는데요..ㅎㅎ
    저는 그냥 제가 읽고싶은 책으로 적고싶은 내용대로 적었었습니다. 딱히 축지법쓰신다 수준의 내용은 아니었네요.
    모 디스토피아 소설을 읽고 현대 사회의 몇몇 모습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의 독후감이었는데, 군에서 딱히 좋아할만하지 않은 이런 내용이 뽑힌걸로 봐서 내용적으로 검열을 하진 않는것같네요.
    담당 정훈장교가 잘봐준건진 몰라도요ㅎㅎ
    아, 근데 육군에서는 어떤 분위기로 진행되는진 모르겠습니다.
    저는 공군이었어서, 당선작을 전부 다 읽을 기회가 있어 읽어보았는데 대다수가 자기계발서거나 본인의 자아성찰적인 내용이긴 했습니다. 신경숙씨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거나 칼의 노래를 읽고 이순신에 대한 감정을 늘어놓거나요...
    165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오리지널 디자인 도착! [새창] 2016-01-22 14:59:18 4 삭제

    저도 오늘 왔어요!
    164 1984 너무 재밌어요 [새창] 2015-12-29 12:57:39 0 삭제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네요. 어느정도 예상은 하지만 그 표현이...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했었습니다.
    영화로도 봤었는데 소설의 줄거리를 충실히 따라가기만 하더군요. 그냥 영상으로 깔끔하게 잘 옮겼다는 정도에 만족했습니다. 사실 원작이 너무나 훌륭해서 그렇게 느꼈나봐요ㅎㅎ
    1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29 12:51:52 4 삭제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미학오디세이 시리즈. 진중권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1984. 조지 오웰
    청춘의 독서. 유시민

    1984를 먼저 읽고 멋진 신세계가 비슷한 장르라고 해서 읽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네요. 하루키의 책도 올해 처음 읽어봤는데 미묘한 감정과 그 표현들이 너무 좋아서 푹 빠졌었네요.
    162 (군대괴담.안무서움 주의) 군시절 목격한 의문의 구름 덩어리 [새창] 2015-12-28 21:20:11 0 삭제
    방포 특기 반갑네요. 제 까마득한 선배님이시군요.
    산 정상에서 근무하다보면 구름이 정말 신기할때가 많았었어요.
    날씨 변화도 낮은곳에서 보면 그저 오늘은 조금 흐리다, 맑다 정도지만 산 위에서 보면 시가지 위에 떠다니는 스모그라던가, 그런것들이 너무도 잘 느껴졌었네요. 특히 비가 온 직후에 먼지 한점 없이 빛나는 하늘을 보면 기분이 굉장히 좋았죠.
    저도 글쓴이 분이 하신 '그 근무'를 하러 나갈때면 부대 안의 꽤 긴 비포장 산길을 새벽에 종종 혼자 지나가야 했었는데 그믐이라거나 달빛이 없는 날엔 꽤나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군용 기역자 후레시는 어찌 그렇게 어두운지... 더 무서웠었어요ㅋㅋㅋ
    161 알리 배송옵션 문의 [새창] 2015-12-28 14:44:23 0 삭제
    옙. 저는 1달러도 안되는 공구도 알리에서 구해봤습니다.
    싼 물건은 박스에 담겨 올때도 있고 그냥 비닐백에 담겨 올때도 있고, 배송상태는 케바케지만 어쨌든 장 옵니다.
    그냥 시키셔도 돼요.
    160 지금 알라딘에서 윤동주 시집 육필 원고철 + 초판본 + 10주년 증보판 [새창] 2015-12-25 11:08:44 1 삭제
    저도 적립금 2000원 더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한권쯤 가지고 있으면 좋을것같네요
    159 23일 5시19분 쯤 하늘보신분?ㅜ 이게뭘까요 [새창] 2015-12-25 01:27:19 0 삭제
    해질녘 즈음에 높은 고도로 나는 비행기가 남기는 비행운이 저렇게 보이는 겁니다. 굉장히 흔한 현상이죠 ㅎㅎ
    유성은 실제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밝기가 아니고서야 해가 떠있으면 절대 안보입니다. 몇년 전 러시아에 떨어진 그 정도 물건이 아닌이상에야...
    158 우리가 잘 모르는 여자 한복 [새창] 2015-12-15 12:34:35 79 삭제
    구글에서 찾아본 사진입니다. 조선 전기 중기까지는 저고리가 길지만 점점 짧아지다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엄청 짧네요..

    157 공군 지원 보직 관련 질문인데요(통신전자전기) [새창] 2015-12-13 14:29:21 0 삭제
    방공정비는 할만합니다. 제가 공군 방공포였고 복무하면서 방공정비랑 계속 살았기 때문에 ㅎㅎ
    방공포는 실제 미사일 운용하고 전투임무를 해야하다보니 힘든편이지만 정비는 병사가 실제적으로 하는 업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장비 관련된 보급, 행정업무와 정비간부들 보조 정도가 주 임무입니다. 병사에게 레이더를 해체하니 미사일을 고치니 이런 일은 시키지 않아요 ㅎㅎ

    단 힘든게 있다면 특기학교 성적이 안좋을 경우 진짜 천미터 고지 되는 곳에 가기도 합니다만 소수구요 대부분 오육백미터 정도입니다.
    다만 업무 특성상 부사관이상 간부님들하고 주로 근무하기 때문에 이점 감안하시고...ㅎㅎ
    참고로 작년기준입니다
    155 강원도 하늘에 있는 무언가..? [새창] 2015-12-13 14:04:00 1 삭제

    이런 원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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