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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stiqu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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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stiqu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10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2 20:17:28 15 삭제
    처음부터, 팽배수의 주무장이 투창이라는 억지를 끝까지 꿰맞추려니 계속 논리가 꼬이시는 모양인데,

    제 답글을 제대로 읽고나 계시는지 의문임. 원앙진의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팽배수가 투창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가 원앙진이

    도입되고 나서부터인데, 그 원앙진에서마저 투창의 용도는 단지 상대 적 분대의 "도발용"이었을 뿐이라는 이야기인데? 님의 논리처럼

    단지 다른 병과의 보호가 팽배수의 주임무라고 해도, 투창은 전혀 주임무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모순을 어쩔거임?


    어디까지나 전투가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팽배수는 칼과 방패를 사용했고, 이미 투창은 용도가 끝이라는 이야기잖슴. 대체 왜 엉뚱한 곳으로

    논점을 회피하심? 또한 귀갑진과 같은 방진을 분명히 사용했고, 이것은 북방민족을 상대로도 여전히 잘 써먹은게 사실임. 그리고, 투창이

    주무장이라는 이야기에서 왜 로마 군단병같은 체제는 아니라는 이야기로 어물쩡 바뀌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음?
    1209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2 00:38:24 5 삭제
    "살수대의 기본 전투진형인 원앙진의 운용기본개념인 장단상제(장병과 단병으로 서로 구제함)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두 등패수가 나란히 진열하거든 낭선수가 한 등패수를 담당해 비호하고, 장창수는 언제나 두명이 각기 한 등패수와 한 낭선수를 나누어 보호하며
    단병(당파)은 장창수가 지치는 것에 대비한다.

    장단상제의 개념은 먼저 등패수가 적과 교전하고, 한명의 등패수를 한명의 낭선수가, 이 두명을 두명의 장창수가 지원하고,
    2명의 당파수가 각기의 그룹에 대해 예비대의 역할을 한다. 당파는 화전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유사시 강력한 화기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다."

    =============================================================================================================================

    이런게 원앙진에서의 등패수의 역할인데, 등패수가 교전할때 다른 병과가 지원하는 것이지 등패수가 다른 병과를 지원하는게 아님.
    1208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2 00:07:16 8 삭제
    거참 끝까지 우기시네.

    조선 이전에도 팽배수는 있었고, 죽 팽배수들의 장비에는 투창은 없었고, 임진란때 명군의 원앙진 팽배수들의 투창 운용을 보고 임란 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고, 그나마도 상황과 장소에 따라 쓰이지 않은게 투창이었는데 그게 어떻게 팽배수의 기본 무장이 됨? 잘해봐야 옵션무장이지.

    그리고, 투창을 운용한 팽배수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팽배수의 경우에도 다른 병과의 단순 엄호가 주 목적인게 아니었음. 팽배수라는 거 자체가

    방패와 짧은 만곡도를 사용하는 병과를 말하는 건데, 무슨 방패 재질에 따라 바뀌고 그런거 아님. 또한 조선시대의 기록에서도

    원앙진이 적군에게 돌격할 때 방패를 들고 맨앞에서 전진한다고 되어있는데, 관련기록이라도 검색 좀 해보고 말하는게 어떰?

    걍 자기 상상으로 말하지말고.
    1206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1 13:51:17 6 삭제
    그리고, 원앙진의 팽배수가 장비했던 표창의 경우, 적 분대의 어그로를 끌어오기 위한 용도이고, 실제 적 분대와 임팩트해서 전투가 벌어지기
    시작할때는 이미 용도가 끝난 물건임. 팽배수가 그걸 장비한 이유는, 단지 원앙진의 가장 최전방 앞쪽에 있는 병력이 팽배수였을 뿐이라서 임.
    1204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1 12:00:19 5 삭제
    궁병의 경우에, 활을 장비하지않으면 궁병이라고 하지않음. 또한 창병의 경우에도 창을 장비하지 않으면 창병이라고 하지않음.

    그런데 팽배수는 투창을 장비안해도 팽배수임. 팽배수의 주무장이 칼과 방패라는 뜻이고, 투창따위는 어디까지나 옵션일 뿐이라는 뜻임.
    1202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4-01 11:50:06 5 삭제
    "팽배수는 원방패와 칼로 무장한 병종으로 조선초기에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보병이었다. 한때 시위대 소속의 팽배수만 수천단위였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조선초기에 팽배수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여진족들의 매복 기습이 았던 것도 이유이다. 특히 함경도 지역은 산세가 험준해서 산악전투도 많았다. 숲이 우거진 지역이나 바위가 많은 이동로의 경우 이동중 기습을 받는 경우가 많았고 그런 경우에 방패로 신속히 방진이나 귀갑진을 형성해서 대응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리고 보병에 의한 대기병전에도 결코 빠지지 않는 병종이었다."

    방패를 이용한 방진을 사용하며, 로마 군단병과 운용방법이 거의 대동소이한데 왜 아니라고 우기는지 모르겠음. 투창을 장비하는 등패수의 운용방법을 기록한 척계광의 기효신서에도, 등패수가 돌격전에 허점을 만들기위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되어있음. 조선의 전통적인 팽배수의 운용에는 투창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고, 그래서 무예도보통지에는 아예 팽배수의 투창운용에 관한게 없음.

    더구나 투창을 사용하는 등패수의 원형인 중국식 등패수 운용에서도, 투창은 단지 보조일뿐임. 그리고, 방패와 같이 운용하기에 가장 좋은 짧은 한손검이 환도, 요도 였고, 이것을 다른 병종이 장비햇다고 해서 주무장이 안된다는 논리는 크게 잘못된 오류임.

    정리하자면, 원래 팽배수는 투창을 사용을 안했는데, 임란이후 명나라 등패수의 영향을 받아 투창을 두개 정도 장비했을 뿐인데, 이 투창의 운용도

    제대로 된 정규전에서 사용되는게 아니라 왜구들과 같이 훈도시차고 큰칼 휘두르는 해적 상대용이었음. -- 원앙진 자체가 왜구 퇴치용 진법임--

    그래서 척계광의 기효신서에서도 투구와 갑옷을 입은 상대에게는 투창이 별 효과가 없다고 되어있음.
    1201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52:47 6 삭제


    1200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51:34 7 삭제
    대체 저걸 어떻게 해석하면 표창이 주가 되는지 알수가 없네. 상황에 따라 안쓰기도 하는 옵션무장이 언제부터 주무장이 된건지 원.

    실제 운용에 관한 지침까지 멋대로 왜곡하면 쓰나.
    1199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49:37 6 삭제
    낭선은 장거리 공격되지만 근거리는 약하고, 팽배수는 근거리는 강하지만 장거리는 약하니까 서로 보완하라는 뜻임.
    1198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40:21 8 삭제
    팽배수의 주무장이 투창따위였다면, 어디서든 그게 사용되야 정상임. 그렇지 않다면 그건 옵션 무장일뿐이고, 주무장이 아니라는 뜻임.

    원래 조선전기만 해도 팽배수가 사용하지 않았던 무기임. 더구나, 제대로 갑주를 입은 상대에게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고 되어있고,

    그래서 북방에서는 "없어도 된다" 라고 되어있지않음? 그리고 기효신서에서도, 등패수의 역할은 표창 던진후에 가장 최전방에서

    적에게 돌진해서 파티의 탱커역할을 하는 거라고 되어있음.
    1197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35:10 6 삭제
    그리고, 그 표창의 운용법 자체도 일단 던져서 어그로 끌리면 그 때 방패들고 돌격하라고 되어있는데... -..-
    1196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31:34 10 삭제
    팽배수와 투창의 조합을 사용하는 "원앙진"의 경우, 기본적으로 정규군의 상대가 아니라, "왜구" 상대용이었다는 게 살펴봐야 할 문제임.

    저 기록에서도, 투구와 갑옷을 입은 기마병 상대에게는 표창이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고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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