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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06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5:44:15	5/10	삭제
		미성년자의 법률적 책임능력을 아예없다고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미성년자라도 사안에 따라서는 고소권의 주체가 14세이지만 고소권리능력이 있다는 판례도 있구요 여아의 경우 11세만되어도 법정진술능력이 있다는 판례도 있어요. 경제적 계약상 청소년과 그 상대방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정해놓은 능력이지만 권리 주체로서는 단일하게 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저사람들이 계약상 뭐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들끼리 만나서 사랑하겠다는데 왜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2205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5:38:15	7/21	삭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의 제한은 가장 마지막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어떠한 행위가 사회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함을 줄 수 있거나, 타인의 자유와 평온에 해악을 가져올 수 있는 것 등 이지요. 근데 이 사안은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입니다. 연애라는 개인간의 관계에서 왜 자유를 제한당해야하나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보고싶고 보고있으면 만지고 싶고 입맞추고 싶고 관계를 맺고 싶은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 현상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제한해놓은 거야 사회적 합의가 된 부분이지마는 청소년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러한 관계를 맺기에 보수적이라는 법관들조차 위계위력에 의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판단했지 않습니까. 저는 자유의 제한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라든가 경험 혹은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보호라는 명목으로 제한하는게 모두 당위성을 지니진 않습니다.
	2204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4:58:24	10/34	삭제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교사와 학생의 관계도 교사라는 신분적 특수성 때문에 그렇지 그게 아니라면 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등학생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요. 성인이 청소년과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아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이 절대적으로 위법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그 분위기에 편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디 주류와 다른 곳에 서 있으면 관심이든 비난이든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연애는 이성적일 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문제는 더욱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의 감정과 관계에 왜 우리의 느낌을 넣어야하죠? 더군다나 그 느낌은 그사람들을 나쁘고 미성숙하다고 전제하고 있기까지하구요.
	2203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4:22:59	19/63	삭제
		게다가 그 글에 나와있듯 벌써 1년정도나 사귄 커플입니다. 소위 한두번 재미보고 치우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오랜기간 서로 만남을 이어온 관계지요. 그렇게 잘 만나고 있는 커플에게 남자는 감정적으로 어린애 감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 여자는 미성숙하고 진짜 사랑인지 구분도 못하고 이용당하는 사람이라는 굴레를 씌우는건 좀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2202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4:14:48	32/83	삭제
		그 학생이 성숙한지 미성숙한지에 대해 어떻게 단정적으로 재단할 수 있나요?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법에서 절대적으로 금지해놓은 13세 미만의 아동과는 달리 이 이상의 청소년의 경우 합의하에 관계라면 죄가 성립하지않는다는 말은 자기 성적 결정권을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판단한겁니다. 어째서 그 글의 학생은 자기 성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지못하고 남친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사람이 되는거죠? 어째서 그 학생은 주체적이지못하고 남친에의해 감정적으로 이용당한 사람이 되는 거죠? 청소년기에 성에 대해 무지한 것은 성교육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상태가 성인이 되었을때 까지도 그대로 가는 사람도 있구요. 즉, 청소년이라도 제대로 성교육을 받았다면 그렇지 못한 성인에 비해 성에 대해 잘 알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말은 결국 나이는 성에 대한 지식의 유무에 절대적인 척도가 되지않는다는 말이구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12월31일까지는 성행위를 하면 나쁜거고 내년 1월1일 부터는 괜찮은건가요? ㄱㅔ다가 합의하에 한 섹스가 무슨 나쁜짓입니까? 그걸 왜 자꾸 감추고 못하게하고 더 나아가 '교정'까지 해야하죠? 제가 본 많은 글에서는 청소년에게 섹스는 나쁜게 아니니 숨기고 쉬쉬할게 아니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줘야한다 그게 진짜 성교육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2201	던린이의 기준이 뭘까요? [새창]	2017-07-27 18:32:19	0	삭제
		던린이가 뭔지 알게 될 때 그는 더 이상 던린이가 아니라던데
	2200	펌) 고딩여친을 둔 서울대생 [새창]	2017-07-27 16:15:48	1	삭제
		물론 현재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모텔을 굳이 들어가겠다고 바득바득 거리는 꼴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고 남에게 피해끼치는 행동이라 욕먹어도 싸다고는 생각합니다
	2199	펌) 고딩여친을 둔 서울대생 [새창]	2017-07-27 16:12:12	2	삭제
		자기들이 사랑해서 사랑을 나눈다는데 왜 제3자인 몇몇분들이 극혐에 경악하고 이해하니마니 하는 거죠? 법적으로도 만 13세 이하인 경우는 동의고 나발이고 처벌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동의하에 한 성행위는 처벌받지 않아요. 애들이 자기 성적 결정도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바보들로 보이세요? 아님 19살까진 결정도 못하는 바보인데 20살 되면 갑자기 해탈하듯 깨우쳐서 해도 되는 건가요? 지눌스님이 이야기했던 돈오점수가 이건가.. 아직 학생이고 법적인 문제때문에 합법적으로 모텔 이라는 공간에 못들어갈 뿐이지 그 외에는 하나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당신들의 지탄을 받을 일도 아니구요. 원조 극혐 이따위 댓글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도 할말 없을 정도로 극혐이네요.
	2198	학습지 학습지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새창]	2017-07-27 09:26:17	1	삭제
		저때 부터 시사같은거 만들어서 드립치고 놀았으니 드립이 깊고 풍부한게 티오피
	2197	사태를 조금 늦게 보았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새창]	2017-07-10 08:37:37	0	삭제
		맞습니다 저 내용은 극단적으로 법정싸움까지간 내용입니다. 다만 정보통신망에서 ㅈㅓ런 내용에 관한 대법원의 입장을 명확히 해 놓음으로써 앞으로 유사한 사례에 있어서 검사의 기소 유무에 기준을 줄 수 있는 본보기이죠! 그렇게 봤을때 이번 사태는 공소제기해봐야 깨질게 명백한 내용이다보니 사실 기소자체를 안할 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 본문에도 밝혔듯 우리는 모니터 뒤의 덕후님의 상황을 모르는지라 대답을 원할 권리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덕후님도 대답을 할 의무는 없었죠. 다만 많은 던게분들에게 심리상(?) 지탄을 받을 수 있는 글들이었다는 점인데, 사안에 비해 너무 많은 공격을 받아 안쓰러워 쓴 글입니다!ㅇㅅㅇ 개인적으로는 그 먹튀녀석이 고소장 접수하러가봐야 사기친놈이 개뻔뻔하네 소리듣고 쫓겨날거 같지만 그 자체에도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는게 있으실지도 모르니까요. 요는 어제 오후에 있던 일 훌훌 털어버리시고 탈퇴같은 선택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음 좋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앞으로 유사한 사례에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하시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2196	사태를 조금 늦게 보았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새창]	2017-07-10 02:15:07	1	삭제
		헐 잘라고 누웠는데 오늘 거부기 뚝배기 하나도 못 깼다.. 갑자기 잠이 확 깬다..
	21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09 14:05:54	4	삭제
		30년 네이티브 대구화자에 국문학과생에 방언연구도 했던 사람으로서 일베로 몰릴만큼 어색한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거나 말았거나 일베만큼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건 매한가지지만요.
	21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09 14:03:03	7	삭제
		위에 언급하신 필승은 외래어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지만 우리말로 동화된 언어인 외래어 구요 아캔두는 외국어지요. 총기 이름인 k-1,2 m16, 데저트이글인가요? 무튼 이런 총기명은 대체불가능한 고유명사이거나 편의를 위해서 쓰는 말이라 사용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경례 시에 뒤에 붙이는 I can do 는 무엇때문에 쓰는 건가요? 한 나라의 대표인 국군이 외국어를 굳이 경례에서 쓸 필요가 무엇인가요? 편의성을 고려한 것은 아닌거 같고, 대체불가능한 것도 아니고..사기를 돋구는 목적이라면 저것 말고는 안되나요? 인사말이나 경례는 그 집단의 문화를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대명을 경례로 쓰는 것처럼 말이죠. 국가를 대표하는 집단에 그 집단을 대표하는 경례를 저런식으로 해둔 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2193	(15일)90프로 +10 강화권! 16,400 세라 공식 판매!!! [새창]	2017-06-15 13:14:04	0	삭제
		그 장보권을 쓰려면 12강은 가야하고.. 12강은 얼마나 들지도 모르고.. 10강도 그 10퍼센트 실패 확률을 굳이 넣어야 했으며..
	2192	목욕탕 음료수 갑중갑은? [새창]	2017-05-30 12:43:57	1	삭제
		봉봉 이랑 쌕쌕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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