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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6	의료인 여러분 커뮤니티 어디 하시나요? [새창]	2012-12-24 15:35:49	14	삭제
		저도 오유만 하는데, 대선 전후로 해서 정 떨어지긴 하네요. 다른데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기 사람들은 정말 "보고싶은것만" 보더군요. 특히 의료계는 표면에 보이는것에 비해 비의료인이 알기 힘든 내부사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논리고 뭐고 없이 무조건 "의사는 기득권 돈벌레다"를 전제로 깔고보는 사람들에겐 무슨 말을 해도 안먹히더라구요. 의게 생기고 나름 열심히 상담도 해주고 글도 쓰고 했는데 이제 지치네요.
	345	의료인 여러분 커뮤니티 어디 하시나요? [새창]	2012-12-24 15:35:49	20	삭제
		저도 오유만 하는데, 대선 전후로 해서 정 떨어지긴 하네요. 다른데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기 사람들은 정말 "보고싶은것만" 보더군요. 특히 의료계는 표면에 보이는것에 비해 비의료인이 알기 힘든 내부사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논리고 뭐고 없이 무조건 "의사는 기득권 돈벌레다"를 전제로 깔고보는 사람들에겐 무슨 말을 해도 안먹히더라구요. 의게 생기고 나름 열심히 상담도 해주고 글도 쓰고 했는데 이제 지치네요.
	344	[스압] 현재 산모이시거나 앞으로 임신예정이신 분들은 필독!!! [새창]	2012-12-24 14:54:42	10	삭제
		겉으로 티가 잘 안나서 그렇지, 우리나라 공공기관 중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비리가 제일 많고 무능한 기관입니다. 더불어 가장 독재에 가까운 기관이기도 하구요. 헌재고 법원이고 모든 판결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하는 꼬라지 보면 욕밖에 안나와요.
	343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2 05:25:00	2	삭제
		너무 피곤해서 안자고 못버티겠네요. 댓글 달려면 다세요, 나중에 확인해볼테니...
	342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2 04:40:04	3	삭제
		외과나 흉부외과? 업무난이도나 위험도에 대한 보상? 그게 수가 인상이 아니고 뭡니까;;; 정상적인 의료계라면 생명에 직결되는 일을 하는 의사들이 가장 큰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 개같은 저수가때문에 그런 의사들은 다 말라죽고, 피부과나 성형외과처럼 비보험 진료를 선택해야 윤택한 삶을 누리는게 정상이에요? 님 말대로 가장 필요하고 위험한 과에 수가를 올려달라 그래도 항상 욕먹어온게 의사입니다. 시민단체라는 것들이 제 일선에 나서서 기피과 수가인상 반대했어요. 그 결과가 지금 산과, 응급의학과, 외과계열이 망한걸로 나오고 있죠? 정말 이 나라 국민들은 몸으로 느껴봐야 뭐가 옳은지 아나보네요 ㅎㅎ
	341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2 04:24:09	3	삭제
		글 좀 제대로 보세요;; "심평원이 권장하는" 진료를 할 시 73.9%라고 했죠? 예를 들어, 진료를 할 때는 15분간 ~~~~~를 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어요. 그대로 하면 한시간에 4명, 하루 8시간 근무하면 32명을 봅니다. 그러면 진료비 초진료 12000, 재진료 8000 평균해서 대충 32만원의 수익이 생겨요. 이게 비보험 없는 소아과나 이비인후과가 얻는 수익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의원 운영비, 인건비, 약제비, 장비 감가상각비, 각종 세금 등등이랑 비교하면 73.9%가 되다는거에요. 그럼 진료시간을 줄여서 하루 30명 볼걸 50~80명, 많게는 100명 넘게도 보면 당연히 이득이 생기는거죠. 님들이 3분진료, 3분진료 하면서 욕하는게 수가가 낮아서 그런거란거 이해 못해요? 할 일이 많아서 잠도 못자는데 어디 끝까지 해봅시다.
	340	누구를 위한 삶인가 [새창]	2012-12-22 03:37:52	2	삭제
		khj70// 맹장염이 전형적인 증상을 보인다... 실제로 맹장염은 치료법은 비슷할지 몰라도 진단하기는 어려운 질병입니다. 증상이 명확하긴 하지만 비슷한 경과를 보이는 다른 질병들이 많아요. 수십년간 외과를 전공하신 교수님들도 검사 안하고는 맹장염 진단 못해요. 결국 결정적인 진단법은 CT인데, 웃긴건 포괄수가제 하에서 맹장염 의심해서 CT 찍었다가 아니면 의사가 돈 물어낸다는거 ㅋㅋ
	339	누구를 위한 삶인가 [새창]	2012-12-22 03:33:53	4	삭제
		잘생긴돼지// 진짜 문제는 보험공단이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지금까지 해왔고, 이번에 7개 질환 시범시행한 포괄수가제에서도 하고 있다는거죠. 의료게시판에 한번 올라왔었는데, 제왕절개 시 산모에게 쓰는 유착방지제를 가지고 위 댓글의 CT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놨어요. 글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338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2 02:27:30	3	삭제
		boksid// 그러고보니까 전에 토론에 발려서 글 지우고 튄 사람이네요? 어디 계속해보세요^^
	337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2 02:26:57	3	삭제
		호골메드루축// 의료인도 아니라면서 뭔가 자세히 알고있는것처럼 말하시네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참... 원가 보존율은 제가 적은게 맞습니다. 마진이 안남는게 아니라 손해가 생기는게 맞아요. "교과서대로" 진료한다면 말이죠. 보건복지부도 인정한걸 님이 뭘 안다고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비보험 없는 소아과, 이비인후과는 어떻게 운영을 하냐구요? 간단해요. 박리다매입니다. 선진국 의사들 하루에 5~10명 자세히 하나하나 확인하고 진료할때 우리나라 의사들 3분진료로 50~80명 봅니다. 그렇게 해야 적자가 안나거든요. 이걸 바꾸자는건데 그렇게 배가 아픈가요?
	336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1 20:47:29	2	삭제
		껄껄// 제가 들어놓은 비유가 의사 입장에서의 악용이에요. 노동자가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직장을 옮기지 못하게 한거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항의할 수 있는 경로도 막아놓고 배째라고 하고있어요. 얼마 전에 의협에서 파업하려고 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그 경로를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연지정제 위헌소송은 다른 회사로 옮기는 꼴 보기 싫으면 제대로 대우해달라는 제스쳐일뿐, 회사를 망하게 하려는건 아니라는게 회장님 말이구요.
	335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1 19:58:14	4	삭제
		좀 더 자세히 말해드려요? 현재 의사들이 받는 수가가 원가보존율 73.9%에 해당하는 돈이므로 "교과서대로" 진료하면 반드시 손해가 납니다. 이는 "심평원에서 권장하는 진료"를 했을 시, 병원 시설 투자비용, 직원 인건비, 약제비, 기계 감가상각 등을 계산했을 때 나온 결과구요. 2009년에 보건복지부가 낸 용역으로 한 연구결과니까 의사한테 불리했으면 불리했지, 유리하게 조작됐을 염려는 없죠? 아무튼 의사들은 이걸 노동시간 연장, 과잉진료 및 비급여를 끼워팔아서 수지를 맞추고 있어요.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의사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적어도 "교과서대로" 진료하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하면 손해보지 않도록 해달라 그거에요. 근데 수가를 정상화하려면 세금을 더 걷어야하는데, 표를 먹고사는 정치인이기때문에 배째라고 하고있어요. 2002년인가에 의협에서 낸 헌법소원에 대해 헌재는 이런 취지로 대답했습니다. "헌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지만 공익적 측면이 강하므로 위헌은 아니다. 다만 빠른 시일내에 수가를 정상화하도록 권고 한다." 그런데 2012년도가 다 지나가는 마당에도 정상화는 커녕 비급여로 잘 번다고 생각하고 더 후려치려 듭니다. 의사들이 왜 교과서적인 치료를 마다하고 비급여에 몰두하는지에 대해선 생각 안해요. 물가상승률의 절반도 안되는 수가상승률을 10년 넘게 유지해왔다면 믿으시겠어요? 거기에 포괄수가제 - 총액계약제 테크로 더욱 더 의사를 옥죄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응당법, 액자법, 주취자법, 도가니법-의료면허법 콤보 등등 각종 악법들을 계속해서 만들고 있고, 고혈압약, 골다공증약 고시 등등 수십년 전 이론을 바탕으로, 혹은 근거도 없는 처방규제를 만들고 있어요. 의사들이 발언할 수 있는 창구인 건정심은 의결권을 가진 24명 중 의사는 딸랑 3명(의협은 그 중 2명)이라 씨알도 안먹혀요. 거기다 십수년에 걸친 언플로 인해 국민들은 의사를 개새끼라고 알고있어서 무슨 말을 해도 반대로 하면 자기들한테 좋겠지라고 생각하구요 ㅋㅋ 회장님의 저 발언은 이런 취지로 나온겁니다. 대답이 됐나요?
	3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21 19:26:55	1	삭제
		호골메드루축, ErJo// 의학회에서 한명씩 나가는건 맞아요. 그리고 심평원에서 기준 정하는것도 학회에 물어보기는 합니다. 그런데 심평원에서 기준을 정할 때 학회의 의학적 소견을 잘 반영하느냐 하면...그건 절대 아닙니다. 이번에 고혈압약하고 골다공증약 고시 바뀌었다가 하도 반발이 심해서 원위치 된거 아시죠? 당시에 몇몇 의사분들이 고혈압학회와 골다공증학회에 문의해봤더니 자기들도 멘붕상태였답니다. 자기들은 그런 말도 안되는 조언 한 적도 없는데 마치 자기들의 의견을 반영한것처럼 홍보했다고 하더랍니다. 이게 여태까지 심평원이 해왔던 짓이고, 포괄수가제라고 다를 것 같습니까?
	333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의협의 입장 - 노환규 의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새창]	2012-12-21 19:09:15	1	삭제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으로 하면 되겠네요~
	332	<무상의료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의사이다 > [새창]	2012-12-21 18:28:46	1	삭제
		모 대학 펠로우 하는 지인한테 들은 얘기인데, 자기 병원 외과에 수련받으러 온 찌질하게 생긴 중국의사가 있었대요. 몇년 후에 그 사람이 의국 사람들은 전원 초대하더랍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집은 대궐만 하고, 외제차 굴리면서, 연예인 같은 부인을 소개하더래요. 지인이 놀래서 너 원래 부자였냐고 물어보니까, 그게 아니라 당신들한테 배운걸로 의사 일 해서 번거라고 했답니다 ㅎㅎ 그러면서 당신들처럼 일하면 나보다 훨씬 부자일텐데 뭘 놀라고 그러냐고 반문하더랍니다 ㅎㅎ 중국의사요? 절대 우리나라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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