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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복왕간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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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복왕간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6 한국 의사들은 돈 밖에 모르는 쓰레기 아닌가요? [새창] 2012-11-03 20:30:45 6 삭제
    윗님 말을 참 쉽게 하시네요. 그런데 제가 여러번 말했지만, 어느 집단에나 비도덕적인 일부는 있습니다. 위생상태를 지키지 않는 시장상인도 있고, 원산지를 속이는 식당도 있고, 탈세하는 기업인도 있죠. 의사집단도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모든 보험치료 정보가 오픈되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 부정을 저지를 수 있는 여지가 훨씬 적어요. 범죄 저지르는 의사들 보면 일반인보다 더 심하게 까요. 근데 뭐, 절반이 돈벌레? 그건 쥐뿔도 모르면서 하는 헛소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의사(그리고 다른 전문직들)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범죄율이 오히려 적은데도 유독 개새끼로 인식되는데는, 전문직 까면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과 그걸 잘 알고 이용하는 언론, 심평원의 말도 안되는 고시때문에 "소신치료"가 "부당진료"로 매도당하는 상황, 이익집단으로서의 행위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황 같은 배경이 있어요. 그걸 잘 아는 정부는 마음놓고 의사를 옥죄고, 거기에 반발하면 국민과 언론이 까주고, 그럼 정부는 표심을 위해서 더욱 더 옥죄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아까 낮에 연명치료 중단 기사에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연명치료는 의사가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다. 추천이 엄청나게 달리는거 보고 욕이 절로 나옵디다. 연명치료는 하면 할수록 병원에 적자만 주기때문에 병원은 환자를 내치려 하고 의사는 기를쓰고 버티는게 사실이거든요. 하면 할수록 적자만 쌓이는 외상센터의 현실은 무시한채, 이국종교수님 같은 의사가 없다고 의사들을 개새끼로 매도하는거 보면 진짜 좆같아요. 근무중이 아닌 의사가 밖에서 응급환자를 만났을 때, 열심히 치료해서 결과가 좋으면 본전이고(보상 제로)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소송걸리도록 만들어놓은 법은 뒷전이고, 그냥 지나친 의사만 개새끼가 되는 이 좆같은 나라 좆같은 국민들이 점점 싫어진다구요. 개인적으로 민영화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요새 같아선 식코같은 상황을 대한민국에서 보면 고소하겠다는 기분마저 듭니다.
    뭐, 이렇게 열변을 토해봤자 돌아오는 대답은 대충 예상되네요. 아무튼 불합리한 의료제도 때문에 의사들 불만이 쌓이다 못해 터지기 직전입니다. 언론에 비춰진 모습만 보고 판단하진 말아주세요.
    195 한국 의사들은 돈 밖에 모르는 쓰레기 아닌가요? [새창] 2012-11-03 20:30:45 23 삭제
    윗님 말을 참 쉽게 하시네요. 그런데 제가 여러번 말했지만, 어느 집단에나 비도덕적인 일부는 있습니다. 위생상태를 지키지 않는 시장상인도 있고, 원산지를 속이는 식당도 있고, 탈세하는 기업인도 있죠. 의사집단도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모든 보험치료 정보가 오픈되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 부정을 저지를 수 있는 여지가 훨씬 적어요. 범죄 저지르는 의사들 보면 일반인보다 더 심하게 까요. 근데 뭐, 절반이 돈벌레? 그건 쥐뿔도 모르면서 하는 헛소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의사(그리고 다른 전문직들)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범죄율이 오히려 적은데도 유독 개새끼로 인식되는데는, 전문직 까면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과 그걸 잘 알고 이용하는 언론, 심평원의 말도 안되는 고시때문에 "소신치료"가 "부당진료"로 매도당하는 상황, 이익집단으로서의 행위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황 같은 배경이 있어요. 그걸 잘 아는 정부는 마음놓고 의사를 옥죄고, 거기에 반발하면 국민과 언론이 까주고, 그럼 정부는 표심을 위해서 더욱 더 옥죄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아까 낮에 연명치료 중단 기사에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연명치료는 의사가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다. 추천이 엄청나게 달리는거 보고 욕이 절로 나옵디다. 연명치료는 하면 할수록 병원에 적자만 주기때문에 병원은 환자를 내치려 하고 의사는 기를쓰고 버티는게 사실이거든요. 하면 할수록 적자만 쌓이는 외상센터의 현실은 무시한채, 이국종교수님 같은 의사가 없다고 의사들을 개새끼로 매도하는거 보면 진짜 좆같아요. 근무중이 아닌 의사가 밖에서 응급환자를 만났을 때, 열심히 치료해서 결과가 좋으면 본전이고(보상 제로)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소송걸리도록 만들어놓은 법은 뒷전이고, 그냥 지나친 의사만 개새끼가 되는 이 좆같은 나라 좆같은 국민들이 점점 싫어진다구요. 개인적으로 민영화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요새 같아선 식코같은 상황을 대한민국에서 보면 고소하겠다는 기분마저 듭니다.
    뭐, 이렇게 열변을 토해봤자 돌아오는 대답은 대충 예상되네요. 아무튼 불합리한 의료제도 때문에 의사들 불만이 쌓이다 못해 터지기 직전입니다. 언론에 비춰진 모습만 보고 판단하진 말아주세요.
    194 한국 의사들은 돈 밖에 모르는 쓰레기 아닌가요? [새창] 2012-11-03 20:30:45 80 삭제
    윗님 말을 참 쉽게 하시네요. 그런데 제가 여러번 말했지만, 어느 집단에나 비도덕적인 일부는 있습니다. 위생상태를 지키지 않는 시장상인도 있고, 원산지를 속이는 식당도 있고, 탈세하는 기업인도 있죠. 의사집단도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모든 보험치료 정보가 오픈되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비해 부정을 저지를 수 있는 여지가 훨씬 적어요. 범죄 저지르는 의사들 보면 일반인보다 더 심하게 까요. 근데 뭐, 절반이 돈벌레? 그건 쥐뿔도 모르면서 하는 헛소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의사(그리고 다른 전문직들)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범죄율이 오히려 적은데도 유독 개새끼로 인식되는데는, 전문직 까면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과 그걸 잘 알고 이용하는 언론, 심평원의 말도 안되는 고시때문에 "소신치료"가 "부당진료"로 매도당하는 상황, 이익집단으로서의 행위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황 같은 배경이 있어요. 그걸 잘 아는 정부는 마음놓고 의사를 옥죄고, 거기에 반발하면 국민과 언론이 까주고, 그럼 정부는 표심을 위해서 더욱 더 옥죄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아까 낮에 연명치료 중단 기사에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연명치료는 의사가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다. 추천이 엄청나게 달리는거 보고 욕이 절로 나옵디다. 연명치료는 하면 할수록 병원에 적자만 주기때문에 병원은 환자를 내치려 하고 의사는 기를쓰고 버티는게 사실이거든요. 하면 할수록 적자만 쌓이는 외상센터의 현실은 무시한채, 이국종교수님 같은 의사가 없다고 의사들을 개새끼로 매도하는거 보면 진짜 좆같아요. 근무중이 아닌 의사가 밖에서 응급환자를 만났을 때, 열심히 치료해서 결과가 좋으면 본전이고(보상 제로)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소송걸리도록 만들어놓은 법은 뒷전이고, 그냥 지나친 의사만 개새끼가 되는 이 좆같은 나라 좆같은 국민들이 점점 싫어진다구요. 개인적으로 민영화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요새 같아선 식코같은 상황을 대한민국에서 보면 고소하겠다는 기분마저 듭니다.
    뭐, 이렇게 열변을 토해봤자 돌아오는 대답은 대충 예상되네요. 아무튼 불합리한 의료제도 때문에 의사들 불만이 쌓이다 못해 터지기 직전입니다. 언론에 비춰진 모습만 보고 판단하진 말아주세요.
    193 건보 재정의 파탄은 왜 의사인가?? 이어서 [새창] 2012-11-02 12:45:59 7 삭제
    그래그리, 정신승리 열심히 해라 병신아 ㅋㅋ 난 일하러 가야돼서 이만~
    192 건보 재정의 파탄은 왜 의사인가?? 이어서 [새창] 2012-11-02 12:33:17 6 삭제
    야야, 약사회 뉴스를 참고하면서 조작질 및 선동질 하는게 누군데 ㅋ
    ㅋㅋ 니가 사례를 들어달라고 한걸 무시한 이유는, 니가 아직도 쟁점이 뭔지 파악을 못하고 있어서야...약 부작용이 어쩌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효과가 다른 약을 의사가 쓰면서 f/u 하는것과, 쥐뿔도 모르는 약사가 맘대로 바꾸는건 천지차이라니까?
    에혀...바쁜데 뭐 하는 짓이냐 이게...그냥 앞으로 너 무시할테니까 너도 내 글에 답 달지 마라 ㅋ 난독증 있는 애가 정신승리 하든 말든 관심 없으니까. 그게 서로편하겠다, 그치?
    191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2:02:40 15 삭제
    지금 의료계가 이모양 이 꼴이 된건, 정당한 환경개선 요구를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밥그릇 싸움"으로 매도하는 일반 국민과 시민단체의 책임도 큽니다. 정부는 이걸 믿고 갈수록 의료계를 병들게 하고 있구요. 결국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당신들한테 돌아가는거에요. 애 낳으려고 2시간씩 차 타고 나가는 상황, 외상센터가 없어서 한해 2만명이 죽어나가는 상황, 흉부외과나 신경외과 등 꼭 필요한 전문과목 의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게 전부 정당한 처우개선 요구를 "배부른 돼지들의 밥그릇 싸움"정도로 치부하는 당신들 탓이에요. 청년실업은 여전한데 3D 직종엔 시람이 없는 사태를 "게으른 청년들 탓"으로 돌리는 수꼴들 논리를, 여러분들은 의료계에 적용시키고 있는거란 말입니다.
    190 건보 재정의 파탄은 왜 의사인가?? 이어서 [새창] 2012-11-02 11:53:59 7 삭제
    에혀...넌 여전히 니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구나;;
    건보재정 파탄의 원인은 "꼭 필요한 비용"이 아닌 "없어도 그만인 비용"에서 따져야 상식적인 생각 아니겠냐?
    더구나 분명 물가상승률과 고령화 등 이것저것 고려했을때 12년간 251%면 적은 수치라고 했을텐데?
    그리고 이건 "환자한테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진료의 양"을 결정하는 자원이야.
    그것과 무관한 진료비는 12년간 고작 890원 올랐다고.
    근데 조제료는 많이 받든, 적게 받든 약사 수입 외엔 전혀 관계없는 비용인데 그게 870%나 올랐다니까?
    진료비 상승률의 117배나 되는게 낭비가 아니고 뭐냐?
    약제비 역시 환자에게 투입되는 비용이라 쳐도, 1120%나 올랐다고.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는 진료비 상승률의 4.5배라고.
    이게 낭비가 아니고 뭐냐?
    189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1:22:36 4 삭제
    찾아보니 의약분업 초기를 보면 더 심각했네요.
    시행 전 약제비 3204억 -> 2000년 1조 1905억(전년대비 372% 증가) -> 2001년 4조 6096억(전년대비 387% 증가)
    조제료 2000년 3896억 -> 2001년 1조 7547억(450% 증가)
    건보재정 절감을 목표로 한 의약분업인데 시행 2년만에 도대체 몇조원을 낭비한건지...
    약사들 힘이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188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1:22:36 11 삭제
    찾아보니 의약분업 초기를 보면 더 심각했네요.
    시행 전 약제비 3204억 -> 2000년 1조 1905억(전년대비 372% 증가) -> 2001년 4조 6096억(전년대비 387% 증가)
    조제료 2000년 3896억 -> 2001년 1조 7547억(450% 증가)
    건보재정 절감을 목표로 한 의약분업인데 시행 2년만에 도대체 몇조원을 낭비한건지...
    약사들 힘이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187 <펌글> 왜 의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1:20:43 3 삭제
    찾아보니 의약분업 초기엔 훨씬 더 심각하더라.
    시행 전 약제비 3204억 -> 2000년 1조 1905억(전년대비 372% 증가) -> 2001년 4조 6096억(전년대비 387% 증가)
    조제료 2000년 3896억 -> 2001년 1조 7547억(450% 증가)
    자, 이래도 건보재정 파탄의 원인이 약사가 아니야?
    186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1:00:37 4 삭제
    결론은 의약분업은 약사의 탐욕으로 인해 시행된 것이고, 해답은 선택분업밖에 없다는 겁니다.
    185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1:00:37 10 삭제
    결론은 의약분업은 약사의 탐욕으로 인해 시행된 것이고, 해답은 선택분업밖에 없다는 겁니다.
    184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0:59:16 6 삭제
    겐세님에 이어서...

    반면에 약사 조제료 2000년 3896억 -> 현재 약 3조원으로 8.7배 증가
    약제비 2000년 1조2675억 -> 2009년 기준 10조 7071억원으로 약 11.2배 증가(지금은 더 높겠죠?)
    의약분업 이후로 병의원이 약가 마진과 무관해짐으로써 고가약 처방 증가
    환자 불편 증가
    183 <펌글>왜 약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0:59:16 12 삭제
    겐세님에 이어서...

    반면에 약사 조제료 2000년 3896억 -> 현재 약 3조원으로 8.7배 증가
    약제비 2000년 1조2675억 -> 2009년 기준 10조 7071억원으로 약 11.2배 증가(지금은 더 높겠죠?)
    의약분업 이후로 병의원이 약가 마진과 무관해짐으로써 고가약 처방 증가
    환자 불편 증가
    182 <펌글> 왜 의사가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인가? [새창] 2012-11-02 10:56:37 7 삭제
    음...내가 쓰려던걸 겐세님이 먼저 쓰셨네;;
    자, 12년간 251% 오른 진료비가 재정파탄의 원인?
    12년간의 물가상승률과 급격한 인구노령화, 신기술의 도입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적게 오른거라고 생각 안하냐?
    반면에 약사 조제료 2000년 3896억 -> 현재 약 3조원으로 8.7배 증가,
    약제비 2000년 1조2675억 -> 2009년 기준 10조 7071억원으로 약 11.2배 증가(지금은 더 높겠죠?)
    의약분업 이후로 병의원이 약가 마진과 무관해짐으로써 고가약 처방 증가
    환자 불편 증가

    니가 말한건 오히려 약사한테 불리한 내용이야.
    의약분업이 약사의 탐욕과, 약사복지부의 무능 혹은 유착관계때문에 시행됐다는걸 증명하는거라고.
    결국 건보재정을 아껴서 보장성을 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택분업이라는거다,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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