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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Positiv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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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Positiv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5 국민대 대자보 ㅋㅋㅋㅋ [새창] 2016-03-07 00:02:14 3 삭제
    지금 쓰는 비속어의 뜻들을 다 따져 보면 좋은 게 없고, 좋은 출처로 온 건 별로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무감각해졌을 뿐이죠.
    격이 낮은 말을 해서 이득이 되는 건 별로 없어요. 좋은 말에서 좋은 생각도 나는 법이구요. 품위 있는 말을 쓰는 게 좋은 건 다들 알고는 있을 거에요.
    424 이십대 후배들에게, 고작 서른 조금 넘은 망나니가 건네는 시덥잖은 격려 [새창] 2016-02-23 22:50:19 2 삭제
    2011년에 스크랩해둔 기사가 생각나서 링크 남겨놔요.
    [청춘상담앱] 넘쳐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청춘을 망치죠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5522.html)

    "그냥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들, 만들고 좌절하는 음악, 실망스러운 문학작품, 그림들… 그게 다 그 자체로 예쁜 거거든요. "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봐봐요. 어마어마하게 이쁩니다. 우리 어렸을 때 되는 대로 엄마·아빠 얼굴 그려놓고 여기 초록색을 칠해도 될지 불안해하다가 칠하고 나서 좋아하고 이런 기억들 있잖아요. 왜 그런 건 다 잊어버리고 점점 바보가 되는 건지, 사랑도 하고 배려도 하면서 자랄수록 아름다워져야 하는데 바보 같은 어른들 때문에 청춘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423 가끔 순대국밥 시키면 속은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새창] 2016-02-23 01:46:03 0 삭제
    순대국밥 국물에 물 탄 것 같이 닝닝한 집도 있고, 부속고기도 맛이 떨어져서 가죽 씹는 느낌이나 오래된 느낌이 나면 안 갑니다. 순대나 순대국은 신기한게 별로일 때는 쳐다 보기도 싫다가도 먹고 싶을 때는 환장하는 음식이에요.
    422 공부할겸 만들고있는 페이지 [새창] 2016-02-07 21:17:34 0 삭제
    재미나네요.
    421 PHP] 문자열 중 원하는 내용 뽑아내기 질문... [새창] 2016-02-07 02:10:34 0 삭제
    $re = "/#{.+?}/";
    $str = "동해물과#{백두산이}마르고닳도록n하느님이#{보우하사}우리나라#{만세}";

    preg_match_all($re, $str, $matches);
    420 도와줘요 오유에몽!! [새창] 2016-01-24 21:59:49 0 삭제
    manage.py runserver 0.0.0.0:80
    그리고 이건 개발 서버지 실제 서비스 하라고 만든 게 아니에용
    419 4년전에 유기견을 입양해서 잘자라고 있는 우리집 진돗개 흰돌이와 흰순이 [새창] 2016-01-19 23:54:39 1 삭제
    정말 든든해 보요요. 두 녀석 모두 멋지게 생겼어요.
    418 손님에게 쌍욕을 했다. [새창] 2015-12-30 23:18:46 0 삭제
    어, 멘붕 게시판이네요? 전 사이다 게시판인줄 알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합니다. 정말 잘 하신 거에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있더라도 멘탈에 상처 받지 마세고 건승하세요.
    417 엑셀]질문을 좀 드려요.. [새창] 2015-12-22 15:37:55 0 삭제
    =sum(countif( ... ) ) 배열수식으로 입력하면 될 것 같네요.
    415 국민대 피자사건의 진실 [새창] 2015-12-08 00:21:15 28 삭제
    정말 참고로 덧글을 달자면, 저 사건이 일어난 국민대 예술관은 정말 구조가 복잡합니다. 어떤 정도냐면 ... RPG 던전과 같습니다. 복도 한구석 강의실 구석이나 모퉁이에는 왠지 아이템 상자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죠.
    414 게임중독에 대한 현답 (feat.불교) [새창] 2015-11-27 13:20:49 20 삭제
    심쿵하지 않아요?

    "질문자님의 아이는 게임에 미쳐 100만 원을 쓴 바보나 중독자가 아니라, 100만 원을 쓰지 않고는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좀처럼 실감할 수 없었던 슬픈 소년입니다. 그 소년은 친밀한 관계 속에서 자신이 참으로 귀하다는 사실을 얼마나 간절히 확인하고 싶었을까요. 또 그런 것들을 쉽사리 얻지 못해 얼마나 쓸쓸한 마음으로 작은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야 했을까요. 질문자님의 관심이 향해야 할 곳은 질문자님의 게임중독자 아이가 아니라, 이 세상에서 내가 귀한 것을 누가 좀 알아달라고 목놓아 외치고 있는 바로 그 슬픈 소년일 것입니다. 그 소년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반드시 듣게 되실 거예요. 그 소년은 우리 모두에게 속한 까닭입니다."

    "질문자님의 아이는 게임에 미쳐 100만 원을 쓴 바보나 중독자가 아니라, 100만 원을 쓰지 않고는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좀처럼 실감할 수 없었던 슬픈 소년입니다. "
    이 문장으로 그 소년은 문제아나 중독자가 아닌, 한 부모의 아이로, 사람으로서 대해집니다.

    "그 소년은 우리 모두에게 속한 까닭입니다."
    마지막 한 방입니다. 결정타입니다. 눈물 날 것 같습니다. 그 소년 뿐입니까? 저도 그렇고, 이 글을 보시는 분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속합니다. 사실, 저 소년 뿐만 아니라 소년의 부모님도, 우리도 모두 우리에게 친절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대자대비함이 뭔지 깨닫는 좋은 답변이라 저는 오늘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413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세요? [새창] 2015-11-16 13:02:48 0 삭제
    문득 이 기사가 생각나는군요.
    '조직을 망치는 방법' CIA의 스파이 지침:

    “이미 결정된 사항을 다시 끄집어내 의문을 제기하라”
    “모든 규정을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적용하라”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51102192203312
    412 한국 과자를 처음 먹어본 미국인들의 반응?! [새창] 2015-11-04 23:21:50 1 삭제
    어엌ㅋㅋㅋㅋ 이럴 수가 너무 웃겨서 숨이 막혀 쿨럭 쿨럭 ㅋㅋㅋㅋ
    411 한국 양궁의 위엄 [새창] 2015-10-22 01:27:54 6 삭제
    그러니 워딩이 중요한 거에요. 경사스러운 일에 "불편한 건 저 뿐인가요?" 라는 식으로 심기 불편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건 다른 사람이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죠.

    "불편하다"는 거에 초점을 맞추고 싶으십니까? 그런데 사실 다른 사람들은 그다지 당신이 불편한지 어떤지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죠. 입장 바꿔 볼까요? 당신도 아마 다른 이들이 불편한지 어떤지 그다지 신경 쓰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제 코가 석자죠.

    그보다는 '양궁의 뛰어난 성적에 비해 일반인들이 양궁을 즐길 수 있는 저반이 부족한 건 아닐까?' 식으로 표현하면 어떨지요? 이렇게 조금 여유를 두면 그래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덧대기에 편하지 않을까요? 의견을 자신 있게 개진하는 것은 좋지만, 타인을 배려하기도 하고, 또 거친 생각은 보다 다듬는 것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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