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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회색인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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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인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0 노사모,, 열린우리당을 접수하라. [새창] 2004-11-23 12:06:18 0 삭제
    뽈록뽈록님 그게아니구요.. 지금 저런식으로 당을접수한다느니 하지는 않잖아요. 그러니까 보수단체들도 노사모처럼 저렇게 적극적으로 정치계에 진입해서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을 해보라는것이지요 --; 물론 지금도 은근히 영향력을 발휘하고있다고하지만 아예 정치판 접수를 선언하지는 않지요.(처음부터 자기네 터울이라 그런가? 쩝)

    그리고 어흘님. 전 솔직히 저것도 미친말로 보입니다. 저런식으로 각종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정치계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제로 행사라하려 하면 어떻게될까요? 제가 위에한말처럼 보수시민단체들도있고 중도시민단체도있으며 이나라엔 노사모 말고도 별의별인간군상이 다있습니다 물론 저같은 회색분자도있고요.

    즉 노사모만이 정의가 아니며 저 개혁이라는게 전 국민이 원하는것도 아니고 분명히 반대의견도 있으며 어느쪽이 완전한 정의다라고 확실하게 구분지을 수 없는이상 결국은 저것은 국민중 한집단의 생각일뿐입니다. 노사모가 적극적으로 정치개입의 전례를 남겨버림으로서 각종 시민 단체들이 저런식으로 정치판을 더 혼선으로 몰아갈 수도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시민운동은 시민운동으로 남을때 가치가 있는법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각자 자기위치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서 문제의 해결을 기대해야지 어설프게 이상만 가지고 타영역으로 진출하는것은 잘되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잘되기 힘들다고 할수 있으므로 (노가다판에서 미장이가 목수 노는 꼬라지 못봐주겠다고 망치랑 대패잡고 목수질하겠다고 설치는꼴) 저같은 평범한 녀석들이 보기에는 참 안좋아보입니다.

    찹쌀떡님. 이승만이 뭐 이래저래 욕을 많이 먹지만 이승만정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렸다는점에 있었습니다. 여당을 노사모 세력으로 장악하려는시도는 충분히 대통령에게 '나에겐 전국민의 든든한 지지가있다.' 라는판단하에 밀어붙여버릴수있는 추진력을 제공 할 수 있으며 더불어 대통령주변 측근, 특히 여당 핵심인사들이 모조리 아부형 친노인사들로 개편될수도있다는것이지요. 물론 비약이 심각하고 반드시 그렇게 되리란 법도 없지만 실제로 노사모만의 대통령이 되는것도 가능하다고 저는감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노사모를 위한 정책을 노무현 대통령이 펴는것이 아니라 노무현대통령의 정책을 노사모를 핵으로한 친여권세력이 아무런 비판없이 무조건 수용할 위험성을 배재해서는 안된다는것이지요. 지금만 봐도 조금만 대여비판이 나오면 입에 개거품을 물고 무조건 장미빛 미래와 개혁을 노래하는 분들이 꽤있습니다. 현실이 참 냉혹한데말이지요....
    149 노사모,, 열린우리당을 접수하라. [새창] 2004-11-23 03:46:35 0 삭제
    직접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몇몇 국민들의 저런 적극적인 정치참여 의식이 상당히 고무스럽기는 합니다만 모든국민이 아닌 친노 세력결집연대라는것에 상당히 거슬리는군요.

    윗분이 쓰신것처럼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노사모의 대통령이 될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된거 보수 시민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딴나라당 장악 시도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우리나라가 직접 민주주의긴 하지만 단일정당국가는 아니지않습니까? 우리나라가 북한입니까? -0-;
    148 온라인 전쟁의 때가 왔다???? [새창] 2004-11-23 03:40:14 0 삭제
    뭔가 장황하게썼다가 지웠습니다 --; 나중에 논쟁하기도 귀찮아지는군요. 아무튼 저는 여전히 회색임만 밝혀둡니다.
    147 시게는 죽어가네.. [새창] 2004-11-22 10:41:59 0 삭제
    쇠귀에 경읽기. 몇몇분들 정말... 조중동이나.. 나이지긋한 어르신들 같이 쉽게 상대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지요 --; 상대의 의견을 듣고 반박하는게 아니라 반박하려고 상대의 의견을 듣는듯합니다. 상대의 의견에서 옳은점은 개무시고 전체 내용중 그른점만 찾아내 보고 전체내용을 부정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지요. 마찬가지로 조중동, 특히 지탄 받는 조선일보에서 무지 많이 써먹는 수법... 욕하면서도 그걸 상대로 싸우려다보니 비슷하게 닮아가는것일까나?
    146 이 총리, 형 부동산 건으로 구청직원 뺨때렸다. [새창] 2004-11-18 11:43:09 0 삭제
    그리고.. 전혀 관계없지만 한마디. 저 본문의 진위여부를떠나서 '이해찬세대'라는 관용구가 있습니다. 이해찬 현 국무총리가 교육부장관 하던때 마련한 제도로 공부한 아해들을 가르키는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이해찬씨가 국무총리가 된다고 했을때.. '노무현 대통령 미쳤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해찬 때문에 해찬들이라는 전혀 이해찬씨와 상관없는 식품회사가 매출을 걱정해야했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 정도로 이해찬씨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었습니다만..?

    과거의 실수를 바탕으로 현재의 인간을 판단해서는 안될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선입견이란 무서운것입니다. (사실 그 이후로 이해찬씨가 뾰족하게 지난 선입견을 불식시킬만큼 업적을 남긴것도 아니었고...)

    월간조선이라는 타이틀만아니었어도 이 내용을 심각하게 믿어버렸을수도 있었다고 일단시인 하겠습니다. 그만큼 이해찬이란 사람은 제 뇌리에는 많은분들이 홍모씨와 오거아줌마를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안좋게 박혀있습니다.
    145 이 총리, 형 부동산 건으로 구청직원 뺨때렸다. [새창] 2004-11-18 11:36:30 0 삭제
    솔직히. 어제 이글올라온거 처음보고 '월간조선'이라는 마지막 한마디보고 코웃음치고 그냥 나갔었습니다. 볼 가치가 반감됐다고 판단했지요. 하지만 역시 밑에달린 댓글들은 삭막하군요.

    이런 극렬한 반대 의사 표명은 한편으로보면 저런 말도안되는 3류 정보 유포에 사람들이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의 표시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는데...

    왜 야당욕할때는 이런 댓글들이 안올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야당 흉보는건 전부 100% 진실만이 올라온다고 생각하는지요? 야당흉보는건 진실, 혹은 진실이아니더라도 우스개로 봐줄수있고 여당, 정부관계자 흉은 진위 여부를 떠나서 무조건 척살시켜야하는 적인지 묻고 싶습니다.
    144 [시게첫작] 허접한 한 노빠의 논리 [새창] 2004-11-18 11:26:32 0 삭제
    이미 베스트로 올라간글이지만 여기다 붙이자면;;; 솔직히 말해 인터넷때문에 더 무서운 세상이지요. 한빠도 문제지만 노빠도 문제입니다. 노무현에 동조하지않으면 민족의 배신자인것처럼 몰아붙이는 몇몇분들은 한빠들에 비해 그다지 욕을 먹지 않지요 --;

    뭐 지옥의 가장 뜨거운 어쩌구는 혼란의 시대에 가운데 있는 어쩌구 하는말을 쓰시는분도 계신듯하지만 무조건 흑백으로 나누고 수구/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누어 대결구도를 만드는것 자체가 어느정도 수구꼴통들이 원하는 그런 작태라 보이지 않는지요?

    다양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모두 같은곳을 봐야하는 사회... 그런 획일화를 강요하시는 몇몇 '노빠'분들께는 진심으로 반대의 뜻을 펼쳐보입니다.

    저같은 회색분자가 보기에는 노빠나 한빠나 똑같은 것을 요구하는 똑같은 부류일뿐입니다.

    제 입장을 밝히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우파든 좌파건 아니면 현 여당이 표방하고있는 중도우파건간에 전부 똑같이 썩어빠진 정치인들일 뿐입니다. 그놈들이 그놈들인데 도대체 뭘 보고 낫다고하는건지. (으쓱)

    특히.. 현여당과 대통령의 흉을 보는글이올라오면 많은경우 반대리플이 압도적으로 많이달려가고 한나라 흉이 올라오면 찬성댓글이 압도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보면... 저는절대 저렇게 쓸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현 여당이 잘하고 있다는 느낌도 안들거든요 야당이 방해를 하건말건간에 말입니다....
    143 "우리가 죽으면 범인은 여성단체" (스크롤 아주 쬐금 압박) [새창] 2004-11-11 14:30:49 0 삭제
    아예 네덜란드처럼 양성화해버리면?
    142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10:54:53 2 삭제
    흐음... 당시있었던 학살극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바가 맞다면 역시 무시못할일입니다.

    다만 그런 광주민주항쟁=폭동설의 신빙성을 저해시킬 수 밖에없는 몇가지 정황은.

    1. 전두환/노태우가 성공적으로 집권했다: 이것은 결국 당시 기득권을 쟁취한 군부에서 증거와 증언을 조작했다는 추측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2. 이유야 어쨌건 실제로 군부대의 과잉 진압에 의한 피해자가 속출했다: 이것은 결정타로서 많은분들이 이유를 막론하고 광주 피해자에 대한 옹호를 하게 만드는 요인이됩니다. 그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들을보면 열사 따윈 싫어하는 저같은 냉혈한도 괜시리 피가 끓을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저런 일견 '터무니 없어 보이는 주장'에서도 재고할 가치가있다면...

    1. 과연 무기고 탈취가 있었던가?: 이것은 나름대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시 '시민'측과 군부측의 선공격 논란에 역시 또 하나의 한 획을 긋는것이지만... 아무리 훈련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민들이 진짜로 무기고를 탈취, 무장을 하여 '시민군'으로 활동하였다면 그것은 그 참혹한 군부에의한 과잉진압에 일말의 정당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아무리 훈련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집총은 곧 군인에대한 발포 의사가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더이상 진압봉등으로 손쉽게 소요를 일으킨 시민들을 무력화 시킬 수 없는 상황으로 끌고가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역시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추측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2. 과연 '폭동'은 있었던가?: 비폭력 시위만이 진정한 민주화시위라고 볼 수는없지만 96년도 연대 항쟁(이라고 한총련은 주장함)에서와 같이 지나친 폭력시위는 환영받을 수 없는법입니다. 역시 기득권에의한 자료조작 의혹을 피할수없지만 광주민주화항쟁=단순폭동설을 주장하는사람들은 항상 그 '항쟁'의 폭력성을 깊게 다루고 있으며 1번에 들은 무기고 탈취도 그 일환입니다. 제가 이 '항쟁'의 폭력성에 깊게 생각하는점은 방송국 습격입니다. 당시 계엄하에서 제 목소릴 낼 수 없었을 언론이겠지만 그 언론을 습격하여 장악하고자 함은 '권력의 주구 언론에 대한 분노'로 볼수도 있지만 반대 입장에서는 분명히 '소요지대내에서 언론의 통제'를 노린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교과서에도 518 광주는 민주화항쟁으로 기록되어있고 저런 논리는 소수논리로 위축되어있을뿐입니다. 그러나...

    정보를 위에서 주는대로 받아먹는건.. 주변에서 다 오른쪽을본다고 오른쪽만을 보는것은 우스운짓입니다. 이런 의견도 있고... 실제로 이런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한번 인식해보는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정보의 되새김질과 여러 정황의 고찰없이 무조건 분노와 감정만을 앞세워 일면만을 보고 돌진해버린다면... 설사 지금 다루고있는 518광주=폭동사태가 순구라 찜쪄먹는 얘기라할지라도 이번은 맞았지만 다음번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진짜 저질 좌익 용공에 의한 선동에 생각없이 속아서 넘어가 버릴수도 있는 여지를 남기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내 여동생이나 내 부모님이 눈앞에서 총맞아 쓰러졌다면 저도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여동생은 없고 남동생은 하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 사건이 있은지 20년이 넘은 시점이고 이런저런얘기해도 잡혀들어가지 않을수있는 정말 편한세상입니다. 수구꼴통의 무리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막기위해서라도 '감정'에 치우친 욕설이아니라 차분한 되새김질이 더더욱 필요한시점이라고 저는생각합니다.

    1980년대가 군부의 논리에 의해 철저하게 눌려있었다면 그 이후에는 오히려 광주민주화 운동에대한 미화논리에 지배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며 YS이후에는 오히려 그런 학생운동권 세력이 주도적으로 집권을 해왔던 만큼 군부때이상으로 정보조작이 이루어 졌을 가능성도 배재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모두 유념했으면합니다.
    141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10:54:53 8 삭제
    흐음... 당시있었던 학살극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바가 맞다면 역시 무시못할일입니다.

    다만 그런 광주민주항쟁=폭동설의 신빙성을 저해시킬 수 밖에없는 몇가지 정황은.

    1. 전두환/노태우가 성공적으로 집권했다: 이것은 결국 당시 기득권을 쟁취한 군부에서 증거와 증언을 조작했다는 추측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2. 이유야 어쨌건 실제로 군부대의 과잉 진압에 의한 피해자가 속출했다: 이것은 결정타로서 많은분들이 이유를 막론하고 광주 피해자에 대한 옹호를 하게 만드는 요인이됩니다. 그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들을보면 열사 따윈 싫어하는 저같은 냉혈한도 괜시리 피가 끓을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저런 일견 '터무니 없어 보이는 주장'에서도 재고할 가치가있다면...

    1. 과연 무기고 탈취가 있었던가?: 이것은 나름대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시 '시민'측과 군부측의 선공격 논란에 역시 또 하나의 한 획을 긋는것이지만... 아무리 훈련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민들이 진짜로 무기고를 탈취, 무장을 하여 '시민군'으로 활동하였다면 그것은 그 참혹한 군부에의한 과잉진압에 일말의 정당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아무리 훈련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집총은 곧 군인에대한 발포 의사가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더이상 진압봉등으로 손쉽게 소요를 일으킨 시민들을 무력화 시킬 수 없는 상황으로 끌고가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역시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추측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2. 과연 '폭동'은 있었던가?: 비폭력 시위만이 진정한 민주화시위라고 볼 수는없지만 96년도 연대 항쟁(이라고 한총련은 주장함)에서와 같이 지나친 폭력시위는 환영받을 수 없는법입니다. 역시 기득권에의한 자료조작 의혹을 피할수없지만 광주민주화항쟁=단순폭동설을 주장하는사람들은 항상 그 '항쟁'의 폭력성을 깊게 다루고 있으며 1번에 들은 무기고 탈취도 그 일환입니다. 제가 이 '항쟁'의 폭력성에 깊게 생각하는점은 방송국 습격입니다. 당시 계엄하에서 제 목소릴 낼 수 없었을 언론이겠지만 그 언론을 습격하여 장악하고자 함은 '권력의 주구 언론에 대한 분노'로 볼수도 있지만 반대 입장에서는 분명히 '소요지대내에서 언론의 통제'를 노린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교과서에도 518 광주는 민주화항쟁으로 기록되어있고 저런 논리는 소수논리로 위축되어있을뿐입니다. 그러나...

    정보를 위에서 주는대로 받아먹는건.. 주변에서 다 오른쪽을본다고 오른쪽만을 보는것은 우스운짓입니다. 이런 의견도 있고... 실제로 이런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한번 인식해보는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정보의 되새김질과 여러 정황의 고찰없이 무조건 분노와 감정만을 앞세워 일면만을 보고 돌진해버린다면... 설사 지금 다루고있는 518광주=폭동사태가 순구라 찜쪄먹는 얘기라할지라도 이번은 맞았지만 다음번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진짜 저질 좌익 용공에 의한 선동에 생각없이 속아서 넘어가 버릴수도 있는 여지를 남기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내 여동생이나 내 부모님이 눈앞에서 총맞아 쓰러졌다면 저도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여동생은 없고 남동생은 하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 사건이 있은지 20년이 넘은 시점이고 이런저런얘기해도 잡혀들어가지 않을수있는 정말 편한세상입니다. 수구꼴통의 무리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막기위해서라도 '감정'에 치우친 욕설이아니라 차분한 되새김질이 더더욱 필요한시점이라고 저는생각합니다.

    1980년대가 군부의 논리에 의해 철저하게 눌려있었다면 그 이후에는 오히려 광주민주화 운동에대한 미화논리에 지배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며 YS이후에는 오히려 그런 학생운동권 세력이 주도적으로 집권을 해왔던 만큼 군부때이상으로 정보조작이 이루어 졌을 가능성도 배재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모두 유념했으면합니다.
    140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02:53:10 1 삭제
    끄덕끄덕 그야 그렇지요 --; (광해군 뿐아니라 연개소문도..) 그동안 저 지배적인생각에 별다른 의문을 품지못해서 찾아볼 생각을 안해봤는데.. 요즘은 인터넷시대! 과연 반대의견에 대한 사이트도 있기는 있더군요. 구글검색후 나온 괴 사이트에 들어가 '역사학도'란분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좌상단에 기독교 어쩌구만 없었으면 제 취향에 더 맞았을 테지만 아무튼 감상은... 자료와 고증에도 상당히 신경썼고 설명 논지도 깔끔한편이더군요. (아래쪽에 반대 리플이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리플만 보자면 '역사학도'의 주장에 반대하시는 '바른생각'이란분의 리플이 너무 과격해서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이었다는데 찬성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언제쯤 제대로된 인터넷 토론문화가 뿌리를 내릴까요?)

    저는 회색인간입니다. 이렇게 뭔가 궁금한게 생기면 어느 한쪽에서만 보려하지않고 양쪽을 다 보고 가운데 서려 노력합니다. 이 글고 개론님의 지적으로 여태까지 보려하지 않았던 이면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물론.. 이것저것 찾아보고 어느쪽에 무게를 더둘지... 그것에 대한 결정은 역시 정보를 접하는 모든 사람들 각각의 몫이겠지요. 그러나 그런정보에 아예 귀를 닫아버리고 진위여부에 대한 판단시도조차 안한다는것 역시 큰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럼 모두 좋은 인터넷 생활되시기를..
    139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02:53:10 3 삭제
    끄덕끄덕 그야 그렇지요 --; (광해군 뿐아니라 연개소문도..) 그동안 저 지배적인생각에 별다른 의문을 품지못해서 찾아볼 생각을 안해봤는데.. 요즘은 인터넷시대! 과연 반대의견에 대한 사이트도 있기는 있더군요. 구글검색후 나온 괴 사이트에 들어가 '역사학도'란분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좌상단에 기독교 어쩌구만 없었으면 제 취향에 더 맞았을 테지만 아무튼 감상은... 자료와 고증에도 상당히 신경썼고 설명 논지도 깔끔한편이더군요. (아래쪽에 반대 리플이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리플만 보자면 '역사학도'의 주장에 반대하시는 '바른생각'이란분의 리플이 너무 과격해서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이었다는데 찬성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언제쯤 제대로된 인터넷 토론문화가 뿌리를 내릴까요?)

    저는 회색인간입니다. 이렇게 뭔가 궁금한게 생기면 어느 한쪽에서만 보려하지않고 양쪽을 다 보고 가운데 서려 노력합니다. 이 글고 개론님의 지적으로 여태까지 보려하지 않았던 이면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물론.. 이것저것 찾아보고 어느쪽에 무게를 더둘지... 그것에 대한 결정은 역시 정보를 접하는 모든 사람들 각각의 몫이겠지요. 그러나 그런정보에 아예 귀를 닫아버리고 진위여부에 대한 판단시도조차 안한다는것 역시 큰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럼 모두 좋은 인터넷 생활되시기를..
    138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02:21:11 1 삭제
    흐음.... 저로서는 알지 못하는 '사실'이군요. 저는 아직도 정보관제속에 사는 소시민인지라 당시 '폭도'들이 m1을 동원해서 국군과 민간인을 사살했다는 내용을 알지못하므로 저 보편적인가치에 동참하고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당시에 진상을 두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타임머신을 만들지 않는 이상 지금 떠도는 문건과 소문에 의지해서 판단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런 내용들의 신빙성을 판단하는것은 제 개인의 몫이되겠고 신빙성을 높여주시는 것은 그런내용을 주장하시는 개론님 같은분들의 몫일것입니다.

    제가아는 광주사태에 대한 사실은.... 당시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씨가 정권을 더욱확고하게 하기위해 타겟을 잡고 이유없이 만만한(반역향이라고 고려시대부터 찍혀있지요) 광주에 군대를 풀어놓은것입니다만....?
    137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02:21:11 4 삭제
    흐음.... 저로서는 알지 못하는 '사실'이군요. 저는 아직도 정보관제속에 사는 소시민인지라 당시 '폭도'들이 m1을 동원해서 국군과 민간인을 사살했다는 내용을 알지못하므로 저 보편적인가치에 동참하고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당시에 진상을 두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타임머신을 만들지 않는 이상 지금 떠도는 문건과 소문에 의지해서 판단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런 내용들의 신빙성을 판단하는것은 제 개인의 몫이되겠고 신빙성을 높여주시는 것은 그런내용을 주장하시는 개론님 같은분들의 몫일것입니다.

    제가아는 광주사태에 대한 사실은.... 당시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씨가 정권을 더욱확고하게 하기위해 타겟을 잡고 이유없이 만만한(반역향이라고 고려시대부터 찍혀있지요) 광주에 군대를 풀어놓은것입니다만....?
    136 광주민주화운동은 좌파가 일으킨 폭동사태??? [새창] 2004-11-08 02:12:36 1 삭제
    지배적인 생각이라 함은 현재 사람들에게 널리퍼진 개념을 말하는것이며 제가 쓴리플을 읽어보시면 그 지배적인 개념에 저도 동참하고 있다는것을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론님의 생각은 어느쪽인지 알기가 힘들군요.

    518광주사태가 단순하' 폭동'이 아니라는것을 지배적인 생각=보편적인가치로 제가 판단한 근거는 그 자체가 '민주화항쟁'이란 이름으로 공인을 받았고 교과서에도 그렇게 실린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그런 지배적인 생각들이 항상 '진실'은아닐지라도 지금으로선 그것이 진실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로 밝혀져있다는 데에는 저도 그렇게 믿는사람으로서 뭐 더 해명할 길이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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