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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인간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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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 회색인간의 4대개혁법에대한 시각. [새창] 2004-12-04 01:21:22 0 삭제
    본문을 쓴 회색인간입니다. ^^; 주석을 달자면. 일단 4대 개혁법안 이란것에 대해서는 본문에 쓴바와같이 언론법 외에는 열린우리당의 법안대로 진행해도 기분문제지 크게 변하는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끝에 덧붙은 말에대해서 부연설명을 좀 길게 하자면 저 4대 개혁법안이란 것이 솔직히 말해서 사학관련법 빼고는 '개혁법'이라고 부르는것조차 어폐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열우당이 당장 가시적인 삐까뻔쩍한 개혁(사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별로 없는)을 연내에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났다는 판단하에 국회 공전의 책임을 한나라당과 열우당에게 거의 동등하게 묻고있는것입니다.

    한나라당이 개혁을 저지하기위해 민생을 볼모로 잡고 있느냐?
    열린우리당이 개혁을 강행하기위해 민생을 볼모로 잡고있느냐?

    두 가지가 다 맞습니다. 저 개혁같지도 않은 개혁을 위해 양당이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민생을 내팽개쳐 두고 싸우고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은 한나라당에만 일방적으로 돌을 던지시더군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지금 어떤당이 정의다라고 얘기하기전에 17대 국회 자체에 돌을 던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임시국회의 개최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만 바로 저 개혁때문에 임시국회에 대해서도 의견충돌이 일어나고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만약 임시국회에 저 4대 개혁법안에 대한 상정만안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그건 들어 줄 수 없다.. 하고 연내 4대개혁법안처리에 몰두하고 있는것이구요. 문제는 바로 저 빌어먹을 4대 개혁법인것입니다.

    현명함이란 무엇입니까? 저 4대 개혁이란 안건에 양당이 서로 한치도 물러 날 수 없다! 라면 더 시급한, 산적한 다른 민생 사안을 먼저 처리 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어떤분은 4대 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민생법안을 처리해도 문제 없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지만 수구꼴통 한나라당으로서는 국보법의 내용은 그대로고 간판만 내리자는 의견에도 절대로 동조할 수 없으며 최대 지지기반인 수구언론과 보수적인 사학 기득권층은 절대 내칠 수 없는 집단입니다. 수구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의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는것이 저 문제의 4대 개혁법안인 것입니다. 그 지지기반들의 정당성은 차치하고 국회의 공전과 낭비만을 고려한다면 열린우리당의 선택은 지금처럼 계속 4대 개혁법의 민생법안 사이 낑겨넣어 처리를 유도하는... 한나라당과 정면대결하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혁이 정말 중대하고 꼭 해야하는것이다! 라는 인식하에 정면대결을 할 것 같으면 욕먹고 후세에 어떻게 기록되더라도 서둘러 날치기를 햇어야 했고 그게 아니라면 4대 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를 포기하는 것 둘 중의 하나가 제가생각하는 더 나은 판단인 것입니다. 지금처럼 이도 저도 아니게 17대 국회 금년회기 내내 공전시키고 민생법안의 처리는 정쟁에 떠밀려 흐지브지되는것은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어차피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저 4대개혁법이란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것이고 이 개혁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열린우리당 단독(혹은 민노당과의 연계) 처리외에는 수단이 없다는것이 볼것도 없는, 너무나도 뻔한결론입니다. 즉, 이런식으로 민생법안 다 내팽개치고 명분쌓기를 하나, 민생법안을모두 처리하고 끝에가서 싸우다 단독 처리 하나, 아니면 날치기 처리먼저 해버리고 민생논의를 하거나, 결국 단독처리외에는 방법이 없을진데 이 개혁법안에 의한 논쟁과 국회의 공전은 순전히 열린우리당의 명분쌓기에 동원된 아무 쓸데도없는 소모전이었을 뿐인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국회에 나와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기본'룰'을 안지켰으므로 딴얘기 다 빼고도 욕먹어 쌉니다. 그러나 열린 우리당도 상생의 정치를 외치면서 아무리 썩어 빠졌다지만 제1야당의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는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에서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음으로서 제1야당이 룰을 어기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무골호인이라도 '니 밥그릇을 송두리째 엎어버릴 법을 만들자 나와서 논의하자' 하면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을텐데 상대는 하물며 구정물의 대명사로 통하는 한나라당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4대개혁법의 처리는 먼저 처리해도 되지만 민생법안을 모두 처리하고 싸워도 역시 아무 문제 없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룰을 어겼듯이 열린우리당도 절대로 개혁법을 나중에 논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음으로서 같은 의미로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았습니다. 여기에서 누가 더 나쁘다라는 논쟁은 솔직히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쟁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164 회색인간의 4대개혁법에대한 시각. [새창] 2004-12-04 01:20:44 1 삭제
    본문을 쓴 회색인간입니다. ^^; 주석을 달자면. 일단 4대 개혁법안 이란것에 대해서는 본문에 쓴바와같이 언론법 외에는 열린우리당의 법안대로 진행해도 기분문제지 크게 변하는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끝에 덧붙은 말에대해서 부연설명을 좀 길게 하자면 저 4대 개혁법안이란 것이 솔직히 말해서 사학관련법 빼고는 '개혁법'이라고 부르는것조차 어폐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열우당이 당장 가시적인 삐까뻔쩍한 개혁(사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별로 없는)을 연내에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났다는 판단하에 국회 공전의 책임을 한나라당과 열우당에게 거의 동등하게 묻고있는것입니다.

    한나라당이 개혁을 저지하기위해 민생을 볼모로 잡고 있느냐?
    열린우리당이 개혁을 강행하기위해 민생을 볼모로 잡고있느냐?

    두 가지가 다 맞습니다. 저 개혁같지도 않은 개혁을 위해 양당이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민생을 내팽개쳐 두고 싸우고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은 한나라당에만 일방적으로 돌을 던지시더군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지금 어떤당이 정의다라고 얘기하기전에 17대 국회 자체에 돌을 던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임시국회의 개최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만 바로 저 개혁때문에 임시국회에 대해서도 의견충돌이 일어나고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만약 임시국회에 저 4대 개혁법안에 대한 상정만안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그건 들어 줄 수 없다.. 하고 연내 4대개혁법안처리에 몰두하고 있는것이구요. 문제는 바로 저 빌어먹을 4대 개혁법인것입니다.

    현명함이란 무엇입니까? 저 4대 개혁이란 안건에 양당이 서로 한치도 물러 날 수 없다! 라면 더 시급한, 산적한 다른 민생 사안을 먼저 처리 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어떤분은 4대 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민생법안을 처리해도 문제 없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지만 수구꼴통 한나라당으로서는 국보법의 내용은 그대로고 간판만 내리자는 의견에도 절대로 동조할 수 없으며 최대 지지기반인 수구언론과 보수적인 사학 기득권층은 절대 내칠 수 없는 집단입니다. 수구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의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는것이 저 문제의 4대 개혁법안인 것입니다. 그 지지기반들의 정당성은 차치하고 국회의 공전과 낭비만을 고려한다면 열린우리당의 선택은 지금처럼 계속 4대 개혁법의 민생법안 사이 낑겨넣어 처리를 유도하는... 한나라당과 정면대결하기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혁이 정말 중대하고 꼭 해야하는것이다! 라는 인식하에 정면대결을 할 것 같으면 욕먹고 후세에 어떻게 기록되더라도 서둘러 날치기를 햇어야 했고 그게 아니라면 4대 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를 포기하는 것 둘 중의 하나가 제가생각하는 더 나은 판단인 것입니다. 지금처럼 이도 저도 아니게 17대 국회 금년회기 내내 공전시키고 민생법안의 처리는 정쟁에 떠밀려 흐지브지되는것은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어차피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저 4대개혁법이란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것이고 이 개혁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열린우리당 단독(혹은 민노당과의 연계) 처리외에는 수단이 없다는것이 볼것도 없는, 너무나도 뻔한결론입니다. 즉, 이런식으로 민생법안 다 내팽개치고 명분쌓기를 하나, 민생법안을모두 처리하고 끝에가서 싸우다 단독 처리 하나, 아니면 날치기 처리먼저 해버리고 민생논의를 하거나, 결국 단독처리외에는 방법이 없을진데 이 개혁법안에 의한 논쟁과 국회의 공전은 순전히 열린우리당의 명분쌓기에 동원된 아무 쓸데도없는 소모전이었을 뿐인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국회에 나와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기본'룰'을 안지켰으므로 딴얘기 다 빼고도 욕먹어 쌉니다. 그러나 열린 우리당도 상생의 정치를 외치면서 아무리 썩어 빠졌다지만 제1야당의 정체성 자체를 위협하는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에서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음으로서 제1야당이 룰을 어기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무골호인이라도 '니 밥그릇을 송두리째 엎어버릴 법을 만들자 나와서 논의하자' 하면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을텐데 상대는 하물며 구정물의 대명사로 통하는 한나라당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4대개혁법의 처리는 먼저 처리해도 되지만 민생법안을 모두 처리하고 싸워도 역시 아무 문제 없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룰을 어겼듯이 열린우리당도 절대로 개혁법을 나중에 논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음으로서 같은 의미로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았습니다. 여기에서 누가 더 나쁘다라는 논쟁은 솔직히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쟁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163 열우당, 이젠 한나라당과 타협 없다 선언 [새창] 2004-12-03 20:46:13 1 삭제
    열린우리당도 똑같습니다 -0-; 자기들도 정쟁사안을 민생 법안보다 우선순위에놓고 한나라를 상대로 투쟁하고있으니까요. 역사의 심판은 한나라당만 받는게 아니라 17대 국회 전체가 받아야합니다~ -0-/
    162 열우당, 이젠 한나라당과 타협 없다 선언 [새창] 2004-12-03 18:14:09 1 삭제
    4대 개혁법이란것 중에 저는 오히려 국보법 보다도 언론법이 더 껄끄럽던데요? 결국 이렇게 강행돌파 밖에 취할 대책이 없다는 데에 참 슬픕니다. 아무리 쓰레기 정당이라 하더라도 상대가 제1야당인데 말이지요.
    161 속담은 틀렸다!! [새창] 2004-11-30 12:00:00 0 삭제
    별로안따가울걸요?(요 얼마전에 애완동물전시장갔다가 만져봣는데... 안쏘더군요)
    160 정말 화나네요~ 방금 MBC 오늘의 토픽보신분들~ [새창] 2004-11-28 22:10:59 1 삭제
    세상살이님. 별거아니지만 딴지를걸자면 이글은 서울시하곤 관계없는 글일텐데요? --; (의정부는 의정부시입니다만;; )
    159 정말 화나네요~ 방금 MBC 오늘의 토픽보신분들~ [새창] 2004-11-28 22:10:59 13 삭제
    세상살이님. 별거아니지만 딴지를걸자면 이글은 서울시하곤 관계없는 글일텐데요? --; (의정부는 의정부시입니다만;; )
    158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질문!![수정] [새창] 2004-11-27 13:47:49 1 삭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글 본문 쓰신분.. --; 시험을위해서라면 역시 외우는수밖에없지만 국사택에 적힌것이 모두 진실이다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요즘은 인터넷이 좋아서 역사중에서 정사가 아닌 야사쪽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 근대사쪽은 이미 식민사관에 의해 많이 변질되어 신용 할 수 없다는것이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국사책은 시험을 위해서, 역사는 따로 여러가지 정보를 접해보고 거기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근대사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삼국사때부터 역사기록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왜곡된 역사속에서 옥석을 가려내어 현실의 거울로 삼아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는것이 지금 역사를 배우고 평가하려는 우리의 몫이라고.. 거창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우우 내가말했지만 뭔가 정말 거창하다 쓰압..)
    157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질문!![수정] [새창] 2004-11-27 13:31:52 3 삭제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여기다 PR합니다. 시게정모 제안을 정모게시판에 올려보았습니다. 관심있는 시게분들이 널리 시게에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56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질문!![수정] [새창] 2004-11-27 13:29:11 1 삭제
    이승만이 잘한일이라..... 개인적으로 딱하나꼽는것이있다면 그의 용퇴입니다. 이승만은 특히 말년에가서 완전히 눈과 귀가 국민당의 측근들에 의해 가려진 채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좋은 나라인줄로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아는순간 깨끗하게 하야해버리고 물러났지요.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이승만의 유일한 업적입니다.
    155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질문!![수정] [새창] 2004-11-27 13:22:30 1 삭제
    이승만은 본질적으로 친일파는 아닙니다. 오히려 반일파 가깝지요. 하지만 친일청산의 직접적인책임은 사실 이승만에게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정희가 이승만보다 욕을먹는 직접적인 이유는 박정희 그 자신의 친일행각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승만을 더 나쁘게 생각하는이유는 바로 박정희같은 인물이 나중에 정권을 잡을수있는 토대를만들어준 것이 바로 이승만이기 때문이지요. 이승만은 이른바 '투서정치'로 유명한인물인데.. 주로 미국쪽에 쓸데없는 투서를 해대서 자신을 부각시킨인물입니다. 하지만 민족적 지지기반이 전혀없는인물이었고 그는 어쩔수없이... 당시 세상이바뀌어 언제 자신들의 기득권이 송두리째 날아갈지몰라 두려워하던 친일파에게 일종의 면죄부를 부여하고 이땅에서 기반을 닦았습니다. 물론 기득권이라고해도 아무런 후광이 없으면 이승만을 지지하지 않았을테지만 이승만은 미군군정을 등에 업어버렸지요.

    당연하지만 이승만 체제하에서 완벽한 친일청산은 불가능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굵직굵직한 친일인사들은 아주 악질이 아닌이상 기존의 기득권 유지가 가능했었습니다. 오히려 기득권층에 대항했던 민족운동가들은 625 이후 빨갱이라는 오명속에 깡패들한테 흠씬 두드려맞고 사라져버렸지요.

    즉.. 이승만은 자신의 기반을닦기위해 일제시대 친일파를 묵인했습니다. 다만 일본과의 관계는 오히려 극도로 냉랭했습니다. 아예 니들하고는 대화조차안한다는 태도로 밀고나갔고.. 오히려 과거 수탈에대한 책임조차 변변하게 묻지않아 나중에 박정희가 설칠수있는 바탕까지 닦아주었지요. 과거청산도, 실리에도 모두 등을돌린 그야말로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있습니다.
    154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질문!![수정] [새창] 2004-11-27 13:01:22 3 삭제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지금의 혼란으로 보건데 우리는 우리 민족이 그다지 우수하지 못하다. 노예근성이 뼈속까지 박혀버린 국민이다라는것을 증명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릅니다.

    뭐 아는 사람들끼리 떠도는말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사람은 한명만 있음 우수하다. 두명이 있으면 경쟁으로 더더욱 우수해진다. 세명이상의 집단이 되면 별볼일없다... 라는 자조적인 우스개도 있습니다.

    저도 그러고있는지도 모르지만.. 서로 자기만이 잘났다... 내가 정의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뿜어져 나오는것이 우리들이고 일본처럼 와리잇~! 하면서 좀 뛰어난사람 한명을 대표로 좀 불만이 있어도 묵인하고 똘똘 뭉치는 일본과는 달리 확실히 우리나라는 다들 잘났기에 (저도 그러고있지만 --; ) 의견통일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솔직히 박정희 아니었으면 우리나라 발전못했다라고 제가 감히 생각하는이유는 공교롭게도 우리나라사람들 개개인이 너무 잘났다는데 있습니다 ( -_)
    153 박정희와 이승만에 대한 질문!![수정] [새창] 2004-11-27 12:53:58 5 삭제
    흐음.. 그런데 가만생각해보니 궁금한거 한가지. 왜 친일청산에 대하여 박정희만 씹고 이승만은 안 씹는지 무지하게 궁금하군요. 따지고 보면 이승만도 박정희처럼 거액 한탕 받고 입 씻을수도 있었고 반대로 두고두고 울궈먹으려 뜯어낼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625 이후 일본은 급성장했으니까... 이승만 말기쯤에가서는 울궈먹을 만한게 충분했을텐데 말이죠...

    사실 따지고 보면 친일청산(어떤분보니 반민족청산으로 어휘를 바꿔야한다던데..)이 지지부진했던 이유는 박정희보다도 이승만에 그 책임이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민족적 지지세력으로는 정권을 잡기 힘들었던 이승만이 기존에 기득권을 가지고 있던 몇몇 친일파와 미국세력을 등에 업고 만든것이 우리나라의 첫번째 '민주정권'이니까요.

    박정희를 민족적 배신자라고 몰아 붙이려면 먼저 이승만이란 인물부터 평가하고 봐야한다는게 저의 마이너한 생각입니다만? (요즘 보니 이승만도 뛰어난 인물이었다라는 글도 올라오는것 같던데--; )

    박정희가 독재자였고 친일청산을 흐트려뜨러 놓았다는데에는 큰이의가없습니다. 뭐 욕먹어도 싸겠지만 개인적으로 저 회색인간은 박정희 아니었으면 한강변의 기적까지는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정희가 없었으면 어떻게됐을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일이지만..( -_) 이승만 말기나 전두환 노태우때의 경제성장률지속등을 내세워 박정희가 아니었어도 우리나라는 잘나갈 수있었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디까지나 '그럴것이다!'일 뿐이지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의 혼란상이 박정희 때문에 민주화가 늦춰져 나타나는 변혁기적 혼란인지, 아닌지도모르고, 또한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아직도 이승만정권때처럼 깡패정치가 판을 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어디까지나 가능성은 가능성이고 추측은 추측일뿐 우리의 과거를 굳이 if라는말로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박정희라는 인간의 유래없는 독재기간동안... 민주화는 퇴보했고 민족적 우수성때문인지, 아니면 박정희의 막무가네 채찍질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은 한강변의 기적이란 소리를 들으며 급성장했었습니다.

    하지만..... 민족정 우수성이란말은.. 사실 우리나라에태어나서 우리나라와 그땅에사는 소위 '단일민족'이 자랑스럽기는해도 그다지 대찬성 해버리고싶은생각이 절대없습니다. 무슨 아리아종의 우수성을 역설하던 나찌도 아니고..... 민족의 우열따위는 없다고 애써 생각하고 싶으니까요. (우리가 우수하다는것이지 다른민족이 열등한건 아니다라고 말씀하지는 말아주시길. 이런것은 상대적인 평가라서 우리가 우수하다는것은 결과적으로 다른 민족보다 우리가 위라는 은연중의 깔보기입니다요 --; 우리가 타종족보다 절대 못하지않다! 혹은 어떤분야에서 우리는 우수하다 까지는 공식적으로 오케이지만 무조건 우수하다! 라는.. 선민종족적 발상은 점점 타파해가야한다고 믿습니다.)

    말이 엇나갔군요.

    결론은 역시 회색인간답게... 역시 어중간합니다. 박정희를 신격화 할 필요는 없지만(박정희때문에 우리경제가 급성장했다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최고의 대통령이다따위.. 박정희가 그립다는말까지도..) 우리나라가 잘못되는 모든책임을 박정희에게 들려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반대파는 우리나라의 모든 악습과 현상황에서의 고난을 모조리 박정희 책임으로 몰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지금의 경제난이 노무현대통령 혼자의 책임이 아니듯... 박정희도 그렇게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박정희가 '독재'를행했으므로 전제정치에서 모든책임이 실정한 군주에게 돌아가듯 독재자 박정희에게 책임이 몰리는 것도 이해는갑니다. 하지만 박정희 이후.... 풀어진 사회분위기속에서 흥청망청 쓰고, 열심히 일해서 결과를 얻기보다는 쉽게 쉽게 원하는것을 얻으려했던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기에 사회가 흔들려가고있다는것 또한 부정해서는 안될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큰 사회악은 박정희 이후에 자신들의 민주화 업적을 내세우며 경쟁적으로 정권에 도전했던 정치가들 일지도 모릅니다.
    152 통일교와 기존 기독교간의 이단논쟁은 알고보면.... [새창] 2004-11-27 12:23:55 1 삭제
    통일교의 사회공헌도를 생각해보자면 통일교는 상당히 건전하다고도 얘기할 수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문선명 교주 일가를 살아있는 신(교리를 정확히모르지만 신 내지는 화신, 구세주로 생각한다고 알고있습니다.)으로서 따른다는것을 생각하면 일단 '이단'은 맞을듯합니다. 물론 기독교 입장에서의 이단이겠지요.

    다만 같은 '이단'이라도 JMS같은 쓰레기보다는 훨씬 건전한 종교임에 틀림없습니다. 통일교는 문선명 교주일가를 신처럼 떠받든다는것 외에는 크게 흠잡을데 없는 종교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교회에 거의 푹 물들어보린 친척분의 경우에서도 느껴지지만 불교등이 기독교로부터 통일교와 같은 공격을 받지않는이유는 불교교리 자체가 부처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따위가아니라.. 중생모두가 깨닿지못했을뿐 마음속에 이미 다 부처가있다고 믿기때문입니다. 즉 인간 자체에 신성이 깃들어있다고 확대해석 할수도있고 그것은 기독교리에서 주장하는대로 하나님이 직접 빚어만든인간에게 어느정도 특수성을 부여하는것으로 귀결지을수있으니까... 즉.. 쉽게 얘기하자면 기독교는 불교를 마치 유교처럼 종교가 아니라고 치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제 친척분께서는 그렇게 평가하시더군요.) 그에 비해 통일교의 문선명은 자기가 신(신의 아들이라고했던가?)이라고 했으니.... 그야말로 기독교 입장에서는 완벽한이단...

    하지만 통일교 역시 부의 문선명 일가집중이라는... 물론 사회 공헌도 하긴 하지만 분명히 헌금이나 사업 자금등 일부를 교단 내부로 가져가는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다만 기독교, 특히 우리나라 개신교가 거의 자립 기업형 교회 체제를 갖추고 있음에도 완벽한 종교단체로서 각종 혜택을받으며 (세제 혜택등..) 거의 입으로 떠들어서만 먹고 사는데 비하여 통일교는 사실상 제대로 기업을 경영하며 여러가지로 사회에 기여하는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화 다닌다고 해도 굳이 통일교 믿을 필요는 없다던데요?

    물론 기독교도 자원봉사등 여러가지 선행을 하고 있고 기독교의 모든 선행을 안보겠다는것은 아닙니다만 요즘 기독교의 정계진출기도등... (무슨 정교 일치의 사회를 다시 건설해 보겠다는거냐?) 종교의 정치세력화에 눈쌀이 찌푸려지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대한민국의 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있을지도.. 굳이 유래를 따지자면 중세 십자군정도?) 독특한 종교로 변질되고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저스 크라이스트를 구세주로, 그리고 성경말씀을 철저하게 믿고 있기는 하지만 독특한 배타성과 공격성으로 인해 이단아닌 이단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상기했으면 합니다.
    151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1) [새창] 2004-11-26 03:31:58 0 삭제
    으음. 괜찮군요! 뭐 더 논리를 진행시킬것도 없이 현 기득권층 대부분이 일제 부터 많은경우 불합리한 방법을 통해 기득권을 형성시켜온 층이었고 그 기득권이란것이 군사독재 시절에는 독재에 편승한 권력, 민주정권이 들어선 지금엔 돈이라는 형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을뿐이죠.

    정확히는 끼리끼리 네트워크를 통한 기득권 유지인듯하지만...

    아무튼 딴나라와 거시기선신문이 수구쪽에 가깝다는 것은(아니;; 사실 수구 맞아요 맞구요~) 뭐 언제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 회색인간이 그들을 싫어하면서도 요즘들어 자주 원하지 않게 그들의 역성을 들어주게되는 이유는 아무리 그놈들이 밉다지만 통칭 진보쪽이 너무 일방적인 돌팔매를 하려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기묘하게도 현실과 넷의 괴리가 있어서, 또한 넷에서처럼 말을 거침없이 함부로 현실에서 쏟아내는것은 힘들어서인지 (넷에서야 이사이트 저사이트에서 사진짜집기하고 비웃고 어쩌구해도 막상 당사자와 맞대면하고 그런식으로 대하면 당장 명예회손으로 철커덕~ 아무리 거시기한 인간이라도 현행법상 죄가 없으면 함부로 대놓고 괴이 악랄하게 씹었다간 바로 명예회손입지요~ 암암...) 묘하게 완전히 치우쳐지지 않고 균형이 맞습니다. 그것이 수구정당이라고 지탄받는 딴나라 당이 아직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이유겠지요.

    뭐 현실과 넷의 괴리때문인지 본 회색인간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넷에서 소모전을 벌이고 있지 않지만 만약 현실에서도 진보투사들이 보수의 수자만 보여도 수구꼴통이라고 돌던질 기세를 보였다면... 아마도 회색인간은 수구꼴통들에게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수호자'로 추앙받았을지도 모릅니다(쿨럭! 절대 반갑지 않다! 니들이 이뻐서 역성들어 주는게 아니란 말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중도보수를 지향한다는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이 참 애매모호하고 (4대 개혁법에서 딴건 다 눈감아주더라도 국가보안법의 완전 폐지를 온건 보수주의자라도 오케이 해주리라고 믿는거냐? 그러고서 너네가 어떻게 중도 보수냐? 거기다 다른 정책들은 또 오히려 표방하는 중도우파에 비스무리해 보이려고 노력하니 참 니들의 정체성이 의심된다.) 보수당이라고 주장할만한 당이라면야.. 바로 탄핵정국을 주도했던 바로 그 삼당연합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탄핵역풍으로 인해 숨쉬고 있는당은 사실상 수구꼴통의 집합소로 세상에 알려져 온갖 지탄을 받고있는 한나라당뿐 --; 결과적으로 좀 뭔가바꿔보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하는짓이 영~ 마음에 안들고 뭔가 수상해도 어쩔수없이 열우를 미는것처럼 생각이 좀 꽉 막혔다 싶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딴나라를 미는 수 밖에....

    과도기의 일시적인 혼란일지... 아니면 장기 침체의 전조일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힘든시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젠 서로 진흙좀 그만던지고, 무조건 상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서로 자신의 실책은 인정하고 상대의 공은 추켜세우는.... 바람직한 풍토가 오기를 바라는 것은 역시 저의 이상론일뿐일까요? (아아 뉴스 정치쪽을보면 답답해서 미칠지경인데 경제도, 사회도 다 답답한것뿐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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