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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10 14:18:40	0	삭제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 원래는 학생으로 나와있다가, MB의 당선을 보고 '아 어찌되었던 임기까지 여기서 개기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그러다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고.. 벌려놓은 일도 많아 이젠 좋은 세상이 와도 돌아가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MB와 미스박 덕분에 자발적 실향민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투표는 계속 해보렵니다.
	217	친일파의 옷이 문화재? 그럼 독립군의 안경은 뭔가요? [새창]	2013-08-09 16:34:49	2	삭제
		백선엽이 6.25때 공을 세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선 전장에서 부터 선두지위하는 용감한 군인이었고, 자신이 후퇴하게 된다면 총으로 쏴도 좋다는 명령을 내려 사기를 돋기도 했죠. 그러나 그것 뿐입니다. 과거의 친일의 행적이 너무 명명백백하기에 공을 세웠다해도 그저 친일을 과거에 대한 죄를 겨우 덮은것 뿐이죠. 그런 사람을 영웅 만들고, 동상세우고 기념하면 안됩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벌로 사회봉사활동을 이수했다고 '봉사천사'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는건 아니니까요.
	216	해외에 계신 분들 이미지 로딩 문제가 있으신지요? [새창]	2013-08-07 16:43:19	0	삭제
		영국 영국내 가장 비싸고, 빠른 인터넷 서비스 이용중인데, 디도스즈음 이후로 이미지 로딩이 느리고, gif는 거의 못보는 수준 이미지가 로딩이 되다가 그냥 엑박으로 뜨는 경우도 많고요. 방송 캡쳐분이나 만화는 거의 못보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215	할아버지/할머니/엄마/아빠 다 존예존잘임. 그런데..[BGM] [새창]	2013-08-04 14:55:12	8	삭제
		위에 계신 큰 누나의 최근 모습 지금은 나이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봉사활동장려하고 좋은일 많이 하고 사심. 작년에 나 봉사활동하는데 헬기타고 오셔서 찍은 사진 가까이서 보면 포스가 ㅎㄷㄷㄷㄷㄷ 악수청하는데 나도 모르게 손을 먼저 바지에 닦게 되더라는..
	214	오늘 일하다가 일본인 때릴뻔한일 [새창]	2013-08-02 01:42:18	32	삭제
		저는 진짜 때린적 있음. 이건 제가 작년에 쓴 글.. ------------------------------------------------------------------------------------------------ 20대 혈기왕성했을때의 얘기임. 한국에 있는 일본회사에 다니던 시절 일본에서 27살 먹은 놈이 주재원으로 우리회사에오게되었음. 일본에 모회사가 있기때문에 본토에서 왔다는 우월감이 쩌는 놈이어서 툭하면 우릴 무시하거나 하는 일이 다반사. 40살 먹은 과장도 그 놈한테는 함부로 하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회식에 참석을 했음. 자연 돌구이라는 삼겹살집(평평한 자연살 돌위에 삼겹살을 구어줌)에서 삼겹살을 먹는데 이 놈이 너무 맛있어서 '스고이~스고이~' 를 연발, 또한 삼겹살 기름위에 김치를 구어먹더니 맛있어서 맨붕, 그렇게 한잔두잔 쳐드신 소주에 일본님 많이 취함. 한국에 있으면서도 그 놈은 일본어를 사용했기때문에 옆에는 항상 통역하는 직원들이 있었음. 그러다가 일본님이 우리 사무실 처자에게 일본어로 뭐라고 뭐라고 막 그랬음. 그 동안은 옆에서 통역 잘하던 대리가 갑자기 말을 잃고, 굉장히 당황해하며 화장실간다고 자리를 비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회사 간부들은 이미 일본어를 다 할줄 알았기 때문에 알아듣고는 같이 다 민망해 하고 있었음) 나는 통역하던 대리 따라서 옆에서 오줌누면서 무슨말 한거냐고 물어봄. 대리가 사무실 아가씨한테는 얘기 안한다는 전제로 나에게 얘기해줌. 글쎄 그 놈이 그 아가씨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일본 AV 닮았는데 한번 자는데 얼마 드리면 됩니까?' 라고 물어봤다는 거임. 갑자기 빡돌은 열혈 김치맨 나님은 안중근 의사가 빙의됨. 화장실에서 털다 말고 자크올리고 테이블에 있는 주재원에게 달려가서 킥을 시전. 그러나 삼겹살 기름으로 바닥이 미끄러워서 같이 술취한 나도 미끌어지고 테이블 엎어지고 김치랑 무채랑 나랑 일본놈이랑 범벅이 되서 바닥에서 싸움. 그럼에도 워낙 연년생 형제로 자랐고, 유년시절 토요일 오후마다 AFK에서 해주던 헐크호간과 달러맨, 빅보스맨, 워리어등을 동경하면서 자랐던 나는 그 상황에서도 조국의 한과 분노를 담아 일본주재원님을 심하게 때림. 결국 다음날 나는 징계회부되었지만, 앞에서 나를 꾸짖던 부장도 회의 끝나고는 잘했다고 등을 토닥여줌. 아 물론 그 일본주재원은 그 사건후 이틀 결근, 그 후 다시 곧 섬나라로 돌아가셨음. 10년도 더된 이야기임. 암튼 대한독립 만세 ㅅㅂ
	213	IMF의 위엄 [새창]	2013-07-29 05:03:41	7	삭제
		chaebol 이 영단어들 아시나? 몇년전 고추장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올라서 뿌듯했듯, 한국 부자의 개망니 행태가 영어로 chaebol(재벌)로 되어 버렸음. 국격 ㅅㅂ 재벌이 망해야 한다는 말이 기업을 해체하자는 말이 아니라는건 화장실에서 똥눌때 경제신문 쪼가리만 끄적되도 알만한걸 왜이리 쉴드질이실까? s그룹회장님은 1%도 안되는 지분으로 그룹을 좌지우지하고 계시고, 회삿돈을 개인돈처럼 맘대로 쓰시고, 꼼쳐두시고, 또 회사넘겨받으실때 상속세 얼마내셨더라? 잘 생각해봅시다. 왜 회사를 일으켜 부를 축적한 사람란 영단어가 타이쿤(타이쿤도 어원은 일본의 '대군'), 언트라파뉴어(아 이건 발음할때마다 어렵더라), 비지니스 멀티 밀리어네어라는 말을을 냅두고 '재벌'이란 단어가 새롭게 생겼는지. 왜냐면 재벌은 외국엔 유래가 드문 아주 유니크한 망나니들이걸랑.
	212	김치로 한식세계화한다는건 아닌거같아요 [새창]	2013-07-25 08:01:57	8	삭제
		에효.. 솔직히 말할게요. 자꾸 당신들이 생각하는 세계화라는게 백인한테 통하는 음식이란 생각때문이에요. 김치 (김치가 한갠가요? 백김치, 깍뚜기, 동치미, 열무, 총각 등등) 자체로도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정말 좋아고요, 비빔밥, 삽겹살이 도전적이라고???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오셨는지는 모르지만 웃기지마세요. 백인들은 좀 질색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적어도 중국, 일본사람들은 환장을 하고 먹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백인이 우리것을 좋아하면 고마워하고, 다른 인종이 우리것을 좋아하면 우월감을 느끼지 맙시다. 답답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211	베컴vs 호날두 (약스압) [새창]	2013-07-24 15:20:36	0	삭제
		솔직히 배컴 목소리가 아주 이상하거나 하진 않음. 그냥 좀 북부쪽 악센트가 좀 있는 것 빼곤 (적어도 스티브 제라드 보다는 훨씬 낫다고 봄) 평범한 편인데 워낙 외모가 출중해서 사람들이 뭔가 목소리도 멋질거란 기대심리가 작용해서 그렇게들 느끼는 것 같음 우리나라 안정환 형님과 함께 출중한 외모 때문에 실력이 저평가된 특이한 케이스. 배컴과 함께 사진찍기 : https://www.youtube.com/watch?v=g0OzSpzYe6I
	2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22 04:46:41	29	삭제
		여러분들 더 충격적인 사실 알려드릴까요? 저때 당시에는 신상털고 이런게 범죄라는 개념이 별로 없던때라서 피랍자 중에 몇몇의 싸이가 털렸었는데요. 그 중 한 사람은 전에도 이슬람국가로 선교여행을 간적이 있었고, 더 충격적인건 그 중 사원인지, 이슬람 유적지인지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인증샷찍은 것도 있었어요. 하느님의 노래가 이곳에서도 퍼져서 기쁘다했었나 그랬음... 다시 생각해도 그 개념 더럽게 없음에 열받네.. 어딜 ㅅㅂ 국가가 일개 테러단체와 한 테이블에서 협상을 하게 만드나. 아오 빡쳐..
	209	한국에서 많이 팔린 책들.jpg (스압) [새창]	2013-06-27 17:20:18	0	삭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ㅋㅋㅋ 이 희대의 사기꾼놈에게 속아서 나도 두권이나 샀고, 그때 당시 1년을 정말 열심히 들었는데 늘기는 개뿔. 영어공부는 방법보다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영절하는 정말 뻘짓하는 거임.
	208	잠시 쉬어가는 글)게시판이동)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새창]	2013-06-25 06:17:23	1	삭제
		정말 저도 이 잉간 악행은 많이 알고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정말 알면 알수록 다이나믹한 개꺄끼뀨
	207	먹거리x파일에서는 왜 미원 넣으면 착한식당 안시켜주지?.. [새창]	2013-06-25 04:37:01	2	삭제
		솔직히 msg가 나쁘다는 논지에서 '알러지나 거북함 아토피를 유발하기도 한다' 라는 말은 뺍시다. 어떤 사람에겐 땅콩이 독이고, 오이에 알러지를 일으키고, 저의 경우는 갑각류를 먹으면 혀가 굳어버리는 느낌이 오면서 토를 합니다. 그럼 본질적으로 땅콩과 오이와 갑각류의 나쁜건가요?
	206	자연선택설에 의한 영국요리의 진화 [새창]	2013-06-22 16:12:54	32	삭제
		영국에서 하숙사업하는 아저씬데, 외국애들도 며칠 영국음식먹고 나면 나 짜장라면 먹을때 옆에서 달라고 구걸함.
	2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19 14:21:04	6	삭제
		아니 이 사람들이 사태가 이 모양까지 왔는데 왜 아무도 '퍼미네이터(Furminator)'를 언급하지 않는거지? 세상의 모든 동물의 털을 종결하러 세상에 오신 신의 선물. 이름도 멋지다. 털종결자 ㅋㅋㅋ 데몬스트레이션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LVTJSk-TJCw
	204	[bgm] 영국 레전드 아마추어 축구팀 [새창]	2013-06-15 21:06:27	21	삭제
		저도 잉글랜드 남부 작은 동네 지역팀 경기를 가끔 보러갑니다만... 곱게 차려입고 경기장 입장하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경기가 과열 될 수록 뻑큐날리면서 욕하는게 난감함;;; 오실때는 분명 그렇게들 신사들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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