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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slr클럽 개 사건.txt [새창]	2011-08-22 16:22:31	5	삭제
		개를 떨어뜨려 죽인 사람을 옹호하는 댓글들을 보니 좀 무섭네요.; 저는 어릴때 옆집 개 뒷집 개 할거없이 개한테 꽤 많이 물려본 사람입니다. (예전엔 실외에서 키우니까 집을 탈출하는 경우가 많았음) 동네에서 (주인없는)미친개라고 불리는 개한테도 물려봤어요. 원글을 글쓴이와 비슷한 선례로 저를 물었던 미친개를 울 오빠가 연탄재등으로 때려서 죽였습니다. 당시 왜 불쌍한 애를 죽이냐고 뭐라고 했었네요. 그때 오빠가 "또 너 물까봐"라고 말했어요. 어린마음에도 고맙긴 하지만 좀 과했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저는 그 개가 죽을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그 개가 죽은 것에 비하면 전 너무너무 말짱해서 오히려 개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왜 괜히 나를 물어서 명재촉을 했나... ㅠㅠ 제가 개한테 물려올때마다 부모님께서도 많이 속상해 하긴 하셨지만 개 주인들에게 피해보상이나 사과를 요구하시진 않았고, 그냥 그 집에 가서 이런 일이 있었으니 꼬리털 좀 잘라가마. 하셨네요. 미신(?)이긴 하지만 그것도 부모님의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으니까요ㅎㅎ 저는 다행히도 많이들 걱정하시는 트라우마는 전혀 없었습니다. 아직도 개가 이쁘고, 키우고 있거든요. 몇년 전 우리 개가 옆집 남자를 물었습니다. 그 집에선 안락사를 요구했고, 주인책임이니깐 사죄+치료비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경찰 대동하고 와서 다시 안락사를 요구했습니다. 그때부턴 욕 나오더라구요. 뭐 이런 진상이 다 있나.. 당신이 내 개때문에 장애가 되거나 죽으면 우리 개도 안락사 시킨다고 막말했네요; 그 집에선 저한테 미쳤다고 그랬고, 나 미쳤으니깐 미친년한테 한번 더 물리기 싫으면 꺼지라고 막말드립;; 암튼 그때 경찰이 그랬습니다. 개가 사람을 물면 안락사가 맞긴 맞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중상을 입었을때라고. 경상인 경우엔 주인에게 벌금조치가 내려진다고. 치료비를 지불하면 합의까진 필요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합의고 나발이고 벌금 5만원 냈습니다. 원글쓴이가 주인에게 어느정도의 사과를 요구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개한테 물려본 사람+무는 개를 키운 사람 으로서 말하자면 원 글쓴이가 너무 과도하게 반응한것 같습니다. 자식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말하지 말라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어릴때 저때문에 죽은개가 열마리는 될 것같습니다..
	3	햄스터 키우실 분~ [새창]	2011-08-22 02:15:07	0	삭제
		초코맛불곰 / 정말 귀여워요ㅎㅎㅎㅎ 처음엔 쥐를 왜 줏어왔냐고 질색하시던 아부지도 재롱(?) 몇번 보시더니 귀엽다시네요ㅎㅎ 오늘의 여자 / 메일 보내드렸어요~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무지개칼라똥 /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 아이는 왜 주인이 안나는지.. ㅠㅠ
	2	햄스터 키우실 분~ [새창]	2011-08-20 06:53:01	0	삭제
		이미 올렸는데, 어린 햄스터나 핸들링 가능한 아이를 찾으시더라구요;; 몇몇 분이 관심을 보이긴 했는데 햄스터를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서 거절했습니다;;
	1	햄스터 키우실 분~ [새창]	2011-08-20 05:29:28	1	삭제
		전단지 붙여놓고 일주일정도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네요ㅠㅠ 자꾸 탈출할려고 하기에 어디 급한 볼일있는줄 알았더니... 원래 탈출쟁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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