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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똥싼아가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2-13
    방문 : 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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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싼아가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7 14:11:37 0 삭제
    한때 추리소설에 빠져서 셜록홈즈, 아르센뤼팽, 앨큘포와로, 엘러리퀸 등 수백권 읽었네요
    물론 셜록홈즈 시리즈는 전권을 다봤죠.
    전 오히려 그때 봤던 그 느낌을 드라마가 깎아먹었네요.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7 13:59:09 0 삭제
    아.. 1차 대전 이후의 소설을 찾으셨던거군요.
    두 도시 이야기는 그 전 시대가 배경이에요.
    118 신인, 중견 작가들의 단편작품들 읽고싶은데.. [새창] 2014-03-07 13:53:33 0 삭제
    신춘문예 수상작 모음집 같은건 어떨까요?
    아무래도 기성작가들의 작품보다는 수준이 못미치긴 해요.
    저도 단편소설 좋아하는데, 저는 그냥 한 작가의 단편집을 사서 읽는 편이라
    여러 작가의 모음집은 잘 모르겠네요
    117 '6개 영어 단어'로 만들어진 소설 20개 [새창] 2014-03-07 13:50:48 0 삭제
    강아지줄은 무슨 뜻이에요?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7 13:25:15 0 삭제
    좋은 글입니다.
    전 소설 외에 업무에 관련된 서적을 읽을 때는 A4 1장~3장 정도로 요약하는 습관을 들였는데요
    나중에 다시 찾아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더라구요.
    114 예전부터 제가 직접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부끄럽네요.. [새창] 2014-03-07 13:14:53 0 삭제
    ㅋㅋㅋㅋ
    제가 처음 지인들에게 보여줬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이제는 뭐.. 그래 욕해라 나는 쓴다.. 이런 느낌이랄까?
    그런 의미로 허접한 낙서글 하나 오늘 올려야겠군요.
    너무 어이없고 허접해서 걍 버린 건데 님 글 보고 생각해보니 뭐 그럴거 있나 싶네요 ㅋㅋ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7 13:11:47 0 삭제
    궁금하네요. 읽어보겠습니다~
    1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7 13:11:19 0 삭제
    분노의 포도 (쫀 스타인벡)
    - 개츠비가 그 시대 상류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분노의 포도는 같은 시대 바닥을 살던 하층민들의 이야기입니다.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 이건 거의 전설이죠.. ㅎㅎ
    111 바쁘시겠지만 잠시 봐주실 수 있을까요? 단편소설입니다 [새창] 2014-03-06 10:43:31 1 삭제
    1 님 덕분에 창작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군요
    다음 작품도 꼭 읽어주세요~ ㅎㅎㅎㅎㅎㅎ
    110 (속보) 연아 열애 중!!!! [새창] 2014-03-06 10:28:20 0 삭제
    이제 광고 많이 찍어야 되는데..
    이것 때문에 지장 있을까봐 난 그게 젤 걱정
    109 (다시 보는)맞춤법 때문에 빡친 어느 디씨인.jpg [새창] 2014-03-06 10:27:15 1 삭제
    저도 이에요 예요가 헷갈리는데 링크 타고 가서 보니
    영숙이예요가 완전 충격이네요. 영숙이에요가 맞는 줄 알았는데..
    108 여러분들은 단편소설 하나 쓰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새창] 2014-03-03 11:27:03 0 삭제
    이틀만에 쓰기도 하고, 일주일, 한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컨디션과 소재나 주제에 따라서 매번 다릅니다.
    김연아 경기 보고 빡쳐서 일주일 동안 더러운 빙상계를 소재로 한편 완성했습니다. ㅎㅎ
    다쓰고 읽어보니 여기저기 오류에 어색한 문장들.. ㅠㅠ 언제 다 수정하나..
    107 어떤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새창] 2014-03-03 11:20:24 0 삭제
    고전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06 바쁘시겠지만 잠시 봐주실 수 있을까요? 단편소설입니다 [새창] 2014-03-03 11:16:17 5 삭제
    와우~ 주말 동안 많은 분들이 읽고, 추천도 해주셨네요.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래는 내용 해설입니다. 꿈보다 해몽이죠? ㅎㅎ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하고 마음을 닫아버린 주인공이 스스로를 극복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삑삑삑삑 비밀번호를 누르는 집의 문은 나를 가두는 문이고, 편의점의 드르륵 철컹 하는 문은 내가 탈출한 작은 사회의 문이며, 버스의 덜컹 하는 문은 나를 가두던 문에서 작은 사회로 이끌어내는 새로운 통로의 문입니다. 주인공은 이 세 개의 문을 통해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고, 결국 딸랑 하는 도서관의 문을 열면서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주인공은 편의점 주변의 직장인들과 같은 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동질감을 느끼며 안도합니다. 때로 주인공을 비웃는 그들은 번듯한 양복을 입고 있지만 싸구려 커피를 마시는 이 시대의 빈곤한 노동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주인공의 내면에 변화가 일어날 무렵 그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사라진 사람들은 퇴사나 해고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핸드폰 가게가 사라지는 장면에서 이들의 불행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평범한 소시민 엄마가 등장합니다. 흘러가는 물 한 방울도 아까워하는 우리 시대 평범한 엄마들의 모습입니다. 주인공은 극도의 근검절약이 생활화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엄마가 없는 공간에서 홀로 생활을 꾸려가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닫힌 마음을 열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게 되고, 마음을 열어가면서 칙칙했던 얼굴도 변해 ‘예뻐지는 새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0분도 걷지 못하고 버스정류소를 찾았지만, 마음을 활짝 연 순간에는 먼 도서관까지 걸어가기도 합니다.
    쳇바퀴 도는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에게 책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카프카의 변신에 등장하는 그레고리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을 따라준 몽쉘이를 품으면서 스스로의 벽을 깨고 남을 포용하는 한 단계 높은 자아를 실현하게 됩니다. 무기력하게 살던 갈치마저 몽쉘이의 등장으로 변화를 맞이합니다. 몽쉘이에게 몸을 부비고 캣타워로 뛰어 오르는 갈치는, 마음을 닫고 무기력하게 생활하던 주인공이 점점 활력을 찾아가는 모습의 축소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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