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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똥싼아가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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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싼아가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0 14:03:37 2 삭제
    그래도 예시바(하브루타) 같은 분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134 근육과 미시마 유키오 [새창] 2014-07-10 13:40:08 0 삭제
    얼마 전에 금각사 읽고 감탄했죠.
    조금 난해하긴 했지만 엄청난 작품이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글을 엄청나게 잘 쓰는 또라이구나.라고... ㅎㅎ
    133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새창] 2014-07-10 13:30:02 0 삭제
    1 칭찬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참고로, 이 게시물을 읽고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엔하위키 미러 500일 전쟁이라는 게시물을 퍼왔습니다.
    이걸 퍼온 이유는 쓰신 분이 너무 재밌게 쓰셔서.. ㅎㅎ
    우루과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너무 매력적인 나라네요. 스페인어 배워서 여행가보고 싶어짐.

    1825년부터 1828년까지 벌어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전쟁. 남미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대규모 전쟁이었다.
    브라질이 시스플라티나 주를 점거하면서 속주로 만들었다. 그런데 정작 주민들은 브라질의 지배를 결사반대하는 입장이라 결국 후안 안토니오 라바예하를 중심으로 33명이 아르헨티나에 망명정부를 만들고 거기서 독립선언을 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아르헨티나는 시스플라티나 주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줬다는 것. 참고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몬테비데오는 바로 지척이다.
    브라질의 입장에서는 어떻겠나? 당연히 빡치겠지…. 결국 브라질은 자국의 영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선전포고를 했다.
    결국 전쟁이 붙었다. 처음에는 브라질 쪽이 우세하여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점령했으나 아르헨티나군의 역습으로 브라질은 완전히 털렸다. 더군다나 시스플라티나의 주도 몬테비데오도 빼앗기고 아르헨티나의 군대는 역으로 브라질의 수도 상파울루까지 쳐들어가서 소란을 피웠다.
    결국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대서양에서 위의 그림의 주인공인 준칼(Juncal) 해전이 발발했는데…. 이순신(아르헨티나)과 와키자카 야스하루(브라질)의 Ctrl+C, Ctrl+V가 되었다. 브라질은 이 해전의 패배로 이 해전에 참전한 해군의 거의 전부를 잃고 결국 인구 부족현상을 초래했다. 그래서 브라질의 황제 페드루 1세는 지지도가 급락하여 위기에 몰렸다.
    이대로 갔다간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에 의해 멸망당할 위기에 몰렸다. 결국 프랑스와 영국이 이 사건의 중재를 도맡았고 1828년에 종전 선언을 했다. 이에 따라 2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시스플라티나 주는 우루과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했다. 우루과이가 독립했다는 소식이 브라질에 퍼지자 페드루 1세는 어린 아들에게 황제자리를 떠넘기고 포르투갈로 줄행랑을 쳐야만 했다. 성난 브라질 국민들은 황제를 돌로 쳐 죽이려고 여기저기 난리 법석을 떨었기 때문. 아마 유승준도 이렇진 않았을 것이다. 자국의 국민들을 엄청나게 소모시켜가며 전쟁을 벌여놓고도 정작 결과물이 없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우루과이를 독립시키기 위해 야기된 이 전쟁은 오늘날까지 3개국가 사이의 잊지못할 추억/영광/악몽/치욕으로,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떡밥으로 남아있다. 아르헨티나는 전쟁의 승리로 국가기반을 다졌고 우루과이는 이 전쟁으로 독립에 성공하여 국가로서 인정받은 반면 브라질은 상파울루까지 쳐들어온 아르헨티나군에게 수많은 피해를 입었고 시스플라티나 주를 잃었으며 더군다나 인구 부족 현상에 황제마저 쫓겨났다.
    132 내일 롯데 호텔에서 자위대 60년 기념(?)식이 열린답니다.. [새창] 2014-07-10 11:12:28 7 삭제
    국썅 또 간대요? 지켜보겠다!
    131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새창] 2014-07-10 11:10:55 0 삭제
    11 아이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지금 열심히 검색중 ㅎㅎ
    130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새창] 2014-07-10 11:10:13 0 삭제
    1 감사합니다.
    뉴스 댓글과 검색을 통해 우루과이 독립전쟁이라는 이유도 알았습니다.
    우루과이 국기에 얽힌 이야기도 재밌네요.
    댓글로 역사공부하는구나.. 난 너무 무식해 ㅠ
    129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새창] 2014-07-10 11:02:25 0 삭제
    혹시 단순하게 그냥 축구 라이벌?
    127 혼자 신혼여행을 갑니다. 일본 오사카로... [새창] 2014-07-02 20:42:00 1 삭제
    일정이 짧지 않네요. 그 정도라면 윗분들이 말씀하신 곳들 외에 고베도 추천합니다.
    교토 하루, 고베 하루 다녀오시면 이틀은 훌쩍 지나가겠네요.
    교토 가시면 정통 게이샤 모습도 구경하시구요~ ㅎㅎ
    호텔은 아고다 같은 사이트에서 살피시면 저렴하고 괜찮은 호텔 많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일본어가 약간 되신다면 현지에서 결정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술집 주인에게 추천지 물어본다거나, 공항에서 관광팜플렛 같은거 살피셔서 관광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게 더 기억에 남잖아요~ ㅎㅎ
    126 일본여행가려는데 [새창] 2014-07-02 20:35:11 0 삭제
    저는 일본 마니아라서 매년 2~3차례씩 꼬박 가는데요
    방사능 걱정되시면 일본 어디든 안가는게 맞긴 합니다.
    하지만 이왕 가는거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부럽습니다~~~~ ㅎㅎ
    1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2 15:23:34 0 삭제
    그 뭐더라.. 단식할 때 먹는 마그밀을 드셔보세요
    그게 약보다는 몸에 덜 해롭다고 하던데..
    124 14보다 0.7이 더 커보이는 마법의 그래프.KBS [새창] 2014-05-30 12:48:02 1 삭제
    저 회사에서 광고홍보 담당하는데
    사실... 저 수법 많이 썼습니다..죄..죄송...
    123 국내맥주 맛없다는 분의 글을 보고 또는 맥주 업계의 진실.. [새창] 2014-05-30 11:52:57 0 삭제
    저도 1년에 한두차례씩 옆나라 일본 가서 2박3일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맥주만 마시고 와요
    술집마다 아사히생맥, 기린생맥, 산토리생맥 중에 하나를 파는데
    개인적으로는 산토리생맥을 제일 좋아하지만 나머지 2개도 너무 맛남
    그거 먹고 돌아오면 한동안 한국생맥 못먹어요 ㅎㅎ
    1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7 13:15:57 0 삭제
    보통 1년에 한두번씩은 있는 일 아닌가요
    1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7 14:12:56 0 삭제
    에쿠니가오리 엄청 좋아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하앜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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