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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대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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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대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 솔직히 대학교,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거진 기초들 뿐이지 않나요? [새창] 2015-07-18 23:28:52 1 삭제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뭐 정확히 답할 수는 없지만,
    결국에는 더 높은 단계의 프로그래머(뭐 코더랑 아키텍쳐 정도의 차이?)가 되는데 있어서는
    오히려 기초가 더 중요하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기획자들도 툴 교육을 받지만, 사실 그건 프로젝트랑 팀마다 다를 뿐,
    결국에는 기획을 위한 역량 같은 기초적인 부분들이 장기적인 커리어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68 찾았습니다 이처자 [새창] 2015-05-12 01:20:30 0 삭제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533914

    하도 링크 못 거셔서...............찾아왔습니다...........
    67 찾았습니다 이처자 [새창] 2015-05-12 01:14:24 0 삭제
    이 분 일부러 이러시는 건가....ㅠ.ㅜ
    66 상단 게시판 목록에서, 세월호 게시판을 한참 찾고 있었는데.. [새창] 2015-05-12 01:12:42 0 삭제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들의 슬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안으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65 오유에와서 문화컬쳐 쿵격쇼크 받는중이네염 [새창] 2015-05-12 01:05:20 30 삭제
    와 이쁘다;;;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2 01:04:02 2 삭제
    노...노트북 성애자??
    63 자게이 요리 사진 ㄷㄷㄷㄷㄷ有 [새창] 2015-05-12 01:03:05 0 삭제
    제발 살찌고 싶어서 만든 거라고 말씀해주세요....ㅠ.ㅜ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2 01:01:42 0 삭제
    로그인하래요...ㅠ.ㅜ
    61 [진지] 아재들 넘어오고 나서 생긴 단점 [새창] 2015-05-12 00:59:09 0 삭제
    하악 감사합니다....뭔가 이상하게 dslr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어서.....
    폰카는 뭐랄까 찍는 맛이 좀 별로인 거 같아서........꺼려졌는데 생각해보니까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그냥 폰카 갖고도 예술을 만들더군요....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4 01:06:21 0 삭제
    루리웹 일베 안좋아하는데...
    59 사이퍼즈 신캐 탄야 보이스 판매 사태는 유저들이 들고 일어나야됩니다. [새창] 2015-05-04 01:05:11 5 삭제
    매출 떨어지니까, 신규 매출원 창출한다고 저런 짓을 했던 것 같네요.
    성우 보이스 자체를 그냥 판다면 모르겠는데, 있던 걸 뺏고 판다니요?
    요새 넥슨이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닌 걸로 아는데......................................
    KPI기준의 성과제로 바뀌고 나서 개발 분위기 삭막해졌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런 지표 중심의 평가 제도가 요런 재앙을 불러왔네요.

    고객들 관리도 잘못하고 있는게, 지금 사태를 진정시키고 싶었으면,
    전면 백지화를 시키고, 이벤트 보상이라도 빵빵하게 뿌려야지.........

    솔직히 말해서, 이런 사태 하나로 게임이 당장 망할 일이야 없겠지만,
    한번 돌아선 고객 마음을 어떻게 다시 돌릴지 의문이 드네요.
    특히 사이퍼즈처럼 회사 내에서도 비중이 적은 팀이 갑자기 대박 터질만한 콘텐츠를 들고 나올리도 없고.
    56 그동안 사둔 게임이 아까워서 [새창] 2014-04-24 21:59:12 0 삭제
    다른 말로는 불감증이라고도 하죠.............
    한 동안 게임을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 ㅎㅎ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8 01:31:32 0 삭제
    힘들어하시는 모습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저보다 형님이신데, 현재 상황만 들어봤을 때에는 정말 많은 걸 이룩하신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분 앞에서 제가 이뤄놓은 것 하나 없는 평범한 회사원인 제가 감히 조언을 드린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대신 오유를 보시면서 위안을 삼으셨으면 합니다.

    전 게임 개발자이고, 얼마 전까지 주어진 업무가 커뮤니티 관련이었습니다.

    형님, 형님은 이미 이 글을 쓰는 순간 커뮤니티에 소속되신 겁니다.
    커뮤니티라는 건 공통의 목적에 끌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고, 감성적으로는 단순한 집단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발생합니다.

    이 커뮤니티에 소속된 지금 현재 저처럼 형님 얘기에 귀 기울여 주고, 공감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여기서 위안을 받으시고, 다양한 게시판의 흥미로운 글들 보시면서 위안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또 힘들어지면 글 올리세요.
    꼭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형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댓글을 달아주고 이런 과정 속에서 다 함께 위안을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전 현실적인 조언은 감히 떠올릴 수 없지만
    이렇게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라도 위안 삼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으셨음 합니다.

    즐거운 주말, 즐거운 밤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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